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을 하든 마지막에 꼭 떠올리고 싶은 말이 있다. 바로 ‘愼終如始’이다. 끝을 처음처럼 신중을 기하라는 뜻이다. ‘신종여시’는 중국 고전 ≪노자(老子)≫ 에 등장하는 말로, 「民之從事(민지종사),常於幾成而敗之(상어기성이패지). 愼終如始(신종여시), 則無敗事(즉무패사).」, 즉 백성들이 일을 처리함에 있어, 거의 이루려 할 때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끝을 처음처럼 삼가면, 실패하는 일이 없다. 노자는 사람이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세심하고 경계하지만, 끝이 가까워지면 마음이 느슨해져 일을 그르치기 쉽다고 말했다. 또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말을 타고 천 리를 가도, 마지막 몇 걸음을 게을리하면 목적지에 닿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즉 신종여시의 핵심은 초반의 열정보다는 마지막 순간의 집중력과 태도가 결과를 결정한다는 뜻이다. 현대적 일상에서는 어떻게 적용할까. 100세 시대를 맞아 현대인의 최고 관심사는 단연코 건강이다. 그중 남녀노소 중요한 관심사는 건강의 적 비만과 연관된 다이어트이다. 살을 많이 뺀다는 생각으로 의욕이 높지만, 일정 시점이 되면 느슨해지기 쉽다. 신종여시의 관점에서는 목표 달성 직전의 피로와 조금은 괜찮겠지 여기는 마음이 가장
새해를 시작하면 ‘내가 얼마나 성장할까?’라는 질문이 남는다. 하지만 성장은 거창한 성취로만 측정되는 것이 아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단단해졌다면 또는 지난달보다 마음이 한층 부드러워졌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日新又日新, 즉 매일 조금씩 새로워지고 있는 것이다. ‘일신우일신’ 유래는 탕임금의 ‘세숫대야(盤)’에 새겨진 글귀에서 비롯되었으며 중국 유학의 기본 경전인 《대학(大學)》에서 나온 말이다. 「湯之盤銘曰(탕지반명왈):苟日新(구일신),日日新(일일신),又日新(우일신)」 이라고 탕임금의 세숫대야에 새겨져 있었다. 여기서 등장하는 탕(湯)은 중국 상(商) 왕조의 시조로 알려진 성왕(聖王)이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탕임금은 매일 아침 얼굴을 씻으며 이 글귀를 바라보며 다짐했다. “하루 새로워지겠다면, 오늘도 새롭게, 그리고 내일도 또 새롭게 해야 한다.” 즉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지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닦으라는 뜻이다. 핵심 메시지는 스스로를 더 나은 방향으로 매일 조금씩 가꾸는 삶의 태도이다. 현대적 일상에서 생각나는 사례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인간관계의 일신우일신은 친구, 가족, 동료와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하루 한 번 감사 인사
방광은 남녀 모두에게 있지만 그 구조에 있어서는 조금 차이가 있다. 남성보다는 여성의 방광이 길이가 짧다. 때문에 방광염은 지금까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방광염은 요로질환, 신우염과 함께 여성질환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것은 여성들의 요도가 짧고 외요도가 항문에 가깝기 때문에 세균이 요도에서 방광으로 방광에서 신우로 역 침입하기 쉬운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방광염의 가장 큰 원인은 세균에 의한 감염이다. 원인균의 대다수는 대장균이며 그 다음이 포도구균이나 변형균등이다. 그러므로 개인위생은 물론 위생상태가 불량한 대중목욕탕 등에서도 전염이 되는 수도 있다. 또 감기를 앓고 난 후나 하복부의 냉증, 또는 성교 뒤 그리고 격심한 운동을 하고 난 뒤 발병하는 수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방광염의 주 증상은 오한, 발한, 동통과 빈뇨 그리고 뇨혼탁을 들 수 있는데 동통이 많은 경우 오줌을 눌 때 통증을 수반함은 물론 배뇨가 끝났을 때나 심한 경우 배뇨와 관계가 없이 하복부가 아플 때도 있으며, 오줌이 쌓이면 방광에 묵직한 고통과 아픔을 느끼게 된다. 빈뇨는 말 그대로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증상을 일컫는데 이는 방
