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영호기자)=2023년 제천호숫가음악제가 정부가 심의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문예진흥사업 공모심사를 통해 전국 14개 대한민국 공연예술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행사를 선정하고,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예술의 발표기회를 지원함으로써 전국 단위의 예술가, 관객들이 참여하는 축제 사업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천호숫가음악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선정됐으며 문화예술진흥기금 4천만 원도 지원받게 된다. 정부와 전문가들이 해마다 공모를 통해 심사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는 서울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제주도 국제관악제 등 전국 14곳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제천호숫가음악제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우리나라에 유일한 클래식 성악전문 페스티벌인 제천호숫가음악제는 제천 시민 40여 명이 집행위원으로 참여하는 순수 비영리 조직위원회가 주도하고 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았으며 한국관광공사 ‘9월의 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푸르른 날, 우리 가곡 축제>, <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향교(전교 안상호)는 1월 6일(음 12월 15일) 오전 6시 30분 교내 대성전에서 홍계원 노동서원장, 최수옥 전 전교, 신상선 홍천향교청년유도회장 등 원로유림과 장의가 참석한 가운데 음력 12월 망분향례를 봉행했다. 2023년 새해들어 첫 분향례를 맞은 이 날의 헌관은 안상호 전교, 집례는 허남선 장의, 알자는 이동표 장의가 각각 맡았다. 안상호 홍천향교 전교는 “지난 1월 1일 아침 남산정상에서 홍천군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하며 홍천군 발전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기원제를 올리고 주민들께 새해 첫 떡국을 드렸다”면서 “훙천향교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는 향교가 되도록 유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석면 유해환경을 개선하는 ‘2023년 복권기금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복권기금 3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환경개선 지원사업 전달식에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이사장과 사랑의열매 나눔사업본부 박은희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2021년 한국환경공단과 MOU 체결 후, 이듬해부터 석면 해체 및 보강공사에 기술 자문과 컨설팅 지원을 받아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신청을 받아 지역아동센터 100여 곳에 석면해체 공사를 실시한다. 사랑의열매는 지역아동센터 공사 기간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성금 35억 원을 활용해 공사비와 임시 공간 이용료, 대체 프로그램 운영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석면은 국제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규정한 1군 발암물질로 인체에 조금만 노출되어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잠복기가 길어 아동기에 석면 가루에 노출될 시 10~30년 후 폐암 발병 등 신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갑작스레 닥친 위기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에게 맞춤형 지원을 전하는 2023년도 ’희망풍차긴급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목)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행정기관과 적십자 봉사원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해 솔루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생계‧주거‧의료 등 필요한 지원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시 위기가정 592가구의 자립을 위해 총 8억 1,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서울특별시와 함께 5개의 쪽방 밀집 지역에 무더위 에어컨 전기료 1,170만 원을 지원했다. 의료비를 지원받은 김정현(만 42세/가명)씨는 “희귀질환으로 특급 장애 진단을 받은 딸을 홀로 키우며 택배, 대리운전, 식당... 잡히는 대로 일을 했지만 병원비와 생활비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었다”며, “적십자사 긴급지원금으로 딸과 조금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치료와 생계를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1구역방’이 2023년 새해 첫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며 팬덤기부 1호의 주인공이 되었다고 밝혔다. 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전달식장는 ‘영웅시대 서울1구역방’ 심현주 방장과 팬클럽 회원 및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한 가운데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이 진행됐다. 영웅시대 서울1구역(강서, 관악, 구로, 금천, 영등포, 양천)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는 팬클럽으로 이번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을 통해 2023년 서울 사랑의열매 팬덤기부 1호와 나눔리더스클럽 32호가 되었다. 또한 성금 6,570,000원은 추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분야의 복지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서울1구역방’ 심현주 방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이 2023년 새 희망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팬클럽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팬덤기부 1호와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한 만큼 앞으로도 가수 임영웅님의 선한영향력을 널리 전파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중 영웅시대, 영웅시
