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 대전시는 13일 시청 소통민원실에서 둔산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을 가정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업무 담당자 및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실제 상황을 연출한 이번 훈련은 민원응대 도중 특이민원 발생, 특이민원인의 진정 및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 작동,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 대응매뉴얼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다. 대전시 김기환 시민공동체국장은 “민원 공무원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안전한 민원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하여, 소통민원실 내 안전한 민원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5월 말에 둔산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기관 및 직원별 임무를 검토하여 보완하기도 했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김경한)는 7월 13일 지사 대회의실에서「2022년 운영대의원회」를 개최하고, 공사 및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지사 운영대의원회는 지역 농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구로 공사가 추진하는 주요사업 내용을 지역 농업인에게 전파하는 동시에, 지역 숙원사업은 물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공사 주요업무와 통합물관리 추진 관련 공사역할 및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과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와 농지은행제도를 비롯한 농정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경한 지사장은“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운영대의원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운영대의원의 소중한 의견을 공사 경영에 반영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 대전시가 2022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사업은 시설현대화사업에 50억 원, 골목상권 활성화사업에 6억 원 등 총 56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현대화사업은 ▲비가림(아케이드) 시설, 고객편의시설, 공동배달센터 등 상권기능을 개선하는 기반시설분야 ▲전기‧가스‧소방‧화재방지 등 안전시설분야 ▲관광거리, 공간조성, 특성화 기반시설 및 특화사업 콘텐츠개발 용역비 등 특화시설분야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공동배달센터 확대를 위해 리모델링비, 냉장 ‧ 보관 ‧ 포장설비 등 시스템 구축도 지원하며, 전체예산의 15%는 화재예방시설 등 안전관리비와 전기설비 안전진단비용으로 의무 편성하도록 했다. 골목상권 활성화사업은 지역 특성화 콘텐츠 개발, 공동마케팅 지원, 역량강화 컨설팅 등 골목상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경영혁신 협동화 마케팅, 유통구조개선 등 테마 개발, 상인자생력 강화를 위한 골목상권 공동체육성지원 사업으로 상인 30인 이상 신청이 가능하고, 최근 3년 내 지원시장은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장 ‧ 상점가 등은 관할 자치구를 통해 7월 29일까지
(대한뉴스 이영호기자)= 청주시는 10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서 인구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저출생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인구의 날은 1989년 국제연합이 인구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7월 11일을 ‘세계인구의 날’로 지정한 것에서 출발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한 국민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는 공모전 수상자, 다자녀가정 등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인구의 날 기념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과 시민참여 인구의 날 영상 시청, 저출생 인식개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출생의 과정 전시와 임산부 체험, 자녀들에게 필요한 육아용품 프리마켓, 물놀이장, 엄마 아빠가 자녀에게 직접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가족티셔츠 만들기 등 자녀동반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다함께 진행한 ‘저출생 인식개선 퍼포먼스’는 인구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해 청주 시민 모두가 뜻을 모으는데 그 취지를 두었으며, 저출생, 인구절벽, 인구구조 불균형 등 다양한 인구문제들을 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및 피난동선 확보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출입구를 폐쇄‧제한해 운영한 다중이용시설로, 특히 면회가 통제되었던 요양병원 등 의료시설과 전면 등교수업으로 전환된 학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형 판매시설 등이다. 먼저, 피난‧방화시설 잠금이나 장애물 적치로 인한 대피로 차단 행위를 집중 확인하고, ▲ 대상별 맞춤형 컨설팅 및 소방훈련 지도 ▲피난‧대피로 확보 집중홍보 및 안내 ▲화재초기 총력대응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비상구 폐쇄 또는 잠금 행위, 장애물 적치 등 주요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이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신경근 예방대책팀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무엇보다 인명보호가 최우선이다”이라며,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를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강영욱)는 6일 대전시청에서 자치경찰제 본격 시행 1주년을 기념하여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1년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방안, 과학을 접목한 치안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의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이 ‘시민 중심과 시민 참여’라는 자치경찰제의 도입 취지에 맞았는지를 점검하고 도약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윤소식 대전경찰청장, 경남·충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대전경찰청 관계자, 경찰 관련 대학교수, 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제1세션에서는 대전자치경찰의 1년을 돌아보며,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였고, 제2세션에서는 과학도시 대전에 걸맞는, 자치경찰과 과학 치안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각 분야에서 제안된 내용으로는 ▲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범죄예방 ▲지방행정과 치안 행정의 연계성 강화 ▲자치경찰의 실질적 권한 강화 및 향후 발전방안 ▲과학 치안 활동을 위한 첨단 과학기술 개발 등 대전자치경찰 위원회가 중점을 두고 나아가야 할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체계
