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19일 영귀미면 일원의 한 화훼농가에서 작약꽃 자르기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월부터 3개월 15일간 봄철 산불방지기간 예찰 및 예방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농촌봉사활동은 지역 작약밭이 고온으로 활짝피어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박홍숙 대장 등 7명의 대원들이 뙤약볕 속에서 작약밭의 꽃 자르기로 얼굴을 작약꽃처럼 붉게 익히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춘예 대원은 “열정과 단합으로 119지역지킴이 활동은 물론 음식조리봉사,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및 후원, 안전도우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상생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가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는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2024년도 속초시 애향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애향장학생은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생활비 100만원씩 총 8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부모 또는 본인이 속초시 관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이다. 선발기준은 고교 3학년 전 과목 내신 3등급 이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영역별 1등급이 1개 이상 또는 검정고시 평균 득점 90점 이상인 신입생과 직전 학년 평균성적이 3.0 이상인 재학생이며, 신청자 중 경쟁으로 선발한다. 또한, 예체능 분야는 전국·도 단위 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특기생에 한해 선발한다. 신청은 속초시 교육가족지원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youjini2@korea.kr)로 하면 되며, 애향장학금은 중복지원 제약이 많은 등록금 지원 대신 생활비를 지원하므로 한국장학재단 등에서 장학금(등록금) 지원을 받은 대학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어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성장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군의 자생봉사단체 홍천나누미봉사단은 최근 내촌면 일원의 저소득 복지사각지대에서 농가주택 전면 주거환경개선 리모델링 집수리를 진행했다. 장애인 부부가 열심히 살아가려 노력하지만 주거시설이 워낙 노후되어 각 분야 전문회원들이 사전답사를 통해 욕실 리모델링, 샤시 및 창틀과 문 교체, 전기시설 교체,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통 큰 집수리 봉사활동을 4일간 펼쳤다. 홍천나누미봉사단은 각 분야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로 7년째 활동중이며 지난 2023년에는 36가구에 이웃사랑을 실천한 가운데 금년에도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전상범 운영위원장은 “한부모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항상 전문재능을 발휘해주는 회원들과 좋은일을 한다며 협력 동행하는 많은 봉사단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춘천시가 내달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일대일로 돌본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장애 정도가 극심해 장애인 활동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에 따라 마련됐다. 서비스는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며, 이 중 24시간 개별 유형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한다. 사업 시행에 앞서 시는 주간개별형 제공기관 1개소와 주간그룹형 3개소를 최근 선정했다. 주간개별형 제공기관은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그룹형 제공기관은 ▲그린교육원 ▲사)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 장애인복지협회 춘천시지부 ▲꿈꾸는 달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내부 시설을 보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제공 인력을 일대일로 배치해 집중적·개별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간 개별형 일대일 지원사업은 그룹형 활동을 하기엔 어려운 대상자에게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별 낮 활동을 지원한다. 주간 그룹형 일대일 지
서울 대표 봄축제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가 18일 개막했다. 중랑구 문화재단 유경애 대표는 "5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부터 축제명을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로, 축제명에 ‘중랑’이 들어가도록 명칭을 변경했으며 중랑구 로컬축제의 역사성과 고유성을 살리고 앞으로 100년 이상 전통을 이어갈 지역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작년에 260만명이나 찾아주실 정도로 서울을 대표하는 꽃축제이다.”라며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꼼꼼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축제라 더 의미 깊다”라며 “천만송이 만발한 아름다운 장미를 보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미축제인 만큼 축제의 주인공인 ‘아름다운 장미’는 중랑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5.45㎞의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터널과 수림대공원 외 5곳에 꾸며진 장미정원 등 축제장 전역에서 천만송이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내가 보고 싶은 아름다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나누미봉사단은 홍천읍내 어르신들의 한 공공시설에서 최근 긴급 도배작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시설은 벽지가 떨어지고 지저분한 상황이었지만 내부 어려움이 있는 상황으로 방안을 찾지 못한 가운데 행정의 협조요청으로 긴급 의뢰되어 즉시 작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안정적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했다. 