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6월 19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가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부처 간 협력을 위해 ‘국가기후위기 적응연구 협의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적응정보와 관련된 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국가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해 여러 부처에 흩어져서 관리되는 적응정보 연계 방안을 비롯해 공동활용 방법 등을 논의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22년 9월부터 각 부처 전문 기관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고 매년 2회 이상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제6회를 맞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부문별 적응정보 활용 사례 및 플랫폼 기반의 정책 활용도 제고’를 주제로 기관별 총 10인의 전문가 발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통합플랫폼과 기후위기취약성 평가도구의 적응정보 활용방안(국립환경과학원), △기상부문 기후변화 현황 및 전망과 적응플랫폼 활용 방안(국립기상과학원), △농업부문 기후변화 적응연구 사례 및 적응플랫폼 활용 방안(국립농업과학원), △산림부문의 기후적응 연구사례 및 적응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광동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붉은점모시나비의 국내 최대 집단 서식처를 3년간의 조사 끝에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전국 분포조사’를 통해 해당 지역을 정기적으로 관찰해 왔으며, 2023년 5월 주민 제보를 계기로 광동댐 사면 약 2만 5,000㎡ 면적에서 최소 200마리 이상의 붉은점모시나비가 집단 서식하는 것을 3년에 걸쳐 확인했다. 날개에 선명한 붉은 점이 특징인 붉은점모시나비는 과거 전국적으로 분포했으나, 현재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경상북도 의성군, 충청북도 영동군 등 일부 지역에서만 발견될 정도로 서식처 수가 크게 감소했다. 특히, 도로 건설로 인한 서식처 파편화와 불법 포획으로 개체수가 줄어 들면서 멸종위기에 처했다. 광동댐 상류 사면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암반이 많아 붉은점모시나비 유충의 먹이 식물인 기린초가 자라기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출입이 제한되어 불법 포획 등 위협요인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서식 환경을 제공한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삼척시 광동댐을 포함한 전국의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처를 정기적
▲정종복 기장군수.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방산업체 ㈜풍산 이전 대상지로 장안읍 일원이 공식화된 것에 대해, 주민 수용성 없는 일방적 이전 결정은 ‘절대 반대’라는 입장을 거듭해서 밝혔다. 지난 18일 부산시는 ㈜풍산으로부터 장안읍 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의향서를 제출받았다고 발표했으며, 19일 오늘 기장군에 의견협의를 위한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풍산 이전 부지는 장안읍 오리 일원이고 산업단지 명칭은 ‘부산 오리 제2일반산업단지’로 명시돼 있다. 이에, 군은 이번 부산시의 결정은 직접적 이해관계자인 지자체와 지역 주민을 배제한 일방적인 통보라고 지적하며, 지역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반영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장안읍 및 관련 부서, 지역 주민 및 단체, 기장군의회 등의 의견을 전방위적으로 청취하는 의견 수렴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풍산 이전이 공식화된 만큼 부산시가 그간의 밀실행정에서 탈피해 지역 주민은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전에 수차례 밝혀온 바와 같이, 주민수용성 없는 풍산 이전은 결코 불가하다”고 강
▲2024년 미래국가대표 하계 합숙 훈련 사진(양궁).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오는 7월부터 미래국가대표(후보, 청소년, 꿈나무선수)를 대상으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5 미래국가대표 하계합숙 입촌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빙상, 수영, 사이클, 소프트볼 등 8개 종목의 총 2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훈련은 종목별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선수들은 선수촌 내 훈련장, 웨이트장, 선수식당, 숙소 등 주요 시설을 활용해 국가대표와 동일한 수준의 훈련 환경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그간 국가대표 선수들이 주로 사용해온 선수촌을 ‘개방형 선수촌’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선수촌의 문을 미래 유망주들에게도 개방하여,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유·청소년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배들의 훈련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동일한 공간에서 훈련하며 자연스럽게 동기를 얻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이번 훈련을 통해 미래국가대표 선수들은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실질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2024년 미래국가대표 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피엠인터내셔널(이하 PMI, 창립자이자 CEO 롤프 소르그)의 2025 신제품 ‘탑쉐이프’가 출시하자 마자 4일 만에 전세계 ‘매진(Sold Out)’ 행보를 이어가며 PMI의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 PMI 롤프 소르그 회장은 지난 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개최된 ‘2025 세계경영회의’에서 “올해의 신제품 ‘탑쉐이프’가 전세계 수백만명의 만족스러운 고객을 확보하며 진정한 '게임 체인저'로 성장했다”면서 “6월2일 ‘탑쉐이프’ 전세계 판매 시작과 동시에 4일 만에 46개국에서 약 45만개, 매출 약 3900만 달러(한화 약 540억원)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46개국 PMI 지사에서 초청된 상위 팀파트너 5000여명 이상이 참석해 소르그 회장의 성과 발표 연설을 귀담았다. 