(대한뉴스 김기호기자)=앞으로 춘천에서 운전할 때 굴착 도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 「공감e가득」에 시의 ‘실시간 도로 굴착 정보 제공 플랫폼」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억 원을 확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e가득 사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과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의 현안 해결 활동 지원이 목적이다. 시가 선정된 ’실시간 도로 굴착 정보 제공 플랫폼‘은 시민의 도로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무엇보다 지난 2023년 7월 도로과 담당자가 직접 시책을 발굴한 사업으로 의미가 뜻깊다. 국비 확보에 따라 시는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도로굴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방대한 도로굴착 허가 접수를 전산화한다. 또한 지리정보체계(GIS)를 활용해 굴착 구간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이에 더해 도로굴착정보를 시각화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기간 내 지역주민, 유관기관(한국전력공사, 강원도시가스, 통신사 등)과 스스로 해결단을 구성해 다양한 관점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굴착 도로와 관련된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2015년부터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고용 창출을 위해 힘써왔다. 도에 따르면 2015년 센터 출범 이후 2023년 말까지 2,523개 창업기업을 지원(중복지원 제외 시 1,585개) 했으며, 이들 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4,409억 원, 고용인원은 2,583명에 달했다. 도와 센터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 발굴, 지역특화 창업 모델 개발, 투자를 통한 창업기업의 성장지원 등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로컬크리에이터(지역기반 혁신창업) 기업 육성에 주력해 감자밭, 양양 서피비치, 감자아일랜드 등의 우수사례를 배출했다. 또한 디노먼트, 닛픽, 더픽트, 브레싱스, 록서 등 빅데이터·AI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기술창업기업도 발굴·육성했다. 도는 올해 센터에 43억 7천만 원을 지원해 청년 창업지원, 기술창업 사업화, 온라인 판로확대,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방위산업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창업기업에 대한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 등 다각적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센터는 국비 60억 원을 확보하여 중장년 기술창업, 재도전 창업자 지원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7일, 30일 이틀에 걸쳐 범죄예방 및 재난재해 상황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상황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인력, 관제요원 등 15명이 참석하였으며 가상의 범죄 및 재난재해 상황을 설정하여 대상자의 동선 및 재난상황을 추적, 감시하는 등 상황대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4개의 팀별로 범죄 도주차량 추적, 미아 발생 등 사건 사고 시나리오를 자체 설정하고 상황 접수부터 경찰서 신고까지의 훈련 과정을 촬영하여 훈련 종료 후 팀별 영상을 토대로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상황추적을 위해 인근 CCTV 확인 및 다양한 프로그램(영상검색,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하는 것으로써 운영 시스템 사용법 숙지, 팀원 간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도모하였으며 토의를 통해 도출한 보완점을 다음 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가상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주도적 관제 대응능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사)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자동차부품 수출 해외시장 개척단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튀르키예에서 개최되는 오토메카니카 이스탄불 전시회에 참가했다. 오토메카니카 이스탄불 전시회는 중동지역에서 두바이 전시회 다음으로 큰 규모의 자동차부품 전문 전시회이다. 관내 자동차부품 기업 14개, 회원사 15명이 참가하였으며, 강원 공동관 부스를 마련해 기업이 개발한 신제품과 주력 생산 자동차부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25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부스를 방문, 5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총 200만 달러의 잠정적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협회는 이번 튀르키예 전시회에서 상담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수출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0만 달러 수출 계약 달성은 해외시장 개척단이 전시회에 참가 기업의 부스를 설치하고 직접 현장 세일즈 활동을 펼친 노력의 결과물이다.”며,“개척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회에서 더 활발한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이 지난 5월 28일 고독사 예방사업 홍보 및 발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고독사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2년 전국기획사업 고독사 예방사업’에 선정되는 등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 고립과 단절,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발생하는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부곡삼거리 일대에서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사회적 관심 및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마을 리더 40명과 함께 캠페인 홍보지를 배부하며 사업 내용을 안내하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조분옥 마을리더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고독사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예방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고독사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규성 관장은 “고독사 예방은 개인의 노력뿐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군과 한국예총홍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홍천군의회와 5개 홍천통기타동아리가 후원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2024 통기타 홍천 페스티벌이 1일 꽃뫼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통기타 감성 가득, 여름을 마주하다’의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번 공연에는 백금산 홍천예총회장, 최이경 군의회 부의장, 남용우 관광문화과장, 박정한 홍천문화재단 이사, 민경철 홍천문인협회장 및 각 지부장, 이병기 홍천중앙시장 상인회장, 주민 등이 꽃뫼공원을 가득 메웠다. 