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를 사랑하고 걷기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원주의 명품길 110㎞를 두 발로 걷는 대장정이 시작된다. 원주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원주사랑 걷기대행진’이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비숙박 출퇴근 방식으로 진행된다. 치악산바람길숲, 혁신도시둘레길, 동화마을진달래길, 구학산둘레길, 싸리치옛길, 치악산구룡길·황장목길, 운곡솔바람숲길 등 원주시 일원 명품길을 걸으며 원주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다. 고등학생 이상 시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티셔츠(2장), 모자, 식사(8식), 운행 버스(7일), 보험 가입, 완보증, 간식류 등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 17만 원이며 직계가족 2인 이상 참가 및 5인 이상 단체참가 시 각 1만 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참가접수는 8월 16일(금) 오후 6시까지 원주시걷기협회(원주시 치악로 1868-7, 3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협회 홈페이지(wjwalking.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원주의 구석구석을 두 발로 걸으며 원주에 대한 애향심과 원주사랑의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과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관련 실태 파악 및 근절을 위한 성평등 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 경영효율화 정책과 더불어 직원들의 인식개선 및 기강 확립을 위해 임직원들의 성평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공사는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1주일간 성평등 주간 기간으로 지정하고 △노사 공동 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 서약식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직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홈페이지 배너 광고 △SNS 시민 홍보 △고위직 모바일 앱 자가진단 △전 직원 설문조사 △성희롱·성폭력 집중 신고기간 운영 등 다각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직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근무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공사의 특성을 반영하여 총 3회로 확대 실시하고 실제사례와 역할극 위주의 직원 맞춤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홍영 사장은 “이번 성평등 주간 운영을 통해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가 윤석열 정부 4대 특구사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선도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6월 말까지 2차 시범지역에 대한 신청을 받은 후 대면 심사, 교육발전특구위원회 지정 검토,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늘(30일)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하여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 교육까지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에서 교육받은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릉시는 「강릉형 명품 교육으로 누구나 행복한 파인에듀시티」를 비전으로 4개 분야별(유아돌봄, 초중고, 지역발전 연계, 지역정주) 목표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2개 세부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질 높은 교육(Fine Edu)으로 지속가능한 도시(Pine City)’명품 교육도시 강릉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특히 문향·예향의 도시라는 특성에 기반해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강릉 충효예 K-인성교육’과 천연물바이오, 신소재 등 지역 특화산업 활용한 ‘미래 신성장 동력 지역인재 육성’을 핵심 내용으로 구성하여 강릉만의 특색있는
▲말라리아 예방수칙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30일, 양구군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지난 18일 철원군에 이은 도내 두 번째 말라리아 경보 발령이다. 말라리아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①첫 군집사례(2명 이상)가 발생하거나 ②매개모기 하루 평균 개체 수가 동일한 시군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양구군 남면 구암리 지역의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수(TI)는 7월 둘째 주부터 2주 연속 5.0 이상(7월2주 6.0 ⇒ 7월3주 5.6)으로 확인되었다. 양구군은 매개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주민과 여행자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예방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이경희 복지보건국장은 “말라리아는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말라리아 의심 증상인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신속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25일 제376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운영의 미비점 개선, 교복을 입는 학생들의 문화적 변화와 이를 반영한 무상 교복지원 정책 변화, 인재개발국 출범에 따른 연수원 업무의 통합·조정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황진희 의원은 “올해부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아직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학교가 교육에만 집중하도록 도입된 제도가 여전히 다양한 사유로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데 교육청이 구체적인 지침을 만들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답변에서 고아영 융합교육국장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 폭력에 대한 업무를 전담하게 되어 있지만 학교 소속 직원이 아니다 보니 공간이라든가 시간 등 학교와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을 학교가 어려워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고, “지침을 만들어서 학교에 안내했지만, 학교도 수업에 집중하다 보니 세부적인 사항들을 놓친 것 같다”라며, “미지한 부분은 담당자 연수 개최나 홍보 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라고 답했다. 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상월곡실버복지센터(김경회 센터장)는 7월 한달 간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여름학기를 진행하였다. ‘모던 아트 미술’ 및 ‘스마트폰 활용백서’, 기억력 증진 프로그램 ‘두드림’, ‘음악놀이터’ 등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롭게 구성한 여름학기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을 지원하였다. ‘모던 아트 미술’ 및 ‘스마트폰 활용백서’는 성북구 평생학습관의 동아리인 모아미와 스마트폰 연구회가 함께하였다. 