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세명대학교 민송도서관에서 한국자원식물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파키스탄, 태국 등 해외 자원식물 전문가들과 국내 자원식물 연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자원식물과 천연물산업의 융합 :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자원식물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자원식물 보존과 천연물 산업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첫날 국외 초청 강연에서는 파키스탄, 태국 등 해외 연구자들이 유전자 자원 보존 전략과 태국의 자원식물 개발, 지속 가능한 농업과 환경에 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초청 강연에서는 세명대학교 신용국 교수가 ‘한방천연물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충북테크노파크 김종진 센터장이 ‘제천 지역 약용자원 생산과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제천 천연물산업의 구체적 실행 과제’를 논의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송수영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전통 자원
▲‘2025 바이(Buy)전주 GOGO 페스티벌 축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전주시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한 ‘바이전주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열렸다. 시와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회장 전상문)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P6 주차장 일원에서 ‘2025 바이(Buy)전주 GOGO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상 최초로 열린 ‘전주드론축구월드컵’과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바이전주 우수업체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바이전주 우수업체 46개사 67개 품목이 전시·판매되고, 18개 음식 부스와 10대 푸드트럭이 참여해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였다. 또, 전주시가 준비한 △조선팝 △찾아가는 공연 △CLUB THE 8 DRONE 무대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둘째 날인 26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개막 선언과 함께 우수업체 관계자 격려 및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주시와 전북건설협회, 기업사랑도민회,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과 도약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 기간 바이전주 우수업체 제
▲육군 제7기동군단이 지난해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 간 실시한 한미연합 도하훈련에서 K1전차가 한미공병부대가 구축한 연합부교를 이용해 남한강을 도하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육군 제7기동군단이 오늘(15일)부터 24일(금)까지 열흘간 경기·강원·충북 3개 도내 13개 시·군 일대에서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전적 전투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차, 장갑차 등 궤도장비와 대규모 군 차량 및 장병이 참가하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당부했다. 훈련 상세 정보 및 참가 전력 이번 훈련은 경기도(양주, 포천, 동두천, 남양주, 양평, 가평, 여주, 이천), 강원도(홍천, 횡성, 원주), 충청북도(충주, 음성) 등 광범위한 지역의 주요 국도와 지방도에서 진행된다. 주요 일정 본 훈련 기간: 10월 15일(수) ~ 10월 24일(금) (10일간) 장비 사전 전개: 9월 29일(월) ~ 30일 및 10월 10일 ~ 14일 (2회에 걸쳐 궤도장비 및 군 차량 이동) 참가 전력 전차 및 장갑차 등 대규모 궤도장비 군 차량 및 장비, 장병 다수 훈련 목표 및 7군단의 역할 이번 대규모 실기동훈련은 기계화부대의 작전수행능력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폐회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광주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6일 폐회식을 끝으로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60회 대회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광역시교육청,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1725명 51개 직종에 출전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광주지역 6개 경기장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주요 시상이 이뤄졌다. 직종별 1위 선수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2위와 3위 입상자에게는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오는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자격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함께 주어졌다. 광주시에서는 37개 직종 105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전국 우수 선수 육성기관에 주어지는 단체표
▲제30회 익산시민대상 영광의 얼굴.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익산시는 26일 제30회 익산시민대상 수상자 6인을 최종 선정했다. '익산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익산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에는 총 11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부문별 심사위원회와 전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6개 부문에서 6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대상 - 정기원 정기원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은 익산 작은도서관 운동의 선구자다. 지난 30여 년간 지역의 작은도서관 확산과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왔다. 사회봉사대상 - 김선남 김선남 삼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도해 왔다. 매월 정기적인 기부활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으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며, 공동체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효행대상 - 손명옥 손명옥 익산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는 26년간 시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해왔다. 동시에 노인평생대학 급식봉사 등 가족 내 효행뿐 아니라 지역사회 효문화 확산에 모범이 된 인물이다. 친환경대상 - 김공현 김공현 강살리기 익산네트워크 대표는 익산 주요 저수
