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진 시인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시 낭송가이자 사진작가로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오수진(55세) 씨가 12월 1일, 통권 제420호 월간 《문예사조》 12월호 신인 작품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공식 등단했다. 평소 제주의 자연과 영성을 담아내는 작업으로 주목받아온 오 시인은 이번 등단을 통해 '낭송으로 이어지는 독자적인 예술 스펙트럼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 원로 시인 같은 '원숙미', 문단 극찬서귀포의 〈목요 시 낭송 풍경〉에서 활약해온 오수진 시인은 당선작 「섬의 술결」, 「가파도는 사탕을 닮았다」, 「사월, 그 눈물의 꽃」 등 총 3편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오 시인의 작품에 대해 "제주도의 어느 원로 시인 같은 원숙미도 보이고, 시적 사유의 농도가 진하게 느껴져 신인답지 않은 신인을 만난 기쁨이 크다"고 총평했다. 특히 「가파도는 사탕을 닮았다」는 "짧은 문장 안에 깊은 시적 의미가 꽉 차 있다"는 극찬을 받았으며, 제주의 정서를 아름다운 이미지로 응축했다는 평가다. 당선작 발췌: 「가파도는 사탕을 닮았다」가파도는, 사탕을 닮았다 하늘에서 본 마을은 누가 놓고 간 캔디 바구니 같아서 눈이 먼저 웃었다. 가파도, 가고파도 이름부
▲해군1함대 사령관 직무대리 류윤상 제독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과 해군 제1함대사령부(사령관 직무대리 준장 류윤상)는 11월 28일 현진관광호텔에서 ‘새로운 길·기회의 바다, 북극항로 시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략 모색’을 주제로 정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가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강력하게 추진 중인 ‘북극항로 개척’ 국정과제에 발맞춰 동해안의 두 핵심 해양치안·안보 기관인 해양경찰과 해군이 주도적으로 협력하며 미래의 해양 주권과 안보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철규 국회의원. 이는 정부 정책에 대한 단순한 후속 조치를 넘어, 해양안보 기관이 한발 앞서 미래 전략을 구상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북극항로가 열렸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안보 상황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해경과 해군의 공동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첫 공식 자리가 되었다. 포럼에서는 ▲ 러시아 북극항로 추진과 동해항의 역할 ▲ 해군/해경 함정 정비개념의 변화(MRO) ▲ 북극항로 대비 해양경찰 경비함정 고도화 로드맵 ▲ 동해항 스마트정비지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기상 등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핵심 배출원(수송‧항만, 산업‧발전, 생활) 감축 및 관리, 공공부문 선도적 감축,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홍보 강화’를 제7차 계절관리제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배출원별 분야를 세분화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① 수송‧항만 부문은 가장 핵심 시책으로 부산·울산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행시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울산은 오후 6시까지 제외대상: 영업용, 기초생활수급자, 소상공인, 장애인, 저공해조치 차량 등 경남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에만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됨 지자체와 합동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일제점검과 건설공사장의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이행
▲수상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의회 김정용 의원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특히 조례 제·개정 분야에서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김 의원이 발의하여 제정된 ‘부산광역시 강서구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조례’이다. 김정용 의원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의 필요성은 인지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접종을 망설이는 주민들의 현실에 주목했다. 이에 2023년 3월, 강서구 차원의 HPV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나아가 김 의원은 이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개별 구·군 의원들과의 적극적인 연대 활동을 통해 ‘부산광역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HPV 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부산시 전체 16개 구·군으로 확산되었으며, 각 구·군의 재정 부담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를
▲쿠팡 이미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내 이커머스 업계 1위 쿠팡에서 약 3400만 건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했다. 외부 해킹이 아닌 내부 중국 국적의 전(前) 직원 소행으로 파악되면서 충격을 주는 가운데, 이 핵심 피의자가 이미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되어 경찰 수사에 비상이 걸렸다. 피의자 출국으로 수사 장기화 전망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5일 쿠팡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나, 사건의 핵심 인물인 중국 국적의 전 직원은 퇴사 후 이미 한국을 떠나 중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유출 규모: 약 3370만~3400만 건 (2011년 싸이월드·네이트 사태와 유사한 역대급 규모) 유출 정보: 고객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수령인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 정보 등 (결제 정보는 유출되지 않음) 유출 경로 의혹: 내부 중국 국적 직원의 소행 수사 난항: 피의자 해외 체류로 인해 인터폴 공조 등 국제 사법 협력이 필요한 상황 경찰 관계자는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유출 경로를 추적하는 단계"라고 밝혔으나, 피의자가 국외에 있는 만큼 책임 규명과 증거 확보에
