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폴리(POLI)는 2022년 10월 15일 중등 발달장애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돈의문 박물관마을 관람 및 화전 만들기”를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박물관마을 관람 및 전통문화 체험(화전 만들기 등)을 통해 옛 서울의 모습을 경험하며 역사적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더불어 관람 시 스탬프투어를 진행하여 참여 청소년들 간 수행능력과 친밀감 및 올바른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구락부에서 반짝이 옷 입고 노래를 부른 것이 기억에 남아요.”, “화전 만들기와 스탬프투어를 해보며 예전 서울 모습을 보았던 것이 너무 재밌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이태원 사고 발생에 따라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된 점을 고려해, 차분한 국화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축제 기간 예정돼 있던 문화공연 및 대규모 인원 운집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마산해양신도시, 3·15해양누리공원, 합포수변공원, 오동동 문화광장 등에서 국화축제 기간 중 109개 팀의 공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태원 사고 발생에 따라 91개 팀의 공연이 취소됐다. 또 11월 5일 합포수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해상 드론 라이트 쇼, 플라잉보드 공연도 대규모 인원이 모일 가능성이 있어 취소하기로 했다. 다만 마산해양신도시 내 국화작품 전시와 체험·판매·홍보 부스 및 펫빌리지 등은 예정대로 운영하기로 했다. 정진성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마산국화축제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관광객에게는 아쉬움이 있겠지만, 엄중한 시국임을 감안해 불가피하게 문화공연 및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축제장은 운영할 예정이오니 차분한 마음으로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산국화축제는 ‘가을 바다에 국화향기가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마
▲제19회 연산오계문화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연산오계문화제가 11월 5일(토), 논산시 연산면 화악리 지산농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의미를 담아 부대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학술행사인 심포지엄과 오계위령제만으로 간소하고 경건하게 치를 예정이다. ‘생명사랑의 아름다운 민속’을 주제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려온 연산오계문화제는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인 수혼제(獸魂祭)를 재현하는 국내 유일의 축제로 꼽힌다. 수혼제는 사람을 위해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위무하고 천도하기 위해 우리 선조들이 지내 온 민속이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지난 2015년, 연산오유공위령제(連山烏酉公慰靈祭)를 자연유산 관련 민속행사로 선정하고 지원 해오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추경 예산을 지원하는 등 논산의 자랑이자 겨레의 보물인 연산오계 활용방안 모색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올해 연산오계문화제는 오유공위령제와 함께 ‘논산의 연산오계, 보존과 활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정경일 건양대학교 명예교수, 이윤선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장준우 셰프 겸 음식문화저술가가 각각 발표자로
▲영주가흥마애삼존불 법회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불교신행단체협의회가 지난 29일 국태민안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애삼존불 헌공법회와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가흥동 마애삼존불 일대에서 열린 법회는 봉축위원장 도선스님(포교당), 박용성 협의회장 등 관계자와 시민 25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육법공양, 헌화, 발원문 낭독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11년 처음 법회가 열렸으며 코로나19 기간 중에도 휴회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박용성 협의회장은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공덕을 되새기고 영주시민들을 보살펴주시는 그 가피가 천년만년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화엄학의 발상지인 영주가 더불어 살기 좋은 정토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가 진행된 영주 가흥동 마애삼존불상 및 여래좌상은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됐으며, 불교적 의미와 시대적 특징이 잘 어우러진 문화재로 높이 평가받아 1963년 보물 제221호로 지정됐다.
