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세계 곳곳의 신원확인 전문가들이 기술력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모인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미 국방부 전쟁포로 · 실종자 확인국(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이하 DPAA)과 공동으로 오늘 6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5일간 서울 용산에 있는 로카우스 호텔에서 ‘제3회 신원확인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신원확인 학술회의는 2022년 미국 하와이에서 처음 열렸으며, 지난해 8월에 있었던 한·미 유해발굴 협력 정례회의 결과에 따라 올해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되었다. 이는 우리나라의 신원확인 체계와 유전자분석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 세계적으로 전사자 유해발굴 및 신원확인 체계를 완비한 국가는 대한민국과 미국뿐이며, 특히 발굴된 유해를 단일시설에 보관하고 감식 및 유전자분석을 진행하는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이는 우리나라가 신원확인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총 11개국 60여 명이 참여하는 다국적 세미나로서, 미국 DPAA와 신원확인 분야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원식 국방부장관은 6월 9일 오후,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관해 현 상황 관련 군사적 조치들을 점검하고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강조했다. 이번 지휘관회의는 북한의 오물풍선 재살포에 따른 긴급 NSC 상임위의 대북 확성기 설치 및 방송 실시 결정 직후에 실시됐다. 신원식 장관은 대북방송 시행에 지휘관심을 경주하고, 이를 빌미로 북한이 직접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북한이 직접적 도발시에는 ‘즉·강·끝(즉각, 강력히, 끝까지)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응징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이 본연의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무엇보다 우리 군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임을 잊지 말고, 군사적·정신적 대비태세 완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6월 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신원식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호국의 형제 6호’ 안장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안장식은 70여 년 만에 돌아온 장남 고 전병섭(형) 하사(현 계급 상병)의 유해를 국립서울현충원에 먼저 묻힌 고 전병화(동생) 이등상사(현 계급 중사)와 함께 안장하며 진행했다.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육군참모총장과 각 군 주요인사, 이근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 권대일 국립서울현충원장 등이 참석했다. 안장식은 현충관에서 영현 입장을 시작으로 고인에 대한 경례, 추모사, 헌화 및 분향순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영현을 묘역으로 봉송하여 하관 및 허토, 조총 발사 및 묵념 등의 순서로 엄수했으며, 특히, 허토시에는 두 형제의 고향인 서울특별시 금호동의 흙을 준비함으로써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 아울러 이번에 조성된 ‘호국의 형제’ 묘가 국민 모두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숭고한 정신을 일깨워 주는 호국보훈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묘비 앞에 추모글과 전투 경로 등이 새겨진 추모석을 설치했다. 국립묘지 내 ‘호국의 형제’ 묘 조성은 이번이 6번째이다. 앞서 1~3호 형제는 서울현충원에, 4호 형제는 제주호국원, 5호 형제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원식 국방장관은 6월 1일(토)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이하 ‘샹그릴라 대화’) 계기에 세바스티앙 르꼬르뉘(Sébastien LECORNU) 프랑스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안보정세와 양국 국방협력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2023년 7월 한-프랑스 공군 간 최초 연합훈련인 ‘PEGASE 23'을 실시하고 다국적 연합훈련에 동참하며 군사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 내 양국 간 정책적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고위급 교류, △우주 협력, △군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국방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방산분야에서도 양국 간 기술개발 등 관련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올해 9월 한국에서 개최될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 서울안보대화 등의 주요 계기를 통해 양국간 국방·방산 교류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가 주최하고 문경시와 국군체육부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7회 세계군인 태권도 선수권대회의 서막을 여는 개회식이 5월 31일(금) 오후 경북 문경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제21회 아시아안보회의(5.29.~6.3.)에 참석 중인 국방부장관을 대신하여 육군참모총장과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이하 CISM) 대표단 및 세계 20개국(대한민국 포함) 선수단을 비롯한 내외귀빈, 문경시민 등 4,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개회식은 국방부 군악대 및 전통무예 시범을 시작으로 국기원 태권도 시범, 육군 특전사 고공 강하, 국기에 대한 경례, 선수단 입장, 환영 및 대회사,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ㆍ코치ㆍ심판 대표 선서, 육군 2군단 태권도 시범,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국방부 의장대 시범 순으로 진행하였고, 이날 참석하지 못한 국방부 장관을 비롯하여 제1회 대회 금메달리스트,(김무영님), 문경시 출신 태권도선수(최동아님), 전 태권도 국가대표(이대훈님) 등이 보내온 축하 메시지를 영상으로 함께하였다. 