강인한 군인 정신과 첨단 기술이 결합한 경기도 연천의 새벽. 대한민국 국방이 나아갈 희망찬 미래를 비추듯 여명이 밝아 온다. 5사단 열쇠부대 군 장병들이 지난 22일 경기 연천군 접경지역에서 시범 운용 중인 다족 보행 로봇과 함께 철책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육군은 지상로봇운용팀을 통해 장병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경계 작전을 펼칠 수 있도록 다족 보행 로봇을 시범 운용하고 있다. 미래형 전투체계 '아미타이거(Army TIGER)'의 일환으로 도입된 다족 보행 로봇은 아직 시범 단계에 있지만, 급변하고 고도화되는 전장 환경에 발맞추며 군 첨단화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57년 1월10일 당시 금보다 귀했던 얼음을 채취하는 모습 1964년 1월24일 꽁꽁 언 한강에서 썰매타고나가 얼음 낚시 하는 모습 겨울 한파하면 늘 뉴스에서 한강이 얼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강에 얼음이 언다는 것은 강추위를 그대로 대변해 준다.
어린 시절, 미래는 늘 만화책과 SF영화 속에 있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사람 말을 알아듣는 기계, 운전석이 없는 버스는 그저 “언젠가”라는 상상의 영역에 머물러 있었다. 그 시절 어른들은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 차가 어떻게 도로를 달리겠느냐”고 말하곤 했다. 그러나 그 상상 속 장면들이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닌 시대에 접어들었다. 직접 운전대를 잡고 전국 도로를 누비던 세대가, 이제는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버스에 몸을 싣는 시대가 됐다. 운전대 없는 버스가 실제 도로 위를 달리고, 인공지능이 교차로의 흐름을 판단하는 장면은 더 이상 놀라운 공상이 아니다. 자율주행버스는 젊은 세대에게는 익숙한 신기술일지 모르지만, 시니어 세대에게는 ‘상상이 현실로 바뀌는 장면’을 눈앞에서 목격하는 경험에 가깝다. 한 시대를 살아온 이들에게 그것은 기술의 발전이라기보다, 시간이 우리를 어디까지 데려왔는지를 확인하는 순간이다. 자율주행버스는 한 세대 전 아이들이 꿈꾸던 미래과학이, 오늘의 일상으로 스며든 가장 상징적인 사례다. 대한민국 자율주행버스, 실험을 넘어 공공교통의 미래로 대한민국의 자율주행버스가 더 이상 미래 기술의 전시물이 아닌, 공공교통의 현실적 대안으로 자리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마음건강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가 주관한 2025 학생 마음건강 콘텐츠 공모전 에세이 부문에서 일산고 이혜나 학생이 ‘내 마음에 찾아오는 지진도 이젠 대피할 수 있어요’라는 작품으로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학생 마음건강 중요성 인식 및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콘텐츠 제작 경험을 통해 사회정서 성장, 자살 위기 관리 인식 고취 기회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일산고 이혜나 학생은 ‘내 마음에 찾아오는 지진도 이젠 대피할 수 있어요’라는 작품을 통해 불면의 밤과 마음의 ‘지진’이라는 은유를 통해 청소년이 겪는 불안과 우울을 매우 솔직하게 드러냈다.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과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를 함께 제시하며, 자기 치유와 주변인들과의 연대의 중요성도 잘 담아냈다. 또 고등학생의 시선에서 나온 진정성이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마음건강 담론에 따뜻하고도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디지털 환경의 가속화, 학업 경쟁의 심화, 관계 단절의 일상화 속에서 오늘의 청소년들은 겉으로는 단단해 보이지만, 마음속에서는 이전 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무게를 견디고 있다. 우울과 불안, 고립감은 더이상 일부의 문제가
2025년의 끝자락, 서울 한강변과 백화점은 동화 속 세상으로 변신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즐기러 떠나보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80개의 서울 의료관광 협력 기관이 함께 하는 "2025 서울의료관광 파트너스데이"를 오는 12월 16일(화) 16시, 보코 서울 명동 호텔(중구 퇴계로 52)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2025 서울의료관광 파트너스데이"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서울의 의료관광 성장을 이끌어온 협력 기관의 노고에 감사하고, 다가오는 2026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서울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약 99만 9,642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전년(47만 3,340명) 대비 2.1배 증가했고, 전국 의료관광객(117만 467명)의 85%를 서울 의료관광객이 차지했다. 2025년 올해에도 방한 