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과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4월 5일(수, 10:00) 서울세관에서 ‘해상・항만 마약류 범죄예방 및 단속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마약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국내 유통되는 대부분의 마약이 해외에서 밀반입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해양을 통한 마약밀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 간 마약 단속 관련 업무협약(MOU) 체결은 사상 최초이다. 최근 해외의 해양을 통한 마약류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해양을 통한 대규모 밀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촘촘한 해양 감시망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마약류 범죄예방 및 단속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기 위해 아래 4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데 합의하였다. ❶ 해양 마약류 범죄 정보교류 활성화 ❷ 양 기관이 운영 중인 감시프로그램 정보의 신속한 공유 ❸ 마약탐지견 및 마약류 탐지 장비 등 각 기관의 가용 자원 상호 지원 ❹ 수사기법 교육 등 역량 강화 분야 지원 등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관세청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청사 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부모님들을 해양안전스튜디오로 초대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부모들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정부는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김종욱 청장은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긴 부모들에게서 육아 현장의 애로점을 듣고, 미래 해양경찰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들과 ‘해양 안전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경찰청 어린이집 원아 17명과 인솔 교사, 부모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명조끼 착용 관련 해양 안전 체험과 어린이 경찰복 착용, 청장과 스튜디오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은 스튜디오 크로마키 효과(Chroma Key, 화면합성 특수효과)로 ‘아기상어 구명조끼 노래(Song)’에 직접 출현하여 아기상어들과 함께 구명조끼 노래와 율동을 통해 해양안전에 대한 놀이를 즐겼다. 이후, 김종욱 청장은 해양경찰 근무복을 착용한 어린이들과 프로필 사진을 함께 촬영하고, 가족사진도 찍는 등 아이들이 해양경찰인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욱 청장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을 ‘자랑스러운 해양경찰’로 선발해 매월 표창을 수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의 ‘자랑스러운 해양경찰’은 포항해양경찰서 118정에 근무 중인 전요한 순경이다. 전 순경은 지난 3월 19일 오전 6시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 앞 해상에서 육지를 향해 운항 중이던 어선 A호(9.77톤, 승선원 3명)를 레이더로 관찰하고 있었다. 그런데 구룡포항을 향해야 할 A호가 양식장과 암초가 많은 사라말 등대를 향한 채 계속 운항하는 것을 보고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양식장 부이에 걸리거나 좌초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 A호는 수차례의 통신기 호출에도 응답하지 않았다. 전 순경은 해상에 비해 어선 연락처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의 검색속도가 더 빠른 육상의 파출소에 이를 신속히 알렸다. 이를 전달 받은 구룡포파출소에서는 긴급출동을 준비하면서 A호 선장 휴대전화로 연락해 방향을 변경하도록 했고 다행히 A호는 안전하게 입항했다. 성대훈 서장은“발생한 사고를 두고 ‘왜 예방하지 못 했나’는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예방을 잘한 경우는 그 성과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먼저,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이다. 아편을 생산할 목적으로 대규모 재배하는 사례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일부 어촌에서 불법이라는 것을 모르고 배앓이 및 통증 완화에 이용하는 사례가 있어 중점 홍보·단속예정이다. 또한, 대마는 마약류 취급자로 허가받은 후 재배가 가능하다.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섬유나 종자를 얻기 위해서 또는 마약류 취급 학술연구자가 학술연구를 위해서 재배하는 경우 등으로 극히 제한된다. 이에 포항해양경찰은 현수막, LED 광고판 등을 이용하여 홍보·단속활동을 실시한다.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장소에서 불법으로 재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하여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천문기 형사2계장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어촌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7월 31일까지 집중 단속할 것이며, 양귀비 불법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포항해양경찰서 수사과로 신고해주십시오.” 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범죄 특별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윤희근)은 고속순찰차가 주행하면서 과속단속이 가능한 탑재형 단속 장비를 4월부터 전국 고속도로에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과속단속은 고정식 단속 장비를 통해 실시하였으나, 운전자들이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다시 과속하는 사례가 꾸준히 지적되어 주행 중 단속이 가능한 탑재형 장비를 암행순찰차에 설치하여 운영하였다. 