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금성대군실기 국역서를 시민이 구독하고 있는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는 최근 향토역사자료집 발간사업의 일환으로 ‘금성대군실기’ 국역서를 발간했다. 소수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금성대군실기’는 순흥(順興)으로 유배와 단종복위운동을 도모한 세종의 여섯 번째 아들인 금성대군(이유李瑜, 1426~1457)의 기록을 모아 지난 1858년 발간한 책으로 상, 하 두 권으로 구성됐다. 국역서는 지난 3월 23일 국역을 시작해 8월 19일 국역을 완수하고 편집에 들어갔으며 21일 제본이 완료 후 총예산 2700만원으로 600권의 책자를 제본됐다. 금성대군실에는 단종복위운동과 관련한 후손의 상소와 순흥복설사실, 순흥부사 이보흠 사적, 장릉복설소, 사당건립과 관련한 지역 유림들의 통문 등 금성대군과 관련된 여러 기록이 다양하게 취합‧정리돼 있어 금성대군과 순흥부의 역사를 함께 알 수 있으며, 당시 향촌사회의 역동적인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그 사료적 가치가 크다. 시는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죽임을 당한 금성대군, 순흥부사 이보흠, 지역 선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제단인 사적 ‘금성대군신단(錦城大君神壇)’을 비롯해 금성대군이 피를 흘린 혈석(血
▲제22회 단양온달문화축제 축제 현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내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가을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6일 평가 용역을 맡은 ㈜티앤엘에서 낸 보고서에 따르면 축제 기간 현장 입장객은 2만343명으로 집계됐고 직접 경제효과는 15억4766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경제효과는 현장 방문객 총 지출액을 산정한 것으로 지역주민과 외지 관광객의 총 지출액을 합한 값으로 결정됐다. 1인당 소비 지출액은 7만7169원이고 숙박비와, 식음료비, 교통비, 쇼핑비, 유흥비 등의 순으로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방문자의 거주지는 충북(단양 제외) 13%, 충북 외 57%로 외래 관광객이 70%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응답자의 75%가 축제를 주 목적으로 방문했다. 동반형태를 묻는 질문엔 가족·친지 70.1%, 친구‧연인 18.4%, 동호회 8.7%, 혼자 2.8% 순으로 답했다. 처음 방문한 방문객은 63.2%로 2019년 대비 44%가 증가했다. 축제 기간 3일 중 토요일에는 51.5%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참석하고 일요일은 34.8%, 금요일에는 13.7%가 참석했다. 축제 종합 만족도를 측정한 6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 소재의 대한불교조계종 수타사(주지 화광스님)와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는 27일 홍천관내 6개읍·면의 저소득 소외계층 12가구를 추천받아 겨울철 긴급 난방유 3,007리터(460만원 상당)를 맞춤형 지원했다. 소외계층 12가구는 사회복지법인 월정사복지재단에서 운영중인 홍천군노인복지관에서 추천된 내면, 서면, 서석면, 영귀미면, 내촌면, 홍천읍 소재의 저소득계층 및 기초생계 등의 어르신 가구로 5개 주유소를 통해 긴급 배달하였고, 1가구는 강 건너 찻길 없는 100m가 넘는 거리로 주유차 호수가 짧아 2드럼 400리터를 말통으로 나르는 등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정을 배달했다. 수타사와 신도회는 매년 홍천군노인복지관에 쌀 등의 생필품 후원과 주거환경개선 등의 적극적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금년 강추위로 어르신 가정의 돌봄을 위해 난방유 지원활동을 확대했다. 오승훈 수타사신도회장은 “금년 겨울은 강추위가 기승부리고 있어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구는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 수타사와 신도회는 난방유 지원활동을 확대했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인 청주기록원을 개원한 청주시가 기록의 터전 마련이라는 큰 성과를 창출했다. 청주에서 생산한 기록을 직접 관리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가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기록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록의 터전을 마련하는 데 앞장선 결과다. 기록물관리사업 조기 정착 위해 온 힘, 시는 지난 1월 청주기록원을 개원해 그동안 국가기록원이 소장했던 옛 청주‧청원 기록자료를 자체 보존하고 시의 영구기록물도 충북도에 이관하지 않게 됐다. 행정간행물 업무 또한 국가기록원으로부터 권한을 넘겨받아 간행물 발간등록번호를 자체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시와 관할 공공기관 간행물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선진적인 기록물 관리 시스템은 전국의 벤치마킹도 잇따라 17개 기관‧단체 280여 명이 선진 행정 체험을 다녀갔다. 또한 기록물관리제도의 확립과 조기 정착을 위해 미래전략 용역도 진행돼 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써 역할과 위상 제고를 위한 법률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중요 기록물 전산화 구축 사업을 진행과 홍보매체 신설을 통한 카드뉴스‧동영상 제작 등 다각적인 기록사업도 추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사랑의열매)는 가수 송가인 공식 팬카페 2기 ‘서울어게인’이 12월 26일 송가인의 생일을 맞아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성금 5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23일 서울 송파구청에서는 팬카페 회원과 금달호 송파구청 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성금은 추후 송파구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의료·주거비로 지원 될 예정이다. 팬카페 관계자는 “송가인님의 생일을 앞두고 팬카페 회원들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캠페인에 동참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팬클럽 회원들의 정성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눠주신 마음이 소외된 송파구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서 기자)=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사무총장 서선원)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으로부터 1,50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12월 23일(금)에 밝혔다. 