CONTENTS 2023 JANUARY VOL.268 신년사 12 김원모 발행인 14 윤석열 대통령 16 김진표 국회의장 17 김명수 대법원장 18 한덕수 국무총리 19 강순기 삼육재단 이사장 20 정순택 대주교(천주교 서울대교구) 21 진우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22 김용균 대한뉴스 법률고문 23 홍준표 대구시장 24 박형준 부산시장 25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 의원 26 대한뉴스 갤러리 28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34 대통령 38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경제 42 박배성 대통령 전 경호실장 현㈜인과연 대표이사 48 새해경제 전망 52 새해달라지는 제도 56 세계 최대 전자·IT박람회 'CES 2023’ 60 서울산업진흥원-워케이션 64 세상 돋보기 - 고사성어 사회 68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 교수 72 조수빈 아나운서 76 미래 유망 이색직업 80 세상을 읽는 트렌드-컨셔스패션 82 세상을 읽는 트렌드-알파세대 84 포토뉴스 문화와 생활 90 지두화 거장 민태홍 화백 98 리틀엔젤스예술단 104 세계의 행운을 부르는 물건 108 여행 112 계묘년 토끼의 해 114 백운산 (사)한국역술인협회 중앙회장-띠별 새해 운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임영웅이 지난달에 이어 12월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200만원 전액을 치료비와 오래된 병상생활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금일(03일)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660만 원을 돌파한 가수 임영웅은 올해 첫 정규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달 개최했던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또한 임영웅은 오는 2023년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콘서트 'IM HERO - in Los Angeles'(아임 히어로 인 로스엔젤레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가수 김장훈이 ‘구세군자선냄비-1일 산타 기부콘서트’로 한 해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채운다. 한국구세군(사령관 장만희, www.redkettle.kr)은 12월 31일 가수 김장훈과 함께하는 ‘구세군자선냄비-1일 산타 기부콘서트’를 명동역 6번 출구 앞에서 오후 2시~8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부천사’로 우리에게 익숙한 가수 김장훈은 올해로 3년째 구세군자선냄비와 함께하는 ‘기부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영하 18도의 날씨에도 무릎쓰고 장장 8시간 동안 30곡을 버스킹하는 열정을 보이며 자선냄비 모금을 돕기도 했다. 올해에는 김장훈의 따뜻한 나눔에 가수 김종서, 여행스케치, 팝페라 가수 정세훈이 같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tvn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니얼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희망을 전파하는 정은혜 작가도 참여한다. 장애문화예술축제 '날아올라'의 홍보대사로 김장훈과 인연을 맺은 정은혜 작가는 이번 기부콘서트에서 자선냄비에 동참하는 아이들에게 토끼 그림을 그려 선물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일상 회복 이후 명동에도 인파가 많아졌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 어느
▲영주시 금성대군실기 국역서를 시민이 구독하고 있는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는 최근 향토역사자료집 발간사업의 일환으로 ‘금성대군실기’ 국역서를 발간했다. 소수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금성대군실기’는 순흥(順興)으로 유배와 단종복위운동을 도모한 세종의 여섯 번째 아들인 금성대군(이유李瑜, 1426~1457)의 기록을 모아 지난 1858년 발간한 책으로 상, 하 두 권으로 구성됐다. 국역서는 지난 3월 23일 국역을 시작해 8월 19일 국역을 완수하고 편집에 들어갔으며 21일 제본이 완료 후 총예산 2700만원으로 600권의 책자를 제본됐다. 금성대군실에는 단종복위운동과 관련한 후손의 상소와 순흥복설사실, 순흥부사 이보흠 사적, 장릉복설소, 사당건립과 관련한 지역 유림들의 통문 등 금성대군과 관련된 여러 기록이 다양하게 취합‧정리돼 있어 금성대군과 순흥부의 역사를 함께 알 수 있으며, 당시 향촌사회의 역동적인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그 사료적 가치가 크다. 시는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죽임을 당한 금성대군, 순흥부사 이보흠, 지역 선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제단인 사적 ‘금성대군신단(錦城大君神壇)’을 비롯해 금성대군이 피를 흘린 혈석(血
▲제22회 단양온달문화축제 축제 현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내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가을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6일 평가 용역을 맡은 ㈜티앤엘에서 낸 보고서에 따르면 축제 기간 현장 입장객은 2만343명으로 집계됐고 직접 경제효과는 15억4766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경제효과는 현장 방문객 총 지출액을 산정한 것으로 지역주민과 외지 관광객의 총 지출액을 합한 값으로 결정됐다. 1인당 소비 지출액은 7만7169원이고 숙박비와, 식음료비, 교통비, 쇼핑비, 유흥비 등의 순으로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방문자의 거주지는 충북(단양 제외) 13%, 충북 외 57%로 외래 관광객이 70%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응답자의 75%가 축제를 주 목적으로 방문했다. 동반형태를 묻는 질문엔 가족·친지 70.1%, 친구‧연인 18.4%, 동호회 8.7%, 혼자 2.8% 순으로 답했다. 처음 방문한 방문객은 63.2%로 2019년 대비 44%가 증가했다. 축제 기간 3일 중 토요일에는 51.5%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참석하고 일요일은 34.8%, 금요일에는 13.7%가 참석했다. 축제 종합 만족도를 측정한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