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이후 미래통합당이 당 대표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초선과 중진 의원 등 세대·계파 간 갈등을 빚으며 곤욕을 치룬 사실이 드러났듯 이번에는 민주당의 대선주자들 또한 계파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태의 발단은 지난9일 이해찬 대표가 “이번 전당대회에서 뽑힐 지도부는 차기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까지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역사적 임무를 갖는다”고 말을 하면서 부터다. 이 대표의 발언을 놓고 민주당 내에서는 ‘당헌상 당연한 이야기로 들리나 대선주자는 이번 전당대회에 나오지 말라는 뜻 아니냐’는 등 해석들이 분분해 지면서 당 중진들이 내홍에 빠진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당내에서는 홍영표·김두관 의원 등이 연일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강조하며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의 당권도전을 견제하고 있던 터에 이해찬 대표의 발언이 대권주자들의 내심에 불씨를 당겼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이낙연 위원장은 “이 대표 발언은 당 대표가 중도에 사퇴를 할 경우 최고위원도 함께 물러나야 한다는 당 규정을 바뤄야 한다는 뜻”이라며 애써 대권주자들의 분분한 해석에 간격을 띠웠다. 한편, 이해찬 대표의 발언이 나 온 날 연합뉴스는 ‘김부겸 전 의원이 이번 당 대표 선거에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달 초,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호영)는 구미시(시장 장세용), 굿네이버스(경북서부지부장 전혜영)와 함께 구미지역 저소득가정 중학생100명에게 ‘희망가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가방’ 후원 사업은 LG디스플레이가 구미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권리 보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학기 책가방을 구비하기 어려운 저소득가정 중학교 신입생에게 책가방을 지원함으로서 아동에게 상급학교진학격려와 희망찬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올해 ‘희망가방’ 후원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책가방을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 협력 사업의 의미도 담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 실천으로 ‘희망가방’은 개별 택배발송을 통해 전달됐는데 수혜대상으로 선전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4차 등교 개학일인 6월8일부터 정상등교를 시작했다. LG디스플레이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올해 희망가방 후원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과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기업의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일 오후5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간부직원이 배석한 가운데 건축 및 조경분야로 구성된 5명의 외부 전문가를 구미시 공공건축가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임기가 2년으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운영지침에 따라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건축 및 도시 관련 정책수립과 각종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에서 시공단계까지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시는 지난4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민간전문가 및 공간 환경전략계획수립 지원 사업’에 지원해 선정된 이후 5월에는 ‘구미시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운영 규정(훈령)’을 공포 하는 등 민간전문가 제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다각도의 준비를 해왔다. 시는 그동안 행정중심으로 진행해 오던 공공건축과 공공분야의 사업들에 대해 과감하게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전문성강화 뿐만 아니라 도시공간의 체계성 확립에도 박차를 가해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건축 및 조경분야로 구성된 5명의 외부전문가는 건축분야에 권제중(대구대 교수), 김창혁(건축사 혜인 대표), 손남영(시소건축사 대표), 이우열(이룸건축사 대표)와 조경분야에 우대준(주. 대흥토목ENG) 이사가 선임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도시 공간 혁
코로나19사태 이후 보건복지부지정 국민안심병원으로 중증응급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구미차병원의 야간응급실운영이 엉망으로 드러나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병원은 경북의료의 중심으로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최우수병원으로 경북최초 2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획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탓에 환자들의 불만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차병원은 주간과는 달리 야간 응급실운영 전담의사의 환자대응 법이 극히 불친절 했으며 의료적치물 등이 방치된 탓에 병원청결문제가 환자에게 감염위험불안을 주고 있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지난 8일 새벽5시께 송정동의 H양은 친구와 함께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을 때 담당의사는 일회용침대보를 갈지 않아 혈흔이 뭍은 이동식 침상에 환자를 앉도록 해 불쾌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환자는 담당의사에게 이 침대보가 일회용이 아니냐고 물은 결과 “일회용이 맞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연달아 “그럼 여기 묻은 혈흔은 뭐예요”라고 묻자 “저는 모르죠”라는 퉁명스런 답변을 들어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처치실에는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나온 혈흔이 뭍은 병원적치물이 덮개도 없이 방치돼 환자와 환자가족의 감염예방
산동읍 승격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호)가 8일 오전10시 산동면종합복지회관에서 제3차 읍 승격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해 청사 이전부지 선정 안을 의결하면서 주민주도로 읍 승격에 불을 댕겼다. 읍사무소 부지선정에 앞서 추진위에는 지난5월중 1,2차 회의를 갖고 청사 이전 안에 대한 논의를 갖고 후보지 4개소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한바 있다. 추진위가 선정한 청사이전 부지는 산동면 신당리 산96-2번지 외 1필지(구미신당초등학교 맞은편 임야, 시유지)로, 접근성․경제성․상징성․중심성․실현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참석위원 2/3이상의 동의로 선정됐다. 추진위는 선정 결과를 토대로 구미시에 의견을 제출해 읍 청사 이전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호 추진위원장은 “신청사 이전부지는 여유 부지를 많이 확보하여 청사뿐 아니라 여러 가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동의 기본 거점으로,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특히 그는 “3차례 회의와 후보지 현장 실사 등 미래를 바라보고 신중하게 고민하며 좋은 의견을 내어준 위원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산동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읍 승격 뿐 아니라 청사 이전이 빠른 시일 내 이뤄질 수 있도록 위