이날 야간 국군체육부대에서는 국방홍보원 주관으로 국군장병과 문경 시민이 함께하는 국군방송위문열차가 진행되며, 6월 1일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장관 신원식)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전역(예정)군인과 현역군인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국방-보훈 전략적 협업과제 협의회」2차 회의를 5월 24일 국방부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회의는 협의회의 양 부처 공동대표인 김은성 국방부 보건복지관과 김진수 국가보훈부 제대군인국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국방-보훈 전략적 협업과제 협의회」는 지난 2월 12일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된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보훈부와 국방부는 전략적 인사교류의 취지에 맞춰 부처 간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제대(예정)군인 권익증진 및 복지정책 강화’를 위해 지난 3월에 협의체를 구성하고 4월 28일 열린 1차 회의를 통해 전략적 협업과제 3개를 선정하였다. 전략적 협업과제 첫 번째는 ‘전역(예정) 군인의 취업활성화 지원’으로 국방부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군 직무를 표준화하고,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대상을 5년 미만 단기복무 전역예정자까지 확대하며, △전직지원교육 대상자의 중소기업 현장연수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보훈부는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024년 5월 23일(목) 오전 제이슨 매서니(Jason Matheny) 랜드(RAND)연구소장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원식 장관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해서는 한미 정부간의 협력 외에도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랜드(RAND)연구소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점에 사의를 표했다. 랜드(RAND)연구소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지난해 워싱턴선언, 캠프 데이비드 합의 등을 기반으로 획기적 도약을 이루었다고 평가하면서, 동맹 현안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양측은 한미 간 과학기술동맹으로의 발전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신원식 장관은 한미 국방부의 과학기술·방위산업 협력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이 한반도는 물론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랜드(RAND)연구소 대표단은 국가안보에서 과학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대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공급망 위기 등 확장된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랜드(RAN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혁신위원회 위원(김관진 위원 등)과 국방부 소속 국방혁신특별자문위원(이순진 위원 등)은 23일, 육군 25사단 예하의 아미타이거(Army TIGER) 시범부대를 방문하여, 군의 첨단과학화 추진전략 및 교육훈련 발전 등 국방혁신 4.0 추진 관련 현장을 확인하고 보완·발전사항 등을 토의하였다. 육군은 미래 군구조를 발전시키기 위해 Army TIGER 1개 여단을 시범부대로 지정하여 운용 중이며, 전략·전술, 부대구조·편성, 전력발전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육군은 시범결과를 기초로 향후 아미타이거(Army TIGER)를 사단 및 군단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아미타이거(Army TIGER) 여단의 전력화된 무기체계(드론·UAV, 다목적무인차량, 차륜형지휘소차량, 전술정보통신체계 등) 시연, 육군의 추진 전략과 교육훈련 발전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국방혁신 위원들은 “아미타이거(Army TIGER) 부대가 국방혁신이 지향하는 첨단과학기술강군의 선도부대로서 미래 전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수 있을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국방혁신위원회 차원의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민MC 유재석 님이 행정보급관이라면? 용사들의 고민이나 불편한 점을 잘 듣고 빠르게 캐치해서 잘 케어해 줄 것 같습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카리스마의 마동석 님이 행보관이 된다면 군기를 잡을 땐 확실히 잡고, 쉴 땐 정말 재밌게 해줄 것 같아요.”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군 장병들에게 부대는 또 하나의 가족과 같다. 특히 ‘행정보급관(행보관)’은 부대의 행정과 보급을 담당하며 때론 엄하게, 때론 자상하게 부대원을 이끄는 보직으로 ‘부대의 어머니’라고도 불린다. 그렇다면 병사들이 바라는 최고의 행정보급관은 어떤 모습일까? 이를 알아보고자 국방홍보원(원장 채일) 국방일보는 ‘최고의 행정보급관이 될 것 같은 연예인’을 주제로 5월 병영차트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캠프’ 앱에서 의견수렴식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에는 총 496명의 현역 병사들이 참여했다. 집계 결과, 영화배우 마동석과 방송인 유재석이 각각 7.9%의 지지를 얻으며 ‘최고의 행보관이 될 것 같은 연예인’ 공동 1위에 등극했다. 마동석을 1위로 꼽은 병사들은 “외모부터 딱 행정보급관 관상” “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5월 22일(수) 특수전사령부에서 신원식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한미 특수전부대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연합사부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와 육·해·공군 특수전 관련 주요지휘관, 주한미군 특수전사령관이 참여했다. 이번에 실시한 「한미 특수전부대 주요 지휘관 회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따른 ▵공세적 특수작전 수행 능력 제고, ▵한미 연합 특수작전 훈련 강화, ▵미래 특수전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원식 장관은 회의에서,최근 북한은 '핵반격가상종합훈련 실시, 핵방아쇠 최초 가동' 등을 운운하며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핵 공격 위협수위를 높여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특수전부대는 북 핵·미사일 위협 억제 및 대응에가장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부대로,공세적 특수작전 개념을 더욱 세밀하게 발전시키고한미 특수전부대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수전부대를 공세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작전수행방안이 제시되었으며,한국군 특수전부대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조직·전력·훈련 혁신 방안도 논의했다. 특수전사령관 곽종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