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의 만화 ‘신의나라’가 넷플릭스애서 ‘킹덤’이라는 제목으로 드라마화된다. ‘신의 나라’는김은희 작가가 2년 전 만화 스토리 작가로 데뷔했던 작품이다. 그림은 ‘양경일’ 작가가 맡았으며, 윤인완 작가가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이 작품은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좀비’라는 현대적 소재가 어우러진 독특한 발상이 특징이다. 와이랩에서는 이를 ‘글로벌 웹툰’으로 기획, 소학관의 <빅 코믹 스피리츠>에서 먼저 발표하는 전략을 취했다. 연재 당시 ‘조선 시대 좀비물’이라는 소재와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가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화제가 되었다. 이후 글로벌 배급사 ‘넷플릭스’의 차기 오리지널 시리즈로 영상화 제작이 결정됐다. ‘터널’과 ‘끝까지 간다’로 좋은 성적을 거둔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원작자인 ‘김은희’ 작가가 직접 대본을 담당하여 드라마의 퀄리티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킹덤의 원작 만화 ‘신의 나라’는 2017년 상반기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국내 주요 플랫폼에서 웹툰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도서 <물과 아시아 미>(도서출판 미니멈)를 출간했다. 지난달 20일 출간된 <물과 아시아 미>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연구위원회인 ‘미 탐험대’가 진행해온 공동 연구의 결과를 정리한 첫 번째 성과물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의 ‘미 탐험대’는 연세대 사학과 백영서 교수를 축으로 광운대 문화산업부 강태웅 교수, 이화여대 한국학과 김영훈 교수,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김현미 교수, 최경원 현 디자인연구소 대표, 연세대 국학연구원 최기숙 교수, 서울대 고고미술사학 조규희 강사까지 여러 분과 학문에 속하는 7명의 연구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단순한 문헌 연구를 넘어 집단 토론과 전시 관람, 현지 탐방 등 입체적인 방법론을 통해 아시아적 미란 무엇인지를 탐구해왔다. 이번에 출간된 <물과 아시아 미>에선 ‘물’을 통해 아시안 뷰티의 본질에 접근하고 있다. 동아시아 산수화를 통해 바라본 전통적인 ‘물’ 담론을 비롯해 현대 디자인에 나타난 동아시아적 물의 미학, 아시아 영화 속에 내포된 물의 표상, 생존과 죽음으로 재현되는 물의 상징성, 인도네시아 발리의 농경과 물에 관한 사례 연구, 인간의 ‘오감미’ 관점에서 바
사람의 기억은 혼자만의 추억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확산되고 공유되는 성향이 있다. 그것이 모이고 모여 문화가 되고, 관습이 된다. 특히, 가족과 같이 친밀한 집단이라면 의미가 더욱 중요해진다. 부모나 조부모의 기억을 함께 공유하거나 실제로 직접 경험하게 된다면 가족의 유대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가족과의 대화가 단절된 채 가족의 역할만을 강조하는 시대가 됐다. 그래서 가족간의 정서교감 대신 형식과 겉모습만을 강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는 전 세대가 전통문화놀이를 통해 소통하고 공유함으로써 우리의 전통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됐다. 우리의 전통이 가장 세계적인 것협회 조혜란 대표의 이력은 조금 특이하다. 선수시절 실업팀에서 필드하키 선수로 활동하면서 에어로빅 강사로 지도자 생활을 해온 조 대표가 전통문화와 관련된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은 우연한 기회였다. 후학들을 세계적인 운동선수로 키우자고 고민하다 난타가 유명해진 출발점이었던 세계 10대 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에 참가했을 때였다. 거리에서 부채춤 공연을 보며 환호하는 외국인들을 보고 조 대표는 한국적인 전통이 가장 세계
현대약품은 오는 18일 서초구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에서 ‘전통굿’ 음악을 선보이는 제92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아트엠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한 현대약품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으로, 정상급 연주자의 공연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아트엠콘서트 ‘굿(Good)이야기’의 주인공은전통타악연주자 윤호세다. 앞서 윤호세는 여러 해외 초청공연을 맡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왕성한 음악활동을 계속해왔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원, 무용원과 전남대학교 국악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특히 이번 공연은 동해안별신굿과 산조, 경기굿 등으로 구성돼 한국전통음악과 전통굿을 제대로 감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가야금 연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추정현, 무형문화재 제92호이자 강선영류태평무 이수자인 박지혜, 동해안 별신굿 전수자로 중요 무형 문화재로 선정된 문소영 등이 함께 출연해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아트엠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2만원으로 일반 관객 관람료 전액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기부해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아트엠
와이랩이 지난달 네시삼십삼분의 전략적 투자유치에 이어 캡스톤파트너스, 키움증권 등으로부터 4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VIK로부터 30억원을 투자 받은 지 꼬박 1년만이다. 이로써 와이랩의 누적 투자액은 70억원을 돌파한 셈이다. 와이랩은 IP(지적재산권)를 직접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웹툰회사다. 소속 프로듀서들이 작품을 기획하고 이에 대한 저작권을 작가들과 쉐어하는 형태다. 이러한 시스템은 미국의 마블과 DC코믹스가 취하고 있는데, IP 사업을 회사의 의사결정에 따라 제한 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와이랩이 연이어 투자에 성공하고 있는 것은 정통적인 VC업계들도 IP의 사업적 잠재력에 가치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와이랩이 보유하고 있는 IP들은 네이버, 다음 같은 메인 플랫폼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하는 히트작들에 속한다. 무엇보다 <슈퍼스트링>은 웹툰 IP를 보유하는 회사만의 메리트를 극대화 했다는 평가이다. <슈퍼스트링>은 웹툰 팬들사이에서 한국판 어벤져스 시리즈라고 불리우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와이랩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일본에 법인 설립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의 2차 사업도 확장
