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육군 2작전사령부(사령관 고창준)와 감시자산 영상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경에서 운용하고 있는 해상 현장영상과 2작전사에서 운용하고 있는 해안 열상감시장비(EOD) 감시 영상 간 상호 공유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이를 통한 해상과 해안에서의 안보·치안 감시역량을 높이고 상황대응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그간 양 기관은 해상 및 해안에서 상황 발생 시 감시자산으로 획득한 영상정보를 유선전화를 통한 대화 방식으로 공유하였으나, 향후에는 현장의 실시간 영상확인이 가능하여 신속한 상황판단과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수 경비국장은 “금번 해경과 육군 2작전사 간 감시영상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감시 역량 수준과 국가 안보와 치안 상황 대응 역량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국가 감시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민·관·군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흥시설 불법행위 및 마약류 범죄척결 합동 점검실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김수환 청장)은 할로윈 데이를 대비하여 유흥시설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24.10.25.(금)∼27.(일) 3일간 부산시내 유흥가 일대 클럽·감성주점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찰·지자체 등 총 135명이 동원되어 서면,광안리·해운대 해수욕장 일대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권역별로 합동점검팀을 배치하여 유흥시설 내 불법영업행위를 점검하며 업주들의 자정분위기를 유도하는 한편, 유흥가 내 주요지점마다 기동순찰대를 배치하여 가시적순찰활동을 통해 불법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으로 전개되었다. 특히 25.(금)에는 경찰·지자체·소방 등으로 구성된 마약류특별점검팀이 마약류 관련 112신고나 범죄이력이 있었던 업소를 중점으로 화장실 뿐만 아니라 ‘던지기 수법’으로 악용되는 배전함 등 은밀한 부분까지 확인하였고업주들을 상대로 마약류 범죄장소 제공 시 영업정지·폐쇄 등 행정처분이 가능하도록 식품위생법이 개정되었음을 안내하며 신고 유도 홍보물(스티커)을 배부했다. 부산경찰청은 할로윈데이 주간동안 클럽 등 유흥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 전개하여 업소
▲함양경찰서, 수동어린이집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는 10. 28.(월) 10:30경 어린이들의 교통질서와 교통안전의식을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함양할 수 있도록 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수동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30명과 함양경찰서, 함양군청, 함양녹색어머니회, 학부모가 참여하였으며 신고식을 진행한 후 ‘무단횡단 하지 않기’‘신호 지키기’‘불법주차 하지 않기’등 구호를 외치며 경찰서를 출발하여 함양우체국, 함양군 농협을 방문, 방문객들에게 교통안전 전단지를 배포하는 행진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정열 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스스로 교통 질서를 지키며 바르게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나아가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 벽화 봉사활동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수년간 청소년 비행지역으로 고충 민원장소였던 영주1동 문화의 거리, 일명 ‘랜떡’골목 안 명동주택 주차장을 대상으로 한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는 해당 장소에서 빈발하는 청소년 비행과 흡연 근절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하여 영주시 CCTV 관제센터, 영주시 보건소, 영주교육지원청,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회, 문화의 거리 시장 상인회, 동양대 벽화봉사단 등 경찰·지자체·주민·학생의 협력으로 위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서는 해당 장소 내 노후 건축물 철거 및 LED 가로등 교체, CCTV 방송 장비 설치를 하는 등 범죄행위를 유발하는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범행 사각지대를 해소하였으며 지난 26, 27일에는 동양대학교 벽화봉사단(‘운낌 봉사단’)의 벽화 작업을 마지막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마쳤다. 한 주민(남, 60세)은 “어둡고 퀴퀴하던 주차장이 밝고 환해져서 더욱 안심이 된다”며 “주말에 나와 봉사해 준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영주경찰서장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셉테드 사업(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을 지
▲불시 음주단속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아침 출근 시간대(06:00~10:00)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30건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가을 행락철과 농번기를 맞아 음주운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출근길 음주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사전 예고한 바 있는데, 사전 예고에도 불구하고 출근시간대에 면허정지 22건, 면허취소 8건 적발되었다. 금년 경북지역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된 운전자는 총 4,212명으로 하루 평균 14명이 음주운전으로 단속되고 있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숙취 운전도 명백한 음주운전이다, 특정 시간대는 음주단속을 하지 않겠지라는 생각을 버릴 수 있도록 불시 음주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시설의 운전자 대상 등·하교 시간대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집중 특별 단속 하고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천경찰서(서장 김태경)는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어린이집), 학원 등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시설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등·하교 시간대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집중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은 운전자 음주(숙취)운전, 동승 보호자 탑승여부, 어린이 안전띠 미착용이다. 