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철 시민 안전을 위해 급수를 중단했던 동네우물 13곳에 대해 2월 28일부터 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0년 6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동네 우물 개발 사업을 통해 13곳의 동네우물을 조성하고, 지난 2012년 3월부터 현재까지 시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해 오고 있다. 하루 사용 인원은 1곳 당 약 280명 정도이며, 평균사용량은 1.4㎥ 정도로 병입수돗물 기준 4천병 정도다. 동네우물위치 번호 구·군 지 점 명 설치장소 1 서구(3) 평리공원 서구 평리동 1230-1번지 2 중리공원 서구 중리동 120-5번지 3 상리공원 서구 중리동 산 163번지 4 남구(1) 대명어린이공원 남구 대명동 1828-1번지 5 북구(2) 구암근린공원 북구 구암동 694번지 6 들샘공원 북구 복현동 201-1번지 7 수성구(2) 수목어린이공원 수성구 황금동 721번지 8 화랑공원 수성구 만촌동 1424-2번지 9 달서구(5) 달서구노인복지관 달서구 본동 804-2번지 10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달서구 두류동 588-2번지 11 본리어린이공원 달서구 본리동 88번지 12 호림공원 달서구 호산동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오는 3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기반의 지능형민원상담시스템인 ‘뚜봇’의 시범서비스를 여권분야에 대해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뚜봇은 대구시 두드리소 챗봇(chatbot)의 공식명칭으로,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를 통해 사용자가 채팅으로 여권민원을 질문하면 로봇이 학습된 정보를 이용해 자동 상담하는 인공지능 기반서비스다. 대구시는 지난 2015년 행자부의 정부 3.0 우수선도과제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여권분야 지능형상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뚜봇은 여권규정을 바탕으로 여권상담 민원 중 가장 많이 질문하는 1,000여 개의 Q&A를 규칙화했다. 시민이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를 통해 여권관련 문의를 하면 ‘뚜봇’이 1초 내로 최적의 정답을 생성해 자동답변 처리하는 방식이다. 뚜봇은 정형화되고, 간단한 질문은 구체적인 답변이 가능하나, 여권관련 질문내용이 복잡해질 경우 사람 수준의 답변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이에 대구시는 시범서비스 운영기간 동안 시민들의 광범위한 상담 및 질의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뚜봇의 자기학습 강화를 통해 오답률을 최소화하는 등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17 정신·치매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정신·치매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및 중점사업을 공유하고, 관련 종사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및 광역치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구·군 보건소,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통합 정신·치매센터, 치매상담센터 등 35개 기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다. 대구시는 지난 2012년에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해 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정신건강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교육 및 홍보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광역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해 24시간 365일 자살예방을 위한 전담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사회복귀시설 17곳,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곳, 공립요양병원 2곳 등을 설립해 정신질환·알코올·마약·게임·약물·치매환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기관 간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광역치매센터를 설치해 정신질환의 한 영역이며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가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청년 전문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2017 창조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는 중소기업이 지역 내 거주하는 전문분야(연구개발·경영혁신인력) 자격을 갖춘 청년미취업자를 채용할 경우 계약연봉의 30% 이내에서 1인당 연 최대 1천500만원까지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며, 올해는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24개 기업에 155명을 지원하였으며, 사업에 참여한 전문 인력들은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또 참여기업들은 우수인력 확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증가를 가져왔으며, 타 지역에 근무하는 지역 출신과 지역 외 출신들을 지역 내로 유입하는 한편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채용계획이 있는 참여기업은 오는 3월 10일 오후 5시까지 대구테크노파크를 통해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온라인 또는 직접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테크노파크(☎ 053-757-3782)에 문의하면 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창조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23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당정협의회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8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지역 국회의원 8명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이어 오전 10시 바른정당 원내대표실에서 바른정당과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등 지역 국회의원 4명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주요현안 1건, 정책현안 12건, 법령 제·개정 5건 등을 논의하고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사안별로 공동 대응방안을 협의한다. 주요현안으로는 ‘통합 신공항 건설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하여 논의한다. 특히 지난 16일 통합신공항 예비 이전후보지가 발표됨에 따라 향후 추진일정별 전략에 대해 지혜를 모으고, 이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한다. 정책 현안사항으로는 ▲경상감영 국가사적 지정 및 복원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비 국비 지원 등 12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한다. 