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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반구천의 암각화’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정...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서에서 우리나라 17번째 세계유산 결정 ▲반구천의 암각화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 반구천 일대에 남겨진 선사시대의 걸작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됐다. 울산시는 7월 1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등재확정 시간 : 오전 10시 23분(한국시간 오후 5시 23분)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가 직접 참석해 등재 확정의 역사적 순간을 함께하며 여러 위원국의 지지와 축하인사를 받았다. ▲마주보는 사슴 한쌍.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으로, 명승으로 지정된 반구천 일대 약 3km 구간이 해당된다. 특히 이번 등재는 한국이 보유한 17번째 세계유산(문화유산 15건, 자연유산 2건)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유산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등재 과정도 쉽지 않았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린 뒤, 지난 15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