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12(수) 정부과천청사에서 건강한 연구문화 정착 방안 논의를 위해 ‘과학기술인의 건강한 연구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는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이 주재하고, 교육부 이진석 고등교육정책실장 및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 이하 ‘과총’),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 등 국내 과학기술 관련 기관, 주요 대학 총장과 일반 연구자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이슈가 된 부실학회와 관련한 실태조사 결과 및 향후 조치방안에 대한 정부 발표가 있었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238개 대학, 4대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IST, 이하 ‘과기원’) 및 26개 과기출연(연)을 대상으로 W***T 및 O***S(이하 ’W학회‘, ’O학회‘)에 최근 5년간(`14년~`18년) 참가한 실태를 전수조사하였다. W학회와 O학회는 최근 국내외에서 부실성이 높은 학회로 지목된데 따른 것이다. 조사 결과, 최근 5년간 한번이라도 W학회와 O학회에 참가한 기관은 조사대상 기관의 40%인 총 108개 기관(대학 83개,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9월 13일 각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발표하였다.오는 11월 10일(토), 각 시도교육청별로 치러질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교사 임용시험 신규선발 규모는 1,018명으로, 지난 6월 사전예고 인원(499명)의 2배 수준이다. 교육부는 유아교육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출발선 단계의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공립유치원 확대와 유치원 정규교사 확충을 추진해 왔다. 최근 2년간 충원 규모는 총 2,478명으로, 이전 3년간 선발 인원과 비교해도 442명이 많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치원 교사 정원 800명을 추가 확보하여, 정원 부족으로 기간제 교사로 운영했던 유치원 학급의 정원 외 기간제 교사를 해소하는 등 공립유치원 교사를 100% 정규교원 정원으로 확보하여 유아교육활동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였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정규교사의 확충으로 유아교육의 안정성이 담보되고, 유치원에 새로운 활력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쳐난다”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현장과 활발히 소통해서 유아가 행복하고,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경찰, 소방관 등 현장에서 재해를 입은 공무원들이 공단 직영병원의 선진 재활치료를 통해 안정적으로 현장업무에 복귀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문적 재활 인프라를 갖춘 근로복지공단 8개 직영병원은 산재노동자 뿐만 아니라 재해공무원도 다시 일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문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말에 공무원연금공단과 협약으로 전문재활치료비용을 공무상 특수요양비로 급여화하여 재해공무원이 진료비 걱정 없이 공단 직영병원의 개인별 맞춤 전문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였고,2월부터 8월까지 7개월간 재해공무원 5명이 공단 직영병원의 전문재활치료를 받고 직장으로 복귀하였고 현재 1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공무원 A씨는 2018년 5월에 주택화재 진압 중 사다리에 다리가 끼인 채로 뒤로 넘어져 오른쪽 다리에 전방십자인대 파열, 내측 측부인대 파열 등의 상병으로 수술을 하였으나 보행이 불가능한 상태로 다시 소방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불안이 컸다.신체 기능의 회복을 위한 전문재활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공단 대구병원에 내원하여 전문기능평가를 거쳐 전신치료 풀(Pool), 복합운동치료, 근골격계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1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나미비아 등 5개국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선수와 국제지도위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기능경기대회 훈련노하우와 시스템 전수를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올해 진행하는 초청연수에는 사전에 국가별로 희망하는 직종 2~3개를 신청 받아 선정하였으며, IT네트워크시스템 등 9개 직종의 각 국가별 대표선수와 지도위원 등 총 23명이 참가했다. 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을 비롯해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등 3곳에서 직종별로 나뉘어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들과 동일한 환경과 조건에서 훈련받게 되며 국제지도위원들은 선수지도와 경기운영방식 등에 대해 교육받는다. 선수들은 훈련을 마친 뒤 올해 10월 5일부터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초청선수로 참가해 우리나라 선수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오는 12월에는 한국전문가의 지원으로 코스타리카에서 첫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린다”며 “개도국의 기능경기분야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해 인적자원개발 분야에 대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고용노동부에서 공적개발원조(ODA)로 추진 중인 ‘개도국 고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은 9월 9일(일) 오후 2시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베트남 노동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령, 자발적 귀환을 위한 생애설계, 고충상담 등을 주제로 순회교육을 개최했다. 재단은 2004년 고용허가제 도입 이후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 노동자 중 베트남, 태국, 몽골, 라오스 4개국 노동자를 대상으로 2박3일간 한국문화의 이해, 노동관계법, 산업안전, 고충처리절차, 기초기능 등을 교육(외국인취업교육)하고 있다. 올해 8월 기준으로 재단의 취업교육을 받고 산업현장에 배치된 베트남 노동자는 75,034명에 이른다. 이번 교육은 고용허가제도 및 출입국관련 제도 등 노동관계법령의 변경사항 안내와, 무심코 저지르기 쉬운 범죄예방 교육, 생애설계 교육 등으로 구성하여 성공적인 국내 체류와 자발적 귀환을 통해 본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하현백 외국인력팀장은 “베트남을 비롯한 외국인 노동자의 성공적인 국내체류와 귀국 후 안정적 정착을 위한 체류지원사업은 외국인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국가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도 중요한 요소”라면서 “순회교육 뿐만 아니라 주한베트남대사관 및 각급 체류지원 기관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이하 ‘공제회’)는 건설근로자에게 더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자‘18.9.10(월)부터 취업지원 부천센터를 인천으로 이전하고 명칭도‘취업지원 인천센터’로 변경·운영한다. 