풀무원(대표 남승우)이 대사증후군을 효과적으로 예방, 관리할 수 있는 레시피 책을 선보인다. 풀무원기술원(원장 여익현) 식생활연구실과 ‘더 라이트(발행인 박성주)’가 공동 집필한 ‘대사증후군 잡는 2·1·1 식단’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대사증후군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 상태를 일컫는다. 우리나라 30대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만연한 질환으로 생활 습관과 식습관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출간한 ‘대사증후군 잡는 2·1·1 식단’은 ‘Low GL’을 일상 식사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개발한 ‘2·1·1 식사법’ 활용 지침서다. ‘2·1·1 식사법’은 풀무원이 한국인의 식생활과 영양 균형을 고려해 채소, 단백질 식품, 통곡물을 2:1:1의 비율로 맞춰 고안해 낸 방법이다. 본 책에서는 이론편과 레시피편으로 나누어 독자들이 대사증후군과 2·1·1 식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실용적이고 맛있는 레시피를 담았다. <이론편>에서는 대사증후군에 대한 이론적 정보를 담고 있다. 대사증후군 위험도를 직접 예측해 볼 수 있고 예방, 관리를 위한 핵심 3요소(균형 잡힌 식사,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아시아의 미’ 시리즈 제5권 <노년은 아름다워>(도서출판 서해문집)를 지난 20일(금) 출간했다.‘아시아의 미’ 총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이 기획, 발간 중인 인문교양 시리즈이다. 지난 2014년 1권 발간을 시작으로 향후 총 20여 권에 이르는 시리즈를 엮어낼 계획이다.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의 김영옥 대표가 연구와 집필을 맡은 <노년은 아름다워>는 다양한 노년의 삶과 아름다움에 대해 탐색해보는 책이다. “아름답게 늙으라는 명령이 얼마나 허구인지”, “왜 ‘젊음’만이 미의 기준이 되어야 하는지” 등 단 하나의 답으로 환원할 수 없는 ‘노년의 아름다움’에 관한 성찰을 담고 있다. 한편, '아시아의 미’ 탐색 프로젝트는 아시아인들의 미적 체험과 인식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아시아 미의 개념’, ‘아시아 미와 신체’, ‘아시아 미와 예술’, ‘아시아 미와 일상생활’ 등에 대한 연구 공모를 진행해왔다.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편당 2천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고 있으며, 그 결과물은 ‘아시아의 미’ 총서 시리즈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시아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0일 오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비상하는 중국에서 대한민국을 생각하다’라는 제목의 견문록을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지난해 6월 ‘교사 해외 경제시찰’에 참가했던 120명의 초∙중∙고 교사들이 7박8일 동안 체험한 중국의 경제와 문화를 소개한 견문록은 전국의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 교육청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 박용현 이사장은 “장차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을 가르치려면 교육자가 먼저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고 체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선생님들의 체험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두산연강재단은 1989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해외학술시찰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2377명의 교사가 시찰에 참가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벤타코리아(대표 김대현)는 지난 12월 6일부터 올해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현대문화의 아이콘 르 코르뷔지에’ 전시를 위한 후원 및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벤타코리아는 '안도 다다오'관에 안도 다다오가 자신의 '정신적 스승'인 르 코르뷔지에를 기리며 만든 55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공간이다.벤타 에어워셔는 유명 아티스트들이 공연 또는 전시를 위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애용하는 것으로 명성을 얻어왔다. 이에 벤타코리아는 이번 르 코르뷔지에전 뿐만 아니라 고양아람누리, 예술의전당 등에서 열리는 국내 다수의 공연과 전시에 벤타 에어워셔를 후원하며 문화 예술가 및 장소의 쾌적환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벤타코리아는 이달 내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댓글을 통한 간단한 참여로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전시회 입장 티켓을 증정한다. 벤타 에어워셔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1월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한편,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3월 26일까지 열리는 ‘현대문화의 아이콘 르 코르뷔지에’ 전시는르
와이랩(대표 윤지영)과 네시삼십삼분, 팩토리얼게임즈가공동제작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슈퍼스트링’의 캐릭터 12종에서 5종이 최초 공개됐다.이번에공개된 캐릭터는 <신암행어사>의 ‘산도’와 ‘원효’, <심연의 하늘>의 ‘신혜율’, <테러맨> ‘민정우’,<부활남> ‘석환’ 등 5종이다. 이 캐릭터들은 기존의 통합세계관 ‘슈퍼스트링’이 발표되었을 때 공개되었던 컨셉 아트와는다른 버전이다. ‘산도’는 슈퍼스트링 세계관 공개 때부터 가장 주목을 받았던 캐릭터다. 원작<신암행어사>는 일본의 소학관에서 연재되며 20여 개국에서 600만 부가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산도’는 암행어사인 주인공 ‘문수’를 경호하는 호위무사로, 주목을 받았다. 같은 작품에서 마법사로 등장하는 ‘원효’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캐릭터다. <신암행어사> 원작 팬들을 설레게 할‘원효’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모바일 게임에 등장할 예정이다. ‘신혜율’은 네이버 웹툰 <심연의 하늘>에등장하는 인물이다. 프로젝트 ‘하늘’의 피실험자로, 초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다.‘민정우’ 역시 <심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