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미디어윌 그룹이 주최하는 ‘벼룩시장과 함께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16 제야음악회’가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갈라 콘서트를 모두 마친 뒤 관객들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이날 오페레타 ‘박쥐’는 왈츠의 왕 슈트라우스가 펼치는 매력적인 무대의 향연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재미있는 코믹 드라마가 함께 어우러지는 곡이다.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박영민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연출가 이의주, 소프라노 김은희, 테너 이재욱, 메조 소프라노 정수연, 바리톤 오승용 등이 함께했다. 이날 연주회는 2016년을 아쉬움 속에 보내고 2017년을 맞이한 관객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미디어윌 그룹 주원석 회장은 “벼룩시장이 8개 전문미디어와 16개 계열사를 운영하는 미디어윌 그룹으로 성장했다”며 “부천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앞으로도 제야음악회를 비롯해 기업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미디어윌 그룹은 이번 제야음악회도 객석을 기부해 부천지역아동센터, 놀라운 오케스트라 등을 초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마련했다.한편 미디어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2016년 텍스트형 및 멀티미디어형 전자책 제작지원 1,863종, 전자책 편중화 해소 지원 609종, 전자출판대상 시상 등 다양한 우수콘텐츠 전자책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출판사의 전자책 제작 활성화 및 전자출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지원 사업의 경우 2016년에는 78%이상 증가한 3,589건을 접수, 총 1,848종이 제작지원 됨으로써 전자출판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멀티미디어형 전자책은 총 67개의 기획안 중 디앤피코퍼레이션 출판사의 『가비와 함께하는 천 오백 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등 총 15종을 선정하여 고품질 전자책의 제작 및 유통을 지원하였다. 전자책 콘텐츠 편중화 해소를 위한 노력도 계속되었다. 올해는 특히 4개 분야 전자책 콘텐츠 확충에 집중하였는데, 1,216종의 접수를 받아, ▲교양 278종 ▲실용 62종 ▲청소년 84종 ▲학술 185종이 선정, 총 609종의 전자책 제작을 지원하였다. 이들 전자책은 교보문고, 리디북스, 예스이십사, 인터파크 등 주요 전자책 유통플랫폼 및 아카디피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번 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는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잘 이용하는 모범적인 986가족을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해 426개 공공도서관에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했다. 관련해 전국의 공공도서관에서는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가족들을 도서관으로 초청하여 별도의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선정된 책 읽는 가족은 총 13,310가족이다. 특히 2016년 ‘책 읽는 가족’은 정량평가를 비롯해 사서들이 직접 적은 정성평가를 바탕으로 별도의 심사회의를 거쳐 선정유무를 최종 확정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선정 과정을 까다롭게 진행했다. 김명표 가족은 5,183권의 책을 읽어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의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자녀와 함께 매일 도서관을 방문해 모범적으로 책을 읽는 가족을 선정한 곳도 있었다. 이밖에도 아버지와 자녀가 주말마다 도서관을 방문해 읽기도 하고, 할아버지와 손자가 함께 연체도 단 한 번도 하지 않은 점이 다른 도서관 이용자들의 모범이 되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사례도 있었다.
▲ 지난달 9일 서울 종로구 서울옥션에서 외국에서 귀환된 고미술품 전시가 열리고 있다. 사진의 작품은 삼국지연의도지난달 14일 열린 서울옥션 제142회 겨울경매에서 해외에서 귀환한 고미술품 6점 중 5점이 낙찰된 것을 포함해 총 133점, 약 59억 원어치의 작품이 팔렸다. 해외에서 귀환하는 문화재급 고미술품은 석지 채용신이 그린 ‘면암최익현초상’(9천만원), 화산관 이명기의 ‘행려풍속도’(6억 4천만원), 작자미상 ‘삼국지연의도’(6억 7천만원), 작자미상 ‘요계관방지도’(4억원), 추사 김정희의 ‘행서대련’(1억 6천만원) 등 5점이 총 19억 6천만 원에 낙찰됐다. 단원 김홍도와당대의 라이벌로 알려진 화산관 이명기의 ‘행려풍속도’가 6억 4천만원에 낙찰됐다. 3억 6천만원에 경매를 시작한 ‘삼국지연의도’는 6억 4천만원에 낙찰됐는데, 총 8폭으로 구성된 병풍 작품이다. 숙종의 북벌 의지를 담은 '요계관방지도'는 4억에 낙찰됐다. 추사 김정희의 ‘행서대련’은 시작가의 약 3배에 달하는 1억 6천만원에 낙찰되었다. 이 글씨는 추사 김정희가 청나라에서 유학하던 시절 스승의 글씨를 대련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날 경매에서는 운보 김기창의 ‘해녀’가 3억
▲ 지난달 19일 천경자 화백 ‘미인도’ 위작 논란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발표에서 배용원 부장검사가 ‘미인도’가 진품임을 발표했으나, 유족측은 이에 대해 반박했다.천경자 화백 작품 ‘미인도’에 대해 검찰이 진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미인도의 제작기법이 천 화백의 양식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또 미인도가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최종 이관되기 전 소장자는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이었던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확인됐다. 검찰은 올 5월 천 화백의 차녀인 김정희씨가 제기한 고소·고발한 사건을 수사해 지난달 19일 밝혔다. 고소·고발한 6명 중 5명은 무혐의 처분했다. 여러 차례 두텁게 덧칠 작업을 하고 석채 안료를 사용한 점 등도 위작자의 통상적인 제작 방법과는 다른 점이라고 검찰은 밝혔다. 압인선이 ‘여인’, ‘후원’ 등 천 화백의 다른 작품에서 나타나는 점도 주요 근거로 꼽았다. 덧칠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그림 밑층에 다른 밑그림이 나타나는데, 이는 천 화백의 .청춘의 문’(1968년작)에서도 동일하게 표현된다는 게 검찰 설명이다. 애초 위작자로 자처한 권모씨도 검찰 조사 과정에서 입장을 번복했다. 다만, 고소인측이 의뢰한 프랑스 감정팀의 감정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족
