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는 11월 7일 광화문광장 일원에 반미·친미 단체들의 트럼프 대통령 비판·환영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유네스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유네스코 무형유산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제12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를 오는 12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부터 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개최한다. 24개 위원국의 대표단 이외에 175개 협약국의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국, 비정부기구(NGO), 전문가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가 개최국이자 의장국으로 행사를 주관하여 그 특별함이 더하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2007년에 중국과 일본에서, 그리고 2011년에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바 있고,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는 2003년 채택되어 2005년 발효된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고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위원회로서, 175개 협약 가입국에서 선출된 24개 위원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한 차례 회의를 열어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긴급보호목록, 모범사례의 등재 여부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기금의 운용계획 등을 결정하며, 협약의 이행과 증진을 위한 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19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예술인협회(대표 방귀희)가 주최하는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가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 동안 서울(KBS홀)과 강릉(강릉시청 대강당)에서 각각 열린다.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최 100일 전(G-100)을 기념해 한·중·일 문화를 교류하며 국제적 축제 분위기를 확산하고, 대한민국의 문화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문화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인 강원래와 개그우먼 박미선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장애예술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중국에서는 13명의 청각장애인들로 구성된 무용팀과 휠체어 가수 창시아오(常?) 콩링전(孔令珍)이, ▲일본에서는 절단장애 무용수 오마에 고이치(大前光市)와 왼손 피아니스트 다네토 이즈미(?野泉)가, ▲한국은 절단장애 비보이 김완혁,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 장애 무용가 김용우 등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그리고 마지막 공연에 앞서 문체부 도종환 장관은 장애시인(김대원)의 시(내가 어둠이라면 당신은 별입니다)를 무대에서 낭송하고, 100일도 남지 않은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많은
이산가족 기록물 기획 전시 개막식이 이산가족 기록물 기증자와 인근 인천지역 이산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1월 29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式前)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전시 관람, 오찬의 순으로 이루어진다. 정부는 이산가족 역사 보존을 목적으로, 2017년 4월부터 이산가족 기록물을 수집하고 전시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제36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 후 조명균 장관이 가족을 그리워하는 이산가족과 실향민을 위로하고 있다. 그동안 이산가족,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관련 단체 등의 기증을 통해 북한에 있는 가족과 교환한 편지, 상봉 행사 시에 교환한 선물 등 이산가족 기록물 1만여 건을 수집하였으며, 이 중 125점을 선별하여 11월 2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전시하며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한다. 기획 전시는 ‘이산가족의 역사’(제1공간), ‘기록물 전시’(제2공간), ‘이산가족들의 인터뷰, 치유 프로그램 소개’(제3공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기획 전시회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의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은 오전 9시
연말을 알리는 구세군 자선냄비가 11월 28일 첫 모금을 시작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휘슬러코리아 위시팟(WISHPOT) 자선냄비 전달식에서 김연수 휘슬러코리아 부사장(오른쪽)이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왼쪽은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
11월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 서울회의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지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22일 케이티(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17 산림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로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산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숲에서 만날 내일(Tomorrow)! 숲에서 만난 내 일(My Job)’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총 92건이 접수된 가운데 산림청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아이디어 분야에서 6건, 우수사례 6건을 선발했다. 2차 경진대회에서는 교사, 교수 등 산림 관련 전문가 6명이 효과성·창의성·지속가능성·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로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구미국유림관리소 이종문 주무관의 ‘산지이용코디네이터 육성을 통한 산림일자리 창출’이,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평창군의 ‘평창산양삼 특구 6차 융복합 미래일자리 창출 사업’이 각각 최우수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상과 상금이 주어지며 희망자에 한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창업화와 상담 등을 지원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
11월 23일 서중남부 지역에 눈이 내렸다. 세종지역에도 첫눈이 내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하얗게덮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11월 22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열린 '희망 2018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정 의장은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주어 감사하다”고 전한 뒤, “‘사랑의 열매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기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동수 회장 및 박찬봉 사무총장과 김교흥 국회사무총장, 황열헌 의장비서실장, 이재경 정무수석, 정성표 정책수석, 김영수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도식이 22일 오전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