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글 박현 기자 | 사진 서연덕 기자, 월드비전 박종삼 한국글로벌사회봉사연구소 소장은 얼마 전까지 국내의 대표적 구호단체인 한국월드비전의 회장으로 재직하며 세계 각지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다. 이제 그는 그동안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봉사에 대한 새로운 꿈을 실천하고 있다. 19세기 크림전쟁에 참여한 영국군 부상병들을 정성을 다해 치료하며 그들의 어머니와 누나 역할을 한 간호사 나이팅게일, 시청각 장애를 앓고도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위해 사회제도와 정책을 개선하는 데 앞장선 헬렌 켈러, 인도 캘커타 지역에서 가난하고 병들고 집없는 빈민들을 돌보며 한평생 봉사에 전념해 20세기의 성인으로 추앙받고 있는 테레사 수녀.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자신보다는 평생 남을 위한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세상의 온갖 물질적인 유혹과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로지 헌신과 봉사의 신념으로 꿋꿋이 한길을 걸어간 이들의 발자취는 지금도 뚜렷하다. 이와 같이 우리 곁에도 타인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바탕으로 남을 위해 한평생 봉사하며 상생의 지구촌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기울여온 인물이 존재한다. 바로 한국글로벌사회봉사연구소의 박종삼(77
[인터넷 대한뉴스]글 박현 기자 | 사진 서연덕 기자 , (주)스페이스 국제경호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범죄가 늘고 있다. 언제 어디서 갑자기 닥칠지 모르는 범죄와 사고의 위험 앞에 누구도 예외가 될 수는 없는 일. 그럼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걸까? 위험에 처했을 때 다소 민망한 쫄쫄이를 입고 망토를 휘날리며 ‘짠~’하고 나타나는 슈퍼맨은 없지만, 다행히 우리 곁에는 온몸으로 위험을 막아주는 ‘경호원’이 있다. 공부보다는 운동과 무술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 대통령의 경호를 꿈꾸던 소년이 있었다. 영화처럼 온갖 위험을 막아내며 대통령을 보좌하는 모습을 상상할 때마다 가슴이 뛰었던 소년은 결국 경호업계에 입문,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과 냉철한 판단으로 감동을 전하는 경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원일(39) (주)스페이스 국제경호 이사장의 이야기이다. 경호의 선진화와 전문화를 위해 한 길을 걸어온 그가 ‘경호산업의 세계화’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약 20년 동안 몸을 사리지 않는 철통 경호로 수많은 이의 안전을 책임진 심 이사장을 만나 경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음은 심 이사장과 나눈 일문일답이다.특별한 사람만 경호를 받는다고 생각
[인터넷 대한뉴스]글 김윤옥 기자 | 사진 서연덕, 모영준 기자신랑 문장우·신부 이윤진 결혼식 주례를 맡다 본지 김원모 발행인의 아름다운 사람들(10) 편집기획자로서 본지 발행인에 대하여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여러 달을 고민했다. 고민 끝에 2011년 9월호부터 연재하기로 한 것은 본지 발행인과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수많은 인물과 관련이 있다. 일화를 입증하는 인물들이 생존해 계실 때 글과 동영상으로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사명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도리, 사람의 정, 행복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본지 발행인이 걸어온 길을 보면 사람과 사람이 어떻게 배려하며 살아야 행복한 사회가 될지에 대한 길이 보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문, 배경과 같은 것을 의지해서 살아간다면 발행인은 그렇지 않다. 발행인은 가난했기에 부지런할 수밖에 없었고 외로웠기에 정직할 수밖에 없었다며 가난과 외로움이 오늘의 재산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내가 말과 행동이 다르다면 언제든지 지적해주소”라고 말한다. 직원들만 듣고 지나기에는 너무 귀한 인연들, 특별한 시선으로 다시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 가을 결혼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선남선녀라
