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영주시장이 7일 인삼엑스포 예천군의날 행사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에게 특산물(수삼)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 30일 개장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인삼엑스포’)로 수많은 경상북도 23개 시·군민들이 모여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엑스포 특별행사 중 하나인 ‘경북 시군의 날’ 행사가 23개 경북 시군의 문화공연과 관광자원 및 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평가다. 시·군의 날 행사는 이번 인삼엑스포를 찾는 전국 각지의 관람객에게 경북 시·군의 특산물과 관광지를 홍보하고, 경상북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주무대에서 각 시·군의 문화예술공연과 교류행사를 관람할 수 있으며, 남원천변 체험 부스 구역에서는 각 시·군의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6일 인삼엑스포 문경시의 날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지난 4일 ‘영양군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3개 경북 시군의 문화공연과 관광자원 및 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군별 대표 공연으로는 △영양군 ‘원놀음 공연’ △고령군 ‘우륵가야금앙상블’ △영덕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을 주제로 펼쳐진 제68회 백제문화제가 10일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대면 형식으로 치러지면서 개막 첫날부터 그동안 축제를 그리워했던 관람객들의 발길을 대거 불러 모으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개막 당일 12만 명을 웃도는 관람 인파가 축제장을 찾는 등 열흘 간 총 50만 명이 축제장을 찾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며 1500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만끽했다. 10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공식 폐막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과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이 참여해 백제의 부흥과 새로운 백제문화제를 기약하며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의자왕의 딸 ‘계산공주’를 주제로 한 쇼케이스가 ICT와 익스트림 기술을 동원한 최첨단 융복합 공연을 펼쳐 눈길을 모았고 이어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코로나19 감염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만큼 유관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솔선수범해 관람객 및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축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낙동강 환경 지킴이 최대호 가객이 11번째 낙동강 이바구 콘서트를 10일 오후 4시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국제관2층 다우홀)에서 연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낙동강 환경을 위하여 힘쓰는 모든 분들과 관람객이 함께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마음껏,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이다. 우리 전통사회에서는 가객(歌客)과 율객(律客)들이 풍류를 즐기고 그 전통이 전승되어 왔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악가무를 총체적으로 음악의 형태로 인식되어 왔으며, 오늘날은 대중등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대중가요도 한몫을 하고 있다. ‘낙동강’을 노래하는 최대호는 이 시대의 가객이자 율객이라 부르고 싶다. 왜냐하면 노래하고 연주까지 하고 또 그의 해학적 성격과 풍류성은 외형의 모습과도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어쩌면 타고난 예인의 기질이 그의 피 속에 흐르고 있는지 모른다. 또한 우리의 젖줄이며 민족의 대동맥인 낙동강을 노래하는 최대호의 묵직한 저음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자는 의미를 느낄 수 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30만번째 관람객이 입장했다.(좌부터 네번째 박남서 영주시장, 김유리 씨,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이희범 위원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장 9일째를 맞아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넘어서며 관람 목표인원 100만 명을 향해 순항중이다. 교촌에프앤비와 함께 한 30만 번째 입장객 이벤트의 주인공은 대구시에서 온 김유리 씨(41,여)로 걷기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다. 김유리 씨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인삼도 사고 엑스포도 구경하기 위해 왔다. 어제 인삼 꿈을 꿨는데 그 덕분인 것 같다. 로또에 당첨된 기분이다”라며 회원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이벤트의 주인공에게는 교촌치킨 교환권과 30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함께 증정했다. 조직위는 이찬원, 정다경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슈퍼콘서트 등의 행사가 있는 황금연휴를 지나 다음 주 중이면 50만 명의 관람객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걸맞은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천문화예술제 추진위원회는 영천강변공원에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천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영천문화원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천지회에서 주관하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꾸며진다. 올해로 48회째를 맞는 문화예술제는 ‘문화예술의 혼, 시민과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영천의 전통문화 계승과 예술창작 활동의 진흥에 기여하는 시민융합행사이다. 축제는 공연·경연·전시·체험·연계 행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행사로는 읍면동 줄다리기대회, 영천시민 팔씨름대회, 전국 풍물&난타 경연대회, 전국 품바 경연대회, 왕평가요제가 있다. 14일 오전 10시 명주농악회의 길놀이로 개막하며, 서예 퍼포먼스, 시조창, 대금 및 가야금 연주, 합창, 시 낭송, 국악 한마당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16일에는 왕평가요제 본선 및 시상식이 열린다. 