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지난 17일 국방부조사본부와 사이버 범죄 대응 역량 강화와 사이버 침해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사이버 위협 상황 대응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훈련으로 다양한 범죄 형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이버 해킹 공격, 가상자산 추적, 불법자산 동결 · 환수, 모바일 포렌식 복구 등 실무적인 훈련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의 사이버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으로 수사과정에서 식별된 가상자산 전자지갑 주소를 추적하여 다양한 세탁·은닉 기법을 파악 · 공유하고, 이를 역추적하여 범죄자를 특정하는 전 과정을 훈련함으로써 양 기관 수사관들의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김인창 수사국장은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다양한 환경에서 사이버 수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런 훈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이버 수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홀덤펍 단속현장.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에서는 지난해(24년) 4월경 경찰의 불법 홀덤펍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강화되자 가게 문을 닫고 부산 시내 오피스텔을 임대하여 가정주택으로 위장 후 단골손님만을 대상으로 은밀히 50억 원대 불법 카지노(홀덤펍) 도박장을 운영해 온 업소 2곳과 오피스텔 1곳을 적발해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62명을 검거하고 이 중 A00(40대,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 손님 중에는 조직폭력배, 주부, 동물병원 수의사, 장례지도사 등 다양한 직업군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피의자A(40대,남) 등 운영자 2명 구속 (도박장소개설, 관광진흥법 위반) / 홀덤펍 공동 운영자 5명 불구속 (도박장소개설, 관광진흥법 위반) / 딜러, 모집책 등 15명 불구속 (도박장소개설개설방조), 도박참여자 40명 불구속(단순도박) 또한 2023. 9월경부터 2024. 6월경까지 일반 가정주택에서 00복권 ‘파워볼’을 모사한 인터넷 중계 화면을 방송하면서 파워볼 6개 숫자의 합으로 홀·짝수를 맞추는 20억 원대 도박장을 운영해 온 운영자 등 4명을 검거하고 이 중 운영자 B00(50대,여) 1명을 구속 송치했다. 운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국가수사본부)은 지난 2024년 12월 11일 ‘방첩사 작성한 계엄 문건 공개’라는 제목으로 발송된 전자우편 사건을 수사한 결과 북한의 소행으로 규명하였다. 아울러 북한 해킹조직은 개인정보 탈취 목적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사칭 전자우편을 17,744명에게 모두 126,266회 발송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본건 범행에 사용된 서버와 전자우편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하며 단서를 종합한 결과, ①기존 북한발 사건에서 파악된 서버를 재사용 한 점, ②사칭 전자우편 수신자가 통일·안보·국방·외교 분야 종사자인 점, ③범행 근원지 아이피(IP) 주소가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역에 할당된 점을 비롯하여 특히, 사칭 전자우편을 조직적으로 발송하기 위하여 임대한 서버에서 ④탈북자와 군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던 점 ⑤인터넷 검색기록에서 북한식 어휘가 다수 확인된 점을 근거로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지었다. 전자우편 발송은 해외 업체를 통해 임대한 서버 15대에서 자체 제작한 전자우편 발송용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전자우편이 발송되는 시점부터 수신자의 열람·피싱 사이트 접속·계정정보 획득
▲홍법사 업무협약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15일 홍법사 접견실에서 김수환 부산경찰청장과 심산 홍법사 주지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홍법사는 부산의 대표 사찰로 국내 최대 좌불상인 아미타대불이 모셔져 있으며 싱잉볼, 미술상담, 사찰음식 만들기 등 힐링과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갑작스런 범죄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피해자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기간 제한 없이 템플스테이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상시 이용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협약으로 피해자들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업무협약 기념사진.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경제적, 심리적 지원 등 실효적인 피해회복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회복적 정의 실현과 범죄피해자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촘촘
▲기장경찰서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기장경찰서(총경 권유현)는 전세사기 목적의 범죄집단을 조직하여 국내 5대 시중은행으로부터 전세대출금 102억 상당을 편취한 총책, 모집책 등 상선 6명에 대하여 구속 송치하고, 공범자 65명에 대하여 지난달 31일 불구속 송치하는 한편, 전세자금 대출 사기 범죄에 이용된 조직원의 차명 부동산에 대해 기소전 몰수․추징했다. 이들은 ’21. 1.~’23. 1. 