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강진 중앙초등학교와 강진 동초등학교에 고정식 단속카메라를 시범적으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2021년 5월부터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있는 모든 도로에서는 주·정차를 할 수 없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은 다른 불법 주·정차구역과 달리 24시간, 연중무휴 단속중이나 학생을 통학시키는 학부모, 상가를 이용하는 손님들의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 이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강진군은 고정식 단속 카메라를 강진 중앙초등학교와 강진 동초등학교에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계도 기간을 운영한 후, 오는 3월 2일부터 본격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 주정차 시 승용차는 12만 원, 승합차는 1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중앙초등학교의 경우 5분간 주·정차를 할 수 있는 안심승하차존이 있어, 어린이 통학 시 이를 이용하면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속을 통해 불법 주정차량 감소로 학생 안전과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 확보 및 학생들의 안전도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가축분뇨 자원화와 악취저감 등 적정처리 확대를 위해 올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처리 사업에 35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축산분뇨 자원화와 악취 저감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생활환경 개선 등 환경친화축산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한 해 총 사업비는 12개 사업 351억 원으로, 국비 6개 사업 197억 원과 도비 6개 사업 154억 원을 지원한다. 축산농가 등의 가축분뇨처리 개선, 축산악취 저감 등을 위해 축산악취 개선사업으로 화순, 해남, 영암, 영광군에 94억 원을 지원한다. 퇴비사, 액비저장조, 악취 저감시설, 분뇨처리 기계‧장비 등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가축분뇨를 활용해 가스․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시설을 구축하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을 담양, 화순, 2개소가 추진하고 있다. 시설이 완공되면 2026년부터 연간 5GW 전기 생산과 1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 가축분뇨의 안정적 공동처리를 위해 기존 공동자원화시설을 보강하는 사업인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비 30억 원을 무안‧진도군에 지원한다. 이밖에 가축분뇨의 발효효율을 높이고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소‧돼지‧닭‧오리농가에 악취저감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이 ‘핑퐁민원’을 근절하기 위한 업무조정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3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관련 회의를 열고 핑퐁민원으로 인한 부서 간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고 적기에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범부서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2개 이상의 부서가 연계되는 복합민원이나 복잡하고 다변화된 행정환경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복합업무를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업무조정TF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배심원 제도로 운영되는 업무조정TF팀은 의회사무과를 제외한 전 부서에서 업무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6급 팀장 1명씩을 추천받아 총 25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소관이 불분명한 민원이나 업무가 발생하면 주관부서인 혁신전략팀이 배심원단 가운데 분쟁이 있는 부서를 제외한 7명의 배심원을 추첨하여 회의를 소집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회의 결과에 따라 담당부서가 결정되면 이해 관계 부서는 이를 즉각 수용하고 업무를 처리하게 되므로 합리적이고 공정한 부서 업무조정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소관 부서 간 분쟁이 발생하면 군민들이 가장 큰 불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만 0~1세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부모급여는 2023년도 정부 신규사업으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 아동(0~23개월)을 양육하는 부모에게 월 35~70만원을 지급한다. 2022년도에는 만 0세(0~11개월)에게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이 지급됐으나 2023년부터는 부모급여로 변경돼 만 0세(0~11개월) 부모는 월 70만원, 만 1세(12~23개월) 부모는 월 35만원을 각각 지급받게 된다. 다만, 대상 자녀가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1세 아동의 경우에는 부모급여 대신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받으며, 만 0세 아동은 부모급여에서 어린이집 보육료를 차감한 금액을 지급받는다. 부모급여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는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모급여는 영아수당을 확대 도입하는 것으로 기존 영아수당을 받는 부모급여 대상 아동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받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나이키 전주제일점(대표 박영근)은 13일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주시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근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면서 “작은 나눔이지만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면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박영근 대표는 중앙로타리클럽 회장과 전북중소상인연합회장, 전주원도심상인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200만 전남도민의 숙원인 도내 국립의대 설립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정부에 강력 촉구하고 이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본격 나섰다. 