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개선 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봄철인 4월 1일부터 5월 31일 어간 9주간 지자체, 도로관리청 등 유관기관 협업하여 국도, 지방도, 시·군도에 설치된 표지판, 노면표시,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 및 정비 했다. 이번, 일제점검은 ▵노후·훼손된 교통안전시설 ▵법령 등 기준에 어긋난 시설 ▵교통사고 다발지역 원인 분석·개선 ▵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마실길(마을앞 실버 안전길) 확대 설치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점검을 통해 도내 총 3,115개소 정비 및 차선 513km 재도색을 완료하여 전년대비 신호등 및 안전표지 등은 약 1.7배, 차선 도색은 약 3배를 상향 개선 완료했다. ‘23년 1,788개소 개선 및 차선 166.7km 재도색 점검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신호제어기 84기, 신호등 215면, 안전표지 826개, 노면표시 951개, 횡단보도 252개, 과속방지턱 307개, 기타(규제봉, 안전휀스 등) 457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23개소를 신설 또는 보수‧교체하였으며, 차선 513km를 재도색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전체 교통사망사고 중 고령자 사망사고 비율(’24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2024. 6. 17.(월) 여름철 장마를 앞두고 집중호우 시 산사태·침수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장소를 찾아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함양경찰서장은 함양군 마천면 음정마을, 휴천면 엄청교 일대 등 산사태 우려지역 2개소, 침수우려지역 2개소 등 재난 발생 대비 현장 상황을 살폈다. 아울러 6~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전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재난 장비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련 훈련·교육·점검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함양경찰서장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와 선제적 재난 대비로 함양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6월 17일(월) 부산경찰청에서,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과 지역사회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해 제작한 뮤지컬「사다리 게임」운영·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 해결을 위해 효과적 예방활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출발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민·관·경 협력하여 사이버도박 등 청소년문제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안전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내용으로, BNK 금융그룹은 부산지역 전문극단인 ‘부산은행 조은극장’과 함께 청소년의 사이버 도박 예방을 주제로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 제작을 지원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20개를 선정 및 교육 현장에 활용 될 수 있도록 하며, 부산경찰청은 SPO가 현장 진출해 예방교육과 함께 도박 문제 청소년 발굴 선도프로그램 연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작된 뮤지컬「사다리게임이 청소년들의 사이버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변화로 이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
▲공동현관 프리패스 카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지난 13일 도내 최초로 제천 관내 아파트에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 등록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동현관 프리패스는 RFID(무선인식)형식의 마스터키를 공동현관에 등록하여 경찰관이 신고 출동 시 신고자 또는 경비원의 호출 대기 없이 공동현관을 통과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으로 제천시 22개 아파트 132개 동에서 운영하게 된다.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연장면 경찰은 해당 시스템으로 가정폭력·자살·화재 등 신고자 또는 관리인이 문을 열어줄 수 없는 상황에도 바로 현장 진입이 가능하고, 도착 소요 시간이 2~3분가량 단축되어 골든타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제천시지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제천지부, ㈜프로텍(경비업체)과 협력하여 진행했다. ▲공동현관 프리패스 단말기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경찰의 신속한 현장 출동을 통해 피해자 구호 및 주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본부장 우종수)는 사기, 명예훼손·모욕, 폭행 등 주요 죄종에 대한 간이 고소장 양식을 마련하였다. 기존 고소장 양식은 일정한 형식 없이 고소인이 범죄사실, 고소 이유를 자유롭게 작성하게 되어 있어, 법률용어가 생소한 일반인으로서는 작성이 막막한 때도 있었다. 또한, 어떤 내용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알 수 없어 필수적인 요소를 빠뜨리거나 불필요한 내용을 장황하게 작성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마련한 간이 고소장 양식의 경우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했으며, 간편하게 작성할 수 ‘점검표’ 형태로 구성하여 이러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였다. 피고소인의 주소, 연락처를 모르더라도 신분증명서(ID), 별명(닉네임), 계좌번호 중 아는 정보를 기재하도록 하였으며, 피해를 당한 사항을 날짜, 장소, 내용 등 유형별로 간단히 기재할 수 있도록 칸을 구분하였다. 