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19일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일자리 종합정보를 경기도, 대전시, 전라북도, 부산시 등 공단과 빅데이터 사업을 협업 중인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센터에 제공해 국민들이 보다 쉽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공단은 이를 위해 1988년부터 축적한 사업장과 가입자 데이터 약 900억 건과 한국고용정보원 워크넷, 잡코리아, ㈜사람인에서 제공하는 구인‧구직 정보를 연계 및 분석해 정교한 일자리 DB를 구축하고 활용성 높은 일자리 종합정보 화면을 개발했다. 공단은 빅데이터 일자리 정보를 기반으로 강소 및 친화기업 유형, 사업장 평균재직기간, 국민연금 가입여부 등 구직자가 궁금해 하는 사업장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일자리 종합정보 화면을 구현해 지자체의 일자리센터에 제공한다. 일자리센터는 이를 활용해 구직자에게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연봉 등 희망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안내하여 구직을 지원한다. 김성주 이사장은 “국민연금과 민‧관 일자리정보 제공기관,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협력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국민들이 공단의 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본부(본부장 시게루 아오야기)는 10월 18일(목)~19일(금),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고등교육 자격의 인정에 관한 아·태 협약 지역위원회(이하 지역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를 계기로 아시아 및 유럽 40여 개국의 고등교육 관계자들이 국가별로 서로 다른 고등교육체제에 대한 상호 이해도를 심화하고 국가간 학위인정을 통한 학술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지역위원회는 특히 고등교육 자격의 인정에 관한 아·태 협약 개정안(이하 도쿄협약)이 올해 초에 발효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지역위원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도쿄협약은 국가별 국가학위정보센터(NIC : National Information Center) 설립을 의무이행사항으로 규정하고 있고 아·태 지역 내 국가간 학위 인정을 위한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지역위원회에서는 방콕협약 체제의 지역위원회와 비교해 국가간 학위인정에 관한 보다 심도 있고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번 지역위원회의 개최국으로서 국내․외 학위 상호 인정을 촉진하고 학술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여러 가지 추진계획을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기금운용본부는 국내 주식운용 업무를 총괄하는 주식운용실장을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8일 임명된 신임 본부장과 함께 대내외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주식의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역량 있는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하여 공모를 실시한다. 2018년 7월말 현재 국민연금은 전체 자산 643조4천억 원의 19.1%인 123조1천억 원을 국내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주식운용실장은 투자실무 경력 15년 이상을 갖춘 이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전형 등을 거쳐 선발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1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이며, 지원 자격요건 등의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용자의 자긍심 고취와 중장년 일자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18년 신중년 인생3모작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내용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프로그램 참여 사례 및 변화된 경험담, 신중년이 인생 후반기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인생3모작을 설계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례 등이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서비스를 이용한 개인 및 기업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상은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등 총 38명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우수사례집 및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중장년일자리 서비스 활성화 및 인식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10월 15일(월)부터 11월 7일(수)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www.nosa.or.kr) 및 블로그(https://blog.naver.com/newjo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비스를 통해 인생3모작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사례를 공모하여 알림으로써, 더 많은 중장년이 성공적인 인생3모작을 준비하고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0월 16일 코엑스에서 ‘신산업 일자리 잡(Job)으로 가자’라는 구호 아래 ‘신산업 혁신성장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산업부는 제8차 일자리위원회(10월 4일)의 안건으로 “신산업 일자리창출 민간 투자프로젝트 지원방안”을 발표하였으며, 그 후속조치로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관기관과 협력관계에 있는 신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으로서 올해 안에 채용계획이 있는 93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구직자 참가 규모는 5천명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 참가 기업은 미래차, 반도체‧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IoT) 가전,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분야 등 다양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들의 채용상담, 현장 면접과 더불어 차세대반도체, 지능형로봇, 사물인터넷(IoT)가전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직무‧취업특강 및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개막행사에는 산업부 박건수 산업정책실장, 주관기관 대표, 참가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며, 박건수 산업정책실장은 개막식 후 참가기업 대표들과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신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들의 사업현황과 투자 애로사항을 청취·협의하기로 했다. 