▲제8회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9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2일간 우체통거리에서 열린「제8회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가 많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주민주도 도시재생 문화축제로서 약 2천 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아날로그 감성의 매력을 체험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1년 후에 수령하는)느린 엽서 쓰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가족 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퓨전 타악연주 등 이색적인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현장을 찾은 이들의 큰 관심과 즐거움을 이끌어냈다. 또한, 사전 행사로 진행된 “손편지 쓰기 대회”와 “내가 그린 우체통대회” 수상작이 축제장 내 마련된 전시 공간에 진열되어 방문객과 수상자가 함께 작품을 감상하여 소통하는 의미있는 장이 꾸며졌다. 특히, 이번 축제를 주최한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회장 배학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 쾌적하고 불편이 없도록 자체적으로 교통, 화재, 응급 등 안전관리 대책에도 철저한 주의를 기울였으며, 소속 회원이 운영하는 상가(10개소)
▲대통령상 의상디자인 직종의 김다인 선수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광역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가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회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동시에 배출하며 전국 최고의 기술도시임을 입증했다. 울산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22개 직종에 걸쳐 총 54명의 선수단을 구성하여 출전했으며,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우수상 1개, 장려상 13개 등 총 26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전체 참가 선수 대비 48%에 달하는 높은 수상률로, 울산 기술 교육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최고상 싹쓸이! 의상디자인·헤어디자인 직종 '겹경사'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빛난 성과는 단연 최고상을 동시에 석권했다. 대통령상은 의상디자인 직종의 김다인 선수(울산광역시여성회관 소속)가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헤어디자인 직종의 김규민 선수(개인)가 차지했다. 두 선수가 대한민국 기능경기대회의 1, 2위를 모두 차지함으로써 울산시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이와 더불어 제빵 직종의 김유빈 선수(울산제과제빵학원)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울산 기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4박 5일 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25차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포럼(NPCGF) 기관장 회의에 참석해 미국, 일본, 중국 등 6개국과 북태평양 해양안보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실시했다. 회의는 7개의 전문적인 실무그룹(합동작전, 해상보안, 밀수밀입국, 위기대응, 불법어로, 정보교환, 사무국)으로 나뉘어 합동 훈련 및 작전 성과 보고, 밀수·밀입국 등 최신 국제범죄 동향 및 단속 사례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해양경찰청은 올해 5월 부산에서 한·미·일 수색구조 연합훈련을 개최했고, 2026년에는 연합훈련(Multi-Lateral Multi-Mission Exercise, MMEX)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해양안보를 위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포럼은 우리나라와 바다를 접하고 있는 국가들과 한자리에 모여 지역 안보를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다자 협의체로, 회원국들과의 공조·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해양경찰청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양범죄로 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국제 해양질서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26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전기차 보급 가속화와 충전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7개 시·도 담당자와 충전사업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① 충전사업 유관기관 간담회 충전사업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제1부에서는 업계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전기료 기본요금 부담 완화 방안과 PnC, V2G, 에너지저장장치 및 태양광 연계 충전시설 등의 신기술 도입 방안, 충전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충전사업자의 전기료 기본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급속충전기 사업자가 저압 계약시에도 최고치(피크) 기반 요금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충전기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충전기 제작사와 운영사의 설치 실적과 제조 기술 능력, 사후관리 역량 수준 등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해 지급하는 방안을 토론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전사업자가 안정적으로 충전시설을 구축·운영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미래먹거리로서 충전산업의 기술혁신을 유도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② 지자체 전기차 보급사업 간담회 제2부에서는 전기차 보급 확대 사업의
▲업무협약(MOU)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날로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부산수영경찰서와 광안신협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수영경찰서(서장 송진섭)와 광안신협(이사장 전상해)은 9월 25일 광안신협 본점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약 8천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8.7%나 급증하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동원하여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고 있어 선제적인 예방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피싱 범죄 피해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 최대 금융협동조합인 광안신협은 본점 및 7개 지점의 대형 DID 전광판에 부산경찰청이 제공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영상 및 포스터를 송출한다. 또한, 약 8만 명에 달하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피싱 범죄 예방 안내 MMS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부산 시민들이 일상에서 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진섭 서장은 "피싱 범죄는 피해 회복이 어렵고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