또한, 고소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표 형태의 ‘선택형 질문’으로 구성하여 고소인들이 쉽고 간결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하고, 수사관들도 수사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간이 고소장 양식을 본 시민은 “말로는 피해 내용을 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6. 13. ~ 14. 이틀간 울산항에 위치한 SK엔텀에서 해양환경공단, 정유사 및 대한석유협회 관계자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오염예방 민·관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해경은 4대 정유사를 포함한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 개선 결과와 최근 발생했던 해양시설의 기름유출 원인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4대 정유사가 선제적으로 오염사고 위해요인을 발굴 개선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각 정유사는 자체 해양오염 예방관리 현황 및 현장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SK엔텀 원유하역시설 등을 견학하여 공유가능한 우수사례를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4대 정유사와의 워크숍을 통해 각 정유사들이 재난적 해양오염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시설 개선에 적극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정책속에서 해양오염예방 협력을 적극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은 7~8월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를 앞두고 자연 재난에 대한 대비 태세 구축의 하나로 7월 19일까지 전국 경찰관서에서 ‘재난안전교육’을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최근 윤희근 경찰청장도 전국 지휘부 회의 시(5. 13.) “최근 국지적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는 만큼, 여름철 재난 재해에 대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경찰은 재난안전법상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 발생 시 소방 등 긴급구조기관을 도와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과 재난 현장 초동대응력 강화를 위한 ‘재난 전문가 초빙 교육’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응급처치 교육은 대한적십자사·보건소·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전(全) 경찰관서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을 위주로 교육하고, 재난 전문가 초빙 교육은 시도경찰청별 주요 재난 발생 유형에 맞춰 산림청‧기상청, 관련 학과 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해 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 산악지형이 많은 대구‧경북에서는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급경사지안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4. 6. 10. 오후 3시 30분, 대구에서 경북 예천으로 가는 택시 안 30대의 젊은 남성(이하 ‘A씨’)은 탑승 이후 줄곧 안절부절하는 듯하는 행동을 보이며 연신 휴대전화를 확인합니다. 그러더니 출발 후 30여분 지난 시점에서 휴대전화를 보면서 읽듯이 갑자기 행선지를 경북 안동시 소재 00교회로 바꿉니다. 그후에도 그 승객 A씨는 계속해서 휴대전화를 확인하느라 잠시도 가만히 있질 못합니다. A씨의 이러한 부자연스러운 언행을 수상하게 여긴 택시기사 김상오씨(62세, 이하 ‘B씨’)는 도착해서 승객이 내린 후에도 마치 잠복중인 경찰관처럼 룸미러를 통해 승객 A씨의 행동을 유심히 살핍니다. A씨는 도착장소인 00교회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 전송하는 듯 하더니 대로변에서 두리번거리며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택시기사 B씨는 그 순간 직감적으로 승객 A씨가 ‘보이스피싱 수거책’이라고 확신하고, 112에 바로 신고해서 ‘택시기사인데 대구에서 태워온 손님이 보이스피싱 수거책 같다. 지켜보고 있을테니 빨리 출동하라’고 말한 후, 코드제로* 지령을 받은 경찰관들이 도착할 때까지 차분하게 승객의 인상착의와 현장 상황을 112신고 접수요원에게 설명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 12일 10시경 영주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장,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초등학교 학교장 및 녹색어머니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이루어진 이번 발대식은 작년 한해 동안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해 주신 회원 12명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등 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경찰과 함께 등·하굣길 교통지도활동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수정 녹색어머니회장(여, 38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영주경찰서와 협업하여 교통안전활동을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매일 아침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봉사하시는 녹색어머니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활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모범운전자 제천지회와 함께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천경찰서, 도로관리청과 모범운전자 간의 협력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구간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로 침수 구간 발생 시 제천시 버스정보시스템과 충주국토관리사무소 도로 전광판, 개인택시 네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전파하고 공유하기로 하였으며, 비상 연락망도 정비했다. 김유찬 교통과장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민관이 협력하여 도로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