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영호기자)=민선8기 충북 시장·군수협의회장인 조길형 충주시장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도내 시장 및 군수와 함께 ‘충북 도내 담수 사용권리 확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 시장․군수 8명과 이종배, 박덕흠, 엄태영 국회의원이 참석해 전국 용수 공급능력 1~2위에 해당하는 충주댐과 대청댐이 충북에 공급하는 물의 양은 8%에 그치고 있는 실정과 과도한 수변구역 규제로 약 10조 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피력했다. 발표에 나선 조길형 시장은 “2019년 기준, 충주댐이 부담하는 다목적댐 출연금은 36%에 달하지만, 충주시에 배정되는 지원금은 4.6%에 그치고 있어 충주댐으로 얻는 이익을 다른 지역에 대한 보상과 적자 댐 운영비 보전을 위해 더 많이 쓰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충주댐 용수에 대해 서울과 충주가 동일한 금액을 적용받고 있는데, 송수거리를 생각하면 정말 상식적이지 않다”며 대한민국의 수자원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어 조 시장은 “댐 주변 지역주민들이 일방적인 희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충북의 용수 공급체계의 합리적인 개편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4기 청주시 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 사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가 2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4기 청주시 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균형발전위원회는 2014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 후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 필요성에 따라 2016년 5월 제정된 「청주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근거해 설치됐다. 청주시 균형발전위원회는 청주시 의원, 균형발전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을 포함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오세동 부시장이 맡으며 부위원장은 안경옥(청주대학교 교수) 위원이 선출됐다. 균형발전 위원은 균형발전 시행계획과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과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며, 매년 200억 원 규모로 운영되는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을 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균형발전 사업을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시와 농촌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도농이 상생하는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농협은 21일 대전시청을 찾아 사랑의 쌀 2,500kg(2,500만 원 상당)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택구 대전 행정부시장,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 김종우 진잠농협조합장, 박철규 기성농협조합장,김동수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장,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문수 지역아동센터협의회대전지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식에 앞서 추석 명절 전에 사랑의 쌀을 배부하는 것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추석 명절 전 4㎏ 선물용 쌀세트를 제작하여 지역아동센터 대전시협의회를 통해 141개 지역아동센터에 배부를 완료했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기탁받은 쌀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풍족한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소중히 사용되었다”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수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장, 박철규 기성농협조합장, 김종우 진잠농협조합장,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이택구 행정부시장, 박문수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전지부회장,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최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 강동양, 이하 연구소)는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이하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협력과제로 토종붕어의 유전적 관리에 나선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붕어는 소형갑각류, 실지렁이, 수서곤충과 대부분의 유기물을 먹으며, 자연수계에서는 동․식물플랑크톤을 즐겨 먹는 잡식성 어종이다. 붕어는 식품으로 주로 매운탕이나 찜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는 민물고기의 대표어종 중 하나이다. 최근 외래종인 배스, 블루길의 포식과 많은 양의 외래붕어(떡붕어, 중국산 붕어)의 방류로 인해 토종붕어가 감소되고 내수면 생태계 교란이 우려되고 국내 내수면과 주요 낚시터에 방류되는 붕어의 대부분은 중국산 붕어인 상황이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에 토종붕어의 우량종자 개발을 요청했고 연구소에서는 토종붕어 어미의 개체별 이력관리를 실시하고, 공단은 어미의 유전자 정보를 이용하여 건강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교배지침* 수립 제공 등 어미 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교배지침 :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건강한 종자가 생산될 수 있도록 어미의 유전적 거리 등을 고려하여 암수 간 교배 그룹을 지정하는 방법 또한, 유전자 정보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 서원보건소가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의 금연 정착을 위해 지난 17일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주말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6일 청주청원경찰서와 서원구 환경위생과,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 야간 합동점검에 이은 두 번째 합동점검이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 직원과 금연단속원, 금연상담사 등 총 14명으로 3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평소 흡연민원이 잦은 상습·고질적인 PC방, 실내체육시설, 음식점 등 100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중점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알림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궐련 및 전자담배 흡연행위 이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고, 