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이 다수 근무·거주하는 금정구, 강서구, 사상구 일대에 주요 병·의원 4개소를 외국인 거점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외국인 접종률 제고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집중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외국인의 확진자 비중도 늘어난 상황이지만 외국인 3차 백신 접종률은 35.0%(2.3. 0시 기준)로 18세 이상 3차 접종률이 59.7%(2.3. 0시 기준)에 달하는 내국인에 비해 다소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대표적인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인 ▲강서구 녹산산업단지 ▲사상구 사상공단 인근과 외국인 유학생이 다수 거주하는 ▲금정구 부산대학교 인근에 거점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외국인의 백신 접종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관할 보건소와 외국인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의료기관 중 주말에 운영하는 ▲갑을녹산병원(강서구) ▲예인의원(사상구)과 대학교 인근으로 외국인 유학생 방문이 많은 ▲수이비인후과의원·최내과의원(금정구)을 외국인 거점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오는 2월 6일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지역 청년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 지원 사업의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탄탄한 ‘청년G(지)대’ 구축을 위한 다양한 청년 정책사업이 청년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약 774억 원 규모의 총 28개 사업에 대한 신청 및접수 기간을 일괄 안내한다. 먼저, 1월부터 접수에 들어간 사업을 보면,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 청년의 ‘신용회복지원사업’은 지난달 24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부산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성원 모집’은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 또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난달 기업 모집을 마치고, 이달 11일까지 취업 또는 창업 희망 청년들의 신청을 받는다. 그리고 청년들에게 취·창업 활동비를 지원하는 ‘디딤돌 카드+’는 2월 21일까지 1차 접수를 마칠 예정이다. 그리고 복지비 100만 원을 지원하는 ‘일하는 기쁨카드 사업’이 2월 7일부터 18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3월 이후에도 다양한 정책사업이 추진되는데,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매월 저축액에 대해 부산시가 1:1 매칭 지원하는 ‘부산 청년 자산
(대한뉴스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이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 방문을 이어갔다. 28일 돌봄 현장에 이어 29일 오전부터 시민안전 책임기관과 부산의 관문시설, 선별진료소와 전통시장을 찾아 방역과 민생현장을 두루 챙겼다. 먼저, 시민안전 책임기관인 부산소방재난본부를 찾은 박형준 부산시장은 설 연휴 특별 경계근무 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번 연휴 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 경계근무에 나선다. 박 시장은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비상근무 중인 근무자들을 만나 “여러분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다.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부산소방이 있어 늘 든든한 만큼, 소방공무원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부산의 관문시설을 방문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보고받고, 연휴에도 근무하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박형준 시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오가는 귀성객들과 해외입국자들이 많고, 특히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800명이 넘는 확진자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머물자리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머물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임차대출금 전액을 보증하고 부산은행이 연 1.5% 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보증금 대출을 실행하며, 부산시가 대출이자를 연간 최대 150만 원까지 최장 4년간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머물자리론’은 4분기를 제외하고 분기별로 나눠 대상자를 모집하고, 이번 1분기 지원 인원은 총 200명이며, 올해 1,000명을 지원한다. 신청은 2월 14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본인(부부합산) 연 소득이 4천만 원 이하여야 하고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증금 5% 이상을 지불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지원 가능 주택은 부산시 소재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로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1% 이하인 주택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플랫폼(http://www.busan.go.kr/you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월 2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2학년도 평준화적용 일반고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배정 인원은 89개 평준화적용 일반고등학교에 정원 내 1만5,327명과 정원 외 63명 등 모두 1만5,390명이다. 학생들은 이날 오후 2시 배정된 고등학교의 예비소집에 응한 후, 오는 2월 3일(목)부터 7일(월)까지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다만, 예비 소집은 코로나19 감염병 상황과 학교별 여건에 따라 고등학교별로 워크스루, 원격안내 등 다양하게 실시됨으로 배정받은 고등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배정은 컴퓨터에 의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했다. 1단계의 경우 광역 학군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40%를 제1지망 지원자 중에서, 2단계의 경우 지역 학군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20%를 제2지망 지원자 중에서 각각 배정했다. 