[인터넷 대한뉴스]글 박현 기자 | 사진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한국피해자지원협회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설립된 봉사단체다. 박효순 수석부회장은 피해자들이 절망에서 벗어나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북돋워 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대부분 범죄가 발생하는 경우 사람들은 가해자의 범죄의도와 수법, 처벌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주요 언론에서도 역시 범죄의 잔혹성과 가해자 위주로 초점을 맞춰 기사를 내보낸다. 반면 범죄피해자에 대해서는 사건 당시의 피해 정도에만 잠시 관심을 기울일 뿐이다. 시간이 흐르면 많은 이들은 피해자를 쉽게 잊을 뿐만 아니라 기억을 되살리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들 피해자는 대부분 사회적 망각 속에 고통과 절망을 몸으로 느끼며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범죄피해자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그들이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회복해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심어주는 여성이 있다. 바로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의 박효순(53) 수석부회장이다. 그는 10여 년 동안 범죄피해자들과 함께 한 이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3월 비영리 순수민간단체인 한국피해자
[인터넷 대한뉴스]글 조애경 기자 | 사진 서연덕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 치열한 삶 속에서 돈과 명예에 휘둘리지 않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삶이 퍽퍽할수록 순수한 마음으로 주변을 돌아보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존경을 받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나누면 더 행복해진다”며 언제나 따뜻한 손을 내미는 사람. 서울다솜라이온스클럽 전현숙 회장을 만나 봤다. 지난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2012년 제95차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라이온스 회원들의 지구촌 봉사를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 이번 대회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윙쿤 탐 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2일 공식 개막행사에 이어 23일 해운대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치러진 국제대회 거리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 참가자들이 각자의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장관을 연출했다. 북적대는 현장에서 만난 서울다솜라이온스클럽 전현숙(44) 회장. 주황색 단체 티셔츠를 입고 목청을 높이며 단체를 통솔하던 전 회장은 기자를 발견하고 환하게 웃었다. 다음은 전 회장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부산 벡스코에 모인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들을 보니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어떤
[인터넷 대한뉴스]글 조애경 기자 | 사진 서연덕 기자, 연치과 일반인은 치과의사를 어떻게 생각할까. 소위 ‘잘나가는 직업’이지만, ‘불편한 대상’쯤으로 여기지는 않을까. 예로부터 ‘치아는 오복 중의 하나’라고 할 만큼 중요하게 인식됐다. 건강한 치아 관리는 물론 아픈 이를 치료해주는 치과의사가 잘 나갈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하지만 조금만 더 깊이 들어가면 ‘치과의사는 다 도둑놈’이라는 뒷담화에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배려와 정직한 의술이 치료의 시작이라고 믿는 연치과 윤종일 원장을 만나면, 어쩌면 치과의사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윤 원장을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밀려드는 환자 때문이다. 인터뷰 약속을 했지만, 환자가 먼저라는 생각에 치과를 둘러보며 기다리기로 했다. 연치과는 1층이 성인들을 위한 공간이라면, 2층은 어린이들의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하다. 억지로 엄마 손에 이끌려온 아이들도 두려움을 잊고 몰입하게 하는 다양한 소품은 윤 원장의 야심작. 10년간 협소하고 낮은 건물에서 진료한 윤 원장은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이 더 편안하게 계셨으면 하는
[인터넷 대한뉴스]글 박혜숙 기자 | 사진 모영준 기자 , 여주군 여주는 풍수지리적으로 가장 많은 왕비를 배출한 땅이며, 도예문화의 발상지, 풍부한 농·특산품 산지로 유명하다. 이러한 뿌리 깊은 여주에 사는 군민들의 자긍심은 대단하다. 민선 5기 김춘석 군수가 이끄는 여주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 전략을 살펴봤다. 검소해야 청렴할 수 있고 청렴해야 백성을 사랑할 수 있다’고 다산 정약용은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공공기관 667개를 대상으로 2012년도 청렴도 측정을 시행, 기초자치단체는 5개 기관이 선정됐는데,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여주군이 청렴도 측정 면제 대상기관에 선정됐다. ‘남한강에서 날아올라 더 넓은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의욕적인 군정을 펼치고 있는 김춘석 군수를 만나 여주의 이모저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선거 시 공약내용은 무엇이었으며, 현재 달성 상황을 설명해주십시오 민선5기 출범 후 6개 분야 68건의 공약사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군민여론 모니터링 정례화, 왕실진상답 조성,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등 27건의 공약사항을 완료하였으며 불합리한 관련 규정 개정 등 41건은 추진 중입니다. 오래전부터 시 승격을 목표로 군민들
