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노무현 지방자치학교 리플렛.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광주노무현시민학교(시민학교장 차승세)가 주관하는 ‘2025 노무현 지방자치학교’가 10월 16일 개강하며,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방자치 분야의 실천력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한다. 지방자치 30년을 넘어 다음 30년의 혁신을 이끌어갈 이번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람 사는 세상' 정신 계승, 6주간의 심화 교육 이번 지방자치학교는 10월 16일(목)부터 11월 21일(금)까지 6주간,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광주광역시 북구 금남로 70, 5층)에서 매주 목(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에 진행된다.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노무현 정신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분야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겸비한 정치 리더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차승세 시민학교장은 “시민주권과 자치분권이라는 노무현 정신을 오늘의 지역 과제에 적용해 실행 가능한 리더십으로 연결하는 것이 지방자치학교의 핵심”이라며, “정책을 만들고, 선거를 기획·집행하며, 시민과 협력하는 전 과정을 데이터와 경험으로 체득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차별화된 '실습형 교육' 도입: 이론과 현장 역량 동시 강화 광주노무현시민학교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5일 김성환 장관이 포스코 포항제철소 수소환원제철 실증사업 현장을 시찰하고, 국가배터리 순환클러스터 연구지원단지(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소재)를 방문하여 산업 부문의 녹색 전환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식 출범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K-GX)의 핵심인 산업 부문의 탈탄소 전환과 순환 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김성환 장관은 포항제철소에서 수소환원제철 기술의 실험설비와 시설 부지를 확인하며 철강산업의 탈탄소 녹색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을 독려할 계획이다. 포스코에서 실증사업을 진행 중인 수소환원제철 기술은 온실가스 다배출 구조의 국내 산업의 탈탄소화를 위한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쇳물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아닌 수증기를 배출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 대비 90% 이상 줄일 수 있다. 대표적인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인 철강산업은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 약 6억 톤(2023년 잠정 배출량 기준) 중에서 1억 톤(16%)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쇳물 제조
▲축제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림동 손기정체육공원 축구장 일대에서 ‘2025 중림만리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중림동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여 중림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효)가 주최하고 지역 기관, 주민, 상인 등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역사문화 명소탐방 (오전 10시): 사전 모집된 초등학생 탐방단 20명이 해설사와 함께 손기정체육공원을 출발해 서소문역사문화박물관, 중림동약현성당, 손기정기념관 등 중림동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한다. 개회식 및 공연 (오전 11시): 개회식에서는 모범 유공표창 수여식과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며, 이후 학교 학생, 자치회관·복지관 수강생, 주민 등이 준비한 13개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댄스, 풍물패, 드론쇼, 방송댄스, 고전무용, 합창, 난타, 외국인 민속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주민 장기자랑: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주민 10개 팀이 참여하며, 심사를 통해 후원 상품이 증정된다. 체험 부스: 과학체험, 드론체험, 이순신 거북선 만들기,
경찰청은 1999년 수사기관 최초로 피의자신문 과정에 변호인 참여 제도를 도입한 이후 ▵전자기기 사용 등 메모권 보장 ▵경찰 수사서류에 대한 열람·복사 신청 시 신속 제공 ▵사건 진행 상황 통지 확대 등 변호인 조력권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고, 형사절차의 변화를 앞두고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경찰 수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변호인 조력권 강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경찰에 접수된 사건에 선임된 변호인이 사건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하기위해 10월 10일 「형사절차에서의 전자문서 이용 등에 관한 법률(약칭: 형사절차전자문서법)」이 시행되었다. 즉 형사절차에서 사건 서류 등에 종이가 없어지게 되고, 각종 서류는 전자화된 문서(PDF) 형태로 작성 및 유통된다. 따라서 선임된 변호인은 형사사법포털(www.kics.go.kr)을 통해 변호인 선(사)임계, 의견서 등 수사기관에 제출하는 문서를 전자적으로 제출하고, 체포‧구속통지서, 수사결과통지서 등 각종 통지 서류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선임된 변호인이 형사사법포털을 통해 제출한 선(사)임계에 기재된 정보(연락처 등)는 수사기관이 사용하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연동되어 수사기
병을 깨끗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빈 병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이상한 냄새가 난다. 이때는 뜨거운물로 병 속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숯을 잘게 잘라서 하루쯤 넣어두면 좋다. 냄새가 사라질 뿐 아니라 병에서 나는 냄새도 막을 수 있다. 시든 꽃을 다시 활짝 피우고 싶다면? 얼마 안 가서 꽃이 시들어 아쉽다면 마늘을 으캔 후에 그 마늘을 반 컵 정도 물에 넣은 후 흔를어서 화분에 부으면 된다. 시든 꽃이 다시 활짝 필 것이다. 유리창을 깨끗하게 닦고 싶다면? 창문을 좀 더 깨끗하게 닦고 싶으면 분무기에 물과 함께 식초를 넣으면 된다. 생선찌개에서 비린내가 난다면? 생선찌개를 끓일 때 가끔 비린내가 심하게 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된장을 약간만 풀면 역한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밥을 맛있게하려면? 요즘 밥은 다 밥솥이 알아서 해준다고 하지만 밥을 더 맛있게 짓기 위해서는 쌀을 따뜻한 물에 안치면 된다. 말랑말랑하면서도 고슬고슬한 밥을 지을 수 있다. 속으로 파고드는 발톱이 과롭다면? 살속으로 파고드는 발톱은 엄청난 통증을 유발한다. 통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식초를 화장솜에 적셔 발 위에 올려놓으면 발톱이 물렁물렁해져 통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깨진 유리조각을