(대한뉴스 이영호기자)= 7월 7일자로 취임한 박기순 제천시 부시장(전 충청북도 정책기획관)의 취임식이 7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렸다. 새로 취임한 박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직기간 지역 현안사업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기반시설 확충, 관광사업 육성 등 제천시가 ‘전국 제일의 잘 사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박기순 부시장은 충청북도 청원 출신으로 충북 대학교를 나왔으며, 1991년 공직에 입문해 충청북도 교통정책과장, 총무과장, 괴산군 부군수를 역임한 후, 도 정책기획관을 거쳐 제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한편, 박 부시장은 취임식 이후 충혼탑을 참배한 후 영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전입신고를 하며 13만 제천시민과 함께 하기 위한 첫 걸음을 밟았다.
(대한뉴스 이영호기자)=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예방을 위한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을 우기 전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사방사업이란 산림의 황폐화를 방지하며, 산사태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토를 보전하기 위해 산림재해예방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구소는 지난 1974년부터 현재까지 1,400여 곳에 사방시설을 조성했으며, 집중호우 시 계곡 하류의 농경지나 인가로 토사가 흘러 내려가는 것을 막아 산사태·홍수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 또한, 산림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전년도에 사방사업의 필요성·적합성·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타당성 평가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이듬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인 행정 처리로 산림재난 최소화는 물론 신속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연구소는 올해에도 생활권 산림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사업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이를 토대로 도내 11개 시·군에 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해 우기 이전에 사방댐 60개, 계류보전 19km, 산지사방 2ha 등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이미 조성된 사방시설물에 대한 외관 및 정밀점검을 실시했으며,점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 대전시는 지난 5일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제14회 대전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대한미용사회 대전광역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선 미용인들과 우리나라 미용산업 미래의 주인공이 될 미용 전공 학생들에게 도전과 미용기술 연마의 장이 되었다. 이날 오전 경연에서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의 3개부로 나눠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등 4개 부분 73개 종목에 지역 미용인과 미용 전공 학생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각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60명에게는 대상인 대전시장상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인 대한미용사회 대전광역시협의회장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이날 오전 열린 경연대회 외에도, 오후 2시 개막식에 이어 대전시 5개구 지회장들이 준비한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화려하고 아름다운 뷰티 헤어쇼가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하여 “2022년 미용예술경연대회를 통해 지역 미용인들이 새로운 흐름과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용기술 수준을 국내외에 알리고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이
(대한뉴스이영호기자)= 청주시가 시민의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영운국민체육센터가 7월 6일 개관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이날 개관식은 이범석 청주시장, 정우택 국회의원, 도의원, 영운동 주민,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된 영운국민체육센터는 2017년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공사를 진행했으며, 사용이 만료된 영운정수장을 새롭게 단장해 시민의 품에 돌려준다는 것에 그 의미가 깊다 할 수 있다. 체육센터는 배구와 배드민턴, 탁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25m 7레인), 생존풀(길이 14m, 폭6m, 깊이 90cm)을 갖추고 있어 시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여가생활을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육센터는 7월 4일부터 15일까지 시범운영을 하며, 시범운영 기간 중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오는 18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영운국민체육센터 외에도 2023년까지 808억 원을 투입해 가경, 복대, 산남, 오송, 오창 등 총 5개 지역에 추가로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