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의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28일 홍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한 음식조리 및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이에 앞서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8월에 2회의 음식조리 및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사계절 불조심과 풍수해 등 소방안전을 위한 예찰 및 순찰활동과 캠페인, 기초생계 독거어르신 말벗활동, 환경정화활동, 지역주민 심폐소생술 교육, 119안전체험장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천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인 박홍숙(홍천 바잉마트 대표) 대장은 “대원들이 소방안전활동과 더불어 지역안전지킴이로서 예찰 및 순찰활동은 물론 지역상생의 봉사활동에도 항상 열정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복지관 이용자분들이 맛있게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9월의 ‘지질·생태명소’로 양구군의 <해안분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이달의 지질·생태명소] 도내 자연생태자원의 우수성과 특별함을 알리고, 명소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2025년 1월부터 매달 한 곳을 선정하여 소개 ▲[선정 기준] 월별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지역 관광자원 및 연계 프로그램(체험·해설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명소 양구 해안분지(펀치볼)는 해발 400~500m 고지대에 자리한 분지로, 경관이 화채(Punch) 그릇을 닮아 ‘펀치볼’이라 불린다. 이는 차별침식으로 형성된 국내 대표적인 침식분지로, 외곽에는 가칠봉(1,242m) 등 변성암 산지가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내부에는 화강암 지대가 펼쳐져 대접 모양의 독특한 지형을 이룬다.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열목어를 비롯해 개느삼, 금강초롱, 흰비로용담, 날개하늘나리, 해오라비난초 등 다양한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독특한 지질경관과 생태계를 보유한 해안분지는 생태관광지역(2013년),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2014년), 강원생태평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2019년)으
▲원주시, 희매촌 일원 민·관·경 합동순찰 전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27일 오후 7시 30분, 옛 원주역 앞에 집결해 제24회 합동순찰을 전개한다. 원주경찰서 중앙지구대와 함께하는 이날 합동순찰에는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와 중앙동 및 학성동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그리고 지난 23회 순찰부터 함께한 반려견순찰대 등 약 300명이 참여해 성매매 집결지인 희매촌 일대의 안전 취약지역을 순찰한다. ▲원주시, 희매촌 일원 민·관·경 합동순찰 전개 사진. 원주시와 원주경찰서는 희매촌 폐쇄를 위해 야간순찰, 희매촌 내 안내판 설치,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환경개선, 여성 종사자 대상 탈성매매 자활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23년 2월 발대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민선8기 공약인 ‘안전도시 원주’ 실현을 위해 매월 시민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3회 순찰까지 총 4천여 명이 합동순찰에 참여했으며, 주민 체감형 안전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범죄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원주시, 희매촌 일원 민·관·경 합동순찰 전개 사진.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와 원주경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4개 일반구 설치를 최종 승인받으며, 15년간의 숙원사업을 실현하게 됐다. 시는 오는 2026년 2월 1일 4개 구청을 정식 개청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행정 수요 부응과 생활 밀착형 서비스 강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권역별 맞춤형 행정을 추진한다. 시는 구청별로 ▲만세구 ‘자연과 산업이 어우러진 혁신도시’ ▲효행구 ‘신·구도심을 아우르는 교육중심 정주도시’ ▲병점구 ‘역사와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사람중심 성장도시’ ▲동탄구 ‘자연과 조화로운 미래산업경제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지역 특성에 맞춘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성장을 추진하며 도시 전반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진=권역별 시민설명회 화성특례시의 일반구 설치는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화성특례시는 2010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하며 일반구 설치 요건을 갖췄으나, 당시 중앙정부의 ‘작은 정부’ 기조와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로 인해 장기간 추진이 지연됐다. 이후에도 ▲책임읍면동제 도입 시도(2015~2016) ▲3개 구 설치안 추진(2019) 등 수차례 도전이 있었지만, 정부 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는 8월 한 달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카오에서 지원하고 카카오임팩트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하여,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교육 과정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이용(복지로 확인, 전자 민원서류 발급 등) ▲가족·친구와의 소통(사진·영상 전송, 카카오톡 영상통화 등) ▲편리한 생활 서비스(지도 검색, 교통 앱 활용, 온라인 쇼핑 등) ▲안전한 금융 생활(간편결제, 송금, 금융사기 예방) 등 생활밀착형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과 함께 ‘디지털 활용대회’가 열려 참가 어르신들이 직접 배운 디지털 기능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카카오 캐릭터인 춘식이와 라이언 졸업 인형이 상품으로 전달되어 현장에 큰 호응을 이끌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카카오페이로 송금을 하는 게 두려웠는데, 이제는 아이들에게 용돈을 보내고 필요한 결제도 스스로