홍천 통기타 동아리 박청래 풍경소리 회장, 민승기 메아리 회장, 노명우 썸타임즈 회장, 김태진 징검다리 회장, 김영희 퐁당퐁당문화센터 기타교실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공연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홍천 통기타 동아리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등 김채은씨의 사회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홍천에는 현재 5개팀의 통기타 동아리가 활동 중으로 이 번 페스티벌에 5개팀과 이상은 통기카 가수 등이 모두 모여 지역의 통기타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공연으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박수를 받았다. 홍천군노인복지관 평생학습교실 민승기 메아리 회장은 “홍천 통기타 동아리들이 모두 모
▲문화축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속초시가 후원하는 「2024년 속초해양산업단지 근로자 문화축제」가 오는 5일(수) 대포 제3농공단지 대형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속초해양산업단지는 3개 단지, 12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로, 1,300여 명의 내․외국인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어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속초해양산업단지 내 사업주와 내·외국인 근로자 600여 명이 참여하여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공연, 근로자노래자랑, 오찬 및 경품추첨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노래자랑에는 총 14팀이 참가하여 축제의 흥과 열기를 한층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 개최를 통해 근로의욕 고취뿐만 아니라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사회와 한국문화의 이해도를 높여 원만한 적응을 도와 근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버스투어 사업과 한국어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이번 축제가 산업단지 내 모든 근로자가 다 함께 즐기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며 재충전할 수 있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8주간 서남부권 시민 35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건강 노년맞이(웰에이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고령사회에서 노년을 준비하는 지역주민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인지 복합 활동이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자문 교수의 치매 바로 알기 특강 ▲감각자극 인지 훈련 ▲샴푸바 만들기를 통한 집중력과 소근육 훈련 ▲일상생활 영역 교육 ▲무인안내기(키오스크) 교육을 통한 디지털 역량 강화 ▲기억회상 활동 등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부양 부담이 큰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예방 및 인식 개선 교육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 외 화성시에서 추진하는 치매 관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화성시치매안심센터 (☎031-5189-1080),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하다면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민주, 부천4)은 29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의회 김선화 시의원(더민주,비례), 부천시청 공원관리단 제해표단장과 공원조성팀 담당자들이 모여 심원중학교 담장 신설 계획에 관련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공원 경계부 펜스 설치 계획에 따른 꿈마을어린이공원 내 공원시설(수목, 산책로 등) 이설 요청에 관한 현안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산책로 등 장애물 이설은 예산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이며, 교육청의 측량을 통해 담장을 설치하고 새로 재정비하는 산책로가 단절되지 않도록 의회 차원의 예산 협조”를 요청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예산의 준비와 교육지원청과 행정 기관의 이해를 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황 위원장은 “학생들은 안전하고 자유롭게 학교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과 시민들은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학교 주변의 공원을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꼼꼼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길 것”을 강조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내달부터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치매 어르신들이 꾸준한 약물 복용으로 증상 악화를 지연시키는 한편, 노후된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시는 지난해 542명의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9천 5백여만 원의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책사업으로 국도비와 시비를 투입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치매 어르신(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월 3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고 있으나, 시는 치매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동해시 치매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지난 2018년부터 시 자체 예산을 활용해 기준 중위소득 120% 초과, 140% 이하의 치매 노인(만 60세 이상)을 추가로 선정, 월 3만 원 한도에서 치매 약제비를 실비로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대상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인 자체 예산 사업은 치매 어르신이나 보호자가 약제비를 지원받기 위해 영수증을 지참 후 매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지원 항목에 진료비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