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윤희근)은 2024년 1월 2일에 제정된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이하 「112신고처리법」)이 7월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112신고는 그간 경찰청 예규(「112치안종합상황실 운영 및 신고처리 규칙」)로 운영되어 오다가 약 67년 만에 법률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우선, 112신고 처리 과정에서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대한 급박한 위해 발생의 우려가 있는 경우 그 위해를 방지하거나 피해자를 구조하기 위해 경찰관은 타인의 토지·건물·물건의 일시사용·사용제한·처분을 하거나 긴급출입을 할 수 있고, 일정 구역 밖으로 피난 명령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때 정당한 사유 없이 경찰관의 긴급조치를 방해하거나 피난 명령을 위반한 경우 300만 원 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규정도 두었다. 또한, 112신고 처리에 있어 공동 대응 또는 협력이 필요한 경우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기관 등에 이를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공동 대응 또는 협력을 요청받은 관계기관은 신속하고 안전하게 위험 발생의 방지, 범죄의 예방·진압, 구호대상자의 구조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하여 정부 부처 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24일 경북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도내 권역별(동부·서부·남부·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등 노인대상 범죄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6월 노인학대 관심의 달*’을 맞아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고 이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6.15. 노인학대 예방의 날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노인학대 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피해노인 보호 및 분리 조치가 필요한 경우 노인보호전문기관과 동행 출동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 노인에 대해서는 사례회의를 통해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노인학대 가해자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교정·회복 프로그램을 적극 연계하여 재범을 방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경북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피해노인 조기 발견을 위한 ‘어르신지킴이’ 사업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신고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경로당 방문 어르신 여가 서비스 제공 ‘행복선생님’(560명)과 노인 가정 방문 돌봄서비스 제공 생활지원사(3,986명)를 ‘어르신지킴이’로 활동케 하여 피해노인 조기 발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지난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거주하고 있는 6·25 참전용사 강흥원(남, 91세)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6·25 전쟁 당시 전투경찰로 백운지서에서 근무하던 어르신은 1950년 10월 9·28 서울 수복으로 후퇴하던 북한군에 맞서 백운지역 전투에 참전하였으며, 당시 제천경찰서 소속 경찰관 및 자위대원 12명이 전사했다. 강흥원 어르신은 백운지역 전투 참전용사 중 유일하게 생존해 계신 인물로 아흔이 넘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당시 전투 상황에 대해 생생하게 증언하며, 특히 무연고 전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예우를 당부했다. 제천경찰서는 백운지역 전투 전사자 12명 중 무연고 순국경찰관 9명을 모시고 백운면 모정리에 ‘제천순국경찰묘역’을 조성·관리해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국가보훈부로부터 해당 묘역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받아 체계적인 관리·지원을 받게 되었다. 임경호 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선배님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후배 경찰관들이 그 뜻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참전·순국경찰관에 대한 예우에 정성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6. 24.(월) 안동경찰서 중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계·팀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치안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치안성과 평가 계획에 따른 치안 정책의 전략적인 추진을 위해 ▲치안성과 추진 실적 점검 ▲치안 고객 만족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지명수배자 검거, 기능간 협업 등 주민과 밀접한 현안 문제에 대해서도 전 기능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치안성과 미달성 지표는 지속 관리하고 치안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안동경찰 모두 적극 노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탑텐키즈(TOPTEN10 KIDS)와 함께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은 스스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어린이들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소개하는 ‘안전은 스스로’ 캠페인 영상 시청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된 캠페인 영상에서는 해양경찰청 마스코트인 해우리, 해누리가 ▲ 구명조끼 착용 ▲ 준비운동 ▲ 정리운동 등 다양하고 유익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또한, 해당 영상을 시청한 후 쉽게 풀 수 있는 퀴즈 이벤트(6.21.~ 30./ 10일간)도 함께 진행된다. 