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건설지역참여활성화간담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일 도청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등 6곳을 초청해 가덕신공항 건설사업의 지역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총 13조 5천억 원이 투입되고, 최대 2,326만 명(목표연도 2065년 기준)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활주로, 계류장, 항행안전시설,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은 동남권의 항공 및 물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항공산업, 관광, 물류,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경제에 미칠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남도 긍정적효과) 생산유발효과 약1조 3,937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017억 원, 고용유발효과 8,877명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 이에 경남도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경남울산지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역업체의 참여 비중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
▲월동용품 전달식 단체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사단법인 창녕군새마을회(회장 황영수)가 2024년 독거 어르신 월동용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지난 11월 29일 창녕군청 현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한 황영수 창녕군새마을회장과 창녕군새마을회 3단체(협의회, 부녀회, 문고) 읍면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 이번 월동용품은 5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로 관내 독거 어르신 3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매년 증가하는 독거 어르신에게 월동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읍면 새마을 3단체 임원과 회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 안부 확인 및 동절기 한파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주위를 둘러보면 추운 겨울을 홀로 힘겹게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다”라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황영수 창녕군새마을회장은 “나눔의 손길이 부족한 요즘 소외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마을회에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양정초 줄넘기 선수단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 주말을 이용해 부산 등 14개 시도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치어리딩·연식야구 등 18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부산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초·중·고 일반학생 87팀이 부산 대표로 참가했고, 이 가운데 1위 8팀·2위 5팀·3위 10팀이 수상했다. 양정초(줄넘기), 운산초(배구), 화정초(피구-남초·여초), 금정중(족구), 지산고(줄넘기), 부산마케팅고(축구, 풋살)가 1위를 차지했다. 화정초는 남·여 동반 피구 종목 1위를 달성했고, 부산마케팅고는 축구와 풋살 2관왕에 올랐다. ▲지산고 줄넘기 선수단 모습. 이런 성과는 학교스포츠클럽의 현장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아침체인지(體仁智)’와 연계해 운영한 점,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기 위한 ‘스포츠 늘봄학교’ 운영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축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학생 모두가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큰 대회에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본원 전체, 사무동)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본원 개원식이 오늘(2일) 오후 2시 30분 기장군 장안읍 소재 본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원식은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1단계(사무동·연구동·목업동) 건설 완공으로 현재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내 연구원 인력을 부산 기장군 장안읍 본원으로 이전해 새출발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해 산업통상부 차관, 울산시 경제부시장, 기장군수, 울주군수,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한전케이피에스(KPS) 사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 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국가 차원에서 원전해체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해체 기술 실검증 체계구축, 폐기물 분석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및 자문(컨설팅) 제공, 원전해체 기술 상용화 지원 및 연구개발(R&D) 수행, 산업계 지원 등 원전해체 분야 종합 플랫폼의 역할을 한다. 정부는 국내 해체기술을 고도화해 원전해체에 적용하기 위해 산업부와 과기부 공동으로 ‘원전해체 경쟁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하동군 적량면에서 오는 12월 7일 ‘2024년 별천지하동 적량 김치축제’가 열린다. 적량면과 적량면문화복지센터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길, 이하 운영위원회)는 축제에 앞서 관내 사회단체와 면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완성도 높은 축제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운영위원회는 적량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을 활용하고자 지난 7월부터 배추밭을 갈고, 4천여 포기의 배추를 심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직접 수확에 참여한 김영길 위원장은 “올해처럼 농작물 재배가 어려웠던 적이 없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적량면민 모두가 노력을 기울여 축제를 무사히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축제 개최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이어서 “김장 문화의 전통성과 보존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최고의 재료와 맛있는 손맛을 더해 방문객들에게 저렴한 가격, 높은 품질의 김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에는 김장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 부스 운영과 더불어 지역 작가 작품전시회, 섬진강 생태 사진전, 적량밴드 공연 등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하