적발된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는 과태료 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원구 금연구역 점검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한 시설 총 8280개소이며, 다음달 28일까지 전체 금연구역의 15%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집중 단속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인 ’청소년 꿈 JOB GO 페스티벌‘이 17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앞마당에서 청소년 및 지역 주민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전서부지원교육청 진로지원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직·간접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직접적으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진로체험ZONE‘과 그 외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드림ZONE‘으로 구성되어 총 13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특히 ’진로 레크리에이션 진로야 놀자‘, ’O·X퀴즈 프로그램‘ 등은생생한 진로 · 직업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평송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고 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6회 행사였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매달 색다른 주제가 있는 콘텐츠로 청소년 스스로가 재능과 끼를 살리고, 나아가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대전시
(대한뉴스 이영호기자)=9월 17일 제천비행장에서 열린 제26회 제천박달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박달가요제는 133명의 예선참가자 중 1, 2차 예심을 거친 10명의 본선 진출자의 무대를 비롯해 초대가수 진성, 금잔디, 박혜신, 후니용이, 정다경, 양지원, 나팔박의 축하무대로 그 열기를 더했다. 과거 25회, 26회 행사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이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완화 추세에 따라 대면 공연으로 전환하여 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운집해 공연을 즐겼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아버지의 강’을 열창한 제천출신 천동환 씨가 수상했으며, 금상은 ‘가슴은 알죠’를 부른 최윤태씨가 수상 했다. 은상은 공미란, 동상은 김성민, 인기상은 정재욱씨가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가수인증서가 수여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천박달가요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제천시민과 외지 관람객, 경연 참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트로트 가요제로서 명성이 높은 제천박달가요제를 앞으로 더 발전시켜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하고 (재)제천문화재단과 CJB 청주방송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15일 지역 국회의원, 지역 산‧학‧연 우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 체제 구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조승래 국회의원, 과기정통부 윤미란 팀장, 항공우주연구원 신명호 연구원, 한밭대 김건희 교수, 대전테크노파크 권성수 ICT융합센터장, ㈜솔탑 사공영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 체제의 성공적 구축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대전의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우주 연구 ‧ 인재개발의 요람, 대전의 강점과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대전테크노파크 권성수 센터장은 “대전은 항우연, 천문연 등 우주핵심 R&D 기관, KAIST, 충남대, 한밭대 등 교육기관, 쎄트렉아이, 솔탑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기업이 입주해 있는 우주 연구·인재 개발 분야의 핵심지”임을 강조했다. 이어 ‘우주기업이 바라본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체제의 중심, 대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솔탑 사공영보 대표는 “기술선점 기업이 우주산업을 리딩한다며, 산·학·연 협력 연구개발 인프라가 이미 조성돼있는 대전이 우주산업 기업이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안전 재난기금 25억을 투입해 한빛대교 내진성능보강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빛대교 내진성능 보강공사는 올해 내진성능보강 예산 52억 원 중 절반 가까운 25억이 투입되는 공사로 내진성능을 만족하지 못하는 교량받침 44개소를 교체한다. 대전시는 한빛대교 외에도 봉곡2교, 엑스포다리, 수련교, 천석교, 장대2교 등 5개 교량에 대한 내진성능보강공사도 진행하고 있으며,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말, 6개 교량의 내진보강 공사가 마무리되면 대전지역 내진보강대상 도로시설물(폭 20m 이상) 234곳 가운데 228곳이 내진성능을 갖추게 되며, 내진확보율도 94.8%에서 97.4%로 높아진다. 전국 도로시설물 평균 내진율은 82.2%이다. 대전시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교량은 중요한 도로시설물로서 지진 재해 발생 시 시민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물류대란 등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크다”며, “완벽한 시공을 통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도로시설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8일 임시청사에서 ‘공원·산림분야 활성화 방안 발굴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공원과 산림을 담당하는 3개 부서의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해 민선 8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변화된 요구에 부합하면서 양질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원 내 물놀이장·체육시설·조경 등 공원마다 특색 있는 시설 도입, 대규모 꽃단지 조성, 등산로 개선, 정부 지원 사업 발굴, 공원 리모델링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최근 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여가와 휴식의 가치가 중요시되는 만큼 공원에서의 휴식, 등산, 캠핑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민선 8기 첫 주민과의 대화에서 관련 건의사항이 전체 건의사항의 12%를 차지할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선진지 벤치마킹, 국비확보 모색 등 공원·산림 분야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열심히 일하는 부서는 예산과 인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