▲동해해경이 삼척시 선상낚시대회 안전점검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제3회 삼척시 선상낚시대회’개최를 앞두고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해해경, 삼척경찰서, 삼척소방서, 삼척시청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선박별 안전설비 작동 여부, 비상연락망 운영 상황, 구명조끼 착용 관리 등을 중심으로 현장 위험요인을 사전에 살폈다. 또한 행사장 주변 위험물과 참가자 이동 동선을 확인해 안전대책을 보완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일수록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강화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가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해 고립위험 1인가구 131명을 발굴했다. 조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총 7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신규 기초생활수급자에 더해 △고시원·쪽방 등 주거취약 거주자 △전기·수도 등의 공과금 체납 이력이 있는 1인가구 등으로 대상을 넓혔다. 또한 대면·비대면 조사 방식을 병행해 △주거 형태 △소득 수준 △건강 상태 등 생활 전반을 촘촘히 파악했다. 구는 발굴된 131명을 △긴급위기군 △집중관리군 △일상위험고립군 △일상지원군 △관계지원군 등으로 고립 위험도에 따라 세분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적급여·돌봄SOS·우리동네돌봄단·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정신건강상담 등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중림동에 거주하는 송○○(만91세)씨도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을 낮출 수 있게 됐다. 송 씨는 건강 악화로 인해 일을 그만두면서 월세 조차 부담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었다. 불안정한 주거와 함께 병원진료도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조사 과정에서 위기 상황이 확인되면서 주거급여 지원과 고시원 입실, 긴급의료비, 돌봄SOS 식사
▲기장군이 장안일반산업단지에서 '기업규제혁신 현장방문' 회의를 개최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기장군(군수 정종복)이 관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규제혁신 현장방문'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정관읍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27일 장안일반산업단지 내 부산경남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에서 열렸다고 군은 28일 밝혔다. 행정 중심의 형식적인 규제 완화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장안읍 소재의 장안, 반룡, 기룡산업단지 내 주요 기업 대표자와 산단 관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법령·제도·규정 발굴부터 기업유치 촉진을 위한 인·허가 절차 개선, 환경·안전 분야 행정 지원 확대,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보완 등 다양한 분야의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기초지자체 차원의 폭넓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 도출된 청년 근로자 유입을 위한 정주여건 및 대중교통 개선, 기업유치 활성화 및 환경오염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진경찰서(서장 김태경)는 11월 26일(수) 오후 3시경, 부산진경찰서 7층 직무교육장에서 보이스피싱 예방‧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진서-금융기관 간 협업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유관기간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최초로 부산진경찰서, 부산진우체국, NH농협은행 서면중앙금융센터, 부산은행 부전동금융센터, 신한은행 부산서면금융센터, 하나은행 서면역지점, 우리은행 부전동금융센터, 범천1동 새마을금고 등 총 40여명의 경찰서, 우체국, 금융기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문제 및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보이스피싱관련 범죄발생 등 분석, 보이스피싱 피해 및 예방사례,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수법, 보이스피싱 발생시 대처방법, 경찰서-금융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논의 등 여러 안건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사진. 부산진경찰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지능화로 범죄조직이 피해자 심리를 통제하며 경찰 개입을 거부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서진수 대회장 인사말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 문화예술의 발전과 나이를 뛰어넘는 시니어 여성의 아름다운 도전을 기리는 대형 이벤트, '2025 제16회 한국문화예술대상 시상식'과 '월드미세스 시니어 선발대회'가 11월 26일 수요일 오후 5시, 부산 농심 호텔 허심청 2층 대청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열정과 예술혼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문화 예술인 격려와 시니어 세대의 도전을 조명하며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했다. ▲황영이 조직위원장 환영사 하고 있다. 문화예술대상, 각 분야 명인에게 영광 수여 이날 시상식에서는 순수 예술부터 대중 예술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예술인들에게 한국문화예술대상이 수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전영희 부대회장. 변영주 후원회장, 서진수 대회장, 김현숙 디자이너 한복명인. 이경 아나운서, 김현. 특히,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명인 김현숙 디자이너의 특별 패션쇼 왕후의 시간여행'은 전통 한복에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한 독창적인 의상을 선보이며, 한국 고유의 왕후 복식의 아름다움을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적 감각으로 표현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월드미세스 시니어
