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의 날 기념식 모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사)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지회(지회장 이재호)는 농아인의 날을 기념하여 8월 23일 명성유유웨딩컨벤션에서 ‘제16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아인 당사자와 가족,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농아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특히 올해 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지회 2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기념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정진 제천시교육장 등 내빈들과 농아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농아인 복지증진에 노력한 시민·종사자, 타의 모범이 되는 장애인에 대한 표창 및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2부에서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여 농아인의 화합과 인식개선을 위한 장을 마련하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농아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개선하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3일 100만원 기탁 사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옥천배바우청정 정보화마을(위원장 이태희)에서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원을 맡겼다. 정보화마을은 정보화에 소외된 농촌지역에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과 전자상거래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의 수익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비영리단체이며 매년 농산물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지역단체와 주민을 위해 기부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배바우작은도서관에 200만 원, 안남어머니학교에 100만 원을 쾌척했으며,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쌀과 잡곡 등의 선물세트를 기증한 바 있다. 이태희 위원장은 “작은 성의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기부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기붕 안남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큰 시기에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도 단양군선수단 결단식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단양군체육회(회장 권택조)는 25일 오전 10시 단양다목적체육관에서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결단식은 종목 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수여와 격려사, 선수 대표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된다. 단양군은 이번 대회에 종목별 선수단 361명, 임원·관계자 168명 등 총 529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3년 만에 개최되는 결단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군의회 의장, 군의원, 오영탁 충북도의원,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 할 예정이다. 권택조 단양군선수단 단장은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함께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은 어려웠지만 각 선수들이 개인 훈련에 착실히 매진했다”며,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 업무협약 (대한뉴스 이영호기자)=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충청북도지사 김영환)는 22일 엑스포 행사장 식음판매시설 운영사업자를 대상으로 영업 및 위생교육을 충북유기농업연구소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유기농식당, 오가닉카페 및 간이매점, 기념품판매점 운영업체(단체)의 대표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식음판매시설 운영에 따른 전반적인 사항과 식품 위생 및 감염병 예방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세부내용으로는 △화재, 식중독, 감염병 예방 등 종합 안전교육 △영업신고, 보험가입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 준수 등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영업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행사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식품 안전사고 및 감염병 사고를 예방하고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엑스포를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IFOAM(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이 공동 주최하며,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는 23일 을지연습 기간(8.22.~8.25.) 중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을지연습 실제 훈련인 ‘청주국제공항 드론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청주시, 육군 37사단, 공군 17전투비행단, 청원경찰서, 충북소방본부, 동부소방서, 청주공항 등 7개 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에 의한 폭발물 테러 대응을 시작으로 화생방 테러와 청사 내부 인질 테러 등 복합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으로 드론테러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청주시, 육군 37사단, 공군 17전투비행단, 청원경찰서, 동부소방서, 119특수구조단 등의 대테러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해 실질적인 임무 수행 능력을 제고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안보상황을 반영해 실제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며 “민·관·군·경이 하나가 되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향상해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신찬인)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8월 2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충청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이하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의 일환으로 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도민제안사업에 제안하여 추진되는 신규사업이다. 정책제안대회에 앞서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의 청소년정책 및 예산운영에 대해 알아보는 예산학교 과정이 진행되었으며, 예산학교를 수료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회 참가자를 모집하였다. 이번 본선대회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직접 발표하는 자리로 문화/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7팀이 본선에 참가하였으며, 유튜브 채널‘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발굴한 제안서는 관련 사업부서에 제출할 예정이며, 사업내용 및 예산규모를 고려하여 시범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는 지난 6일과 20일, 2회에 걸쳐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2022년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학교는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청주시의 2023년 예산편성에 지역사회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주시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 등 소속 청소년 25명이 참여해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교육과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바라는 청주’를 만들기 위한 제안서를 그룹별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교통비 지원 ▲청소년을 위한 체육시설 운영 ▲청소년 문화예술행사 활성화 ▲노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버스정보시스템 개발 확대 사업 등을 제안했으며, 제안사업이 청주시에 왜 필요하고 누구를 위한 것인지 등 설명을 통해 제안서를 공유했다. 이번 예산학교를 통해 제안된 사업들은 사업부서 검토 후 반영 가능한 사업일 경우 2023년 시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예산학교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나와 같은 청주시 청소년을 위해 무언가를 제안하고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의미 있게 다가왔고, 제안서 작성을 통해 청주시 청소년 정책에 더욱 관심을 갖는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21일 계족산 숲속음악회장(대덕구 장동)에서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인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대전사랑 장학금 7,996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2019년부터 시작하여 2028년까지 10년간 대전 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소주 한 병당 5원씩을 적립해 지역인재육성 장학사업에 기탁하기로 한 협약의 세 번째 장학금 전달이었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대전시 장학재단 2,345만 원 ▲5개 구청에 각 1,130만 원씩 5,647만 원 등 총 7,996만 원에 달한다. ㈜맥키스컴퍼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 상권의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회사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향토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조웅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하락으로 장학금 액수가 줄어 아쉽지만, 그간 사회공헌활동의 진정성에 신뢰를 보내주시고 ‘이제우린’소주를 애용해 주시는 지역민들이 있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인 이장우 대전시장은“시민들께서 지역기업을 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희생과 헌신’ 감동을 전해준 ‘단양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기념행사가 19일 폐막했다. 시루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단양역 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흩어져 살던 생존자와 가족 79명이 참석해 재회의 반가움과 추모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엄태영 국회의원, 동양일보 조철호 회장, 김문근 단양군수 등도 이날 참석해 생존자들과 함께 당시를 회상하는 시간을 가져 감동을 더 했다. 특히 시루섬의 기적 동상의 주인공인 갓난아기 엄마 최옥희(83) 씨를 비롯한 생존자들이 집결지에 하나둘 도착하면서 곳곳에서 눈물의 상봉이 이뤄져 주위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국예총 단양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생존자들이 배를 타고 시루섬을 둘러보고 희생자의 명복을 비는 천도제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축사를 대신한 헌시를 통해 이름 없이 세상과 이별한 최 씨의 갓난아기를 위해 희생과 희망의 의미를 담은 ‘시루’란 이름을 지어주며 참석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메인 행사 중 하나인 합동 생일잔치와 당시를 그대로 재현한 뽕잎 주먹밥 체험은 참석자들의 애달픈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합동 생일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21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 이전 관련 예산증액 등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전화 통화로 방사청 이전 신속 추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며 “우선 방사청 이전 준비로 당초 책정된 120억 원에 더해 대통령께서 기본설계비 등 90억 원 증액을 약속, 관련 예산이 총 210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예산이 반영되면 내년 초 방사청 이전 본격화를 추진할 TF(특별팀) 300여 명이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에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우리시 관련 대선공약 이행을 신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예산 반영 등 확실한 후속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방사청 이전 부지로 정부대전청사 유휴시설 또는 안산국방산단 등 두 곳을 검토 중”이라며 “신속한 이전과 방산기업 육성 등 시 발전에 유익한 곳을 선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브리핑에서 이 시장은 우주항공 R&D(연구개발) 분야 등 시가 추진 중인 4대 핵심산업 육성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방산기업 육성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