모아미에서는 캔버스 아크릴화, 꽃고무신 만들기 등을 통해 내 인생에 봄날을 되돌아보는 의미를 담아 모던 아트 활동을 펼쳤으며, 스마트폰 연구회에서는 성북구 어르신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챗GPT, 인공지능 체험, QR코드 강좌를 진행하였다. 성북구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기억력 증진 프로그램 ‘두드림’도 운영되었다. 두드림은 기억력 감퇴를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개발된 기억중심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가 증가하여 치매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에 걸맞는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참여율이 높다. 그 외에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된 ‘음악놀이터’ 프로그램에서는 액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시는 시민과의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개통하고 사업소, 읍면동 등 40개 부서에서 지난 15일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민원인이 시에서 보낸 문자를 수신 후 구비서류 등을 별도 팩스·메일로 보내는 번거로움 없이 휴대전화를 통해 바로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대상은 ▲화물 인허가 ▲밤샘주차단속 ▲원주사랑상품권 신청·변경 ▲도로 포트홀 ▲농정 민원 등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25년부터 실시간 소통이 필요한 다양한 업무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문자 121건을 수신해 업무를 처리하는 등 소통창구로써 민원처리 간소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방향 문자서비스가 필요한 다양한 행정업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별도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기존 문자메시지 시스템에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시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4일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화천군과 공동으로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 순회 간담회는 인천, 충남, 경북에 이어 네 번째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며, 김명선 행정부지사,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하여 다자녀 가정, 군인가족, 맞벌이 부부, 다문화 가정, 100인 아빠단 등 다양한 도민들이 참석하여 결혼, 출산, 양육 등에 관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간담회에 앞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문식 인구전략국장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강원특별자치도 박유식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은 “강원특별자치도 인구정책”, 그리고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형 저출생 대응대책,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만들기”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은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를 발굴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현장의 절실함을 감지하고 어려움을 해소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24일 경기도의회 후반기 교육행정위원회 첫 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 단독과(감사관, 운영지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교육행정국 및 소관 직속기관(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학교가 감사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사업중심 감사 추진 등의 정책 방향을 학교와 적극 교감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황진희 의원은 올해 초 임태희 교육감이 지적중심이 아닌 사업중심 감사로의 전환을 강조했음을 언급하면서 “과거의 감사가 지적중심이었기 때문에 학교가 많은 부담을 가졌고, 이 때문에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의 기준 변경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아직도 지적 위주의 감사 형태가 남아있어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고, 학교는 여전히 부담을 가지고 있다”라며 “학교 현장 및 각 부서와도 공유하면서 개선 방안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답변에서 정진민 감사관은 “아직 미진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점차 현장의 목소리를 더 반영해 시정토록 하겠다”라며, “현재 종합감사와 성과감사 시행 전 사전에 사업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고, 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춘천시가 7월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당초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은 지난 6월 14일까지였지만, 및 전략 작물직불 신청 연장에 따라 함께 신청 기한이 연장됐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벼 외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농사를 짓지 아니하고 얼마 동안 묵힘)을 계획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전략 작물 직불제 또는 감축 협약에 참여한 필지 중 다른 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이어가고 있는 필지도 대상이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을 신청하면 공공비축미를 ㏊당 최대 300포(40kg/포) 배정 및 정부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전략 작물 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하계작물(콩,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당 100만 원에서 최대 4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작물 품목이 논콩과 함께 두류와 옥수수도 추가됐다. 두류와 가루쌀의 지원 단가가 ㏊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올랐다. 각 지원사업은 중복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농지 소재 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쌀 적정 생산 지원사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