그 결과 지난해 탑재형 단속 장비를 활용하여 148,028건을 단속하고, 과속으로 인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66%(2021년 18명⇒2022년 6명) 감소하는 등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 초 3개월간 탑재형 단속 장비 시범운영을 마친 고속순찰차를 4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고속도로에 배치하여 단속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야간 단속기능이 원활하도록 레이더가 개선된 고속순찰차를 주·야간 구분 없이 배치하여 상시 운영하며, 교통량이 적은 직선 형태의 과속 우려 구간은 암행순찰차를 배치하여 초 과속·난폭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의 과속 및 난폭운전은 탑재형 단속 장비를 통해 언제든 단속될 수 있다.”라고 하며 안전운전을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경태 단양경찰서장은 3일 단양군 가족센터 강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 8명(베트남)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운전면허 교실에서는 단양경찰서 외사담당관 및 단양군가족센터 베트남어 통 번역사와 함께 베트남어 교재로 운전면허 학과교육을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눈높이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이 면허취득 후에도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운전을 위한 초보운전자의 교통사고 사례와 교통표지판의 정확한 이해 도모를 위한 특강도 마련했다. 김경태 서장은 “앞으로도 체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며, 더불어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단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법률로 규제하고 있는 마약류 중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을 비롯한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되어 악용할 수 있다. 양귀비를 아편 생산 목적으로 대규모 재배하는 사례는 국내에서 찾기 어려우나, 일부 어촌과 도서 지역에서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민간요법 차원에서 소규모로 재배하는 사례가 있어 중점 단속 대상이다. 또한, 대마는 마약류 취급자로 허가받은 대마 재배자가 섬유나 종자를 얻기 위해서 또는 마약류 취급 학술연구자가 학술연구를 위해서 대마를 재배하는 경우 등 극히 제한된 목적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적이 드문 어촌·도서 지역뿐만 아니라 단속을 회피할 목적으로 도심의 주택 실내에 각종 기구를 설치하여 대마를 재배하고 유통하는 사례도 지속 적발되고 있다. 해양경찰은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및 연중 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반부패・청렴 정책」점검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3일 밝혔다. 점검 회의는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과제를 발굴하는 등 부정부패를 예방하고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부 결속 저해 요인 근절을 위한 소속 기관별 비위 현황 등 공유 △내부통제제도 확립방안 논의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과제 발굴·제안 △부패 예방 관련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 사례 공유 등 반부패·청렴 정책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였다. 해양경찰청은 매월 정기적인 회의 개최로 부패 취약 요인 분석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감사담당관은“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발굴하여 조직문화를 개선하겠다”며, “반부패・청렴 정책을 강화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서장 안문기)는 31일 영주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는 나○○○(31세, 남, 일본국적) 조기 발견에 기여한 CCTV모니터요원 최OO(여, 51세)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CCTV 관제센터 요원 최OO은 지난 3. 25. 13:00경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들이 집을 나갔다는 신고에 따른 수색 협조요청을 받고 예상 동선을 모니터링 하던 중,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가축시장 앞에 서 있는 대상자를 발견하여 112에 신고, 조기 발견에 적극 기여 했다.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24시간 CCTV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범인검거, 실종자 수색, 가출인 등 실시간 확인하고 영주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과 공조,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안문기 영주경찰서장은,우울증을 앓고 있는 외국인 미귀가자를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CCTV관제센터와의 협업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주경찰서에서는 제30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 안전을 위해 코스 전역을 촘촘히 점검, 철저히 대비 할 예정이다. 경주경찰은 ’1일 토요일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제30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 안전 개최를 위해 교통 돌발 상황을 대비한 전 직원 FTX(야외기동훈련)를 실시하여 교통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찰 117명, 모범운전자 30명, 시청 112명, 안전요원 등 총 291명을 마라톤 전 구간에 배치 할 예정이며 교통관리 대책 수립 및 사전점검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에 적극 지원 예정이다. 특히, 경주경찰은 드론동호회 협업, 드론 시범 운영을 통해 마라톤 출발 · 도착지 교통상황 점검으로 시민 ,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다. 대회 당일은 참가 선수를 비롯한 12,000여 명의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한 마라톤을 위해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