의료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서울은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026년에도 의료관광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의료관광은 단일 기관의 성과가 아닌 '협력 생태계의 성과'라며 기관 간 소통과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의 전문성과 정책적 통찰을 결합한 실효성 있는 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원장 하대성)과 12월 3일(수) “자동차 사고 피해자 및 피해가족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자동차 사고 피해 가정에 방문해 병원 동행, 외출 지원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2026년 3월부터 8개월간 총 25명의 노인 인력을 모집·선발해 시범 운영 후, 성과를 평가해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유형 중 하나인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으로 운영된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이란 노인일자리 예산과 외부자원을 매칭하여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을 총괄하며 참여자 인건비 및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비, 피해자 가정 모집, 참여자 교육 운영 등을 지원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이번 협약은 노인일자리사업 수혜대상을 ’자동차 피해자 및 피해가정‘으로 확대한 좋은 사례“라며, ”이번 시압사업을 모법적으로
1965년 12월3일 박정희 대통령 서울-춘천 도로포장공사 준공식 참여
1992년 8월 11일 밤 10시(한국시간), 우리별 1호는 아리안 4호 발사체에 실려 성공적으로 우주로 발사되었다. 가로 35.2cm, 세로 35.6cm, 높이 67cm의 육면체 모양인 이 위성은 고도 1,300km의 궤도에서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데 110분이 걸렸다. 원래 5년으로 계획되었던 임무 기간을 훨씬 넘어 총 12년간 지구와 교신을 이어갔고, 2004년에야 비로소 그 긴 여행을 마감했다. 우리별 1호의 주요 임무는 지구 표면 촬영, 음성자료와 화상정보 교신 등의 실험이었다. 비록 48.6kg에 불과한 작은 위성이었고, 해외 대학과의 공동 개발이었지만, 이 위성이 갖는 의미는 절대적이었다. 한국이 우주과학기술 불모지에서 벗어나 우주 개발의 첫 발을 내딛는 상징적인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별 1호의 성공으로 한국은 세계에서 22번째로 국적 위성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위성개발 능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는 점이다. 우리별 1호에 참여했던 연구진들은 귀국 후 KAIST 인공위성센터에서 국내 인공위성 기술 전파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11월 25일(화) 나인트리호텔(종로구 소재)에서 ‘노사공동 반부패·청렴 동행’을 선언하며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축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번 선언은 기관 운영 과정에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에는 근로자대표와 사측대표가 함께 참여해 ▲부패행위 예방, ▲내부통제 준수, ▲윤리적 의사결정 실천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행위를 근절하는 등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올해 반부패·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표어 공모 및 제작, 윤리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내부통제 위험요인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을 통해 반부패·청렴 교육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의 교육으로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앞으로도 4대 부패(금품수수, 재정 비리, 권한 남용, 불법 알선·청탁)의 근본적 해소를 위한 임직원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관련 교육에 힘 쓸 계획이다. 한국노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청렴 실천 의지 공식화로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