▲인공지능(AI)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장학재단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그 결과, 총 31만 명에게 1조 337억 원의 대출을 지원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 301억 원(3.0%↑) 증가했다. 이는 등록금 대출액은 187억 원(3.1%↑) 증가, 생활비 대출액은 114억 원(2.8%↑) 증가한 수치이다. 2025년 연간 학자금대출 지원액은 2조 1,7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861억 원(4.1%) 증가 이 중, 취업 후 상환(ICL) 대출액은 356억 원(8.3%↑) 증가하였고, 일반 상환 대출액은 55억 원(1.0%↓) 감소했다. ICL의 경우 학부생 대출액이 296억 원(7.6%↑) 증가하였고, 대학원생 대출액은 60억 원(16.0%↑) 증가했다. 반면, 일반의 경우 학부생 대출액이 203억 원(7.8%↓) 감소하였고, 대학원생 대출액은 148억 원(4.7%↑) 증가했다. 이는 ’24년 2학기부터 시행된 ICL 이자면제 확대* 효과가 ’25년 2학기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기초·차상위·다자녀가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149명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자격증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등기발송 서비스를 통해 교부받을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는 11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5일간) 큐넷(http://www.q-ne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제36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지난 10월 25일 1차와 2차가 동시에 실시됐으며, 최종합격자는 11월 26일에 발표됐다. 전국에서 1차 시험 대상자 10만 8,381명 중 8만 387명이 응시해 1만 8,901명이 합격했고, 2차 시험 대상자 5만 8,162명 중 3만 3,247명이 응시해 1만 686명이 최종 합격했다. 울산 지역에서는 1차 시험 대상자 총 1,605명 중 1,179명이 응시해 238명이 합격했다. 2차 시험 대상자 807명 중 474명이 응시해 149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이는 지난해 217명 대비 31% 감소한 수치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종 합격하신 분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에 배출
▲부산경찰청, 호찌민시공안청 대표단과 업무회담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경찰청은, 25일 부산청을 방문한 베트남 호찌민시 공안청 대표단(단장: ‘쩐 티 낌 풍’ 부청장)과 치안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업무회담을 가졌다. 부산경찰청과 호찌민시공안청은 2014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상호 방문하며 치안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이번 방문 역시 양측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회담에서 양 기관은 재외국민 보호을 위한 경찰 협력 강화, 마약범죄 차단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조 확대, 국외도피사범 검거 및 송환을 위한 협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11. 25.부터 28.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 호찌민시공안청 대표단은 112치안종합상황실, 교통정보센터, 과학수사대, 경찰특공대 등을 둘러보며 부산의 첨단 상황관리 체계와 치안 인프라를 체험할 예정이다.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는 “호찌민시공안청과의 협력은 양국 국민의 안전 확보와 국제범죄 대응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23일 호찌민시에서 한국인이 피살된 채로 발견된 사건 관련, 공안청의 신속하고
▲우리학교변호사 위촉식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우범기 전주시장과 김학수 전북변호사회 회장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전한 유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사)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이하 '법률지원본부')와 함께 전국 최초로 '우리학교변호사' 제도를 출범시키며 유학생을 위한 '캠퍼스 법률 주치의 네트워크'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법률지원본부는 지난 11월 25일(화) 전주시 중화산동 연가에서 '우리학교변호사 위촉식'을 열고 이 제도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시장과 김학수 회장을 비롯해 전북 지역 변호사 및 지역 각계 인사가 참석해 새로운 공익 활동의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전주시는 이미 전국 최초로 '전주시형 외국인유학생 정주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학·지자체·전문가가 함께하는 지역 밀착형 정주 지원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참석한 지역 인사들은 법률, 의료, 복지, 금융이 연계된 통합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을 약속했다. 법률지원본부가 출범시킨 '우리학교변호사' 제도는 전북 지역 대학을 시작으로, 각 대학에 전담
▲대천초등학교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남부경찰서(서장 안영봉)는, 11월 20일 등교시간대 남구 대연동 소재 대천초등학교 정문에서 남구청, 남부교육지원청 및 대천초 교직원들과 함께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대천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위험 요소 점검 및 약취·유인 방지 안전 수칙 홍보(▵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사람이 많은 길로 등하교 하기 ▵위험상황 시 호신용 경보기 사용 등 도움 요청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민-관-경이 합동하여 대규모로 진행된 만큼 미성년자 약취·유인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점검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단체사진. 안영봉 부산남부경찰서장은 “학교전담경찰관 등 여청기능 뿐 아니라 지역경찰 및 형사 등 모든 기능 총 동원하여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라며 미성년자 약취·유인을 방지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