주요 법 제·개정 사항으로는 물산업, 미래형자동차 등 대구의 미래산업을 위한 제도적 근거마련을 위해 필요한 ▲물산업 진흥법 제정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사)한국치맥산업협회(회장 권원강)는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젊음이 넘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7 치맥 리더스 1기’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대구치맥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chimacfestival.com)에 게시된 ‘2017 치맥 리더스 지원서’를 작성해 온라인 접수(dgchimac@hanmail.net)하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3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치맥 리더스는 오는 4월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치맥축제와 관련한 마케팅·SNS홍보 기획, 축제기간 운영, 자원봉사자 선발·관리 등을 맡는다. 또한, 치맥 리더스 가운데 외국어에 능통하고 치맥축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들로 ‘치맥 프랜즈 외국인 전담팀’을 구성해 외국 관광객들에게 축제안내와 통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원강 한국치맥산업협회장은 “대구의 대표적 여름축제인 치맥페스티벌을 축제의 주된 참가 층인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들이 축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구의 여름을 젊음의 열기로 가득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가 오는 21~28일을 ‘대구시민주간’으로 선포한다. 대구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대구 시민주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대한민국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과 연계해 시민정신을 되살려 대구 재도약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기 위해 2월 21일부터 28일까지를 ‘대구시민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날 기관단체장과 국회의원, 일반시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해 대구시민주간의 출발을 알린다. 이번 선포식은 식전문화행사 ‘희망으로 함께 여는 봄’과 공식행사 ‘시민열정, 희망으로 피어나다’, 축하행사 ‘희망, 대구를 만나다’ 등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선포 세레모니, 250만 시민대표 퍼포먼스 프로그램 등과 같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대구시민주간 비전 발표’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시민들에게 향후 5년간 대구시민정신을 어떻게 응집·발전시켜 나갈지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그 동안 야심차게 추진해온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2·28민주운동의 국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진영환)는 지역 사회적 경제 우수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는 성장발전 잠재력이 있고,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에 적극 노력하는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제품개발, 판로지원, 홍보, 마케팅 등 전략적 맞춤형 경영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은 물론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키워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롤모델 역할을 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으로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수익창출, 지속적인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보다 안정적이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수요 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수도 있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월 2~4회에 걸쳐 사회적 경제기업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기업별 전략 및 목표 수립, 마케팅 계획 수립 및 실행 등 경영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입찰컨설팅과 특허
“올해는 민생, 미래, 혁신, 상생으로 미래를 향해 질주하는 해로 정하고, 힘겨운 시기를 맞고 있는 시민들 곁에서 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미래를 열어 가겠다.”권영진 대구시장은 2017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포부를 밝혔다. ◆시민경제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권 시장은 서민경제를 세심하게 살피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민생을 챙길 것을 강조했다. 어려운 서민들이 위기가정과 위기기업으로 전락하지 않고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민생 집중지원단’을 운영해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학자금 이자 지원 등을 확대하고 거점형 전통시장 9개소 육성과 소상공인 밀집지역 환경개선을 통해 골목상권과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사회적경제 기업을 통해 800개 기업과 8700개 일자리 육성도 언급했다. ◆친환경 첨단도시로 전환과 4차 산업혁명 주도대구시의 경제체질을 물, 의료, 에너지, 미래형자동차 등 미래 산업 중심으로 한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 전환하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1톤 상용 전기자동차 완성차 생산과 전기자동차 2천대 보급, 충전인프라 지속 확대로 대한민국 미래형자동차 선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문화사절단 등 36명은 오는 18일 열리는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첫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교토를 방문한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역사적으로 하나의 문화권인 한·중·일 3국이 문화교류를 통해 상생하는 미래세계를 열어가자는 취지로 시작된 프로젝트다. 지난 2012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2014년부터 매년 각국을 대표하는 1개 도시를 선정해 다양한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시와 중국 창사, 일본 교토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첫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일본 교토(京都)시에서 대구·창사·교토 시장과 문화예술 관계자, 시민 등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막식은 교토시 교향악단의 현악 앙상블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영상을 통한 동아시아문화도시 소개 후 3개 도시의 문화교류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행사에 앞서 권 시장은 ‘2017 동아시아문화도시’ 대구의 우호협력도시인 고베시를 방문한다. 