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TRA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인터파크, 중국 지모시 정부, 코지움과 ‘해상 간이통관을 활용한 한중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태신 인터파크 대표, 김상묵 KOTRA 글로벌파트너링실장, 이태식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 손명명 지모시 부시장, 채훈 코지움 총경리.한·중 해상 간이통관을 활용한 온라인 수출이 쉬워진다. KOTRA(사장 김재홍)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인터파크, 중국 지모시 정부, 코지움(중국 유통기업)과 ‘해상 간이통관을 활용한 한중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해상 간이통관이란, 주문 후 2일 이내 제품을 운송해 물류비를 항공 대비 최대 50%까지 절약하는 동시에 기존의 복잡한 절차 없이 엑스레이 검사만으로 간이 통관이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지난 3월 KOTRA와 양국 물류기업이 현지 칭다오 본부 산하 세관에 제안해 지난 7월 정식 개통됐다. 이번 MOU를 통해 KOTRA가 발굴한 기업 및 유망 품목이 중국 지모시가 지원하는 해상 간이통관 시스템을 활용해 인터파크와 코지움이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유통되는 온오프라인 융합 수출 플랫폼이 구축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월 17일 파리 프랑스경제인협회(MEDEF)와 제12차 한-불 최고경영자클럽(위원장: 조양호 한진 그룹 회장) 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경제계 간 정보통신기술(ICT), 방위산업 등 첨단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양호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1970년대 말부터 항공, 원자력, 고속철도, 방위산업에 이르기까지 주요 계기마다 양국 간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해 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프랑스의 새로운 100년, 제 2의 도약을 위한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양국은 스타트업 기업에 주목하고 있다. ICT 세션의 주제발표자로 나선 삼성전자 김상우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아틱(Artik) 등 IoT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김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프랑스 IT업계와 IoT 관련 지속적인 협력을 계속해왔으며, 최근 프랑스의 IoT기술개발 벤처 기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밝히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ICT 분야의 앞선 기술을 보유한 한국의 기업들이 프랑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이코노미 구현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프랑스 정부 산하 공공 투자은행인 B
▲ 제3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부대행사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5년도 경기도 장애인채용박람회에서 장애인 구직자들이 참가 기업 정보를 보고 있다(사진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제3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부대행사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5년도 경기도 장애인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장애인채용박람회에는 약 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장애인 채용에 적극 나섰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18일(금)에 폐회 및 시상식을 앞두고 있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9월 18일 전통시장 ‘팔도명품상품권’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온누리상품권을 도입(‘09.7)하여 발행 첫해 200억원에서 지난해 4,801억원에 이어, 올해에는 7,000억원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입초기 대기업 구매가 주도했으나,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사용처 확대, 인식개선 등 저변확대와 함께, 10% 개인특별할인 판매 등에 힘입어 개인구매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같은 온누리상품의 저변확대에 따라 구매수요가 많은 수도권, 대도시지역 구매자 등의 수요 및 지역특산품을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상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팔도명품상품권을 발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100억원이 발행되며, 권면금액이 2종류(5만원·10만원)이고 선물식 카드로 온누리상품권 카드발행사인 비씨카드(주)에서 판매(10.20일 이후 농협·기업·우리 등 7개 협약은행 판매)하고, 특히, 추석명절 판매 촉진과 빠른 확산을 위해 이번달(9월)까지 한시적으로 법인에 대해 5% 특별할인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또한 사용처는 전통시장 지역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한외국기업들이 투자를 늘리기 위해선 노동시장 유연화가 선결과제란 주장이 제기됐다. 외국계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강성노조와 경직적 노동환경을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은 9월 17일(목) 오후 2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외국 기업 CEO가 바라본 한국의 노동시장’ 특별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서 한국 GM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한국 GM은 지난 5년 사이 인건비가 50% 이상 증가하는 걸 대가로 치룬 셈”이라고 말했다. 그 결과 한국 GM의 전체 생산비용에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호샤 사장은 “한국 GM의 생산비용은 이 회사가 설립된 2002년 대비 2.39배(2014년 기준) 가량 상승했다”며,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는 약 1.4배 상승한 것을 볼 때 증가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 자동차산업의 생산물량이나 일자리가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데에 대해서도 그는 경고했다. 지난 2002년 한국 국내 자동차 생산비중은 95%, 해외생산(OEM) 비중은 5%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2년에 해외생산 비중이 국내생산을 추월한데다가 지난해에는 해외생산 55%, 국내생산 45%로 그 격차가 빠른