또 3·4단계는 1·2단계 배정에서 미충원 인원을 충원하는 방식으로 배정했다. 5단계는 통합학군 배정으로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권 내 거주지 정보를 반영하여 배정했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지역별로 학생 수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1호 홍보대사 이정재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를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이정재 씨가 참여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비즈링(휴대전화 통화연결음)을 만들어 부산시, 각 구·군 등 공공기관에 무료 제공하고, 향후 2030부산세계박람회 누리집(http://www.expo2030busan.kr) 및 세계박람회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 도시철도, 택시 등 교통수단을 활용한 홍보도 펼친다. 450대 버스 랩핑 홍보 및 2,360대 버스 내 홍보 방송을 추진하고, 도시철도 승강장 등 60개소 및 게시판 180개소를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그리고 24,000대 택시 내부에 이정재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시민의 생활 속에 유치 열기를 불어넣어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과 협업하여 점심과 하교시간에 맞춰 엑스포 비즈링을 송출해 미래세대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며, 부산세계박람회가 열릴 2030년의 대한민국 주역인 청소년들의 엑스포 유치 열기를 북돋기 위해 부산시립예술단과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 남구 연포초등학교(교장 김경주)는 지난 1월 21일 메타버스 공간인 게더타운 투게더프로젝트 전시 공간과 유튜브로 동시에 진행된‘2021 함께 어워즈 시상식’에서‘투게더 프로젝트’중‘푸른 가족 캠페인’부문에서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상(전국 2위)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투게더 프로젝트’는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주관하고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다. 학교폭력을 바라보는 학생의 시각을 바탕으로 ‘함께 콘서트’,‘함께 플레이’,‘푸른가족 캠페인’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에 2021년 전국 130개 학교가 참여했다. 연포초등학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블렌디드 온·오프라인 예방 활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3일에는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해 고민하고 공감한 내용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제작, 배포하는 등 미래교육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경주 연포초등학교장은“학교폭력 예방 및 해결을 위한 메시지 표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얻고 자존감도 향상하는 등 콘텐츠 생산 및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각급 학교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4분) 안에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학교에 자동심장충격기(AED) 586대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부산지역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에는 자동심장충격기가 1대 이상 설치되어 있다. 이번 추가 지원은 학교 건물 간 거리가 멀어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운 학교와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지 않은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 유치원과 각급학교에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립유치원 251개원(274대), 초등학교 95개교(109대), 중학교 66개교(73대), 고등학교 92개교(120대), 특수학교 5개교(5대),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5곳(5대) 등 모두 514개교(586대)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유아와 성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성인용 패드와 함께 아동용 패드도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월 중 지원대상 학교에 자동심장충격기 구입비 1대당 200만원씩 총 11억7,200만원을 지원한다. 김칠태 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등 응급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설 명절을 앞두고 7,908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풀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3,408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자금 4,500억 원 등 총 7,90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운전(경영)자금 3,000억 원, 공장 매입 등 시설자금 400억 원, 창업특례자금 8억 원 등 총 3,408억 원을 지원하며, 14개 시중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전자금은 기업당 4억 원 한도로 대출금리의 1~1.5% 이차보전을 시행한다. 시설자금은 기업당 15억 원 한도로 연 3.3% 고정금리의 0.8~1.1%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자금 중 100억 원은 연 1.9% 고정금리로 연 15억 원 한도로 대출된다. 그리고 창업특례자금은 1억 원 한도로 연 1.5% 고정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인 중소기업 633개사의 운전자금 1,415억 원의 대출만기를 6개월 연장하고, 연장기간 동안 1.0~1.5% 상당의 추가 이차보전