사이 국내 부동산 28개소를 허위 매수인 명의로 매수한 후 허위 임차인을 두어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재직증명서 등을 위조 후 전세 대출금을 편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범행에 가담한 허위 임차인들은 대출 실행 시 통상 5천만원~7천만원의 수수료를 지급받고, 부동산을 물색하여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산기장경찰서장(총경 권유현)은 “부동산의 등기부등본상, 임차인과 금융기관의 질권설정 계약이 표시되지 않고, 중복 전세자금 대출을 금융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미비한 점 등을 노린 것으로, 피해액은 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돌아와 그 사회적 폐해는 매우 심각하므로, 앞으로도 주거 안정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전세 대출사기 범죄에 대해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김용진)은 유·도선 사업자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유·도선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수산청 등 각 분야를 담당할 점검단을 구성하여 ▲ 유·도선 125척(5톤↑, 선령 20년↑) ▲ 차량 적재 도선 ▲ 최근 3년 이내 법령 위반과 선착장 90개소를 대상으로 선박·구명 설비, 비상 대응 체계 안전 점검 및 안전 수칙 교육 등 사업자와 이용객들에게 유·도선 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재화 구조안전국장은 “이번 점검은 유·도선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개선을 통해 국민이 안전한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사업자와 이용객에게도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4월 10일 오후 2시 30분, 이근안 신임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충혼탑을 찾아 참배 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근안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현장 중심의 해양경찰’이라는 목표를 내세우며,“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 모든 업무는 현장 중심으로 항상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모든 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조직구성원 모두가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며 말을 이어갔다. 경북 포항 출신인 이근안 서장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사, 공안행정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2002년 해양경찰 간부 공채로 입사하여 해양경찰청 예산팀장, 해양경비기획단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0시 이임식을 가진 김지한 전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실종아동 가족 상봉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중부경찰서(서장 심태환)는 4월 11일, 50여년 만에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 상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1975년 3월경 실종 당시 3세였던 강○○(남, 53세)이 서울역에서 아버지를 잃어버린 후 부산의 한 기관에서 보호받아 혼자서 생활하다 나이가 드니 이제는 가족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지난 2월 1일 중부경찰서에 방문, 자신의 이름, 생일도 정확히 모르며 가족과 헤어진 계기 및 가족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헤어진 가족을 찾을 수 있는지 등 상담 요청했다. 이에 부산중부경찰서 실종팀에서는 대상자에게 유전자 채취를 권유하였으며, 아동권리보장원에 유전자 검사 의뢰 요청했다. 이후, 모친과 유전자 일치 통보를 받았으며, 모친은 2023년 1월경 86세로 사망하였으나, 모친 가족관계와 연락처 등 탐문 수사로 서울에 거주하는 대상자의 누나와 연락이 되어 상봉할 수 있게 되었다. 누나는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동생을 찾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어머니 생전에 유전자를 등록해 놓았으며, 오래전부터 잃어버린 남동생을 찾기 위해 수소문으로 찾아다녔고, 헤어진 가족을 찾아주는 방송에도 출연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5년 6월 3일(화)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팀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하였다. 촉박한 선거 일정 등에 따른 사회적 혼란 및 갈등을 예방하고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신속하고 빈틈없이 선거범죄에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수사전담팀(전국 2,117명)을 가동하여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➊금품수수 ➋허위사실 유포 ➌공무원 선거 관여 ➍선거폭력 ➎불법단체동원 유형의 선거범죄를 「5대 선거범죄」로 선정하고 이에 대해서 불법행위를 실행한 자는 물론 배후에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 추적하는 등 소속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강도 높게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의 올바른 선택권 행사에 악영향을 미치는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나 여론조사 관련 각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은 2025년 6월 3일(화)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도경찰청을 비롯한 도내 23개 전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한다. 경찰은 선거사범 단속을 위해「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신속하고 빈틈없이 선거범죄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및 사이버수사대, 각 경찰서 지능팀 중심으로 「선거사범 전담수사팀」을 편성하여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찰은,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을 「5대 선거범죄」로 선정하고, 불법행위자뿐만 아니라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도 끝까지 추적하여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편파 수사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수사의 모든 과정에서 엄정 중립 자세를 견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