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가 ‘청주 미래유산’을 선정을 위해 후보 54건의 현장조사를 마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제2임시청사에서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 동안 미래유산보존위원회와 자문회의를 통해 논의했던 미래유산에 대해 139건을 목록화하고, 2022년 「청주 미래유산」 후보로 선별된 플라타너스 가로수길과 대청댐, 학천탕, 천주교수동성당, 중앙동헌책방 등 54건의 현장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청주시의 미래유산 분류기준과 운영방향을 담은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선별된 미래유산 후보 54건은 전문가의 현장조사 이외에 시민이 바라는 미래유산이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참여>설문조사)에서 오는 28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소유자 동의 절차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로 12월경 「청주 미래유산」이 선정된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 후 올해 처음 추진하는 미래유산 제도에 대해 홍보영상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계획 중이다. 김규섭 문화재과장은 “청주 미래유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명품' 논산딸기의 제대로 된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큰 힘이 될 새로운 시설 기반이 마련됐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9일 노성면 읍내리 노성농공특화단지에서 ‘딸기유통활성화 가공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이종욱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장, 이명렬 농협 논산시지부장, 지역별 농협 조합장, 품목별 공선출하회 임원 및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딸기유통활성화 가공시설은 지난 2021년 충청남도가 공모한 딸기유통활성화 지원사업에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선정된 이후 중기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 실시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 올 5월부터 본격적으로 건립이 시작됐다. 총 사업비 40억 7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노성면 읍내리 노성농공특화단지 내 17,500㎡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만들어졌다. 시설 내에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농산물 선별장 △급속냉동 시설 △저온저장고 등의 인프라가 들어섰다. 시는 딸기유통활성화 가공시설을 바탕으로 농산물 수출 확대는 물론 소과(小果) 딸기 수매ㆍ냉동ㆍ판매를 일괄적으로 추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 결의대회 단체사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와 국립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최명현, 이하 ‘추진위’)는 10일 제천시청에서 ‘국립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를 위한 범시민결의대회’를 개최했다. 300명이 훌쩍 넘는 시민들이 운집해 분원 제천유치 열망을 다진 이번 행사로, 시민과 함께 분원유치를 위한 의지를 표명하고, 열망을 드러내, 전국에 널리 “제천의 결의”를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나아가 1차 후보지 발표가 임박한 지금 시점부터 연말 최종 선정 때까지 지속적으로 유치총력전을 벌여 반드시 분원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관계자는 “공공의료확충,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19개 지자체의 유치경쟁이 치열하지만 국토의 중심,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충지인 제천이 경찰병원 분원의 최적지다.”라며,“이번 결의대회에서 단합된 모습으로 제천시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제천시민의 염원을 모아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반드시 제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행사와 더불어 최근 8만인 서명 조기달성 및 경찰청 등 관계부처 전달, 대통령실·국회의원 면담, 국회소통관
▲환상의 미술 공연 ‘페인터즈’ 선보인다(포스터)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30일(수) 오후 2시, 저녁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11월 기획공연으로 환상의 미술 공연 ‘페인터즈’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 드로잉과 미디어 아트가 결합한 액션 페인팅 퍼포먼스로 다양한 미술 기법과 도구를 활용해 신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인터즈’는 ▲빛으로 조각하는 라이트 스크래칭 ▲놀라운 속도로 그려나가는 스피드 드로잉 ▲물 위에 그려지는 마블링 ▲빛으로 담아내는 라이트 드로잉 등 감각적이고 위트 넘치는 퍼포먼스와 예상을 뒤엎는 반전을 통해 미술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펜타토닉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특히 오후 2시 공연은 전석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초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8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와 전화(☎043-871-5949)로 예매할 수 있다.
