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필)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한 3개 과정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치유농업은 국민 건강 회복과 유지·증진을 위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거나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보건소와 ‘치유농업 활성화 및 치매관리사업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들의 즐겁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치매관리 서비스 및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등 프로그램 지원인력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치유농업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환자 및 치매안심마을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생명사랑 행복마을 대상으로 총 58회에 걸쳐 진행됐다. 인지건강 개선 및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딸기수확체험, 허브텃밭체험, 공예체험, 요리체험 등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증치매환자 어르신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농장 현장에서 진행되어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였으며,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효과에 대해 수요자와 치유농장주 모두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 이와 더불어 치유농업의 효과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회 계룡시지 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시지 편찬은 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계룡의 지리, 역사, 전통·현대문화, 정치, 행정, 산업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학술적인 연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시지 편찬이 단순한 기록물 정리가 아닌 계룡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계룡시의 뿌리를 찾고 역사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보다 많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편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편찬위원으로 마을 이장과 문화단체 회원, 계룡시 전반의 역사와 문화에 조예가 깊은 자를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편찬위원 외에도 각 분야별 전문가를 집필위원으로 별도 위촉해 계룡시지가 계룡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자료로 부족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2차 편찬위원회는 시지편찬 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하 연구원)으로부터 지난 2월 편찬작업을 착수한 후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편찬방향에 대한 위원 간 상호토론을 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는 무형문화재의 체계적인 전승·교육 활동 공간으로 전수교육관 건립을 추진한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은 청원구 내덕동 173-56번지 일원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덕벌나눔허브센터 건립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를 비롯해 충북도무형문화재 청주 농악, 단청장, 소목장, 궁시장, 충청도 앉은굿, 석암제 시조창, 칠장 등 8개 종목의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당초 기본계획은 공동사무실, 예능장 교육연습실, 전시실, 기능장 작업실 등 연면적 1850㎡의 2개 층 규모로 계획했으나,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의견(시설면적 및 층고 확대 요청 등) 수렴을 통해 연습실, 전시실, 전수교육실, 사무실 등 연면적 2585㎡의 지하 1층, 지상 2개 층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시설면적 확대 및 자재비 상승으로 당초 확보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올해 설계공모 추진과 내년도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격려 방문 모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체육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옥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제천시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는 이강윤 제천시체육회장과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담당 체육회 임원 및 시청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3일부터 5일까지 종목별 선수단 훈련장을 방문하여 실시했다. 태권도수련관에서 훈련 중인 태권도선수단을 시작으로 26개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격려금과 음료수를 전달하며, 선수들의 훈련을 응원했다. 이강윤 제천시체육회장은 “목표를 위해 흘린 땀과 열정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며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뜨거운 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제천시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시는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26개 종목, 476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8월 25일 10시 제천시문화회관에서 결단식을 진행하고 대회가 열리는 옥천군으로 출발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지역 유망 기업의 자금 접근성 제고와 성장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기업 투자를 위한 펀드와 저금리 여신을 아우르는 공공형 복합 금융기관 「(가칭) 대전 투자청」 설립을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기자실에서 지역 유망 기업의 성장 지원과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지역공약인 기업금융 중심은행 설립의 추동력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징검다리 역할을 할 「대전 투자청」 설립하고 향후 기업금융 중심은행으로 확장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1단계) 대전투자청 → (2단계) 대전투자청의 기업금융 중심은행 확장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투자청」은 여신금융전문업법 상의 신기술금융회사(상법상 주식회사)형태로 추진된다. 신기술금융회사란 신기술을 사업화한 중소기업에 투자 또는 융자를 해주는 금융회사를 말하며, 200억원 이상의 자본금과 금융위원회의 등록을 요건으로 한다. 신기술금융회사 예시 : ○○캐피탈, ‘21. 3월말 기준 121개 등록 시에서는 선제적으로 약 500억원의 공적 자금을 출자하고 이를 매개로 시민, 지역 중견기업, 경제단체, 금융기관 등 민간 자금을 추가로 조달하여 2023년 대전투자청 개청시까지 약 700억원의 설립 자본금을
