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환경/인권/복지


배너


동해해양경찰서, 수협과 손잡고 해양폐기물 사고 예방 총력 ▲동해해경, 수협과 민·관 협력 간담회중인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해양경찰서가 동해·삼척권 수협과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양폐기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과 정화 활동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해 해역에서 반복되는 부유물로 인한 선박 추진기(스크루) 감김 사고를 예방하고, 어업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대응과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양폐기물로 인한 사고 사례 공유 및 경각심 고취 간담회에서는 해양폐기물로 인한 실제 사고 사례들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지난 6월 27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가, 5월에는 삼척 앞바다에서 어선 B호가 각각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항해가 불가능해져 구조를 요청했던 사례가 소개되었다. 이러한 사고들은 해양폐기물이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심각한 사안임을 보여준다. 자율 수거 및 신속 신고 체계 구축 논의 동해해경은 앞으로 어업인이 해상에서 폐기물을 발견할 경우, 자율적인 수거와 신속한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협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해양 정화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