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는 지난 2일 대전광역시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2022년 재해대응분야 기술보급 종합평가회’에서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회는 농업재해대응,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업무 추진에 기여한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발굴하고, 성과확산을 통해 농업재해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대회로, 시는 이날 병해충(과수화상병) 대응 체계 구축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과수화상병 발생 시 ▲신속 예찰·방제, ▲지역농협과 업무 협조체계 마련, ▲예측시스템 활용 등 대응 전략을 소개하는 동시에 2020년 대비 과수화상병 발생면적이 95% 감소한 실적을 강조해, 적극적 재해대응 활동 및 사업 성과 발표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평가회에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황인철 주무관은 식량작물 기술보급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농업재해에 대한 시의 노력이 알려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업분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오창도서관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생화, 목화솜, 시나몬 스틱, 리본 등으로 리스를 만든다. 프로그램은 소울원예치료연구소 대표 이소영 강사가 진행하며, 다수의 원예치료 수업 진행 경험으로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도 크리스마스의 추억뿐만 아니라 식물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리스를 만들고 난 후에는 즉석에서 가족사진을 찍고 인화해 액자에 담을 계획이다. 프로그램 대상은 초등 저학년과 보호자 1명으로 오는 5일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난방유 전달식 모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대한적십자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회장 강형근)가 최근 급등한 물가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었다. 지난 1일 옥천군청에서 황규철 옥천군수와 강형근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난방유(2천만원 상당) 전달식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지역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63가구에 난방유 1드럼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협의회는 CJ물류센터(이원)에서 물품배송 중 주소 분실 등으로 인한 무연고 물품을 무상으로 기부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행사를 진행해왔으며 그 수익금으로 연탄나눔봉사, 쌀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강형근 회장은 “최근 뉴스에서 가정용 난방유 급등에 대한 보도를 보고 우리 지역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부담이 커졌을 것으로 예상돼 난방유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항상 많은 도움을 주시는 CJ물류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십자봉사회가 지역에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협의회는 13개 봉사회 320여명의 봉사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김장 봉사, 집수리 지원, 화재 가구 물품 지원 등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청북도교육청 사서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충청북도사서협의회(회장 이채봉)는 12월 1일 충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숭덕원 나눔의집을 방문하여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충청북도사서협의회 이채봉 회장은 “충주 나눔의집 가족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나눔의집 운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사서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나눔의집 유명철 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충청북도사서협의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의집 가족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2022. 11. 28(월) 오전 11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세종시민과 청주시민 등으로 구성된 「동진강명칭복원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세종 임창철, 청주 유귀현)가 주관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동진강명칭 복원추진위원회」 세종시 임창철 공동위원장(세종문화원장)은 서두발언을 통해 “정부가 지난 7월 7일 미호천을 미호강으로 변경고시 한 것은 역사적 사료를 살펴보지 않은 채 성급하게 처리한 졸속행정이었다”며 비판하고, “이제라도 정부와 관련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민간이 뜻을 모아 동진강 명칭을 복원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유귀현 청주시 공동위원장(운초문화재단 이사장)은 동국여지승람 등 동진강 관련 각종 역사문헌을 제시하며 “동진강 명칭은 반드시 복원되어야 할 당위성이 충분하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일제가 국내 11위 규모의 강을 천으로 격하하고, 이름도 동진이 아닌 미호로 작명한 것은 충청인의 독립의지와 항일정신을 훼손할 의도로 창지개명한 것”이라며, “미호라는 지명은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일제 잔재”라고 주장했다. 동진강 명칭에 대한 역사적 근거는 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 대한지지, 조선지지자료 등에