▲옥천군수 산업·농공단지 기업체 방문 (대한뉴스 이영호기자)=황규철 옥천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체 방문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3일부터 7일까지 관내 8개 산업·농공단지의 기업체 11개소를 직접 찾아 실질적인 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3일에는 구일농공단지, 동이농공단지, 이원농공단지 3개소를 방문하고 4일에는 청산 산업·농공단지 2개소를 방문하였다. 또한 7일에는 옥천농공단지, 옥천테크노밸리산업단지, 의료기기농공단지 3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시 모든 기업체가 구인난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입을 모았다. 이에 황 군수는 오는 8일 진행되는 일자리 박람회를 통한 구인 구직 활성화 및 충북도립대학교 학생의 지역 정착 정책을 통해 관내 기업체의 구인난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황 군수는 “입주 기업이 생산과 판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최우선으로 두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즈벡키스탄 시르다르야주 주지사 방문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우즈벡키스탄 시르다르야주 미르자예브 가펄존 가니에비치 주지사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르자예브 가펄존 가니에비치 주지사는 농업기술센터 시설과 스마트팜 농가 적용사례 등에 대한 설명들 들은 뒤, 유성구에 위치한 포도농가를 함께 방문하여 스마트시스템 및 환경 제어시설 등을 둘러봤다. 지태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시 스마트팜 기술을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우즈베키스탄에 전달하고 관내 스마트팜 적용 농가현장을 방문하여 견문을 넓힘으로써 우즈베키스탄의 농업 생산 안정화 기대와 더불어 대전 농업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스마트팜 기술 적용 포도 농가방문 한편 미르자예브 가펄존 가니에비치는 대전시와 시르다르야주 간 우호협력 도시 체결을 협의하기 위해 대전을 방문했다.
▲사물주소판 QR코드 신고화면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는 관내 184개 도로명주소 안내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시민생활 편의를 제공에 나섰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사물(안전 및 편의시설물) 위치를 설정하는 것으로, 지진옥외대피소, 비상급수시설, 인명구조함 등 제천 관내 6종 시설에 총 184개 주소판을 설치해 비상·긴급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소판 내에 신고 가능한 QR코드를 새겨, 긴급하거나 요구조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통지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물주소판 현장사진 제천시 관계자는 “응급할 경우 전화, QR코드로 신고할 수 있도록 방법을 다양화했다.”라며, “향후 사물주소판의 설치를 연차적으로 늘려 신속한 신고 및 안전 구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 시사편찬위원회는 오는 12월 19일까지 대전의 도시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생활사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수집 대상 자료는 2000년대 이전 옛날 사진, 일기장, 가계부, 기념품, 지도, 포스터, 책 등 대전의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자료나 기록물 등이다. 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xr6gD2dw)이나 이메일(haeyoungkim@korea.kr)로 자료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문화유산과(☎042-270-4516)로 문의하면 된다. 중복 여부, 연구 및 전시 활용 적합성 여부를 확인 후 수집 가능 자료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하고, 고해상도 사진 촬영을 통해 기록할 계획이다. 또한 소장 가치가 있는 자료는 소장자에게 박물관으로 기증·기탁하는 절차도 안내할 예정이다. 수집 가능 자료 제공자에게는 촬영된 고해상도 디지털 기록물과 함께 10,000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전시 김연미 문화유산과장은 “근·현대에 대량 생산된 물건들은 흔하고 익숙하다고 생각되어 오히려 사장될 가능성이 크고, 또한 사적 영역에 존재하던 생활사 자료들을 ‘사료’라는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주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청년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건실한 경영체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술·경영·교육 등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및 청년농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지역 내 청년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서는 영농현장을 방문해 각종 영농기술,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청년농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 문제해결과 함께 경영분석 및 투자에 대한 사후관리에도 비중을 둬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지원단은 영농정착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활동 및 온‧오프라인 상담 체계를 마련해 영농정착, 재배기술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즉각 해결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현장지원단이 청년농업인들에게 영농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농업인으로 성장하는 멘토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농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반영, 개선함으로써 젊고 건강한 충주농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
▲2022년 유네스코 GNLC 국내 실무협의회 정기회의 현판 수여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2022년 유네스코 GNLC 국내 실무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NLC,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es)’ 가입 인증 현판을 받았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전 세계 학습도시 간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구성된 것으로 지난 2015년 공식출범, 올해 기준 총 76개국 294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올해 신규 가입 도시는 12개국의 65개 도시로, 국내에서는 논산시와 세종시, 화성시까지 단 3곳이다. 4일 열린 정기회의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2022년 신규 가입도시에 현판을 증정하는 순서로 시작됐으며, 제현숙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교육위원장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도시의 역할’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유네스코 GNLC 소속 도시 활동 발표가 진행됐으며, 논산시는 아이부터 청소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공정하고 평등하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온 바를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시는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