해양경찰청과 탑텐키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퀴즈 정답을 댓글로 달아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지국현 해양안전과장은는 “「안전은 스스로」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물놀이 습관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며, “해양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소장 이인상)는 자율주행 시대 교통안전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한국아이티에스(ITS)학회(회장 추상호)와 6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자율주행 차량 상용화 등 미래 교통환경에 맞는 교통기술 및 표준을 발굴하고 치안 분야 교통안전 및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축적된 연구개발 능력 및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기술 등 급변하는 신 교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안 분야 최적화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과제발굴 △자율주행 관련 공동간담회 개최 및 학술교류 확대 △경찰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정책자문 및 첨단기술 현장 도입 공조 체계 활성화 △강릉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세계대회 대응 협조 △치안 자율주행 교통경찰 업무 관련 기술 교류 등 더욱 활발한 협력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인상 치안정책연구소 소장은 “자율주행 기술 도입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환경과 안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부산경찰청에서는 최근 시내버스 운전자가 숙취운전으로 버스를 운행하다 버스에 탄 승객의 음주운전 의심 112신고를 통해 단속되었고,마을버스 운전자 또한 숙취 운전으로 교차로에서 승용차량과 교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대중교통 운전자들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금일 19일 새벽 대중교통 차량 차고지 61개소를 방문하여 운행전 일제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시내버스 33개소, 마을버스 24개소, 택시 4개소 방문에 앞서 지난 6. 5일 대중교통 운수조합에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법규위반 준수를 위한 협조공문을 발송한 것과 아울러 11일에는 부산시⋅교통안전공단 및 운수조합과 사업용차량에 대한 교통사고 줄이기 협력 간담회에서도 대중교통 차량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위반 단속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경찰에서는 시내버스 뿐만 아니라 마을버스⋅전세버스⋅택시 차고지에 불시 방문하여 음주측정을 이어가고 주·야간 상시 음주운전 단속 시에도 검문을 강화하여 대중교통 음주운전을 근절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부산경찰청 교통과에서는 대중교통은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교통수단으로 대중교통 운전자들은 절대 음주운전은 하지 말아야 할 것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19일 여름철 연안재난 사고예방 및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연안안전 정책발전 세미나」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해양경찰청이 주최하였으며, 한국해양안전협회, 인천광역시,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한국재난안전기술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강원연구원, 코엔솔루션 등 민・관・학・연 전문가 180여 명이 참여하여 연안안전 관련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세미나 발표 주요내용은 ▲ 재난환경 변화와 재난안전 정책방향 ▲ 연안안전관리 10년간의 변화와 미래 구상 ▲ 연안안전정책 발전 방향 ▲ 민간의 연안안전관리 역할 ▲ 지방자치단체 연안안전관리 역할 및 방향 ▲ 해안재난관리 연구 및 개선방안 ▲ 인공지능과 연안안전관리의 미래 등이었다. 또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 서명 및 인증샷 남기기, SOS 구조버튼 누르기 범국민 릴레이 챌린지 등을 병행하여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발표자로 참석한 군산대학교 노호래 교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연안안전 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펼친 뜻깊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적으로 해양안전 저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635명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선박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차량적재선 등 화물선에 여객이 초과 승선하는 등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해양안전 저해행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양 종사자 안전의식 고취 및 해양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해 단속을 벌였다. 주요 적발 유형으로는 ① 안전검사 미수검 220건(35%), ② 무면허(무등록) 운항 119건(19%), ③ 과적・과승 67건(10.7%), ④ 불법 증개축 60건(9.6%) 등이다. 특히, 화물선에 차량을 제대로 고박을 하지 않고 운항한 사례, 선박 최대승선인원 초과 승선 사례, 검사를 받고 선박을 운항하여야 함에도 검사를 받지 않고 운항하여 적발된 사례 등 선박사고의 개연성이 높은 유형이 주로 적발되었다. 주용현 형사과장은 “앞으로도 해양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 이라며, “안전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해양종사자 및 관련 업계에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4 안보지킴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6년째를 맞는 본 공모전은, 누구든 국가안보에 대해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어 일반 국민과 경찰이 소통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영상·사진·포스터와 함께 올해 신설된 표어(슬로건) 등 총 4개 분야로 구분되며, 초등부(유치부)/중고등부/성인부 등 나이에 따라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공모 심사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독창성·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총 135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분야별 대상 100만 원 상당, 최우수상 50만 원 상당(표어는 대상 50만 원 상당, 최우수상 25만 원 상당) 등 총 2,11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 작품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모든 국민이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되고, 경찰의 안보 정책 홍보물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6. 17.(월)부터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