구미시 장세용 시장과 시 공무원노조 간 인사정책을 놓고 극심한 마찰을 빚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경제기획국장의 자리를 개방형으로 전환해 공모하려는 장 시장의 방침에 반기를 들고 나온 시 공무원노조 간 힘겨루기로 시작됐다. 본보는 9일, 시장과 1,700여명의 공무원간 무 소통에 의해 마찰을 빚고 있는 구미시조직의 인사 불통현상을 심층 취재했다. 시는 지난3일 ‘경제기획국장(개방형 직위)임용시험공고’를 내걸고 ‘유능한 인재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는 공개모집에 나섰다. 임용직급은 4급 또는 일반임기제로 근무기간은 2년을 원칙으로 5년 범위 내에서 업무실적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며 경제기획국업무를 총괄(기업지원, 신산업정책,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업무전략 및 기획 조정, 투자유치 및 대외협력 홍보활동 등)한다고 명시돼 있다. 지방공무원법 제29조4(개방형직위)항, 지방자치단체의 개방형직위 및 공모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과 운영지침에 임용근거를 두고 있는 경제기획국장 응시자격요건은 20세 이상, 지역, 성별의 제한(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 없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임용되는 경제기획국장 직의 자격요건은 학력기준(석사,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최근 도청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늘어나면서 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참여할 주민활동지원자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오는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되는 인원은 단지별10명 내외로 공동체의식과 봉사정신, 주도적인 커뮤니티 사업에서 조직구성과 운영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입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모집되는 주민활동지원자는 군의 지원 아래 공동체의식과 가치상실로 입주세대들 간 빚어지는 갈등과 층간소음문제 등 제 문제해결을 위해 입주민소통과 건강한 공동주거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선발된 활동가들은 공동주택거주자로서 봉사활동중심으로 공동의식을 증진시켜나가는 일과 공동생활에 있어 삶의 만족도를 증진시켜 가는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된 단지별 주민활동가는 올해 하반기 2회에 걸친 주민활동가 교육과 주민 주도적으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12월에 개최되는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 행사에도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웃과 소통하는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조성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내 대상단지는 세아아파트, 이테크코아루, 경
전국에서 가장 넓은 4만385㎡ 부지를 자랑하는 ‘의성 펫 월드’가 개장식과 더불어 문을 열었다. 이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테마공간으로 의성군 단북면 안계길 255-13에 소재하고 있다. 지난5일 의성군(군수 김주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 시도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의성 펫월드’의 개장식을 열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등 20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의성 펫 월드’개장식을 열었다. 반려가족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면서 의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조성된 복합테마공간 개장식은 김영수 의성군의회 의장의 개장선언을 시작으로 축사와 환영사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약식으로 진행됐다. ‘의성 펫월드’는 지난 2016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문화센터 건립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전절차를 거친 후 지난해 12월 준공됐고, 총119억 원의 사업비로 방문자 센터 , 펫 카페 , 실내‧외 도그런 , 수영장(도그 풀장) , 쉼터 , 오토캠핑장 등 반려가족과 일반인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입장을 비롯한 시설이용은 유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로 1월1일, 설날과 추석 당일·매
경상북도는 5일 포항시, 영덕군, 영주시에 이어 의성국민체육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 민생경제 위기 극복 및 재도약을 위한‘다시 뛰자 경북’이란 슬로건 아래 의성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이 지사는 의성생활체육공원을 찾아 ‘클린&안심 의성’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의성군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250여명을 격려하고 대청소 활동에 함께 동참해 군민의 눈길을 모았다. 이 지사 주재로 진행된‘다시 뛰자 경북’의성군 현장 간담회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도의원, KAIST, 영남대, 경북대 등 관련 대학교수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기업체 대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1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민생경제 활성화대책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도에 따르면, 도와 의성군은 안동 백신산업과 연계한 바이오 소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2016년부터 사업을 준비해 지역대학과 함께 세포배양 소재의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지원해 왔다. 지난2017년부터는 의성군 철파리 일원에 90억 원을 들여 기업입주 지원시설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를 진행하고 이어 300억 원을 투입해 현재 세포배양 기업체입주를 위한 산업단지 23만여㎡ 조성 중에 있다. 경북도의 세포배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도-시군 합동예찰 중 경주시 외동읍 등 도내 2곳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의 첫 발생을 확인함에 따라 5일 긴급 항공방제에 나섰다. 지난 3일 식량작물 주요병해충 도-시군 합동예찰 중 경주시 외동읍 등 도내 2곳의 옥수수 재배지에서 2~3령 충의 유충을 발견해 국립농업과학원의 검사 결과, 최종 확진을 받았다. 