이번에 취업지원센터가 이전을 하게 된 이유는 현재보다 더 많이 인근 지역의 건설근로자들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업 및 퇴직공제민원 서비스까지도 포함한 One-Stop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취업지원 인천센터에서 하는 일은 주로 건설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신청을 받아 무료로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1회 정기적으로 무료 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건설기능훈련 안내 등 고용관련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제회 권영순 이사장은“이번 취업지원센터 이전을 계기로 건설근로자와 사업주들에게 맞춤형 구직․구인상담 및 취업알선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뿐만 아니라, 지사 센터와 연계하여 퇴직공제업무를 한 건물에서 편리하게 제공되도록 하고, 향후에는 지역마다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민원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9월 10일(월)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하고 인권 경영을 통한 누구나 차별 없는 공정한 산재예방서비스 실천을 결의했다. 공단은 인권경영헌장에 노동자 안전에 대한 권리 보장과 산업안전을 위한 노력 등 9가지 실천사항을 담고 임직원이 지켜야 할 행동규범과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삼는다. 올해 공단은 인권경영규칙을 제정 및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등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 보장을 위한 인권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에는 공단의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인권침해 구제절차를 제공하는 등 인권경영 실행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국제적으로 정립된 인권규범을 이행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책임이다”며, “공단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고객, 협력사 등 국민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에 최초로 내부 직원 출신 여성학장이 탄생하였다. 9월 10일, 성남캠퍼스 지역대학장으로 임명된 이영화(52) 학장은 지난 30년간 4개 캠퍼스와 법인 운영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공공훈련인프라 구축 및 첨단시설확충 사업을 책임져 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국가기간 전략산업의 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68년 공공직업교육훈련이 시작된 이래 내부 직원 출신의 첫 여성 지역대학장 임명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이영화 지역대학장은 직업교육훈련 행정 전문가로 법인과 캠퍼스에서 공공훈련 인프라 구축과 학생 편의시설확충, 첨단장비 구축 등의 성과를 창출한 직업능력개발사업 유공으로 2018 직업능력의 달 기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여성 특유의 창의력과 세심함, 수요자의 입장을 고려하는 서비스 마인드, 특유의 눈썰미로 현장보다 더 현장 같은 교육환경을 구축해 기업체와 입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일화로 조직 내 여성 교직원의 롤모델이 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입장에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학생들의 해결사로 불리고 있다 이영화 지역대학장은“모든 업무를 대할 때 수요자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나의 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교육부(장관 김상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식품제조업체 더블유원에프엔비(경기 고양 소재)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수를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로부터 보고받아 집계(`18.9.7 09시 기준)한 결과, 29개 집단급식소에서 1,156명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 식중독 발생 현황 > 9월 7일 09시 기준으로 발생현황은 부산 7곳(545명), 대구 4곳(167명), 울산 1곳(9명), 경기 1곳(31명), 전북 7곳(163명), 경북 3곳(98명), 경남 6곳(143명)이다. 문제가 된 제품을 제조한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생산 및 유통 판매현황을 조사한 결과, 8월 8일부터 9월 5일까지 7,480박스(총 6,732kg) 생산되어 3,422박스(3,080kg)가 푸드머스(유통전문판매업체, 경기 용인 소재)로 공급되고, 나머지는 보관 및 폐기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제품을 공급받은 급식시설은 학교 169곳, 유치원 2곳, 푸드머스 사업장 12곳, 지역아동센터 1곳으로 총 184곳이다. < 잠정 조사 결과 > 문제된 제품을 제조한 더블유원에프엔비를 현장 조사하여 원료 관리
교육부는 9월 7일(금) ~ 8일(토) 동안 한반도 통일미래센터(경기도 연천군)에서 통일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2018 전국 학생 통일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변화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대를 넓히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각 시도교육청에서 교내 행사, 지역 단위 행사를 거쳐 초․중․고등학교 총 38팀(206명)을 최종 추천하여 참여하였다.행사 첫째 날(7일)에는 초․중․고 학교 급별로 미래 통일한국의 모습을 상상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참여형 체험활동과 탐구토론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통일체험마당>은 통일 미래와 연관 직업을 이해할 수 있는 통일미래체험활동, 교구를 활용하여 통일한국의 건축물을 함께 소통하며 만드는 유니빌리지(초‧중생) 및 건축학개론(중‧고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통일 이야기 작은 마당>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 급별로 평화통일 주제에 관해 팀별로 탐구해 온 내용을 발표하였으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통일 이야기 큰마당>에서는 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토론 주제 사례> (초) 남북한 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