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 늘어 누적 2만6천1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88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15명 늘었다. 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계속 나오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0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6명으로 대다수다. 해외유입은 7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72명)보다 24명 늘어나며 100명에 육박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8명, 서울 23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61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1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전 7명, 경북 5명, 전북·경남 각 3명, 대구 2명, 충남 1명 등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명 늘어 누적 2만6천4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19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31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8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2명, 해외유입은 16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94명)보다 22명 줄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4명, 경기 27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53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전과 경남 각 5명, 전남 2명, 충북 1명이다. 친목 골프대회 관련 집단감염도 새로 발생했다.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용인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모 대학동문 친목 골프대회에 다녀온 50대 남성(성남시 437번 환자)이 22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다른 참석자와 이들의 가족을 중심으로 성남과 안양에서만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골프대회 참석자 가운데 다른 지역 거주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해남의 대표적 휴양림, 흑석산 치유의 숲이 착공 4년 만에 조성을 완료했다. 계곡면 흑석산 자연휴양림 인근 50㏊에 조성된 치유의 숲은 180㎡의 치유센터를 비롯해 치유 프로그램실, 치유숲길, 치유정원 등이 들어섰다. 치유센터는 이용객의 신체 상태를 측정하는 등 이용객들의 쉼의 공간으로 이용되며, 각종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치유의 숲은 음이온 발생량이 많은 참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740m의 무장애 데크 길과 350m 흑(黑)돌길이 조성돼 휴양객들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치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치유숲 조성으로 연간 3만여명이 찾는 흑석산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유아숲 체험원과 함께 치유와 산림교육을 융합한 산림 복합단지를 이룸으로써 해남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흑석산 치유의 숲은 시설물을 최소화하고, 주변과 조화를 이룬 경관 조성으로 제5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내년 개장을 목표로 운영 조례 제정과 홈페이지 구축 등 제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유의 숲은 지난 5월 준공 이후 코로나 확산 우려로 정식 개장이 미뤄져 오고 있는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26일 오전 전남 나주시청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나주시는 팀장급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날 청사 일부를 폐쇄하고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착수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늘어 누적 2만5천95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1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58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4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0명)보다 44명 늘어나며 세 자릿수로 다가섰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0명, 경기 65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88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경남 3명, 대전·충남·충북 각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 누적 2만5천83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7명)보다 16명 줄어들며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61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0명, 해외유입이 11명으로 지역별로는 경기 27명·서울 17명·충남-경남 2명·부산-대구-대전-울산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 늘어 누적 2만5천698명이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55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121명)보다 34명 더 많아졌고 42일만에 최다 확진이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한때 40명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최근 요양병원,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의 집단감염 여파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신규 확진자 155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38명, 해외유입이 17명인데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9명, 경기 98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121명이다. 특히 경기 지역 신규 확진자는 100명에 육박해 수도권의 집단발병이 본격화했던 지난 8월 말 수준과 비슷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대구 5명, 광주·충남 각 4명, 전북 2명, 강원·전남 각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어 누적 2만5천543명이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453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91명)과 비교해 30명이나 늘어나며 이달 들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21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4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8명, 경기 62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만 82명이 나왔다. 이는 지난 7일(83명) 이후 최다 기록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충남 11명, 부산 5명, 대구·강원·전북 각 2명이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주민센터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서에서 관내 학원강사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구는 관내 학원강사 2만여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천 명씩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한다. 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날 대치동의 대형 입시학원 강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학원가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명 늘어 누적 2만5천424명이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450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58명)보다 33명 늘어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에 육박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91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7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41명에서 하루 만에 다시 5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1명, 서울 13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이 40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10명, 대전 4명, 경북 2명, 울산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감염병에 취약한 요양·재활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 늘어 누적 2만5천33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6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18명 줄어들며 5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58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41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0명)보다 9명 줄어들며 50명 아래로 떨어졌다. 50명 미만은 지난 16일(41명) 이후 나흘 만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1명, 경기 22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36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강원 2명, 부산·대전·충남 각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명 늘어 누적 2만5천27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91명)보다 15명 줄어들며 나흘 연속 1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76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0명, 해외유입은 26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1명, 경기 15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30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이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전·충남 각 2명, 광주·강원 각 1명이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인수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공정위는 지난 15일 빅히트의 플레디스 인수는 시장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회신했다고 18일 밝혔다. 빅히트는 지난 5∼6월 플레디스의 주식을 85% 취득하고 6월 18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빅히트는 BTS,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 아이돌을 소속 연예인으로 둔 기획사다. 플레디스도 아이돌을 전문으로 기획·관리하는 회사로 세븐틴, 뉴이스트 등이 소속돼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명 늘어 누적 2만5천199명이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44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3명)보다 18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91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1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48명, 서울 1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67명이다. 그 밖의 지역은 부산 2명, 대전·강원 각 1명 등이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좀체 잦아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주시에 소재한 'SRC재활병원'에서는 지난 16일 확진자가 처음 나온 뒤 전날 낮까지 총 32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방대본 발표 이후로도 양성 판정 사례가 잇따라 누적 확진자가 48명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명 늘어 누적 2만5천108명이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43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7명)보다 26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7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2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32명, 서울 18명, 부산 6명, 강원 3명, 인천·충남·경남 각 2명씩 확진됐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간병인과 환자, 보호자 등 총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현재 확진자들과 접촉한 24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또 서울 강남구 성지하이츠 3차 오피스텔과 관련해 지난 11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4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5명이 됐다. 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총 7명 나왔고 중구 콜센터(다동 센터플레이스) 사례에선 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 늘어 누적 2만5천35명이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4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47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1명, 해외유입이 6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 영향으로 95명까지 급증했지만, 하루 새 40명 초반대로 떨어졌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7명, 경기 15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36명이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대전과 전북이 각 2명, 충남이 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 늘어 누적 2만4천988명이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39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84명)보다 26명 늘어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5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53명의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지표인 '50명 미만'지역발생 중심 기준을 훌쩍 뛰어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이 54명으로 가장 많다. 서울 22명, 인천 11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은 39명이며 그 외 지역은 대전과 강원이 각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