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2018년 4월호 목차 THE KOREA NEWS MONTHLY MAGAZINE 2018 APRIL VOL.238 02 대한뉴스 22주년 역사의 표지들 10 대한뉴스 갤러리 12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18 외교 - 文 대통령, 신남방정책 추진 및 중동 교두보 마련 20 6월 개헌 - ‘약속 지켜라’ 文 대통령, 정부 개헌안 순방 중 전자결재 22 남북대화 - 4월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5월 북미정상회담 26 정부정책 - 정부, 특단의 ‘청년 일자리 대책’ 발표 30 이슈 - ‘미투’로 민낯 드러내며 성에 갇혀버린 우리 사회 34 인터뷰Ⅰ -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40 인터뷰Ⅱ - 가나 평창올림픽선수단 후원한 사업가 최승업 나나텔 회장 44 국제이슈 - ① 트럼프 관세 도발에 각국 전면전 선언 46 ② 트럼프, 중간선거 전 연이은 악재 속 독주체제 구축 48 ③ 中, ‘시진핑 장기집권 시대’ 개막 50 ④ 日 아베, 사학 스캔들에 이어 문서 조작의혹 파문 52 ⑤ 伊 혼란, 총선서 반체제·극우 돌풍으로 표출 54 ⑥ ‘세계 여성의 날’ 맞아 확산되는 지구촌 미투 56 국제포토 경제 58 경제이슈 ① 한·미FTA
1956년작 재료 : 캔버스 × 유채 ?규격 : 33.4㎝ × 24.2㎝ 김환기 화백은 전남 신안군 기좌도 읍동리에서 태어나 서울 중동 중학을 중퇴하고, 일본 도코 니시키시로 중학을 졸업한 후 미술연구소인 ‘아카데미 아방가르드’를 조직했고, 백만회를 만들었다. 제22회 니카카이전에 입선 했고, 제1회 개인전을 도코의 아마기 화랑에서 개최했다. 1937년 귀국 후에도 도코에서 열린 자유미술협회전에 연이어 작품을 출품했고, 제2회 개인전을 서울 정자옥 화랑에서 열었다. 김환기 화백은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서구 모더니즘을 한국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초창기 추상미술의 선구자였고, 프랑스와 미국에서 활동하며 한국미술의 국제화를 이끌었다. 이미지가 걸러진 절제된 조형성과 한국적 시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회화의 정체성을 구현해냈다. 해방 이후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미술 그룹인 ‘신사실파’를 조직하고 그룹전을 열었다. 한국 전쟁 중에는 해군 종군화가로 활동하며 부산 피난시절을 묘사한 작품들을 남기기도 했다. 1963년 10월 제7회 브라질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회화부문 명예상을 수상했다. 1970년부터 그의 캔버스는 전체가 점들로 가득차기
파블로 피카소 (1881년 ~ 1973년, 스페인) 재료 : Fiber Cament × 유채 ?규격 : 23㎝ × 32㎝ one by one painted circa 1903 파블로 피카소는 스페인 태생이며, 프랑스 미술에 영향을 받아 파리로 이주하였으며 르누아르, 툴루 즈, 뭉크, 고갱, 고흐 등 거장들의 영향을 받았다. 초기 청색시대를 거쳐 입체주의 미술양식을 창조하 였고, 20세기 최고의 거장이 되었다. 피카소는 일찍부터 조각에 손을 대 초기작의 특징으로 인체의 머리, 특히 안면의 표현성에 힘쓰고 있는데, 피카소가 두상조각에서 뛰어난 솜씨를 발휘한 것은 이때의 경험이자 결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3월 22일, 출판문화회관에서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도종환 문체부 장관,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와 함께 ‘2018 책의 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조직위원 위촉식과 상징(엠블럼) 공개, 주요 사업계획 발표,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책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조직위에 참여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서점조합연합회를 비롯한 출판·서점·도서관 등 범출판계와 문학계, 언론계 등 23개 기관장(단체장)이 위원으로 위촉되었고,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사 분과, 언론 분과, 포럼 분과 등 6개 분과로 집행위원회가 꾸려졌다. 독서율 회복과 출판·독서 생태계 강화를 위한 ‘책의 해’ 추진 ‘2018 책의 해’는 디지털 환경의 진화 등으로 인한 출판문화산업의 위기 구조를 타개하고 출판 수요를 창출해 출판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함께 읽는 대한민국, ▲국민 독서율 제고, ▲출판 수요 창출 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책의 해’ 상징(엠블럼)과 표어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3월 22일 팩트북 제65호 ❮G2 大충돌 : 미‧중의 패권경쟁과 동북아 전략❯(239쪽) 한눈에 보기를 발간했다. 21세기 양대 초강국으로 군림하는 미국과 중국의 세계 패권주의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G2 경쟁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외교, 안보, 경제,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중 간 갈등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입장이 현격히 다른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권한 강화를 담은 헌법 개정안의 통과 등으로 미‧중의 패권 경쟁 양상은 심각하게 대응해야 할 우리의 국가 현안이 되고 있다. 이 책은 국회도서관 소장 자료 및 국내외 자료 등을 바탕으로 미‧중의 국력 비교, 양국의 관계 변화, 양국 간의 전략과 주요 쟁점 현안, 국회 논의 및 각계 견해 등의 내용을 소개하였다. 세계를 움직이는 G2간의 갈등과 경쟁의 실상을 자세히 담은 이번 팩트북은 국회의장실을 비롯한 국회의원실, 상임위원회, 정당, 행정부처 등 주요기관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의회 관련 연구기관, 학계, 언론계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팩트북은 2008년 11월 팩트북 ❮오바마 한눈에 보기❯를 시작으로,
