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기금운용본부는 국내 주식운용 업무를 총괄하는 주식운용실장을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8일 임명된 신임 본부장과 함께 대내외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주식의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역량 있는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하여 공모를 실시한다. 2018년 7월말 현재 국민연금은 전체 자산 643조4천억 원의 19.1%인 123조1천억 원을 국내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주식운용실장은 투자실무 경력 15년 이상을 갖춘 이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전형 등을 거쳐 선발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1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이며, 지원 자격요건 등의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용자의 자긍심 고취와 중장년 일자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18년 신중년 인생3모작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내용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프로그램 참여 사례 및 변화된 경험담, 신중년이 인생 후반기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인생3모작을 설계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례 등이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서비스를 이용한 개인 및 기업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상은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등 총 38명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우수사례집 및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중장년일자리 서비스 활성화 및 인식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10월 15일(월)부터 11월 7일(수)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www.nosa.or.kr) 및 블로그(https://blog.naver.com/newjo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비스를 통해 인생3모작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사례를 공모하여 알림으로써, 더 많은 중장년이 성공적인 인생3모작을 준비하고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0월 16일 코엑스에서 ‘신산업 일자리 잡(Job)으로 가자’라는 구호 아래 ‘신산업 혁신성장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산업부는 제8차 일자리위원회(10월 4일)의 안건으로 “신산업 일자리창출 민간 투자프로젝트 지원방안”을 발표하였으며, 그 후속조치로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관기관과 협력관계에 있는 신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으로서 올해 안에 채용계획이 있는 93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구직자 참가 규모는 5천명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 참가 기업은 미래차, 반도체‧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IoT) 가전,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분야 등 다양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들의 채용상담, 현장 면접과 더불어 차세대반도체, 지능형로봇, 사물인터넷(IoT)가전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직무‧취업특강 및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개막행사에는 산업부 박건수 산업정책실장, 주관기관 대표, 참가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며, 박건수 산업정책실장은 개막식 후 참가기업 대표들과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신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들의 사업현황과 투자 애로사항을 청취·협의하기로 했다. 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12일부터 국가자격정보 사이트 큐넷(www.q-net.or.kr)과 모바일 큐넷에서 기사와 기능사 정기시험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 원서접수 사전입력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전입력 서비스는 원서접수 기간 전 응시자 본인이 응시할 자격, 종목 등 9가지 정보를 사이트에 사전 입력하면 원서접수 당일에는 시험장소 선택과 수수료 결제 등 추가 정보만 입력해 원서접수를 전보다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다. 적용 대상은 국가기술자격 기사와 기능사의 필기 및 실기 정기시험 원서접수이며 이용시간은 원서접수 시작 3일전 14시부터 전일 24시까지 사전 정보 입력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5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면 사전입력은 3일 전인 12일 14시부터 가능하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기사와 기능사 정기시험을 시작으로 사전입력 서비스가 공단에서 집행하는 시험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주택관리사 등 14종의 국가전문자격의 경력증명 구비서류 제출을 간소화하고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확인서비스’는 정부24(www.gov.kr)에서 제공하고 있다. 14종의 국가전문자격은 ① 경비지도사, ② 경영지도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19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 등을 위한 온라인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11월 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작년, 전국적으로 시행된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신입생 모집‧선발‧등록 등 입학 절차를 유치원 현장 방문 없이 온라인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공정한 입학관리는 물론 편의성으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육부는 2019학년도 ‘처음학교로’ 시행에 앞서 10월 10일(수), 유치원 참여현황 및 준비상황 점검 등을 위해 시도교육청 담당과장 회의를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 주재로 개최하였다. 2019학년도 ‘처음학교로’ 참여유치원 등록 수요조사를 한 결과, 모든 국‧공립유치원이 참여하는 것과 달리 사립유치원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처음학교로’ 시도교육청 공동TF를 담당과장급으로 격상하고 사립유치원의 참여 유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처음학교로’를 통한 유치원 유아모집․선발제도 확립 ] 유치원 유아의 모집․선발 방법을 조례로 정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에 따라 관련 조례가 제정된 교육청(서울)은 관할 사립유치원 모두 ‘처음학교로’에 참여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추락재해로부터 작업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2019년 소규모(20억미만) 건설현장에 대한 추락방지시설 설치비용 지원예산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추락재해(떨어짐)는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2017년의 경우 전체 산업현장 사고사망자의 52%(506명)가 건설업에서 발생하였고, 이 중 54%(275명)가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이다.