▲풀뿌리자치대상 수상모습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軍문화엑스포지원단 하성수 軍협력팀장이지난 25일 열린 ‘2022년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행정자치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충청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주관으로 열리는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은 충청지역의 각계 각 분야에서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행정자치부문 수상자 하성수 軍협력팀장은 육군 예비역 대령(학군장교 20기)으로 전역해 軍 재직 경험을 살려 시 임기제 공무원으로서 민군협력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뽐내고 있다. 하 팀장은 그동안 군사시설 보호법과 자연공원법에 의해 출입이 통제되었던 계룡산 남쪽지역 일반 개방을 위해 유관기관의 협의를 이끌어 내어 시의 숙원사업인 ‘계룡산 안보 생태탐방로’를 조성했다. 아울러 계룡병영체험관 건립 부지 매입을 위한 논리를 개발해 軍과의 소통과 설득으로 부지 매입은 물론 육군과 해군 상징물을 조성하여 현역 장병 및 예비역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민군 상생과 계룡시 홍보를 위해 헌신적으로 근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3軍본부, 계룡대근무지원단과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면서 국방부충청시설단, 국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는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단(단장 황대욱)이 지난 26일 내토시장 일원에서에서 ‘식도락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천의 숨은 요리고수 15팀이 기량을 뽐낸 이번 대회는 제천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원도심 상권 내 업소에서 상품화가 가능한 간편식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음식을 활용한 관광기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경연에서는 한식대첩4의 우승팀인 경북팀의 최정민 셰프 등 3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대중성, 독창성, 맛 등 6개 항목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팀들을 선정했다. 경연결과로 ▲금상(채희숙 ‘연꽃밥상’), ▲은상(노미선 ‘당귀 품은 고기밥상’), ▲동상(강현주 ‘제천 한방 3코스 요리’) ▲장려상(김가영, 황은영 ‘황기소고기 쌀국수, 짜조, 반미샌드위치’, 엄현정 ‘콩소스 당귀 부각, 알알이 당귀 안심 탕수육’)이 선정되어, 금상 2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을 각각 시상하였으며, 특히 출품작은 향후 레시피 북으로 제작되어 원도심 상권 등 먹거리관광 활성화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요리경연 외에도 축하공연, 경품이벤트 등 부대행사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지역 주요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면담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건설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등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먼저 추 부총리에게 속도감 있는 트램 건설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변경 조기 확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트램의 경우 국내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산정에 한계가 있었으며, 이를 기본설계 단계에서 사업계획을 구체화 하면서 불가피하게 총사업비가 증액되었다“고 설명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96년 정부의 기본계획 승인 이후 26년 간 지속된 대전 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만큼, 트랜 건설이 하루 빨리 정상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배려를 요청했다. 또한 이 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안정적인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부안 50억 원보다 70억 원이 증액된 120억 원이 내년도 국비로 국회에서 확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내년부터 대전의료원 설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승인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시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지역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자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방점을 찍고 혁신을 꾀한다. 시는 기존의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사업을 ‘고등학생 미래인재 해외체험’사업으로 변경ㆍ추진한다. 세계 각국에 도사리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속에 수천 명의 학생이 대규모로 이동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 대대적인 방식 변화를 도모한 것이다. 먼저 학교별로 학생들의 안전과 동선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뒤 해외 체험의 시기와 장소를 분산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역사와 문화 방면에 치중돼 있던 기존 연수와 달리 선진 농업ㆍ반도체ㆍ미래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를 수 있도록 나라 및 도시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목표다. 아울러 급격한 해외여행 비용 상승을 고려해 학생별 지원 단가를 높였으며 지원 대상을 중ㆍ고등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한정한다. 기존 대상이었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협력 하에 국내 역사ㆍ문화 유적지 탐방 방식의 현장체험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학생들의 안전, 경제 상황, 국외 보건 여건 등을 고려해 새로운 해외 체험 방식을 모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5일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회 공주시 임업인 화합 한마당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공주시임업인협회(대표 오문석)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올 한해 마무리를 앞두고 지역 임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업인과 임업후계자, 원목생산자협동조합, 임산물가공단체,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산물 및 임업장비 전시를 비롯해 알밤굽기 체험,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남성현 산림청장과 최원철 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우수임업인 표창 등 임업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산림자원화와 임산소득 증대를 위해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는 임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임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임산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