▲이태원 참사’에 영주시, 사과축제 공연행사 취소 결정했다(박남서 시장이 축제장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 영주시는 이태원 압사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뜻에서 지역에서 개최중이거나 예정된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축소키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30일 긴급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대형 인명 참사가 발생해 다수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고 애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29일 개막한 영주사과축제 음악공연을 전면 취소하고 사과홍보‧판매행사로 진행키로 했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하는 선비세상 K-도깨비 파티 ‘선비와 도깨비의 한판승부’ 3일차 행사는 전면 중단하고 선비세상 관람위주의 행사로 전환했다. 지난 30일 오전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안전재난과 등 담당부서 합동으로 오늘 진행 중인 행사장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계획 등을 재점검했다. 박 시장은 특히 단풍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몰리는 부석사 인근 혼잡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정부가 다음달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함에 따라 이번주부터 예정된 행사에 대한 추가적인 취소 및 축소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이태원 참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적십자)는 창립 117주년을 맞아 10월 27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한적십자사 명예부회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신희영 적십자 회장 △장예순, 윤성호 부회장 △박경서 前회장 △홍소자, 김종섭, 김교숙, 김윤희 前부회장 △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등 외교사절 △대표 수상자와 가족 △적십자 임직원과 유관인사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 117주년을 기념해 적십자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묵묵히 봉사해 온 총 35,388명에게 정부 표창 및 적십자 표창을 수여했고, 대표 수상자 20명이 신희영 회장으로부터 표창을 직접 수상했다. 인도주의 이념 구현과 적십자 사업 발전에 공헌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적십자 인도장 금장」은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 의료봉사와 교육활동에 헌신한 故 이태석 신부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된 (사)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에게 수여되었다. (사)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는 ‘이태석국제의료봉사단’을 해외에 파견하여 12,200여 명을 진료했을 뿐만 아니라 현지 치료가 어
▲김부영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곡면 발전협의회는 지난 26일 부곡면사무소에서 ‘부곡면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면민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위해 음악회를 준비했으며 지역인사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음악회에는 초대가수 이상윤 외 13명의 가수가 국악, 통기타, 색소폰 공연으로 가을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가을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기창 발전협의회장은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군은 지난 25일 오후 7시 반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칠원읍 소재 그림책공원에서 함안청년 작가 1호 ‘나는 번아웃이었다’의 송슬기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토크는 청년친화도시 조성 ‘힐링 북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함안청년 송슬기 씨가 ‘나는 번아웃이었다’ 출간함에 따라 ‘힐링 북 컨설팅’에 참여했던 청년들과 글쓰기에 관심 있는 함안청년들 20여 명이 담론형식으로 진행됐다. 신간 ‘나는 번아웃이었다’는 생활에 지쳐있는 이들에게는 위로와 공감을, 번아웃을 극복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북 컨설팅을 추진해 지역 청년들의 글쓰기 및 문화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향상 및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힐링 북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북토크를 진행한 그림책공원은 군의 청년친화도시 조성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창업가로 지난 8월 창업 공간을 오픈하고 법인(협동조합)설립 및 사회적경제 (예비)마을기업 진입을 준비 중이며 연내 완료 할 예정이다. 북토크를 진행한 ‘그림책공
(대한뉴스 강선자 기자)=US cruise 특별작가 초대전이 한강공원 잠원지구 내 US cruise 전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행안부 산하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주최, US cruise · 갤러리 헤리티지 공동주관으로 보안관 발족식과 함께 NFT사업 진출 선포식을 통해 스포츠, 미술품 등을 NFT의 코드인증과 등기부 등록으로 소유와 자산의 가치를 구축하는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NFT(Non-Fungible Token)란 대체 불가능한 토큰의 뜻을 가진 약자이다. 즉 그림에 있어서 NFT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그림을 디지털화하여 그림 파일의 주소를 토큰 안에 담고 영구적으로 그 작품의 고유성을 보장받는 진품 증명서라고 보면 된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대중과 소통과 공감을 위해 한강공원 us cruise(선상 크루즈 카페)에 문화예술을 접목해 좀 더 시민에게 다가가고자 하였다. 참여 작가는 화단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원로와 중진 작가 60여 명이 참가했다. 특별작가 초대전시회 김종수(서양화가) 전시총괄운영위원장은 전시 기획에 대해 “디지털과 네트워크화된 시대의 흐름에 따라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작품들을 블록체인과 NFT를 통하여 온, 오프
▲2022 진해가을 군항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홍남표 시장)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해 서부지역 도시재생과 군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2 진해 가을군항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창원특례시 도시재생과와 지역경제과에서 추진 중인 충무지구도시재생뉴딜사업, 블라썸 여좌사업 및 근대상권르네상스사업으로 추진되는 축제프로그램으로, 진해 서부지역 주민과 상인이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을 위한 통합 축제로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특히, 군항문화페스타는 주민들이 주최가 된 축제기획단과 추진위원회가 축제를 이끈다. 축제기획단은 시민생활문화동아리 화합의 장 경연대회를 연다. 또한 진해 원도심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주제 공연을 할 예정이다. 블라썸 여좌 사회적 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여좌동 들썩 축제 – 어깨춤이 더덩실」은 블라썸 여좌 사업의 프로그램 사업으로 노래자랑과 전부치기 대회를 중심으로 축제를 구성했다. 풍선마술쇼와 핼러윈(Halloween) 잔치를 열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창원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는 근대상권르네상스사업의 군항문화페스타는 진해군항상권 거리축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