▲낙동아트센터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 2025년 10월 15일 - 2026년 공식 개관을 앞둔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의 낙동아트센터가 10월 시험공연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설 점검과 공연 환경 최적화를 위한 이번 시험공연은 오페라, 합창, 실내악, 성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수준 높은 무대를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강서구는 지난달 시험공연에서 수렴한 관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개관 전 시민과 함께 아트센터를 완성해나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통합포스터. 최정상급 공연진 라인업에 시민들 '열광' 낙동아트센터는 10월 한 달간 총 네 차례의 시험공연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희극 오페라의 대표작인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시작으로, '노래하는 천사'로 불리는 체코의 세베라첵합창단의 맑고 순수한 무대, 체코 최정상급 실내악단인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의 완벽한 앙상블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들이 연이어 관객을 만난다. 마지막 무대는 10월 28일에 열리는 '모리스 라벨 탄생 150주년 기념연주회'로, 프랑스 대표 작곡가 라벨의 낭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민의 생명을 최전선에서 지키는 소방대원들이 낡고 불편한 피복 때문에 출동 현장에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소방청 협조로 지난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소방공무원 5,7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방공무원 제복 제도·품질 개선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이 기동복·방한파카 등 핵심 피복에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피복 종류별 불만족도는 △기동복 82.6%(4,746명) △방한파카 79.5%(4,567명) △기동화 78.6%(4,517명) △활동복 43.4%(2,492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현장 출동 시 착용하는 핵심 근무복 3종(기동복·방한파카·기동화)에서 10명 중 8명 이상이 불만을 토로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확인됐다. 재질별 불만족도 역시 △기동복 78.4% △방한파카 60.7% △기동화 78.0% △활동복 60.3%로 기능성 부족·착용 불편·내구성 저하 등 ‘성능 저하형 불만’이 두드러졌다. 피복 만족도가 낮은 배경에는 지역별 예산 편차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5일 김성환 장관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에 앞서 지역주민, 시민단체, 불교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금정산내 호포마을, 남문습지, 범어사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타당성조사에 따르면, 금정산은 멸종위기종 13종을 포함한 1,78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고, 자연경관 71개소와 문화유산 127점이 소재하는 등 자연생태계, 자연경관, 문화경관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작년 11월부터 주민공람 절차에 착수하였으며, 이후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지자체장 의견청취, 관계부처 협의절차를 완료하였고,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마치면 국립공원 지정절차가 완료된다. 김성환 장관은 양산 호포마을을 방문하여 양산시장, 호포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마을을 방문하는 탐방객 확대와 마을 소득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호포마을은 금정산과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경관 및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에 위치하며, 국립공원 지정 이후 야영장, 자연학습장 등 탐방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며 특산품 판매, 지역관광 연계 등 주민 소득 증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북 경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4년 임금체불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2조 448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5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에서 임금체불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북 경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5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임금체불 피해자는 3.3배(’20년 3,300명 → ’24년 9,987명), 체불액은 1.6배(’20년 361억 원 → ’24년 576억 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같은 기간 누적 상습 체불사업주는 1,362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습 체불사업주는 3년 이내 임금체불로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된 자로서, 명단 공개 기준일로부터 1년 간 임금체불액이 총 3천 만원 이상은 경우를 말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443명·32.5%)과 제조업(395명·29.0%)에서 상습 체불이 가장 심각했으며, 전체의 61.5%를 차지했다. 도소매·음식·숙박업(191명·14.0%), 금융·보험·부동산·사업서비스업(127명·9.3%)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근로자의 미지급 임금을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대지급금 회수율은
▲2025 전국체전 개회식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의 연출 방향을 공개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0월 17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개회식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선 경이로운 '종합 예술 쇼'로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뮤지컬계 거장 박칼린 총감독과 태양의 서커스 기술감독 출신 로랑 스테마리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협업해, 부산의 뜨거운 심장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단 하나의 걸작(마스터피스)을 선보인다. 이번 개회식은 「박칼린 총감독의 역대급 그라운드 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부산의 정서와 역동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토리텔링에 집중한다. 개회식 주제인 '배 들어온다, 부산!'에 맞춰 부산의 상징인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실제 옮겨온 듯한 초대형 무대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그라운드 위에 설치된다. 개회식의 서막을 여는 ‘프리쇼(Preshow)’는 상선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한 부산항 터미널의 에너지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구현해 관객에게 실제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