탐앤탐스는 3월 5일(월)부터 5월 2일(수)까지 수도권 10개 매장에서 ‘제27차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탐앤탐스는 신진 작가들에게 매장 전체를 전시 공간으로 제공해 10개 매장을 갤러리형 카페로 재탄생 시킨다. 또한, 갤러리탐 전시 정보가 담긴 리플릿을 제작해 전시 매장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탐앤탐스의 온, 오프라인의 채널을 통해서도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도심 속 힐링’을 테마로 탐앤탐스 블랙 8개 매장과 탐스커버리 건대점, 탐앤탐스 문정로데오점에서 진행된다. 블랙 청계광장점은 지난 2016년 전시에 참여했던 지영 작가의 앙코르 전시 ‘Vivid Imagination’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유년의 기억이 담긴 장난감과 인형들이 힘든 현실을 변화시키고 위로 받길 바라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전시 작품과 함께 작가의 최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탐앤탐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최혜숙 작가의 ‘How would you define yourself?’展, 도산로점에서는 설우향 작가의 ‘Below the moon’展, 청담점은 최정윤 작가의 ‘현대인의 초상’展, 이태원점은 양지훈 작가의 ‘Jump into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을지가족 배려·사랑의 하모니’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연구동 범석홀에서 진행된 ‘을지가족 배려·사랑의 하모니’는 총 200명의 간호사가 참석했다. 행사 첫날은 ‘프리셉터십’이라는 주제로 김애경 파트장의 강연이 열렸으며, 14일에는 간호부 류숙영 팀장이 강사로 나서 ‘프리셉터와 프리셉티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마지막 날인 15일은 프리셉터와 프리셉티가 조를 이뤄 최고의 프리셉터와 프리셉티, 서로의 마음 읽기-동작일치, 의사소통 연습하기-그림그리기, 서로의 고충 이해하기, 서로 해답 찾아가기 등 다채로운 게임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프리셉터의 격려 동영상 시청과 ‘사랑해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통한 추억만들기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을지가족 배려·사랑의 하모니’ 행사에서 베스트 프리셉터와 프리셉티로 인공신장실 이주현·김태현 간호사가 선정돼 포상을 받았으며, 8층이 부서 포상을 수상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은 3월 15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창작플랫폼-희곡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 된 네 편의 무대를 모은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을 선보인다. 2015년부터 시작된 서울시극단의 '창작플랫폼-희곡작가'는 한국 연극의 미래가 될 신진 예술인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두 명의 신진 극작가를 선발하여 작품 집필을 위한 제작비와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독회 공연과 전문가 및 관객의 평가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2015년과 2016년에 선정된 〈너와 피아노〉, 〈나의 엘레닌〉, 〈체체파리〉, 〈네가 있던 풍경〉 등 총 네 작품은 모두 관객의 설문조사 결과 무대 상연의 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수정작업을 거쳐 각각 네 명의 연출가와 함께 완성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너와 피아노〉는 2015년에 선정된 김경민 작가의 작품으로 최근 연극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수희 연출이 맡아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공연한다. 이 작품은 피아노 교습소를 배경으로, 평범한 재능을 가진 제자를 무시하며 폭언과 학대를 일삼는 선생이 비범한 재능을 가진 ‘윤슬’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이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20명의 구술을 담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 자서전❯ 20권을 발간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국가무형문화재 구술 채록 사업>을 진행해 보유자들의 삶과 전승과정에 대해 생생하게 구술한 자료와 채록한 원천자료 49편을 확보했다. 이중에서 먼저 총 20명의 이야기를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 자서전❯ 20권으로 엮어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자서전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전승 과정은 물론, 출생과 결혼 등 평범한 일상 속 삶의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제작했다. 독자에게 직접 말하듯 기록한 문체 속에서 보유자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의 면모도 들여다볼 수 있으며, 당시의 시대적‧역사적 상황, 주요 인물과 예술 종목에 대한 소개는 주석으로 곁들여 독자들이 쉬우면서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술에 참여한 보유자들은 대부분 1900년대 초반에 태어난 고령자들로 그들이 살아온 시기는 일제강점기와 3‧1운동, 8‧15광복, 한국전쟁,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등이 일어났던 격동의 시기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관통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밀알앙상블이 2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재능나눔 연주회를 갖는다. 이 기간 동안 밀알앙상블은 치앙마이의 고아원과 학교 등지에서 클래식 음악 연주회를 열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Amazing Grace’, ‘고향의 봄’ 등을 앙상블로 선보이며 슈만의 ‘피아노 소나타 2번’ 등의 솔로공연도 펼친다. 장애인 연주자들의 저변확대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창단된 밀알앙상블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피아노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이다. 음악을 전공한 장애인 연주자와 비장애인 음악감독으로 꾸려진 이들은 평소 병원과 복지관, 교도소 등지에서 봉사연주를 펼치며 청중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밀알앙상블은 지난 2016년에도 자비를 들여 라오스의 빈민가를 찾아가 봉사연주를 펼치고 돌아오는 등 희망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연주를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밀알앙상블의 따뜻한 나눔과 연주활동이 지속될 수도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밀알앙상블 후원문의: 070-7462-9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