▲옥천군가족센터 업무협약식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옥천군가족센터(센터장 신현숙)는 지난 8일 옥천군가족센터에서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윤혜인)와‘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체결로 건강하고 안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세부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 홍보, 자문 지원 △가족 내 발생할 수 있는 폭력예방교육 및 성 관련 전문상담, 캠페인 지원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한 정보공유 및 상호자문 등이다. 신현숙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하고 협력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성문화 정책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성평등과 인권에 대한 주민의 역량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통합서비스 운영에 따라 명칭을 변경한 옥천군가족센터(구, 옥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 외에도 부부교육, 가족상담,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도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한‘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우수 시군에 재정인센티브를 지원했다.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상대적으로 지역발전도가 낮은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하고 있으며,작년 말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최종성과 평가하여 증평, 제천, 영동, 옥천 등 4개 시군을 우수 시군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들 시군은 산업, 문화, 관광 등 각 부문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기업유치, 고용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 괄목한 만한 사업성과를 거둬 도내 지역 간 불균형 완화에 상당부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인센티브사업비는 총37억원으로 증평 12억원, 제천 10억원, 영동 8억원, 옥천 7억원을 시군 간 선의의 경쟁유도하고 사업 추진동력을 부여하고자 차등지급 한다. 각 시군 실정에 맞게 지역민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 지역의 관광거점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사업을 대상으로 발굴했으며, 전문가 컨설팅, 도 관련부서 실무협의 등을 거쳐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시군별로 선정된 사업내역은 △ 증평 별천지 워터 스
▲긴급 대책회의 모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는 10일 시청 의림지실에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예방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제천시도 10일 오전 1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창규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부터 10일 오전까지 제천지역에 평균 105mm의 비가 내렸으며, 백운 158mm, 송학 140mm, 봉양 128mm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또한 11일까지 150mm 이상의 추가 강우가 예상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다행이 아직까지 지역 내 접수된 피해상황은 없으나, 제천시는 재난상황을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가동은 물론 비상단계별 실무반을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피해발생 시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응급복구,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유지에 따른 신속 대응 등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수도권 피해상황과 2년 전 우리지역 집중호우 피해를 거울삼아 단
▲제천불꽃지역대 모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청소년센터(명예관장 안태영) 특화사업인 제천불꽃지역대 스카우트소속 지도자 7명, 대원 21명 등 총 28명은 8월 5일부터 7일 경남 하동군청소년수련장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잼버리 충북서브캠프에 참가 했다. 이번 충북서브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된 제15회 한국잼버리 및 프레잼버리 대체 캠프로서 각 지역 연맹에서 소규모로 진행되었고 한국스카우트 충북연맹 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제15회 한국잼버리 충북서브캠프는 스카우트예법, 지도와 나침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숲밧줄놀이, 짚와이어, 물놀이, 하동레일바이크,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스카우트 활동을 하였으며, 섬진강 일원에서 열린 하동군 재첩축제에 참여하여 직접 재첩잡이 체험 등을 경험하였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상시 착용했으며, 발열체크, 손세정제 수시 사용 및 자가키트 검사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며 활동에 참여하였다. 충북연맹 관계자는 “제15회 한국잼버리 & 프레잼버리가 취소되어 아쉬움은 크지만 이렇게 충북서브캠프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이번활동을 통해 청소년들 간 우정을 나누고 진취적인 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비영리민간단체 충주열린학교에 다온봉사회-힐링웃음봉사단이 8월 11일 시행되는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충주열린학교 수험생들에게 떡과 두유 등 응원의 손길을 전했다. 다온봉사단(회장 주유진)과 힐링웃음봉사단(단장 최형숙)은 지난 8월 4일 봉사활동 증진과 상호 단체의 상생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두 단체는 충주시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어르신들 대상으로 인지재활교육 및 웃음봉사 활동을 하는 힐링웃음봉사단 최형숙 단장은 응시생들에게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내가 최고다!”라는 힘찬 구호로 응시생들에게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3040 젊은 시민들로 구성된 봉사활동단체인 다온봉사회 주유진 회장은 만학도인 응시생들에게 “언니오빠들”이라고 말문을 열어 교실에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움의 나이가 없다는 말처럼 배움의 가치를 실천하시는 어르신들의 합격을 응원합니다.”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정진숙 교장은 “다온봉사단과 힐링웃음봉사단의 세심한 준비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에게 두 봉사단의 응원이 큰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응원에 좋은 결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