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3월 2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가칭)고려대학교 동탄병원 설립 계획이 종합병원 개설허가 사전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사전 승인 내용에 따르면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상, 화성특례시가 속한 수원권역(수원, 화성, 오산)은 전국 70개 진료권역 중 일반 병상 공급 가능 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시는 앞서 지난 18일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주택토지공사(LH), 고려대학교 의료원, 컨소시엄 대표사(리즈인터내셔날, 우미건설, 미래에셋증권)와 함께 ‘(가칭)고려대학교 동탄병원 건립 지원 및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700병상 규모(26개 진료과목)의 병원 건립 계획이 보건복지부 사전 승인 절차에 맞춰 완료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사전 승인 절차는 『의료법』 제60조에 따른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023년 8월 발표)과 의료법 개정(2025년 6월)에 따라 도입된 것으로, 병상 관리체계 구축과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가칭)고려대학교 동탄병원은 700병상 규모의 응급의학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등 26개 진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이 중동 지역 전쟁의 장기화에 따라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효율적인 경비함정 유류절감 대책을 마련하고 즉각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유류절감 매뉴얼에 따라 유류절약 대책반(T/F)을 편성하고 취약해역 집중경비를 실시하는 한편, 드론 등 첨단장비를 연계한 경비활동 강화로 불필요한 이동을 최소화하는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 경비함정은 총 370여 척으로 연간 함정 유류 사용량이 85,613kL (3년 평균)임을 감안할 때, 중동전쟁 이후 유가가 60% 이상으로 큰 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와 같은 고공행진이 지속될 경우 500여억 원 이상의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전 경비함정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불확실성의 중동발 위기 상황을 선제적이고 슬기롭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이와 같은 경비체계로 해양안보와 국민안전 등에 대한 빈틈이 없도록 유관기관 간 상황정보 교환 협조체계도 강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환경책임보험사업단(단장 강성구)과 3월 26일 화학물질안전원 청사(청주 오송읍 소재)에서 화학사고로 인한 신속한 대응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화학물질안전원은 2014년 1월에 설립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의 책임운영기관으로, 화학사고 예방·대응, 사고조사 및 기술 지원 등 국가 화학안전관리 전담기관이다.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은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9년 8월에 설립된 민관 협력 기반의 ‘보험 운영 기구’로 환경오염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구제와 보험사 및 가입사업장 간 유기적인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양 기관은 사고 발생 이후 수습단계에서 협력해 왔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사고 예방, 피해 산정, 보험 보상, 재발방지까지 연계하여 통합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사고조사 결과와 보험 손해사정 정보를 연계하여 피해 산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와 예방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사고 대응 조사 및 피해배상을 위한 정보 공유,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화학사고 피해액 산정을 위한 공동 조사·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설비가 김천시에 들어서면서 연간 230톤의 청정수소가 생산돼 산업과 교통 분야의 친환경 에너지 활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3월 25일 오후 경북 김천시 어모면에서 열리는 ‘삼성물산 김천 그린수소 생산설비 준공식’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해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전해 설비, 태양광 발전단지 시설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 그린수소 생산설비는 2023년부터 약 3년의 건설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했으며 태양광 발전(8.3MW)과 수전해 설비(10MW)를 활용해 연간 230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이 시설은 물을 전기 분해(수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외부 전력망 활용을 최소화하고 재생에너지를 직접 연결하는 그린수소 생산 방식을 적용하는 등 국내 청정수소 생산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한편, 정부는 ‘그린수소’를 새정부 15대 초혁신경제 선도 사업 중 하나로 선정(‘25.8)하여 범정부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예산 확대, 규제개선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분리막‧전극과 같은 핵심기술 개발 지원과 함께 최대 100MW급 대규모 실증사업 추진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은 3월 25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조선업계 주요 6개 사와 공동으로 ‘조선업종 온실가스 스코프3 배출량 산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조선업 가치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근 중동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은 공급망 전체의 탈탄소 시스템을 구축하여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국제사회에서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 지속가능성 공시 등 공급망 차원의 탄소정보 관리가 제도화됨에 따라 신뢰성 있는 기후분야 지속가능 정보 시스템 구축이 기업과 산업 경쟁력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조선업은 철강, 기자재, 물류, 운송 등 다양한 전후방 산업과 긴밀히 연결된 특징을 가진 만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조선업계는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스코프3 산정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산업 협장에서 적용가능한 효과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2023년부터 핵심 수출업종을 중심으로 스코프3 배출