▲지난 19일 ‘실무 점검단 사전 협의회’개최 모습.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서성희) 소속 ‘신설유치원 개원업무 추진상황 점검단’은 오는 3월 개원 예정인 신설유치원의 원활한 개원 업무 지원을 위해 1월 21일과 26일 2차례 현장을 방문, 개원업무를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관내 신설유치원은 사하구 지역 중현초병설유치원(2학급), 다선초병설유치원(2학급), 지산유치원(6학급), 더푸르네유치원(6학급) 등 4개 유치원이다. 점검단은 교육장을 단장으로 교육지원국장, 행정지원국장, 관련부서 과장 등 8명으로 구성해 신설유치원 개원 업무를 지원하는 협의체로 운영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교육과정, 시설, 공사, 급식 등 분야별로 개원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신설유치원들의 개원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에 앞서,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실무 점검단 사전 협의회’를 개최해 유치원 시설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개원 지원 사항을 협의했다. 서성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 이번 현장점검은 신설유치원의 차질없는 개원을 위해 개원업무전반에 대해 사전에 점검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 유아들이 안전하고 쾌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혼자 사는 여성의 생활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원룸 밀집 지역인 금정구 장전동, 남구 대연동에 '여성친화형 1인가구 복합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형 1인 가구 안전복합타운’은 물리적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는 기존 1세대 셉테드* 사업 방식을 넘어, 주민과의 소통․교류와 민․관․산․학 협업을 중심으로 ‘혁신 스마트 셉테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2세대 셉테드 집약 사업이다.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 범죄예방환경설계 오는 2023년까지 사업대상지인 금정구 장전동, 남구 대연동 원룸 밀집 지역에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되며, ▲혁신 셉테드 인프라 조성 ▲범죄 취약가구 방범시설 지원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셉테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특화 등 4개 정책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다가구 원룸 + 셉테드 적용 먼저, 부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다가구 매입임대사업에 선진 셉테드 시설을 융합한다. 셉테드 사업대상지 내 80가구(장전동 40가구, 대연동 40가구)를 우선 매입하고 현관출입통제
▲교육감-다행복고등학교 졸업생 간담회’모습. (대한뉴스윤병하기자)=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9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카페에서 열린 ‘교육감-다행복고등학교 졸업생 간담회’에서 다행복학교 고교 졸업생들과 다행복학교 및 부산교육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담소를 나누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지난 2015년 만덕고등학교 등 10개교를 시작으로 운영한 다행복학교를 올해 65개교에서 운영한다”며 “오늘 다행복학교 졸업생 여러분이 경험한 다행복학교에 대한 소감과 건의사항 등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프랑스 최고 현대미술관인 퐁피두센터 분관 설립을 위한 원칙적 합의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2020 두바이엑스포 한국주간’에서 부산 관광 홍보 행사와 더불어 세계적 미술관 부산 분관 설립을 위한 활동을 이어갔으며, 박형준 시장은 오늘(19일) 프랑스 로랑 르 본 퐁피두센터 관장과 만난 자리에서 해외분관 및 파트너십 등 모델을 제안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무진 간의 사전 교류를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26일 퐁피두 관장과 박형준 시장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정식 논의를 했으며, 이번 방문은 화상회의 결과를 구체화하는 방안으로 준비됐다. 박형준 시장은 퐁피두센터 부산분관 예정지로 북항 일원을 제시했으며, 미술관 형태 등에 대한 구상, 국제 미술 교류 및 우호 협력 사업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번 만남으로 세계적 미술관 부산분관 설립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졌다. 퐁피두 측은 오는 5월경 부산을 방문해 현지 시찰 등을 통한 구체적인 장소 논의 및 실무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며, 또한 매년 교류전시회(브랑쿠시전 등)를 통한 전시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등 분관 설립에 앞서 실질적인 교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월 12, 14일 2차례 북부교육지원청과 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학교급식 종사자의 건강증진 및 관리를 위해 부산 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하는 ‘학교급식종사자를 위한 이동 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실시한 것으로서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작업상 나타날 수 있는 건강관리의 위험요인을 파악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전문의와 부산근로자건강센터 소속의 간호사, 심리상담전문가, 물리치료사 등이 교육지원청 2곳을 방문해 희망하는 학교급식종사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서비스 항목은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 상담 △스트레스 측정 등이다. 김칠태 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이 서비스는 학교급식종사자들의 건강관리 위험요소를 파악해 안전사고 및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동백전·동백택시에 이어 부산에 또 한 번 ‘동백 열풍’이 불어온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9일)부터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부산 전역에서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동백통은 전국 최초 식음료점·전통시장·지역기업 제품 쇼핑몰을 아우르는 온라인 통합마켓앱으로 지난 10월부터 추진했던 연제구 시범운영을 마치고, 현재 부산 전역에 주문·배달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부산시는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동백통 개발을 추진했으며 입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없앤 3무(無) 정책을 기본 운영방침으로 정했다. 시는 다양한 가맹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2023년까지 ▲전통시장(20개 시장, 500개 점포 이상) ▲음식점(5천 개 점포 이상) ▲중소기업(200개 업체 1천 개 제품 이상) 가입을 추진한다. 아울러, 줄을 서야만 맛볼 수 있는 지역맛집과 연계하고, 우리동네 매장(철물점·조명 등) 랜선쇼핑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동백통을 널리 알려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 방침이다. 특히, 동백통 앱에서 부산지역화폐 동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