전상범 운영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몇 달동안 마음고생을 하셨다는 말씀에 즉시 해결해 드릴 수 있어 다행이었고, 심적으로 평안을 드리게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16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정점검단 최종회의가 경부직선화사업 현장사무실에서 열렸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은 동탄 JCT에서 기흥동탄 IC에 이르는 총 4.7km의 구간을 직선화하는 사업으로, 지하 구간 1.2km 구간의 상부공간을 활용해 상부연결도로, 공원 조성 등 동서간의 단절을 최소화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해 효율적인 도시 기능이 이루어지도록 시행하는 사업이다. 당초 경부 직선화사업은 2022년 완료 예정이었으나, 방음터널 규모, 내연 및 내화설비 등 설계 협의에 따른 공사 지연으로 시민 불편이 야기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을 구성했다. 공정점검단은 지난 2022년 3월 발대한 이후 현재까지 10번의 회의를 열어 직선화사업이 적기추진 될 수 있도록 이끌었으며, 직선화사업 이후 지하화구간 상부 동서연결도로, 임시보행차로 등 현안 해결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직선화사업과 더불어 동서연결도로 조성이 완료되면 동탄1과 동탄2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개통 예정인 동서연결도로도 적기 추진 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난 3월 9일 울산에서 사단법인 장례문화복지진흥원의 총회가 열렸다. 지난해 3월 박종팔 힐링캠프에서의 참석인원은 서울,경기권에 집중된 반면 이번에는 지방에서의 참석률이 높았다. 인천시에 소재한 장례문화복지진흥원은 2008년 9월 인천광역시 허가로 설립되어 '무연고 장례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법인이다. 대한민국이 매장 문화에서 화장 문화로 가는 과도기에 인천 가족 공원묘지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하여 이 법인은 화장 문화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화장문화가 더 이상 혐오감을 주는 것이 아닌 삶의 현장으로 들어오게 하는 역할에 이바지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자살률을 낮추고 삶의 의미를 더 가치 있게 만드는 웰다잉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온 세대를 아우르는 장례문화 복지에 대한 진흥에 공헌하기도 했다. 이번 울산에서의 총회는 지금까지의 교육위주의 비영리 법인의 역할에 더하여 재원 마련을 통해서 더 나은 복지를 차 상위 계층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한 수익 사업을 구상하는 데 있다. 공원묘지 조성 사업으로 죽음이 고인과의 이별이나 인생의 끝이라는 의미보다 오히려 남겨진 유가족들이 고인을 생각하면서 부모 사랑과 형제 우애를 실천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의 새로운 콘텐츠 제작 용역에 착수했다.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는 호수 위에 설치된 직경 15m 규모의 건축조형물 ‘더루나’와 높이 40m의 분수, 레이저, 특수 조명과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효과를 제공하는 단순한 음악분수를 넘어선 화성시의 랜드마크이다. 루나분수는 지난 2019년 ‘루나쇼’와 2023년 ‘올푸쇼’·‘토보쇼’에서 여러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로 철학적·교육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갖춘 콘텐츠를 선보이며 화성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오는 11월까지 2024년도 루나분수 신규 콘텐츠로 루나분수 메인쇼 2편과 음악분수 콘텐츠 12곡을 새롭게 개발한다. 특히 지난해 ‘토보쇼’ 개발 시 기존 ‘루나쇼’와 캐릭터 연계성이 아쉬웠다는 시민 의견 반영을 적극 검토해, 화성시 공식 마스코트인 ‘코리요’를 활용해 오직 화성시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꾸릴 예정이다. 또한 음악분수 기존 13곡에 더해 대중적이고 분수, 조명과 조화를 이뤄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한 클래식 4곡, 드라마·영화 OST 4곡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군 주최와 (사)한국예총홍천지회(지회장 백금산) 주관의 ‘2024 수타사 천년음악회’가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수타사 농촌테마공원 특설무대에서 전영록, 소리새, 백미현, 월정사 연꽃합창단 등이 출연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수타사 농촌테마파크 앞 작약밭에는 작약꽃이 활짝 피어난 가운데 2024년 2월 수타사 대적광전, 2023년 10월 소조사천왕상이 보물로 지정된 것을 홍천군민들과 축하하는 의미를 포함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25일 오후 6시부터 가수 후와 김채은씨의 진행으로 시낭송, 댄스, 통기타, 민요, 요들러 등 홍천연예예술인들의 공연에 이어, 오후 7시 본공연에는 색소폰 이동교, 대금연주 한인석, 한국무용과 대금, 난 바람 넌 눈물의 백미현, 오월의 편지 소리새, 저녁놀 전영록, 월정사 연꽃합창단의 향연과 좋은 인연 등의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한다. 백금산 지회장은 “한 여름에 앞서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홍천군민들과 관광객과 함께하는 음악향연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