소르그는 “’탑쉐이프’ 성과에 힘입어 자사의 프리미엄 건강, 피트니스, 뷰티 브랜드인 ‘피트라인’ 제품 누적 판매량이 10억개 가까이 돌파했다”며 “PMI가 직접판매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제기업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PMI는 2024년 매출 32억5000만 달러(한화 약 4조460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과 취약계층에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사업'을 수행할 6개 지방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원 춘천시, 경기 파주시, 경남 밀양시, 부산 사상구, 서울 광진구, 전남 보성군 등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사업은 식사·세탁·집수리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규모 있고 안정적인 공동체사업단의 신설을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 수요와 노인일자리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동체사업단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유형 중 하나로, 60세 이상자가 상품의 생산·판매 서비스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보조금 8억5000만원(1개 지자체당 평균 1억4000만원)이 지원되며 장소 무상임대 등 대응투자도 진행됐다. 사업 유형별로는 식사 사업단은 춘천시, 파주시, 보성군이, 세탁 사업단은 부산 사상구와 서울 광진구가, 집수리 사업단은 경남 밀양시가 운영한다. 해당 지자체들은
▲위치도.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풍산으로부터 시역내 이전 관련 입주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풍산의 이전예정지 결정은 지난 2022년 11월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2년 6개월 만이다. ㈜풍산 부산사업장은 매출 3천300억 원, 근무자 500여 명을 보유한 지역 대표 중견기업으로, 시와 부산도시공사는 해당 기업을 시역내 이전시키고자 ㈜풍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이번 입주의향서 접수에 따라, ㈜풍산 부산사업장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지구에서 기장군 장안읍으로 2030년까지 이전 절차를 밟게 된다. 사업계획서에는 기장군 장안읍 63만6천555제곱미터(㎡) 면적에 풍산 입주계획이 담겨있으며, 산단 조성 총사업비는 3천634억 원이다. 향후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지정 계획심의,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장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풍산 부산사업장 이전부지와 관련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법적·환경적 요건은 물론, 토지 이용, 교통, 생활환경 등 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6월 17일 인천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에 방문하였다. 사진=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은 6월 17일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에 방문하여 사업장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5~8월) 고농도 오존*(O3) 발생이 잦은 시기를 대비하여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대책을 듣고, 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운영 상황 등을 확인하였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여름철은 고농도 오존 발생이 빈번한 시기이므로, 사업장에서는 오존 발생의 원인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 배출을 적극적으로 저감하여 수도권 대기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고용노동부와 6월 17일 오후 에스-오일(S-OIL) 온산공장(울산시 온산읍 소재)에서 ‘대정비 기간 화학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부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유업체는 통상 4~5년 주기로 대정비 작업을 실시하며, 이 기간에는 화학설비 가동을 멈추고 다수의 장비와 협력업체를 투입하여 정비·보수작업을 실시하는 데, 이때가 화학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올해 2월부터 주요 정유업체의 대정비 기간 동안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6월 17일에는 양 부처 국장급이 함께 에스-오일 온산공장 현장에서 △협력업체 대상 안전교육 실시, △탱크·밸브 등의 잔류 화학물질 적정제거 절차 준수, △적합한 개인보호장구의 구비·착용, △화학물질 유·누출 감지기 적정 관리, △안전작업절차 마련·준수, △작업 전 인근 화학물질 제거, △불꽃, 정전기 등 점화원 제거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화학사고 예방 현수막을 부착하고 대정비 작업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배포하는 등 화학사고 예방 안전운동(캠페인)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유업체 합동점검 및 안전운동(캠페인)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탄소세와 기후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저감 전략을 주제로 6월 18일 오후 3시 ‘제27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강화 움직임에 따라 해외의 탄소세 도입 현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기후기술을 기반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 가능성에 대한 연구 개발 현황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이윤남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는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미국의 청정경쟁법(CCA) 및 해외오염관세법(FPFA) 등 주요 국가의 탄소 규제와 함께 국내 기업의 실질적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이어서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국가별 신재생에너지 확대 현황과 온실가스 감축 기술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기후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 평가 플랫폼 개발 연구과제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기업이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의 참가 신청 방법과 접속 주소 등 세부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