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은 학교 주변 통학로 등 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하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중화 사업구간은 등하교시 교통이 혼잡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신도초등학교 통학로 290m 일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중화에 필요한 총사업비 13억 원(도로 포장 1억원 포함) 중 국비 2억 4천만 원, 한전 및 통신사에서 6억 원 등 8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국비 등 확보에 따라 시비는 4억 6천만 원을 사용하며 예산도 절감하게 됐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중화 기기가 매립되는 국·공유지 관할 부서 간 적극적인 행정협조는 물론 한국전력공사 서대전지사와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지중화 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적극 발굴·시행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갈 예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 옥천군은 올해‘대상포진 무료접종 지원사업’대상자를기존만65세에서 63세 이상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오는 2월 20일부터 만 63세가 되는 1960년 이전 출생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옥천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조례’를 개정했으며, 27일 관내 의료기관 25개소와 사업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의 대상자 기준 ▲접종 방법과 절차 ▲위탁의료기관 준수사항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관리에 관한 사항 등의 규정을 담았다.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재활성화되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대상포진후신경통이 수년까지 지속될 수 있는 치명적인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며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2019년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받은 주민은 현재까지 12,545명이다. 만 65세 이상 인구 16,265명(2022년 12월 31일 기준) 중 77%가 예방접종 혜택을 받았다. 앞으로 군은 2027년까지 대상 연령을 만 55세 이상으로 연차적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국방ㆍ군수산업 중심의 정책 대전환에 시동을 걸고 ‘지역 주도 균형발전’의 선두에 서고자 경주 중인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특강을 통해 공직사회 구성원들의 실효적 지혜를 높였다. 시는 지난 26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강영환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을 강사로 초빙, 지역균형발전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1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자리를 메웠다. 강 위원장은 강의 서두에 최근 급속도로 심각해지고 있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지역격차를 짚으며 균형발전의 당위성에 대해 피력했다. 특히 청년 인구의 도시집중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당면한 현실이자 선결 과제라 언급하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혁신적 해결책이 요구됨을 강조했다. 특히 지자체의 기획역량과 자주성을 대폭 향상해야 함을 설명했다. “국가중심에서 지자체 주도로, 공공기관 이전 위주에서 기업 이전 중심으로 지역균형발전 전략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고 전한 강 위원장은 지자체의 권한과 자주재원이 확충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체계와 일자리 시장이 갖춰졌을 때 진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기회발전특구 지정ㆍ운영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자체가
▲충북도, 한파 대비 복지시설 지원 긴급 대책 회의 사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도는 26일 시․군 복지담당 과장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한파 대비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 금번 회의는 연일 유례없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폭등 등에 따른 충북 내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추가 지원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대책 등을 마련하고, 시․군별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충북도는 지난해 11월 「충청북도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대책」수립하여,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목표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주거상태 확인 등 집중보호와 한파를 대비하여 에너지 바우처 지원(가구원수에 따라 월 153~385천원), 위기가구에 난방비 지원(월 110천원)을 하고 있으며,향후, 도‧시군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도 난방비 추가 지원(월 300~ 1,000천원/개소당)과 취약계층 보호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피해 예방에 대비할 계획이다. 신성영 보건복지국장은 “대내외적인 위기 상황인 만큼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대한 시․군의 신속한 예산
(대한뉴스 이영호기자)=김창규 제천시장은 26일 신서부경로당 및 원청전경로당 등 2개소를 방문해 민선8기 공약사업인 ‘경로당 점심 제공사업 지원 확대’시범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제천시는 지난 25일 각 읍면동 1개소씩을 선정해 총 17개소 경로당에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추후 분기별로 50여개씩 시행규모를 늘려, 2023년 말 150개소까지, 2024년엔 전체(339개소)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도 경로당 운영비중 일부로 부식비를 지원했으나, 지원액이 턱없이 적어 자비로 식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그 효과성이 미미했다. 