또한,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어린이 하차시 안전한 장소 도착 확인 후 출발여부, 횡단보도 신호준수 등 교통안전 수칙도 함께 홍보하였다. 아울러 매주 화요일 관내 학교 및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아이들의 무단횡단 예방을 위한 “서다, 보다, 걷다”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김유찬 교통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는 운전 중에 한 번 더 주위를 살펴 “아이 먼저”인 교통안전문 화 정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플래카드 시안.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금년 상주서 관내에서 발생한 2건의 철길건널목 교통사망사고와 관련, 운전자에게 철길건널목의 인식률을 높이고 차단봉 시인성 증진을 위해 한국철도공사·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하여 ‘진입금지 플래카드’를 제작 및 부착했다. 금번 추진사항은 지난 7~8월(2개월간) 진행된 일제점검 및 정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상북도경찰청의 협조요청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본부에서 플래카드의 재질과 시안을 마련하고 KORAIL 경북본부에서는 도내 138개소의 철길건널목의 차단봉에 ‘진입금지 플래카드’ 부착을 지원했다. 정비결과 : 안전표지 및 과속방지턱 등 88개소 신설 총 374개소 정비‧개선 아울러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9월말 플래카드 설치 후 1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철길건널목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시인성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 철길건널목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은 2004년 강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다가 피의자에게 습격당해 순직한 심재호 경위, 이재현 경장과 1995년 부여 대간첩작전 당시 간첩과 총격전 끝에 순직한 나성주 경사와 장진희 경사를 ‘2024년 경찰영웅’으로 선정했다. 경찰청은 2017년부터 해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경찰관을 경찰영웅으로 선정해 그 업적을 선양해왔다. 심재호 경위와 이재현 경장은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 강력반 형사로 근무 중 2004년 8월 1일 강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에 있는 커피숍에 함께 출동하였다. 커피숍에서 피의자를 발견한 두 사람은 신분증을 제시하며 동행을 요구하였고, 그 순간 피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심재호 경위가 쓰러졌다. 이에 이재현 경장은 심재호 경위를 부축하며 피의자 제압을 시도하였으나, 이재현 경장도 피의자의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말았다. 두 형사는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순직하였다. 정부는 위험한 순간에도 불의에 굴하지 않고 자기 소임을 다한 두 형사에게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두 형사의 희생은 범인 검거 등 위험직무 수행 중 사망한 공무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단속 강화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대형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말·공휴일 위주 대형버스 단속을 강화한다. 이번 단속은 주요 관광지, 고속도로 진·출입로 및 휴게소에서 실시되며, 대형버스 음주운전을 비롯하여 차량 내 음주가무 행위, 대열운행, 지정차로위반, 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 등에 대해서 집중 단속한다. 특히, 11월까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버스 내 음주가무 행위에 대해서는 도내 암행순찰차를 총동원하여 강력히 단속하며, 운전기사가 차량 내 음주가무 행위를 방치하다 적발되면 벌금 10만원에 면허정지 처분에 해당되는 벌점 40점을 부과받게 된다. 또한, 경북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경찰·국토부·교통안전공단·전세버스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법규위반 및 차량 안전 상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봉화에서 관광버스가 40m 협곡 아래로 추락하여 19명이 사망하고, 2009년에는 경주에서 20m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하여 18명이 사망하는 등 대형버스는 교통사고 발생 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운전자는 더욱 안전에 주의하여야 한다. 경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가을 성어기를 맞아 서해상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특단의 조치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9월 중순부터 외국어선의 조업이 금지된 특정금지구역 외곽에 중국어선이 출현하기 시작하여 10월 현재, 최대 200여척이 관측되고 있으며, 그 수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20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이 오는 10월 16일부터 조업을 재개하면서 허가어선을 위장한 무허가 조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우리 어민의 생업을 보장하고,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대형함 4척 이상, 항공기 등으로 구성된 “불법조업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하여, 선제적으로 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치고빠지기식 불법조업을 일삼고, 특정금지구역에 진입하여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타망(저인망)어선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며,특히, 무허가 및 영해 침범, 공무집행방해 등 중대 위반 어선에 대해서는 담보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