▲조명 관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강서구는 최근 신호공원과 신호해안방재림 내 맨발산책로 조성과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사업은 지난 7월 착공, 9월 말에 먼저 맨발산책로를 조성하고 이어, 10월 말에 산책로 주변에 각종 조명등 설치를 끝냈다. 11월 7일에는 신호해안방재림 현장에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명등 시험 점등식을 가졌다. 신호해안방재림에는 최근 맨발걷기 열풍에 따라 혈액순환 개선, 불면증 개선, 심장건강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맨발산책로 800m(황톳길 80m)가 있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세족대가 마련 돼 있고 이와 함께 주민들이 야간산책의 안전과 아름다운 경관을 위해 볼라드등, 연출패턴등, LED수목등, LED아치게이트등 모두 152점이 설채 돼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최근 주민들의 맨발걷기 효능에 대한 관심 증가로 산책로 일부 구간에 황톳길을 구간을 조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면서 “ 앞으로 주민들의 운동, 산책 등 건강과 여가활동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맨발산책로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노사협의회 정기회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교육청과 근로자의 발전적 노사관계 확립에 기여할 ‘노사협의회’가 첫발을 뗐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25일 오후 시교육청 별관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제1기 제1회 부산광역시교육청 노사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노사협의회는 ‘근로자 참여 및 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같은 인원수의 근로자 대표와 사용자 대표로 구성하는 협의 기구다. 노사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 공동의 이익을 증진한다는 점에서 근로자의 이익을 주로 대표하는 단체교섭과 차이가 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7월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노사협의회 설치를 준비해 왔다. 계획에 따라 설치준비위원회·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0월 중앙선관위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전자투표로 근로자위원 6명을 선출했다. 사용자위원은 직위 위촉을 통해 6명을 선출해, 총 12명으로 노사협의회 구성을 마쳤다. 위원들의 임기는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7년 11월 14일까지 3년이다. 이들은 25일 첫 만남에서 ‘노사협의회 운영 규정 제정(안)’을 심의하고, 의장·간사·고충처리위원을 선임했다. 공동의장은 근로자
▲담근 김장 김치 60포기를 가덕도동 하상욱 동장에게 기부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덕문중학교(교장 조민형) 학생과 교사 일동은 11월 22일 직접 담근 김장 김치 60포기를 가덕도동(동장 하상욱)에 기부했다. 가덕도동은 방문한 학생들에게 강서구의 복지사업과 주민 복지를 위한 민․관․학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김장김치를 학생들이 직접 쓴 손 편지와 함께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김장김치는 김치의 날을 맞아 김치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득하기 위해 덕문중학교 전교생과 교사 42명이 각 반 교실에서 직접 절인 배추에 손수 만든 양념장을 버무려서 담갔다. 덕문중학교 한 학생은 “우리가 만든 김치로 어려운 이웃이 겨울철 반찬 걱정 없이 지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산시는 도시철도 1호선 건설에 대비해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 강화를 위해 공업탑 로터리를 평면교차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1월 21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도시철도 1호선 건설대비 사전 교통체계 효율화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해당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경찰청,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시철도 1호선 교통 분야 실무 전담팀(T/F))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발표 후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중간보고 결과에 따르면 공업탑 로터리는 최근 3년간(2021~2023) 15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87%(132건)가 진입회전 사고로 로터리 구조의 한계가 드러났다. 또한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3년간 공업탑 로터리에서 발생한 보험금을 노린 고의 교통사고 건수가 무려 총 43건으로 전국 교차로 중 가장 많았다. 현 로터리 체계를 유지한 채 트램 도입 시 로터리 내부 대기공간 감소, 신호 혼란, 차량 간 엇갈림 심화로 교통체증과 사고 발생이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트램 통과 시 모든 접근로에서 적색신호(All
▲위치도 및 모식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지하사고조사위원회(위원장 임종철)는 지난 8월 20일, 21일에 발생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1공구) 주변 지반침하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8월 20일에 새벽로 122 일원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해당 지역의 연약지반 등을 고려해 당초 흙막이 벽체의 경우 ‘C.I.P.겹침주열말뚝(∅550)*’으로 설계됐으나, 교차로 구간의 지하매설물로 인해 ‘H-Pile+토류벽콘크리트 및 SGR(∅800) 차수공법으로 변경해 시공됐다. C.I.P.겹침주열말뚝(∅550) : 현장타설 콘크리트말뚝을 겹쳐 시공하여 차수보강이 불필요한 흙막이 벽체 공법 H-Pile+토류벽콘크리트+SGR(∅800) 차수공법 : H-PILE을 일정 간격으로 천공 삽입 후 그 사이에 콘크리트 토류판을 설치하여 흙막이 벽체를 만들고, 토류판 벽체 배면 토양에 시멘트물을 주입하여 차수기능을 확보하는 공법 지하수위가 높은 실트질 모래층에 ‘그라우팅 공법’인 ‘SGR(∅800)공법’으로 시공하면 간극을 충분히 채우지 못해 차수 기능의 품질 저하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새벽로 122 (엘리시온) 사고 당일, 약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