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는 6일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에서 시 기관장과 고위직 공무원 184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2년 폭력예방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4대 폭력예방 별도 교육 실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건전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해피앤일링코칭연구소 문지윤 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이해와 관리자의 역할,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공무원의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관련 사고 예방능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위직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인만큼 관리자들로 하여금 보다 높은 성인지 감수성과 새로운 역할 인식, 그리고 책임이 요구된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이뤄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잇따르는 직장 내 성비위 사건 등과 관련해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건전하고 서로 배려하는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시가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대기장소를 설치했다. 충주시는 6일 지역 내 버스정류장 15개소에 ‘온기나눔터’를 설치해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온기나눔터는 시야를 가리지 않게 투명 아스테이지를 사용해 가림막을 설치하고 미닫이문을 설치해 칼바람을 피할 수 있게 만들었다. 설치장소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무학시장 인근 6곳, 의료원 1곳, 연수주공아파트 인근 3곳 등 총 15개 버스정류장이다. 시는 지난 7월 준공한 스마트버스정류장 18개소와 냉·난방 승강장 10개소, 온기나눔터 15개소 등 총 승강장 43개소를 밀폐형승강장으로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따뜻한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편의 증진에 쏠쏠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기나눔터 버스정류장을 확대 설치해 생활 밀착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9년부터 겨울철에 온기나눔터를 설치해 시민들이 따뜻하게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청북도가 6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가균형발전사업 성공모델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시상식에서‘산림휴양 녹색공간조성사업’으로 우수지자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건강한 삶(Life), 생명력(Life) 넘치는 좌구산 휴양림으로!’을 주제로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좌구산 자연휴양림 천문대, 집라인 타워 보완공사 △오수관로 보완공사 △낙석방지시설 설치공사 △썰매장 안전시설 설치 △수변산책로 데크 보수 등 청량하고 생기 넘치는 자연휴양림을 만드는 사업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보완사업을 통해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 전년 대비(‘20년 90점 →‘21년 92점) 2점 상승했으며, 이용객실 수(‘20년 3,775실 →‘21년 5,010실)도 1,235실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전국 17개 시·도의 다양한 사업들과 경쟁해 충청북도 산림휴양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바다가 없는 충북이 산림을 활용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고 내륙시대의 성장동력으로‘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데 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광역시는 12월 5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경찰청, 상공회의소, 건설 및 주유소협회 등 8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따른 피해현황 및 대응계획뿐만 아니라 발생 가능한 산업피해, 대체운송수단 등을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11월 5일 오전 기준으로 대전시는 시멘트 분야 현장조사 결과 화물운송 위반사항이 없어 업무개시명령을 미발령된 상태이나 관내소재 7개 주유소가 유류 수송차량 운행감소로 인해 휘발유가 품절되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대책도 점검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운송거부에 따른 사업현장의 피해는 물론 주유소 유류 품절로 일상생활에서도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철저한 동향 파악 및 현장관리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정부 방침과 연계하여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정유차기사들의 파업동참이 장기화 될 경우 당장 겨울철 난방유 공급과 농수산물 등 신성 식품 운송 차질에 따른 손실이 불가피하다”며 “물류와 운송은 우리 경제를 움
(대한뉴스 이영호기자)=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청년회(회장 박완규)는 5일 오전 충주 중앙중학교 정문 앞에서 청년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문흠 시협의회장을 비롯해 청년회 등 바르게 가족들과, 중앙중학교 학교장, 교직원과 선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 등교길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오전 7시30분부터 중앙중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필통을 나눠주며 폭력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박완규 회장은 “학생과 선생님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아야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여 지역내 모든 학교가 폭력없는 건강한 교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청년회는 해마다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폭력근절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모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는 지난 5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1월 22일부터 이어지는 제319회 정례회 전반부를 마무리하는 한편, 오는 12월 16일까지 후반부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 11월 22일 개회한 이번 정례회 전반부에서 시의회는 ▲제천시 평생학습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1건과 ▲제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 등 일반안 11건을 원안가결하는 한편, ▲제천 의림지 자동차극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또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예산집행과 사업 추진 상 문제점에 대해 개선을 주문했으며, 지적사항 및 조치 요구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다음 회기인 제320회 임시회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16일까지 이어지는 후반부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예산안은 3차 본회의를 통해 확정된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공주시 신관동(동장 김규태)은 지난 4일 공주유흥음식업협회(회장 김윤기)에서 관내 거주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공주유흥음식업협회는 김장김치 400kg은 물론 참치캔 40박스, 생필품 40박스, 백미 400kg, 귤 40박스를 관내 취약계층 500가구에게 직접 전달했다. 배달은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통장단원들이 직접 나서 힘을 보탰다. 김규태 신관동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힘쓰고 나눔을 실천하는 공주유흥음식업협회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통장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승하차도우미 활동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던‘승하차 도우미’사업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승하차 도우미’는 세종시 전통시장(조치원, 대평동 등)을 경유하는 버스에 탑승하여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버스 승·하차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주는 활동 외에도 차내 안전사고 예방과 버스 이용 안내도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실시한‘승하차 도우미’는 조치원 전통시장 4일장에 공사직원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승하차도우미로 나섰으며, 11번 버스 외 12개 노선에 탑승하여 약 40명의 짐을 들어주며 어르신들의 승하차를 도왔다. 추운 날씨 속에 ‘승하차 도우미’의 손길을 건네받은 어르신들은 공사‘승하차 도우미’를 향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보람이 있다’며 미소로 화답하는 훈훈함도 더했다. 향후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자원봉사 및 시민단체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이 되도록 단계적으로‘승하차 도우미’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세종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승하
▲음성청년회의소, 음성군장학회 장학금 기탁사진 왼쪽 전광병 취임 회장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청년회의소는 5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하고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100만 원)을 기탁했다. 전광병 취임 회장은 “장학금은 일손 돕기 행사 수익금에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마련했으며, 장학금은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음성청년회의소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 일손 돕기, 취약계층에 연탄과 위생용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봉사활동과 기부에 앞장서는 음성청년회의소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금은 취약계층의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에서 파생된 이자수익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에 사용된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갑천 태봉보’가 2023년 6월까지 철거된다. 대전시는 한국환경공단이 12월 태봉보 철거 공사에 착수하여, 2023년 6월까지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태봉보는 대전 갑천의 가수원교 하류 200m에 위치하고 있는 인공보로 그동안 하천 유지용수 및 농업용수 활용을 목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농업용수 취수 실적이 없고, 하천 생태 환경에 부합되지 않아 대전시가 2021년 환경부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사업을 신청하여 철거가 확정되었다. 환경부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사업은 수생태계의 건강성과 자연성 회복을 위해 농업용 보 등에 대하여 연속성을 훼손되거나 단절시키는 구조물에 대한 조사와 평가 등을 거쳐 개선 또는 철거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8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1월에는 사업공고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하는 등 태봉보 철거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대전시도 전문가 자문을 통해 태봉보 철거로 갑천 수생태계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자문을 받았으며, 12월 1일에는 정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태봉보 인근 정림동, 도안동, 가수원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