아티스트 임영웅을 응원하는 191명의 팬이 26회차 전석 매진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고 신곡 폴라로이드와 자작곡 런던보이를 응원하며,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1,500만원의 기금을 함께 조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광주 전남지역 소아암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2020년 결성된 아티스트 임영웅의 팬클럽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나눔, 자원봉사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7번째인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누적 후원금은 현재 4,600만원에 달한다. 기부에 참여한 영웅시대 광주전남 담당자는 “가수와 팬클럽이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계속해서 사랑의 손길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부의 원동력이 되어준 가수 임영웅과 함께 마음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아티스트 임영웅과 함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 풍기읍 (사)소백산 천연염색협회 남옥선 원장은 22일 오후 4시 농정원 귀농, 귀촌 창업교육 1기생~ 4기생 교육을 수료하고 영주지역에 정착한 교육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송연의 밤을 크래프트 풍기 마을기업 로컬판매장에서 개최 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농정원 귀농, 귀촌창업 교육을 통하여 영주로 약 40명이 귀농, 귀촌하여 영주시에 보금자리를 잡고 힘차게 시골 생활을 하고 있다. 이들 귀촌인 들은 밭작물부터 과수원 등 다양한 경제 활동으로 생활을 하고 있으며, 도심의 생활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골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농정원 귀농, 귀촌 창업교육, 2기교육생 (김희숙 59세)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공방을 풍기읍에 열어 많은 교육생을 수강하고 있으며, 4기교육생 (이덕재 66세)는 부석면에서 농사를 지으며 지역민들에게 농사용 드론 교육으로 지역사회에 봉사 하고 있다. 또한 농정원 귀농, 귀촌 창업교육 후 소백산 명품마을 사회적협동조합에 참여해 풍기지역의 토박이 주민들과 귀촌교육생들이 함께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마을과 함께 성장 하고 있어 요즘보기 드문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날 농정원 귀농, 귀촌 창업교육 1기교육생 (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명수 대법원장은 12월 19일(월),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장 접견실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올해도 적십자회비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적십자회비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전달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대한적십자사는 2023년에도 세상을 밝히는 인도주의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밝히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대법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2023년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된다. 올해 캠페인은 ‘세상을 밝히는 착한 마음, 적십자회비’를 슬로건으로 십시일반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365억 원으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서 모금이 이뤄진다. 가상계좌, ARS, 인터넷, 은행 창구수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성금 30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2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고려아연 성금 전달식에는 고려아연 김기준 지속가능경영본부장과 사랑의열매 문형구 부회장,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나눔과 배려는 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원동력’이라는 가치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으며, 올해 ‘희망나눔캠페인 300억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층 대상 장학금 및 의료비, 기초생계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고려아연 최창걸 명예회장과 유중근 이사장, 차남인 최윤범 회장은 과거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패밀리 아너’ 8호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고려아연 김기준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고려아연이 나눔과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매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연말 이웃사랑성금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문형구 부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생각하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 이하 사랑의열매)가 주관하는 '제9회 사랑의열매 대상'에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기부 분야 ‘행복장’을 수상했다. 12월 16일 경기도 판교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한국앤컴퍼니 안종선 사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 대상은 나눔문화 확산과 사랑의열매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으로 ▲기부(기부문화 활성화에 관한 공헌 등) ▲시민참여(사랑의열매 모금 및 지원사업 등에 관한 공헌 등) ▲봉사(나눔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며 기여 등) 부문에서 공헌장, 행복장, 나눔장, 희망장을 수여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2003년부터 사랑의열매와 연계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약 128억 원을 기부했다. 그동안 전달된 성금은 서울지역(서울 사랑의열매), 대전지역(대전 사랑의열매), 충남지역(충남 사랑의열매)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됐다.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역사회 등 도움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