전남도는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승남․서삼석․김원이․서동용․소병철․주철현 국회의원, 박우량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강필구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도․시군의원, 수도권 향우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남 국회의원 10명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도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토론회로 나눠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전남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인사가 대거 참여해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도민의 뜨거운 관심과 열망을 보여줬다. 김영록 지사와 서동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과 전남지역 국립 의대 설립 필요성을 역설하고 도민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환영사에 나선 김승남, 서삼석, 김원이, 서동용, 소병철, 주철현 국회의원도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11일 서울 AT센터에서「제1회 농업 메타버스 컨퍼런스」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데이터거래소(KDX)와 공동 개최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농업 메타버스’를 주제를 가지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농업·농촌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승환 박사(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의 기조강연 ‘메타버스 혁명과 농업의 미래’를 시작으로 이정현 전략기획위원장(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 ‘메타버스가 바꾸는 지역의 미래’, 성제훈 디지털농업추진단장(농촌진흥청)이 ‘해리가 샐리를 만나면 사랑이 싹트는데, 농업이 메타버스를 만나면?’, 이준연 대표(맘테크)가 ‘농업행성 토리버스 타고 메타버스 시동’이란 주제로 발표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Republic of 1004’란 주제로 1도 1뮤지움, 1섬 1정원, 친환경 농수산물, 각종 축제 현황 등을 발표했고, “신안군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으로 농업의 고부가가치화,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태원여객·유진운수가 제시한 기부채납에 대해 변호사·공인회계사 등 전문가 자문을 구해 적극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태원여객·유진운수는 지난 10일 목포시에 공문을 통해 “모든 재산과 장비, 인력을 목포시에 기부채납하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했다. 이와 같은 통보는 목포시가 지난해 12월 30일 태원여객·유진운수의 경영개선(안)이 미흡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2023년 1월 10일까지 전문경영인제 도입, 목포시 용역 결과 전면 수용 등을 포함한 경영개선(안)을 보완·제출하도록 요구한 것에 따른 것이다. 시는 태원여객·유진운수의 기부채납 제시에 대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들의 자문과 의회 등 관계기관과 면밀히 협의해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부채납과는 별도로 교통약자 등 시민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의 즉각적인 운행을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원여객·유진운수가 시내버스 운행을 재개할 경우 목포시는 즉시 수입과 지출 등 재무회계 분야를 총괄 관리할 공인회계사 등 재정전문가, 공무원이 포함된 재무관리팀을 파견해 경영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여 이에 따른 결과를 목포형 버스운영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학생에 대한 치유 지원을 강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 ADHD 학생 진단 및 치료비를 1인당 200만원 이내에서 무상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12일(목)과 13일(금)에는 나주듀플렉스에서 초등학교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ADHD 학생 이해와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ADHD 학생의 정서·행동문제에 대한 사례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ADHD 학생 및 학부모와 긍정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모색한다. 연수에 참가한 홍현진 교사(목포영산초)는 "ADHD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학급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담임교사의 효과적인 지도방안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ADHD를 가진 학생과 학부모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학급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ADHD 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건의했던 비자제도 등 개선사항이 법무부 대책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선박 수주 호황에 따른 조선업 인력난이 가중됨에 따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수차례에 걸쳐 법무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8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법무부 장관에게 직접 외국인 근로자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런 가운데 법무부가 최근 전남도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제도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전남도 건의로 반영된 법무부 제도 개선 내용은 ▲중소기업 고용 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임금 기준을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의 80%에서 70%로 완화 ▲조선용접공 고용기업에 대한 비자발급 요건을 최근 3년간 연 평균 매출액 10억 원 이상에서 최근 1년간 연 평균 매출액 10억 원 이상으로 완화 ▲외국인 고용비율을 내국인력의 20% 허용에서 내국인력의 30% 한시적(2년) 허용 등이다. 정부는 또 숙련기능인력(E-7-4)에 대한 연간 쿼터를 2천 명에서 5천 명으로 확대하고, 조선 분야 별도 쿼터(400명)를 신설하며, 외국인력 도입 관련 현재 비자 대기 중인 1천여 건을 1월 중 처리하는 등 고용추천 처리 국내 절차를 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