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12일부터 국가자격정보 사이트 큐넷(www.q-net.or.kr)과 모바일 큐넷에서 기사와 기능사 정기시험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 원서접수 사전입력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전입력 서비스는 원서접수 기간 전 응시자 본인이 응시할 자격, 종목 등 9가지 정보를 사이트에 사전 입력하면 원서접수 당일에는 시험장소 선택과 수수료 결제 등 추가 정보만 입력해 원서접수를 전보다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다. 적용 대상은 국가기술자격 기사와 기능사의 필기 및 실기 정기시험 원서접수이며 이용시간은 원서접수 시작 3일전 14시부터 전일 24시까지 사전 정보 입력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5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면 사전입력은 3일 전인 12일 14시부터 가능하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기사와 기능사 정기시험을 시작으로 사전입력 서비스가 공단에서 집행하는 시험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주택관리사 등 14종의 국가전문자격의 경력증명 구비서류 제출을 간소화하고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확인서비스’는 정부24(www.gov.kr)에서 제공하고 있다. 14종의 국가전문자격은 ① 경비지도사, ② 경영지도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19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 등을 위한 온라인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11월 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작년, 전국적으로 시행된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신입생 모집‧선발‧등록 등 입학 절차를 유치원 현장 방문 없이 온라인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공정한 입학관리는 물론 편의성으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육부는 2019학년도 ‘처음학교로’ 시행에 앞서 10월 10일(수), 유치원 참여현황 및 준비상황 점검 등을 위해 시도교육청 담당과장 회의를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 주재로 개최하였다. 2019학년도 ‘처음학교로’ 참여유치원 등록 수요조사를 한 결과, 모든 국‧공립유치원이 참여하는 것과 달리 사립유치원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처음학교로’ 시도교육청 공동TF를 담당과장급으로 격상하고 사립유치원의 참여 유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처음학교로’를 통한 유치원 유아모집․선발제도 확립 ] 유치원 유아의 모집․선발 방법을 조례로 정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에 따라 관련 조례가 제정된 교육청(서울)은 관할 사립유치원 모두 ‘처음학교로’에 참여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추락재해로부터 작업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2019년 소규모(20억미만) 건설현장에 대한 추락방지시설 설치비용 지원예산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추락재해(떨어짐)는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2017년의 경우 전체 산업현장 사고사망자의 52%(506명)가 건설업에서 발생하였고, 이 중 54%(275명)가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이다.그러나 정부지원을 통해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한 건설현장의 경우에는 설치하지 않은 현장보다 추락재해가 약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특히 이 사업을 시작한 2013년 이후 정부지원 건설현장에서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어, 소규모 건설현장 작업노동자를 보호하고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안전시설 설치 지원 필요성은 더욱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예산을 증액(38억원)한 데 이어 내년에는 추가로 93억원을 증액하여 편성*할 계획이다.이 경우 건설현장의 사업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되어, 약 1,100여 개소 이상의 소규모 건설현장이 추가로 정부지원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산업현장
힌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분야의 최고 장애인 강사를 만들기 위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역량강화과정을 진행한다. 공단은 중증장애인 직업영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인식개선 강사직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과정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강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중증장애인을 우선 선정하여 실시한다. 이 과정은 교안작성 능력, 스피치 기술, 퍼실리테이션 등 강의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후에도 현장 강의 모니터링과 리뷰를 통해 강사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공단 고용개발원 이정주 원장은 “이번 과정은 인식개선 교육을 위한 강의현장에서의 니즈를 중심으로 장애유형별로 다양한 입장과 시각을 반영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앞으로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에도 이를 반영해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간 공단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중증·여성‧장년‧청년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직업영역개발사업을 펼쳐왔으며, 시각장애인 헬스키퍼, 청각장애인 네일아티스트, 발달장애인 편의점스태프, 정신장애인 동료상담가 등을 개발해 현장에 확산하고 있다.
건설현장 근로자의 재해예방을 위해 발주자가 부담하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가 현실에 맞게 적용될 수 있도록 낙찰률을 배제하고 예정가격에 반영된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하여야 한다. 그간 건설공사 산업안전보건관리비는 공사 입찰과정에서 낙찰률을 적용받음으로써 당초 예정가격으로 계상된 금액보다 낙찰률에 따라 감액되는 금액만큼 줄어들었다. 고용노동부는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및 사용기준>(고용노동부 고시)을 개정(‘18.10.5.)하여발주자가 계상하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는 낙찰률을 배제토록 하고 2019년 1월 1일 이후 새로이 계약을 체결하는 건설공사부터 적용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발주자는 공사계약서에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금액조정없이 반영한다는 사실을 입찰공고 등에 고지하여 입찰참가자가 미리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설계변경 등 공사금액의 변동이 있는 경우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조정 계상 시에도 낙찰률이 배제될 수 있도록 새로운 계상 기준을 마련하였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시 낙찰률을 배제하도록 하여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재해예방을 위한 비용이 추가로 확보되었다”라고 밝히며, “추가로 확보된 산업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