▲ 한국경제동향 24개국 중 21위(사진제공: 입소스)입소스가 전 세계 24개국 1만 7,7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에 따르면, 8월 경제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지난달 비교 1%포인트 하락한 41%로 나타났다. 중국은 지난 5개월간 긍정 인식률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상위그룹에 속하고 있으며, 한국은 지난달과 동일한 14%로, 계속 정체되어있는 추세이다. 국가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사우디 아라비아(90%, -1%p)의 자국 경제동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독일(79%, +1%p), 인도(79%, -3%p), 중국(70%, -2%p) 순이다. 반면, 자국 경제에 대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보인 국가는 브라질(10%, -2%p)이며, 프랑스(11%, ±0%p), 이탈리아(12%, +2%p)이 다음 순이다. 한국(14%, ±0%p)은 24개국 중 하위 4위로 부정적 평가가 높은 국가 그룹에 속한다. 주요 대륙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경제 신뢰도를 보인 지역은 중동/아프리카 (51%, +2%p)이고, 가장 부정적 평가 지역은 남미(18%, -7%p)로 나타났다. 지난 달에 비해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검색사업자 영업규제에 대한 제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전자상거래 무역적자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해외직구와 역직구간의 무역격차가 2011년 5,150억 원, 2012년 7,705억원, 2013년 1조 1,244억원, 2014년 10월 기준 1조 3,342억원으로 점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eBay가 국내 오픈마켓 시장점유율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의 아마존과 중국의 알리바바도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글로벌 검색업체 구글(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도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중국의 3대 인터넷기반 기업인 바이두(Baidu), 알리바바, 텐센트의 경우, 주력사업인 검색, 전자상거래, 메신저 서비스 외에 택시예약과 음식배달 등 O2O 서비스와 핀테크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 인터넷 검색포털의 전자상거래시장 진출이 여론에 발목 잡혀 있다고 한경연은 설명했다. 최근 정부가 전자상거래 수출과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도정비와 규제개선에 나서고 있지만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5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3년만에 ‘A+’에서 ‘AA-’로 한 계단 상향 조정했다. 한국은 1995년 5월 S&P로부터 AA- 등급을 받았고 97년 10월까지 이 등급을 유지하다가 1997년 12월 외환위기를 맞으면서 투자부적격 등급인 ‘B+’로 무려 10단계나 하락했다. 다시 AA- 등급을 회복하는 데 18년이 걸린 셈이다. 이로써 한국은 처음으로 무디스와 피치, S&P 등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로부터 모두 ‘AA-’ 등급을 받게 됐다. 주요 20개국(G20) 중 3대 신용평가사에서 AA- 이상의 신용등급을 받은 국가는 한국·미국·독일·캐나다·호주·영국·프랑스·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국뿐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S&P의 등급 상향으로 한·중·일 3개국 중 한국의 평균 등급이 가장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날 S&P가 매긴 ‘AA-’는 일본의 신용등급과 같은 것으로, S&P는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전망하고, 일본은 앞으로 등급이 떨어질 수 있는 ‘부정적’ 전망보다 좋게 평가했다. 무디스와 피치에 이어 3대 신용평가회사의 국가신용등급 평가에서 모두 한국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주형철)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청계광장 함께누리는 사회적경제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을 구매하는 공간 이외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 등으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9월에 개최되는 청계광장 함께누리는 사회적경제장터는 18일(금)~21일(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서울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50개사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평일은 오후 6시부터, 주말은 오후 3시부터 한국무용, 인디밴드 공연, 오카리나 연주 및 비트박스 등 다양한 문화 볼거리 공연이 진행되어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주말 가족나들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소품과 생활 디자인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매출의 일부액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청계광장 함께누리는 사회적경제장터’가 지금까지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
▲ 소공인특화교육 모집 포스터재단법인 부산디자인센터는 오는 18일 12:00까지 집적지 소공인, 소공인 사업체 근로자 및 예비소공인을 대상으로 소공인특화교육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소공인특화교육은 집적지 특성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 소공인 특화지원을 통해 성공 비즈니스 모델 창출 견인 등 대안적인 의류제조 소공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함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9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효율적인 업체 운영을 위한 의류제조기술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패턴디자인 및 재단 실습교육, 패턴입출력기를 활용한 패턴캐드 실습교육 등 실무전문가들을 초빙해 의류제조 기술 향상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부산지역 의류제조업 집적지 소공인, 소공인 사업체 근로자, 예비 소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직접 센터를 방문하거나 의류제조 소공인 지원센터 블로그, 부산디자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young@dcb.or.kr)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 의류제조소공인특화지원센터 051-631-7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