[인터넷 대한뉴스]글 김윤옥 기자 | 사진 서연덕 기자 , 인천재능대학교 대학에 왜 입학했는지 각자의 꿈은 무엇인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시절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시스템을 잘 갖추고 교육하는 대학, 직업적 능력뿐 아니라 인격적으로 됨됨이가 갖추어져야 사회의 쓸모있는 사람이라고 가르치는 대학, 열심히 하면 길은 있기 마련이라고 동기를 부여하는 인천재능대학교.전국 4년제 대학 200개, 전문대 146개, 총 346개의 대학 가운데 몇 십 개를 제하고는 학생부족과 경영미숙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대학이 많다. 그러나 대헌전문대학에서 재능대학으로 다시 인천재능대학교로 명칭을 바꾼 인천재능대학교는 예전의 평범한 전문대학에서 주변 지인들이 놀랄 정도로 발전해 눈길을 끈다. 최근 들어 모교를 잘 내세우지 않던 동문들도 자랑스럽게 변한 학교로 많이 찾아오고 있다. 자식은 어떤 부모 밑에서 보고 배우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학생은 어떤 교육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길이 달라진다. 망망대해 인천재능대학교라는 배에 학생을 싣고 성공적인 항해를 하고 있어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기우 총장, 본지 8월호 편집회의 끝에 참다운 스승과 행정의 달인으로 지목된 그를 취재했
[인터넷 대한뉴스]글 박현 기자 | 사진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한국피해자지원협회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설립된 봉사단체다. 박효순 수석부회장은 피해자들이 절망에서 벗어나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북돋워 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대부분 범죄가 발생하는 경우 사람들은 가해자의 범죄의도와 수법, 처벌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주요 언론에서도 역시 범죄의 잔혹성과 가해자 위주로 초점을 맞춰 기사를 내보낸다. 반면 범죄피해자에 대해서는 사건 당시의 피해 정도에만 잠시 관심을 기울일 뿐이다. 시간이 흐르면 많은 이들은 피해자를 쉽게 잊을 뿐만 아니라 기억을 되살리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들 피해자는 대부분 사회적 망각 속에 고통과 절망을 몸으로 느끼며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범죄피해자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그들이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회복해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심어주는 여성이 있다. 바로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의 박효순(53) 수석부회장이다. 그는 10여 년 동안 범죄피해자들과 함께 한 이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3월 비영리 순수민간단체인 한국피해자
[인터넷 대한뉴스]글 조애경 기자 | 사진 서연덕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 치열한 삶 속에서 돈과 명예에 휘둘리지 않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삶이 퍽퍽할수록 순수한 마음으로 주변을 돌아보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존경을 받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나누면 더 행복해진다”며 언제나 따뜻한 손을 내미는 사람. 서울다솜라이온스클럽 전현숙 회장을 만나 봤다. 지난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2012년 제95차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라이온스 회원들의 지구촌 봉사를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 이번 대회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윙쿤 탐 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2일 공식 개막행사에 이어 23일 해운대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치러진 국제대회 거리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 참가자들이 각자의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장관을 연출했다. 북적대는 현장에서 만난 서울다솜라이온스클럽 전현숙(44) 회장. 주황색 단체 티셔츠를 입고 목청을 높이며 단체를 통솔하던 전 회장은 기자를 발견하고 환하게 웃었다. 다음은 전 회장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부산 벡스코에 모인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들을 보니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