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이 12년만에 연간 승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21일 권영진 대구시장, 정오규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 권상대 부산지방항공청장, 이동희 시의회 의장, 조재구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한상돌 대구시관광협회장, 강대식 동구청장 등 각계각층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국제공항에서‘항공여객 연간 200만명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정오규 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기념사에서“그동안 대구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전폭적인 협조 그리고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이 더해져 대구공항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시설인프라 개선과 국제노선 신·증설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공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참석자와 관광객들은 대구시민을 상징하는 250개의 파란색 종이비행기를 날려 대구국제공항의 재도약과 발전을 기원했다. 국제선 입국장에서는 중국 상해와 북경에서 도착하는 2편의 항공기에 탑승한 중국인 관광객 300여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한편, 20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 및 고문위촉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는 16일(수) 오후 권영진 대구시장과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두 명의 명예회장은 대구의 나눔전도사로 활동하며 대구시민들에게 나눔에 대한 참여와 이해를 제고하고 대구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강영신(대구모금회 설립위원회 위원장), 김을영(대구모금회 초대회장), 박정우(대구모금회 5∼6대 회장), 도충구(대구모금회 8대 회장), 조해녕(대구모금회 9∼10대 회장) 전임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하여 앞으로도 나눔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함께한다면 대구의 나눔문화가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하는 많은 분들의 힘을 모아 더욱 기부자를 섬기고 배분대상자들과 소통하는 공동모금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 ‘안 된다는 행정에서, 되는 행정으로’ ‘시민의 의견을 중심에 두고 판단하며, 신중히 결정하는 자세 필요’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월 정례조회에서“지난 취임 후 100일은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시동을 걸었고, 대구 시민들의 놀라운 에너지와 저력을 보고 대구가 가능하다는 걸 확인했다”며“시장과 모든 공무원들이 몸을 낮추고 다가 갈수록 시민들의 창의성과 힘은 모아진다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현장소통시장실은 시정운영의 형식이 아니라 기본철학이고 바탕이다. 임기 내내 운영할 것이다. 현장에 가야 문제에 대한 답이 보인다. 현장에 있는 시민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받아들여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는 테마별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 10월 혁신도시를 방문했다. 입주한 공기업들이 대구에 와서 불편함 없이 대구 사람으로 동화되고, 대구의 새로운 희망과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며“앞
▲ 지난 4일 대구도시철도공사를 방문한 30여명의‘달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4일‘달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30여 명을 초청해 공사 경영상황 설명과 시설물 견학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사 경영상황 설명에 이어 공사 및 3호선 소개 동영상 관람 그리고 종합관제소, 문양차량기지를 방문해 1·2호선에서 운행중인 전동차 운행상황과 주요 시설물 견학, 전동차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문한‘달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지난해 4월 출범한 달서구지역 여성단체다. 이들은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과 관련한 의견 제출, 생활 불편사항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앞으로 다양한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능동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며,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 권영진 대구시장,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왼쪽부터)가 지난 13일 대구시청에서 바이오화학 산업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가 CJ제일제당(주), 롯데케미칼(주) 등과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기술 개발에 나선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3일 대구시청에서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와 롯데케미칼 허수영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바이오화학 원스톱 융합공정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바이오화학 원스톱 융합공정 기술개발’은 지난해 10월 산업부 국채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대구 성서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건립해 바이오플라스틱 소재개발 및 제품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 기술개발 후 상업단계로 들어갈 때 대구지역에서 제조시설 설립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바이오플라스틱 생산 기술’은 옥수수, 쇄미(碎米), 해조류 등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한다. 즉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 및 중합과정을 거쳐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지구 온난화와 석유 고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