시는 이에 ‘노인계층 평일 1일 1식 지원’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앞으로는 경로당 운영비와 별개로 식사인원에 따라 ▲부식비 월 10만원 ~ 25만원, ▲양곡 기존 지원량에 연 3~8포를 차등적으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제천형노인일자리를 개발해 ▲‘경로당 복지도우미’를 분기별로 채용해 노인들의 식사를 돕고, 추후에는 ▲ 경로당 입식식탁 추가 지원을 통해 무릎관절이 불편한 노인들의 식사를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 어르신은 “물가가 많이 올라 경로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식비가 터무니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청북도의 지난해 수출이 역대 최고인 324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그 동안 최고 수출액인 2021년 288억 달러 이후 다시 한 번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와 경기 침체 등 대외 무역환경이 악화됨에도 한국 수출 증가율을 두 배 이상 상회하는 12.7%가 증가하여,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증 수출 증가율 5위를 차지하고 한국 수출에서 충북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4.5%에서 2022년 4.7%로 0.2%포인트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가격 하락과 수요 감소로 반도체가 3.7% 수출 감소세를 보였지만,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리튬 등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라 신성장 산업인 이차전지와 핵심소재 수출이 각각 32%와 128% 증가한 25억 달러와 165억 달러를 기록하며 충북 수출을 견인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한 수출 마케팅 사업의 뒷받침으로 중소․중견기업 비중이 높은 기계, 전기전자, 화학, 플라스틱 및 철강 등 히든수출품목도 18.9% 증가한 165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태양광 모듈, 이차전지 및 핵심소재, 차세대 대용량 고속 저장장치인 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이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본격적인 영농시기를 앞두고 단양군 농업인들의 교육 열기가 뜨겁다. 군에 따르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연구 개발된 신기술 등을 교육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1∼2월 농한기를 활용해 관내 주요 농작물의 핵심 재배기술과 농정시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교육이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이달 30일까지 5주간 총 20회 진행되며 읍면 순회교육 6회, 전문 집합교육 14회로 구성됐다. 읍면 순회교육은 주요 육성 품목인 고추, 마늘 등 재배 기술 교육과 주요 농정시책을 홍보하며 전문 집합교육은 주요 소득작목과 방제 교육 등으로 준비됐다. 강사진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등 15명과 외부강사 13명으로 편성됐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및 귀농 희망인을 대상으로 당초 1300명 계획했으나, 지난 18일 SNS 마케팅 교육까지 19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특히 고추반(206명), 마늘반(205명), 영춘면(292명), 사과반(243명)에서 참석률이 높아 농업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 함께 사용
▲홍보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대전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에게 1인당 20만 원 상당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여 문화⸳복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여성농업인으로 본인과 배우자의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 총액이 3,700만 원 미만이며, 유사한 복지 서비스를 받지 않는 사람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여성농업인은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금액 증명원,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하여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NH농협은행 지정영업점에서 자부담 2만 원을 입금한 후 연간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받게 된다. 대전시 임성복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소통행보 복지시설 위문 (대한뉴스 이영호기자)=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20일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전통시장 이월을 찾아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시설 위문 첫 일정으로 김 시장은 ▴주원요양원, ▴홍광실버타운, ▴6·25참전유공자회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찾았다. 명절인사를 나누고 위문품(화장지, 과일, 음료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제천역 선상통로에서 귀성객을 환영하고, 역귀성객에 안전여행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국회의원, 시의원, 제천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고 가는 인사 속에 제천의 정을 함께 나눴다. ▲김창규 제천시장 소통행보 장보기 행사 뒤이어 역전한마음시장부터 중앙·내토·동문 시장까지 순차로 방문해,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장을 보고 덕담을 주고받았다. 또한 상인들을 고충을 듣고 공감하며 소통하기도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소통행보 제천역 맞이 김 시장은 “모든 제천시민들이 따뜻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니, 많은
▲이장우 대전시장, 설 연휴 첫날 주요시설 현장점검(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이장우 대전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21일 서부소방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충대농대 시내버스 기점지, 유성지구대를 찾아 시설관리와 근무상황 등을 점검하고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첫 방문지로 서부소방서를 찾아 명절 연휴기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연휴기간 취약시설에 대한 순찰 강화와 현장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근무중인 소방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시설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명절 준비에 한창인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명절 인사를 나누었다. ▲이장우 대전시장, 설 연휴 첫날 주요시설 현장점검(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충대농대 시내버스 기점지로 자리를 옮긴 이 시장은 운수업체 종사자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운수종사자들은 안전운행에 필요한 기점지 시설개선과 근로여건 개선을 건의했으며, 이 시장은 올해 상반기 중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