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상황이 엄중함을 강조하며 전 부서와 산하 기관에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지시사항을 시달했다. 시는 이날 오후 6시 30분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회의를 긴급 소집해 시장특별지시에 따른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매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실장이 컨트롤타워를 맡아 실·국별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특별지시사항은 각 기관 산불 경계령 발동, 전 직원 산불 감시활동 실시, 주요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 캠페인 등 산불예방활동 강화, 입산 자제, 화기 소지 금지, 농업부산물 소각 전면 금지,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진화인력 교육훈련 강화, 현장 투입 전 사전 교육 실시 등이며 전 부서에 긴급 시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특별방지대책을 청명·한식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현재 산불상황이 엄중한 만큼 전 공무원이 솔선해 예방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감시 활동과 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25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구조개혁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구시의 혁신 사례와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러한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할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구시는 미래, 산업, 행정, 재정 등 시정 전반에 걸쳐 혁신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과 동시에 강도 높은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추진해 불과 3개월 만에 산하 18개 기관을 11개로 통합하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구조개혁은 공공기관의 난립으로 인한 방만한 경영과 기능 중복 문제를 해소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보다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핵심 조치였다. 이는 홍 시장이 주도하는 과감하고 강력한 시정 혁신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공공기관 통폐합 이후 즉시 경영혁신도 추진했다. 엑스코를 시작으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관이 경영혁신 계획을 발표했으며 조직 슬림화, 경비 절감,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행정안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2025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책은 어린이 분야 3권, 청소년 분야 3권, 성인 분야 4권이다. 어린이 분야 선정 도서는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김지훤) △느림보 챔피언 허달미(정연철) △언제나 다정 죽집(우신영)이다. 청소년 분야는 △바람을 따라 이어진 조각들(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학생들) △왜 우리는 쉽게 잊고 비슷한 일은 반복 될까요?(노명우) △일만 번의 다이빙(이송현)이다. 성인 분야에는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고명환)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 △오순정은 오늘도(김양미), △찬란한 멸종(이정모) 등 4권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도서관, 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후보 도서 103권에 대해 도서 추천단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 도서 31권을 선정 후, 최종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해 시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오는 4월부터 교보문고(대구점, 칠곡센터), 영풍문고(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10%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4월 1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대구 북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 홍보위원회와 차세대여성위원회는 지난 24 대구 남구 이천동 보육시설 호동원에서 ‘사랑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홍보위원회와 차세대여성위원회는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청소, 아이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재용 홍보위원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더 큰 관심과 나눔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안 차세대여성위원장은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임시회 기간 중인 25일 성서자원회수시설, 폐기물에너지화시설, 환경자원사업소 등 지역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포함한 운영현황과 향후 시설 보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30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의 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위원들은 먼저 폐기물 소각시설인 성서자원회수시설을 찾아 현재 개체 사업이 진행 중인 1호기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2, 3호기의 가동 현황도 살펴봤다. 이어 방문한 환경자원사업소에서는 폐기물에너지화시설과 매립장의 가동 현장을 확인하고, 대구시와 공공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각종 생활폐기물 처리와 감량정책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환경기초시설 인근 주민들의 악취 민원 등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하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정책 추진과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선제적 대비를 주문했다. 김재용 위원장은 “도시의 쓰레기처리는 하루도 멈출 수 없는 시민 생활의 필수 기능”이라며 “2030년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관련 시설 확충과 폐기물 절감 대책 추진 등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깨우고 힘찬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3일간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에서 개최한다.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의 아름다운 산수유 군락지를 배경으로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개최되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올해로 제26회를 맞이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른 봄 준비를 시작한 백사면 주민은 상춘객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축제 첫날인 3월 28일(금) 오후 2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봄꽃 놀이와 함께 각종 체험, 공연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잦은 강설로 인해 예년보다 개화 시기가 약 일주일 정도 늦어진 데 맞추어 축제를 기획해 축제 기간에는 만개한 산수유꽃과 따뜻한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축제는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의미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과 산수유 둘레길 플로깅(쓰레기 줍기) 이벤트 등을 마련해 관광객들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김재갑 위원장은 “방문객 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축제장 내 불편함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소방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25년 모이소 재난응급의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이론교육, 임시의료소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방안, 분류반, 처치반 등 각 반별 역할 숙지, 도상훈련 및 실습 등이다. 특히 기존 4시간 30분이던 교육시간을 7시간으로 확대해 보다 심층적인 실습과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구 지역의 응급의료 종사자들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재난의료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재난응급의료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하는 철저한 대비책의 일환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 등을 통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시작한 모이소 재난교육에는 지난해까지 보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HS화성 자원봉사단은 지난 22일 지역의 저소득 다문화 가정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HS화성 자원봉사단원들은 서구에 있는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벽지와 조명을 새롭게 설치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필재 HS화성 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기각되면 대구시장을 계속하면서 더 역점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지만 인용이 된다면 대선에 나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오늘 한덕수 총리 탄핵선고가 기각됐고 곧 대통령 탄핵선고도 있을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산하기관장들은 탄핵정국 속에서도 관계없이 흔들리지 말고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홍 시장은 “대구의료원이 민선 8기 출범 후 경북대병원 출신 전문의 보강과 시설 확충 등으로 의료 수준이 많이 높아졌다”며 “시와 시 산하기관 직원들도 대구의료원을 많이 이용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이 믿고 찾는 공공의료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군부대 후적지 중 제2작전사령부 부지에 경북대병원, 의과대학, 치과대학, 의학연구소를 포함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연계해 첨단의료산업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대구FC와 스페인 명문 축구 클럽 FC바르셀로나의 친선경기 추진으로 올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24일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통해 일반직 66명, 공무직 20명, 청원경찰 2명을 공개 채용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채용 과정에서 성별, 나이, 학력 등 직무와 무관한 차별 요소를 배제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직무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 같은 달 19일 필기시험 후 서류심사, 인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5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분야별 채용 전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대구교통공사를 위해 전국의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