양 도시 간 친선교류증진 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 민·군 공항 통합이전 예비이전후보지로 군위군 우보면 일대와 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로 선정됐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오후 4시 국무조정실장 주관으로 관계부처 차관급이 참여한‘공항이전 TF’의 논의 결과를 반영해 다음과 같이 대구 민・군 공항 통합이전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했다. 그동안 국방부는 조사용역을 통해 예비이전후보지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8곳을 식별해 공군 작전성 검토를 실시한 결과, 5곳을 후보지로 압축했다. 이후, 관련 지방자치단체인 고령군, 군위군, 달성군, 성주군, 의성군과 협의 및 주민 소통간담회를 거쳐 최종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했다. 국방부는 선정 결과를 해당 지자체에 공식 통보할 예정이며,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참여하는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이전후보지 선정 및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도 충실하게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방부가 예비이전후보지를 빨리 결정해줘 다행”이라며 “이번에 결정된 2곳의 후보지에 대해서는 관련법상 절차에 따라 국방부, 대구시, 지자체, 지역민간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돼 연말까지 차질 없이 이전부지가 결정되기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63곳의 지역 농가가 사육하는 소 1만 5,312마리에 구제역 예방 일제 접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접종에는 공무원와 수의사 등 124명이 동원됐다. 예방접종한 소는 면역이 형성되는 1주 후부터 항체 형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면역력을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달성군 현풍IC와 유가면 한정리 등 기존 운영하는 거점소독장소, 이동통제초소 1곳씩 외에 13일부터 북구 국우터널 관리사무소 앞에 거점소독장소, 이동통제초소 1곳을 추가 설치했다. 매주 수요일에는 관내 모든 축산농장과 관련시설을 일제 소독하는 등 세밀한 방역으로 구제역 유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 주1회 전체 축산시설을 소독할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와 축산농가, 관련 종사자 모두가 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비발생 청정지역을 유지해 왔다”며 “축산농가와 관련 종사자들도 발생지역 방문금지, 출입자·차량 통제, 축산시설과 가축에 대한 소독·예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17(이하 엑스포)’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엑스포은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대구 조성을 위해 대구시가 기획한 국제적 규모의 박람회로서, 포럼과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엑스포 위원회는 이충구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회장과 이충곤 에스엘 회장,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 3명의 공동조직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또 위원회 산하에는 조직위원회와 기획자문단, 3개의 분과위원회(자율주행자동차, 전기자동차, 튜닝카)를 구성해 운영한다. 포럼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전시회는 엑스코에 각각 사무국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자동차 선도도시를 지향하는 대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미래자동차 전문박람회를 개최해 국내·외에 미래자동차산업과 관련한 지역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삼을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후 4시 ‘노보텔’에서 엑스포 위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제13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남부권 초광역경제권 구축’과 ‘대구~광주 내륙철도 건설’ 과제를 회의 안건으로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회의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부산,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의 영·호남 시·도시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오후 전남 여수에서 열린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은 국가의 미래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공동정책 논의과제 8건과 지역균형발전 건의과제 2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 시·도별 주요행사 14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도간 상호 지원과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협력회의 안건으로 남부권 지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남부권 초광역경제권 구축’을 공동정책 논의과제로, 영·호남 지역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영·호남 광역철도망 구축의 일환인 ‘대구~광주 내륙철도 건설’을 지역균형발전 건의과제로 제출했다. ‘남부권 초광역경제권 구축’은 수도권과 함께 남부권역 경제권 통합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영·호남 경제적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해 남부권 경제공동체를 구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구~광주 내륙철도 건설’은 4조8,987억 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예상지역에 대피경로, 안전대피소, 응급의료기관, 공공기관, 재난상황 전파체계 등이 수록된 ‘재해정보지도’를 제작, 올 연말쯤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는 강우량별 상황에 따라 사전대피와 관련한 사항을 매뉴얼화해 피해예상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보다 더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자연재난 사전대응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재해정보지도는 침수흔적도와 침수예상도를 토대로 재해발생 시 필요한 정보를 수록한 것이다. 침수흔적도는 대구 지역의 침수발생 이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과거의 침수발생내역을 전수 조사해 침수시기와 침수범위 등을 지형도와 지적도에 표시한 지도다. 이 지도는 대구시의 각종 개발계획과 재해예방사업 수립 시 근원적인 재해저감대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침수예상도는 시간당 최대 강수량 70㎜∼130㎜의 폭우가 발생할 경우 내수침수 시나리오별 수치 계산을 분석하는 과학적 기법을 적용해 장래 침수예상지역 등을 예측해 작성한 지도다. 이번에 제작한 재해정보지도에는 겨울철 폭설시 주요 간선도로 제설구간과 주요 교통통제구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