이 수근 1914~1965 대한민국 ·작 가 : 이 수근 ·작 명 : 馬夫 ·재 료 : 창호지(조선종이)+먹 ·제작년 : 1954년 창신동 138번지 ·서 명: 좌측 하단 수근 ·출 처: H.C.T 정보기관 근무자는 실명 공개 금함 ·직 책: 휴전 직후 미8군 CID 한국인 감찰관 ·취득경위: 이상우(1917년 양화가)씨로부터 미군부대에서 미술재료를 구해주고 답례로 받았던 그림. ·감정소견: 박수근씨의 평소 수채화 작업시 발생하는 붓질 수법 등을 비교 확인하고 필적은 현미경 고정밀 영상기 등을 이용하여 정밀 분석한 바, 꾸밈이나 이상 점도 없는 자연적인 서명으로 사료됨.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중섭 1916~1956 대한민국 ·작 가: 이중섭 ·작 명: 통영 흰소 ·규 격: 14×19㎝ ·재 료: 장판지×에나멜 ·제작년: 1954년 ·서 명: 우측 하단 ‘중섭’의 초중성 표기 ·출 처: H.C.T 정보기관 근무자는 실명 공개 금함 ·직 책: 휴전 직후 미8군 CID 한국인 감찰관 ·취득경위: 양화가 이상우(54년 당시 미술품 재료상)씨로부터 미군부대에서 미술재료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해결해준 답례로 건네받았던 그림. 이상우씨는 이중섭, 박수근 등 군종화가들과 미술재료와 그림을 교환했던 사례들이 당시의 시대상이었다. ·감정소견: 이중섭이 중학시절부터 소그림을 그려왔다는 배경에는 프랑스 야수파 루오(George Rouduet 1871~1958)의 업적을 적극적으로 동경했던 바, 이 흰소 역시 빠른 필선, 다부진 골격과 상기된 눈빛과 붉은 코가 특징이다. 흰소는 한국인을 상징한다고 한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2월 15일, 페이머스(대표 박도밍고)의 두 번째 네트워크 파티가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파티에는 각 분야 200여 명의 재능인들이 참여했으며, 공연과 선물 역시이들의 재능으로 마련돼 더 큰 의미를 갖았다. 준비된 공연도다양하다. 시나의 샹송과 재즈 무대,앙헬탱고 팀의 탱고 공연, 파이어 아트 팀 플레이밍파이어의 LED퍼포먼스, 노이즈심포니 듀오의 탭댄스, 7인조 브라스밴드 바스커션의 무대, 마지막으로 DJ크루 Dasory Dj Lab의 전자바이올린이 가미된 디제잉 퍼포먼스까지.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무대로 꾸려졌다. 이날 현장에서는리뉴얼된 페이머스의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었으며, 무료로 제공되는 각종 음식 외에도 회원가입 및 공유 이벤트를 통해 파티 참석자 모두에게무료 드링크 쿠폰이 지급되었다. 페이머스는 SNS 형태의 재능 포트폴리오 서비스로 2017년1월 모든 기능이 정상화 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페주메(Fesume)라는 개인의 포트폴리오 겸 프로필을통해 세상과 재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문화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22일 ‘제3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동원그룹은 그 동안 독서활동을 통해, 개인과 조직 전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인생에서 ‘문사철 600(문학책 300권, 역사책 200권, 철학책 100권)’은 읽어야 한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동원그룹은 다양한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독서포인트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도서구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온라인 독후감 게시판, 독서토론 등 임직원간 도서 공유의 장을 마련해 자연스러운 독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동원육영재단’의 ‘동원책꾸러기 캠페인’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에게 도서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 어린이 독서 장려 캠페인인 ‘동원책꾸러기’는 만 6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책을 무료로 나눠주고 엄마와 책읽기를 장려하는 캠페인이다. 동원육영재단은 이 사업을 위해 연간 약 10억 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1,100여종 이상의 동화책을 110만권 넘게 나누어 주었다.이날 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는 12월 22일(목), 1시 30분부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제3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을 국가브랜드진흥원(이사장 김주남)과 서울경제신문사(대표이사 이종환)와 함께 개최한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독서를 통한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일터를 만들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돼 왔다. 이날 김주남 국가브랜드진흥원 이사장이 개회사와 함께 심사경과 보고를 발표했고, 나운봉 경희대 교수가 심사평을 발표했다. 이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종환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이기성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시상식은 장관상, 서울경제신문사장상, 진흥원장상, 브랜드진흥원장상, 인증서 수여식 순으로 이어진다. 이어진 2부에서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올해는 ㈜동원엔터프라이즈가 대상을 받는다. ㈜동원엔터프라이즈는 개개인의 독서활동이 팀 또는 기업과의 상승효과(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독서경영을 실시해 왔다.최우수상은 ㈜대구은행과 디와이(주), 충남도청, 군포시청이 선정됐다.이 밖에 완주군청과 삼척교육문화관, 일성건설(주), 롯데쇼핑(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랜드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