▲부회장 선출.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이한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위원장은 21일(목) 태백에서 열린 협의회 회의에서 부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이한영 위원장은 2006년부터 태백시의회 4선 의원을 지냈으며, 2022년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으로 당선된 후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이 협의회는 1991년 설립 이래 지방자치와 분권 발전을 위한 실무 협의체 역할을 해왔다. 이한영 부회장은 “협의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태백을 찾아주신 전국 시도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구성된 회장단과 함께 지역균형 발전을 통해 강원도와 태백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의 내촌면 남·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창희·박양순)는 지난 23일과 24일 홍천읍내 전통시장과 일원에서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야간 예찰 및 순찰활동을 진행했다. 이 번 홍천전통시장 및 홍천읍내 중심권의 소방시설 및 소방안전 예찰활동은 면단위 의용소방대원들의 홍천 중심상권 화재예방 및 시장 점포들의 야간 예찰활동을 통해 소방안전의 이해도를 높이고 상권 활성화 및 대원들의 역량강화에 기여하고자 전개하고 있다. 내촌면 남·여성의용소방대의 전통시장 및 상가 일원 야간 예찰활동시 박홍숙(바잉마트 대표) 홍천군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지난주 내면 여성의용소방대에 이어 이번에도 순찰활동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박양순 대장은 “면단위에서 항상 찾던 홍천 전통시장과 거리이지만 야간 예찰활동으로 상권내 소방시설을 돌아보며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남·여성대원들과 함께 지역을 벗어나 읍에서 소방시설 확인과 화재예방 예찰활동을 하게되어 새로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세대 공감 예술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화)과 예림디자인고등학교(교장 정효경) 전공 동아리 ‘애니메이커스’가 함께 어르신들의 삶과 추억을 그림으로 담아낸 감성 컬러링북 「마음에 물들다 – 어르신의 이야기 컬러링북」 제작에 돌입했다. 컬러링북은 복지관 어르신 16명이 소장한 의미 있는 물건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고, 이를 예림디자인고 학생들이 일러스트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오카리나, 자개장, 오래된 점퍼, 펜치 등 물건 하나하나에 담긴 사연은 시간의 무게와 따뜻한 기억을 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인쇄제작 전문업체 경성문화사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컬러링북 인쇄디자인 및 500부 제작을 후원하면서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협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컬러링북은 제작 방식에서도 특별함을 더했다. 기성의 성인용 컬러링북이 꽃, 나무, 풍경 등 정형화된 자연 소재에 치우친 것에 아쉬움을 느낀 복지사의 제안에서 출발해, 어르신 각자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물건을 상징적 소재로 채택한 것이다. 특히 복지관과 학교의 모습을 담은 가로형 일러스트는 ‘날개 페이지’(펼침면) 형태로 구성돼 예술적·상징적 완성도를 높였다. 예림디자인
▲철원 동송읍 오덕리 촉진지구,농업진흥지역 지적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 일원 학저수지 체육시설 촉진지구 56,886㎡(17,208평)의 농업진흥지역을 8월 22일(금)에 해제․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는 2024년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도지사 권한으로 이뤄진 첫 번째 농업진흥지역 해제로, 강원특별법 농지특례인 농촌활력촉진지구 제도의 실질적 성과를 확인한 의미 있는 전환점이다. 철원군의 역점사업인 오덕리 학저수지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과거 농식품부와 수차례 협의에도(‘22년 11월~, 4차례) 장기간 답보 상태였으나, 촉진지구 지정 후 불과 9개월 만에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이뤄지며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해졌다. (사업추진) 촉진지구지정→시행계획 승인→진흥지역 해제→군관리계획 결정→실시계획 인가→착공 철원 오덕리 학저수지 체육시설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파크골프장(27홀)과 커뮤니티 공간을 포함한 다목적 힐링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시설은 친환경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이용객의 동선과 학저수지 둘레길을 연결해 촉진지구 이용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철원
▲춘천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 춘천시(시장 육동한) 춘천국제스케이트장 범시민유치위원회를 발족, 국제스케이트장 공모 재개에 대비해 범시민적 유치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춘천시체육회는 21일 스카이컨벤션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시·도의회 의원, 지역 체육계 및 빙상 원로,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국제스케이트장 범시민유치위원회 발족식 및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범시민유치위원회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공모가 중단된 상황에서도 춘천 시민사회와 기관이 힘을 모아 동력을 이어가고 공모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위원회는 춘천시체육회 소속 임시기구로 권복희 강원특별자치도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위원장을 맡아 부위원장, 집행위원장, 집행위원, 고문단, 대외협력추진단 및 범시민유치위원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공모 재개 전까지 유치 공감대 확산, 시민 참여 캠페인, 민간 재원 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지속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범시민유치위원회 구성을 공식화하고 유치 경과 보고와 결의문 낭독, 포토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이강균 춘천국제스케이트장 범시민유치위원회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