정연화, 김춘도 공동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끝나고 지역의 대표 가을축제인 영천문화예술제를 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각종 경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참여하여 지역 문화예술을 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아동후원단체 희망조약돌에서는 제주지역 저소득가정아동을 위한 맞춤형 생필품 및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위한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조약돌은 제주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고위험 학대피해아동 및 저소득가정아동 대상자를 발굴하여 맞춤형 생필품 지원과 발육 부진을 도울 수 있는 건강 회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키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유튜버 정배우가 희망조약돌에 전달한 기부금을 통해 지원되었다. 희망조약돌은 학대로 인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대피해아동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불규칙적인 식사 및 영양 불균형의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저소득아동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제주지역 종합사회복지센터 센터장은 “국내 곳곳에는 숨어있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취약한 환경에 처한 사각지대 아동들이 많이 존재한다”며 “이러한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신 NGO단체 희망조약돌과 유튜버 정배우님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동후원단체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희망조약돌은 앞으로도 국내 곳곳에 숨
▲행사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주 중앙시장에서는 ‘제14회 경주 중앙시장 떡과 토종한우 축제’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북편 상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태풍 힌남노 피해 극복과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비롯한 주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마련 되었으며, 경주시가 주최하고 중앙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한다.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가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먹거리로 판매되는 떡은 전 품목 10%, 토종한우는 30% 정도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각설이 공연과 장구공연, 고객감사 행운권 추첨 등 즐거운 재미와 감동도 선사한다. 1983년 개설된 경주 중앙시장은 쇼핑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반시설 보강, 관광체험 상품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해 특성화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필봉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중앙시장만의 특색있고 뛰어난 상품을 제공해 맛과 정(情)이 있는 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1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선한스타를 통해 기부된 총 누적 기부금액은 4,110만 원을 달하는 가수 임영웅은 지난달 21일에 방송된 TV CHOSUN '수요일도 밤이 좋아'에서 나훈아의 ‘영영’을 재해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에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도 지난달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추석 급식 봉사와 기부금을 전달하며 아름다운 팬덤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지원될 이식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 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매달 30만 원씩 1년 동안 총 360만 원을 지원하며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을 지원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이 시대의 히어로답게 환아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으로 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행복한 공예교육 문화소외지역 꿈키우기 프로젝트 '지역민 작가만들기'가 성황리에 끝이 났다. 7월 20일부터 9월 2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주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문화 소외지역 작가체험 기술교육 '정년 없는 꿈 키우기 프로젝트'운영을 남옥선 천연염색 평생교육원(영주시 풍기읍 소재) 남옥선 원장의 지도로 개강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 수강대상은 풍기읍에 거주하는 고령층이며 선착순 10명을 선정해 매주 수요일 남옥선 천연염색 평생교육원에서 11회차로 천연염색 물드리기, 전통인형 만들기, 자수소품 만들기. 도자기 핸드페인팅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 했다. 한편 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이 배운 작품들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기간 중 6일부터 8일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철쭉 갤러리에서 전시하며 6일 오후 2시 오픈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조형학과 김현숙 교수도 참석해 예비 작가들의 전시방법 작품사진 촬영등 다양한 전시회 방법등을 지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허일화(67세)는 “수업을 통해 전통 인형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종단 대순진리회가 지난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제11호 태풍 힌남노 등 국내 재난 피해지역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 성금 4억 원을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에 전달했다. 종단 대순진리회에서 전달한 성금은 수해 피해가 발생한 서울, 경북 등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 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사용된다. 종단 대순진리회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 발생한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구호 활동에 3억 원을 기부했을 뿐만 아니라, 과거 라오스 수해와 필리핀 태풍 피해 등 국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적십자에 1억 원씩 성금을 기부하며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해왔다. 대한적십자사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재난이 대형화되고 빈도도 잦아지면서 재난 대응 및 복구 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운데, 대순진리회에서 지난 동해안 산불에 이어 이번 수해 피해 구호활동에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적십자는 이재민들과 재난취약계층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피해지역이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