지난 22년간의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 성과와 선진 유역 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연재)은 3월 26일부터 이틀간 제주오리엔탈(제주시 탑동 소재)에서 ‘제21회 수질오염총량관리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에 도입된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이하 총량관리제)’는 하천의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오염물질의 배출 총량을 허용 범위 내에서 관리하는 제도다. 현재 주요 수계(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섬진강)와 기타수계(진위천, 삽교호) 등 전국 149개 단위 유역(163개 지방정부)에서 시행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총량관리제 도입 22년을 맞아 그간의 운영 성과와 유역 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제도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지방정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일차에는 ‘총량관리제의 추진 방향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총량관리제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추진 방향과 다음 단계(2031∼2040년) 관리 기준 설정 방향이 논의된다. 또한 현장 관리 강화를 위한 농업 최적관리기법(BMP)의 총량
버스를 타고 스쳐 지나간 도심 속 풍경이 의미로 바뀌는 순간 그 도시는 그냥 도시가 아니었다. 남양주시 경춘로 금곡역 인근, 유리와 철로 만들어진 현대적인 건물 위에 선명하게 새겨진 문구 ‘REMEMBER 1910’가 눈에 들어왔다. “무슨 뜻이지?” 궁금증이 생겼다. 그 숫자는 차가운 건축물의 질감과 대비되듯 묵직한 시간을 품고 있었다. 1910년은 한일병합이 이루어진 해다. 우리나라의 주권이 사라지고 한민족의 시간이 강제로 꺾였던 그날의 상처는 보이지 않지만, 상상을 해본다. 저 건물은 유리벽 너머로 오늘을 사는 사람들에게 ‘기억해야 할 역사’를 강하게 말하려는 의지가 느껴진다. 또 검은 구조물은 그날의 무게를 상징하듯 단단히 서 있다. 사람들은 바쁘게 이곳을 지나칠지 모른다. 하지만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라보면, 이 풍경은 묻는다. “과거를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가?”라고. 숫자 하나로 역사를 떠올리게 하는 그곳은 독립운동가 이석영과 그의 6형제를 기리는 역사 기념관이다. 도로 한켠, 분주한 도시의 흐름 속에 조용히 붙어 있는 금빛 표지판. ‘이석영광장’이라는 이름이 햇빛을 받아 은은하게 빛난다. 단순한 길목이 아니라 ‘이석영’이라는 독립운동가의 삶을 기
인천시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길고양이 관리와 주민 민원 예방을 동시에 추진하는 새로운 공공서비스 모델, ‘동네 고양이 모니터링 활동가’를 첫 도입했다. 이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수영)은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와 2026년 3월 25일 오전 11시 동물자유연대에서 ‘동네 고양이 모니터링 활동가’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네 고양이 모니터링 활동가’ 사업은 길고양이 개체 증가로 인한 주민 민원을 예방하고, 동물복지와 지역사회 공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추진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유형 중 하나로, 노인의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 생활권 문제 해결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인천 시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시작되었으며, 시민 제안을 실제 정책으로 연결한 참여형 정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자는 길고양이 서식지와 개체 현황을 확인하고 기록하며, 급식소 위생관리를 점검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서식지 위치와 개체 수 등 현장 데이터를 지자체에 제공하며, 지자체는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중성화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3.25(수) 오전, 최근 산재사고가 발생한 영덕풍력발전소 화재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소방당국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사고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하였다. 현장에는 경상북도와 영덕군 관계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동행하였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먼저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 후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후속조치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풍력발전기 정비과정 전반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결함을 수리하기 위해 작업자들이 연마(글라인딩) 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은 조사 중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정부의 지방 주도 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지방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조 원 규모의 ‘지역 균형성장 중기금융 종합 패키지’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지방 중소기업 상황에 맞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유동성 공급 1조 원, 금융비용 경감 1조 원, 사업재편 지원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오늘(24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먼저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은 지역 전략산업 영위 기업·지방 이전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은행은 3년간 0.6%p의 보증료와 최대 1.3%p의 대출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420억 원을 특별 출연한다. 금융비용 경감 프로그램’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이차보전 대출과 연계한다. 기업은행은 지자체 혜택에 최대 1.0%p의 금리 감면을 추가해 지방 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재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사업 전환이 필요한 지역 강소기업에 투·융자를 지원한다. 지방 중소기업의 체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장민영 은행장은 “지방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