그러나 정부지원을 통해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한 건설현장의 경우에는 설치하지 않은 현장보다 추락재해가 약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특히 이 사업을 시작한 2013년 이후 정부지원 건설현장에서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어, 소규모 건설현장 작업노동자를 보호하고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안전시설 설치 지원 필요성은 더욱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예산을 증액(38억원)한 데 이어 내년에는 추가로 93억원을 증액하여 편성*할 계획이다.이 경우 건설현장의 사업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되어, 약 1,100여 개소 이상의 소규모 건설현장이 추가로 정부지원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산업현장
힌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분야의 최고 장애인 강사를 만들기 위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역량강화과정을 진행한다. 공단은 중증장애인 직업영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인식개선 강사직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과정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강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중증장애인을 우선 선정하여 실시한다. 이 과정은 교안작성 능력, 스피치 기술, 퍼실리테이션 등 강의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후에도 현장 강의 모니터링과 리뷰를 통해 강사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공단 고용개발원 이정주 원장은 “이번 과정은 인식개선 교육을 위한 강의현장에서의 니즈를 중심으로 장애유형별로 다양한 입장과 시각을 반영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앞으로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에도 이를 반영해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간 공단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중증·여성‧장년‧청년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직업영역개발사업을 펼쳐왔으며, 시각장애인 헬스키퍼, 청각장애인 네일아티스트, 발달장애인 편의점스태프, 정신장애인 동료상담가 등을 개발해 현장에 확산하고 있다.
건설현장 근로자의 재해예방을 위해 발주자가 부담하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가 현실에 맞게 적용될 수 있도록 낙찰률을 배제하고 예정가격에 반영된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하여야 한다. 그간 건설공사 산업안전보건관리비는 공사 입찰과정에서 낙찰률을 적용받음으로써 당초 예정가격으로 계상된 금액보다 낙찰률에 따라 감액되는 금액만큼 줄어들었다. 고용노동부는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및 사용기준>(고용노동부 고시)을 개정(‘18.10.5.)하여발주자가 계상하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는 낙찰률을 배제토록 하고 2019년 1월 1일 이후 새로이 계약을 체결하는 건설공사부터 적용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발주자는 공사계약서에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금액조정없이 반영한다는 사실을 입찰공고 등에 고지하여 입찰참가자가 미리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설계변경 등 공사금액의 변동이 있는 경우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조정 계상 시에도 낙찰률이 배제될 수 있도록 새로운 계상 기준을 마련하였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시 낙찰률을 배제하도록 하여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재해예방을 위한 비용이 추가로 확보되었다”라고 밝히며, “추가로 확보된 산업안전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산재보험과 자동차보험 간에 발생하는 ‘구상사건의 분쟁 조정 제도 발전’을 위해10월 5일 손해보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1월 1일 ‘출퇴근중재해’ 도입 이후 구상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소송 없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구상금협의조정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구상금협의조정위원회 운영을 통하여 산재보험과 자동차보험사 간 수행되고 있는 매년 약 550억 이상의 구상금 청구소송 중 상당부분이 소송 없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상금협의조정위원회는 근로복지공단과 국내 11개 자동차보험사가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위원회의 원활한 업무수행 등을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손해보험협회는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 것이다. 양 기관 간 협력범위는 산재보험과 자동차보험 제도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구상금협의조정위원회의 공통 사무 처리 등이며 일회적인 협력에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업무협력체계를 유지․발전 시키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하여 불필요한 행정적 비용을 절감해 나가고, 공․민영보험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조정 단계로 발전하
국내 최대 숙련기술인의 축제인 ‘2018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전라남도 여수를 중심으로 순천, 목포, 광양, 나주 5개 지역,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전라남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과 전라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5일(금)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금)시상식까지 8일간 전국 1,845명의 선수들과 1만 3천여명의 관계자,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모바일로보틱스 등 50개 직종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다. ‘2018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0월 5일(금) 19시 전라남도 여수EXPO 엑스포홀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4월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17개 시·도 대표선수로 선출된 지역 선수들의 입장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생명의 땅에 기술을 더하는 VR드로잉 퍼포먼스, 정정당당한 경기를 다짐하는 대표선수 선서, 개회선언에 이어서 축하음악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개회식에는 기능강국 대한민국의 상징인 기능경기대회를 참관하고 각국에 적용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러시아,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몽골, 나미비아 등 10개국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