도내에는 지난겨울 이상 고온으로 병해충의 발생량이 증가하고 발생 시기 또한 앞당겨지고 있는데 열대거세미나방의 경우 지난해 7월 말에 도내 첫 발생 한 것에 견줘 볼 때 한 달 이상 빠른 발생이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아프리카와 동남아를 거친 후 중국 남부지방에서 편서풍에 의해 국내로 비래(飛來)하는 외래해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지정해 관리되고 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주로 옥수수, 수수, 벼 등 화본과에 기주식물로 삼고 지난해 제주도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된 후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열대거세미나방은 농작물의 잎과 중심부를 가해하며 산란 량이 많고 세대의 기간이 짧아 발생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피해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체 수가 늘어나면 월동에 성공할 가능성도 높아져 국내에 정착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보류돼 왔던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4일부터 29일까지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지난1994년을 시작으로 올해 27회째를 맞는 연례조사로 지역개발 계획수립 및 평가, 지역내총생산(GRDP)의 기초자료 및 사업체 관련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되는 국가지정통계자료다. 이번 조사는 구미시 관내 현장 조사원 77명이 3만8천여 개의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비대면(전화)으로 하는 조사를 병행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항목은 사업체 명, 창설연월, 사업체종류,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총 13개 항목이다. 박영일 구미시 기획예산과장은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정부 및 구미시의 각종 정책 수립에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엄격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으로만 활용되므로 모든 사업체에서는 안심하고 조사에 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사업이 힘들게 진행된 만큼 모든 조사가 안전수칙에 따라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 이하 산단공)는 지난3일 오후4시 경북 칠곡군에 소재한 산동금속공업 왜관공장 유전 시추용 기계부품 전문기업 에스엠아이(대표 배선봉)를 비롯한 현대코퍼레이션(대표 강종구), 에너피아(대표 이자현), 모든솔라(대표 채종윤) 등 4개 기업과 첨단 신사업에 대한 벤치마킹과 협업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기업성장지원단이 마련했다. 배선봉 에스엠아이(SMI) 대표는 “지난1998년 현대중공업 협력업체로 창업해 2005년 유전 시추용 특수 고압밸브를 개발해 수출하는 등 지난22년간 유전 시추용 기계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온 과정”에 이어 “이 분야에서 구축한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신사업을 도입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진출 노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스마트에너지 전문 중소기업 에너피아의 이자현 대표는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현지 기업과 ‘온수관 삽입장치 및 삽입 방법에 대한 기술’ 이전을 위해 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면서 “해외 기술이전을 통해 부품·설비 수출
구미교육지원청은 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에 이어 교육장주도로 청렴실천을 결의했다. 이날 컨설팅에서 강사(도교육청 양기원, 안미정 주무관)는 청렴도 측정, 부패신고자 보호제도, 개정된 청탁금지법 및 부패방지 법령 안내, 갑질 근절, 올해 달라지는 청렴정책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전달됐다. 경상북도교육청 이은미 감사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자존심이며 반드시 청렴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구미지원청 신동식 교육장은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다는 뜻의 공평무사(公平無私)를 실천해 모두에게 신뢰받는 참 좋은 구미교육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이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청렴한 공직풍토조성을 위한 반부패 청렴정책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지난3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경북 구미 ‘을’지역 위원장인 김현권 전 국회의원을 중앙당 조직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인선 의결했다. 이날 위원장에는 윤호중 사무총장, 부위원장에 소병훈 조직부총장이 선임됐다. 이어 원내 인사로 백혜련(전국여성위원장)·어기구(충남도당위원장)·최혜영(여성,청년)·허영(강원도당위원장)의원이 선임됐다. 원외 인사로는 최성용(윤리심판원 부원장)·김현권(경북구미을지역위원장)·배재정(부산사상지역위원장)·박성민(청년대변인)·박해철(전국노동위원장)위원이 선임됐다. 조강특위는 더불어민주당 당규 제11호(조직강화특별위원회규정)에 따라 시·도당에 대한 사고당부심사, 지역위원회에 대한 사고위원회 심사, 지역위원장 후보자의 공모·심사·선정, 기타 당무위원회로부터 위임받은 조직 강화 관련업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현권 전 의원은 “4·15 총선 결과로 인해 실의에 빠진 경북지역당원들의 민심을 잘 추스르고 8·29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당 조직을 강화 할 것”이라며 선임소감을 피력했다.
최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추가 증설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보건복지지부와 의료기관 인증평가원으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아 지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획득한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의료소비자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난1월에 실시된 의료기관 현지 인증조사에서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영역과, 520개 조사항목에서 대부분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7월1일부터 2024년6월30일까지 총4년 간 이다. 임한혁 병원장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준 모든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인증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며 질 높은 의료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역민의 쾌적한 진료환경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근 주차장을 증축한데 이어 총95병상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