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개 중소기업에서 경력직 1,738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중장년 채용박람회가 14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2015 중장년 채용한마당'은 전국경제인연합회, 고용노동부, 주요그룹이 2012년 이래 매년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금년이 4회째이다. 이번 박람회는 LG(20개 협력사), SK(13개사), 포스코(12개사), 현대·기아차(11개사), 삼성(9개사), 롯데(8개사), 한화(7개사), 만도(7개사), GS(6개사), 현대(5개사), 두산(2개사), 케이티(2개사) 등 12개 그룹의 102개 협력사와 78개 우량 중소기업 등 총 180개사가 참가했다. 전체 채용 예상규모는 1,738명이며, 유통·서비스직 837명, 연구·기술직 359명, 생산·품질직 256명, 영업․마케팅직 156명, 단순기능직 66명, 사무관리직 64명을 채용한다.박람회 참가기업 중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는 22개사였으며,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 중소기업청의 'World Class 300'기업 등 내실 있는 알짜기업들이 다수 참가했으며, 참가기업의 평균매출은 800억원, 종업원 수는 585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성옵틱스는 중소기업청의 'World Class
▲ SAP코리아는 지난달 13일 장충체육관에서‘하이퍼 커넥티드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코리아는 지난달 13일 장충체육관에서‘하이퍼 커넥티드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열고 사물인터넷을 포함한 최신 기술들이 스포츠와 헬스케어 분야에 기여하는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 컨퍼런스에서는 SAP HANA 플랫폼 기반인 스포츠 부상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데모 시연이 이뤄졌다.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는‘디지털 경제에서 헬스케어의 도약’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사물 인터넷 및 클라우드를 통한 헬스케어 부문의 혁신에 대해 설명했다. 형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기에 디지털 산업의 구조가 개편되고 있는데, 센서와 빅데이터의 발달로 산업 전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봤다. 그리고 SAP HANA 플렛폼을 통해 구현되는 의료정보를 축적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사례와 140개의 센서로 자동차 경주를 리얼타임으로 분석하는 등 다양한 시스템에 대해 사례를 들었다. 이어서 SAP 아태지역 헬스케어 담당 임원인 마틴 버거가 메르스와 같은 전염병 퇴치에 사용되는 SAP의 질병 추적 및 분석 솔루션의 범례에 대해 소개했다. 마틴 버거
CJ제일제당 CI(사진제공: CJ제일제당)CJ제일제당이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료품 분야 기업으로 편입됐다. CJ제일제당이 DJSI 지수 편입를 처음으로 시도해 거둔 성과다. DJSI는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업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1999년 미국 S&P 다우존스와스위스 로베코샘(Robeco SAM)이 공동으로 개발해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후, 올해로 평가 16주년이 됐다. DJSI는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세계 지수와 아시아 지역 상위 600개 기업을 평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수, 그리고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한국 지수로 분류된다. CJ제일제당은 아시아 600대 기업중 상위 20% 안에 들며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되었으며, 이에 따라 한국 지수에는 자동으로 들어갔다. 국내 식음료 업체가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올해 식음료 분야에 선정된 한국 기업도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DJSI 아시아-태평양 식음료 분야에 편입된 기업은
신세계그룹이 ‘신세계그룹 & 파트너사 채용박람회’를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구직자들의 고용난 해소를 위해 함께 마련한 ‘상생형 채용’ 박람회로 신세계그룹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푸드,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타벅스 등 10개 기업이 참여하고, 파트너사들의 경우 삼립식품, 데상트코리아, 해태제과 등 115개사가 동참해총 125개 기업이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연다. 참여기업 부스에는 각 기업별 인사, 채용 관계자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람회 진행시간 내내 상주한다. 구직자들에게 채용관련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직접 안내해 주기 위해서다. 신세계는 ‘신세계그룹 & 파트너사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박람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신 세계그룹 블로그 내에 ‘신세계그룹 & 파트너사 채용박람회’ 코너도 별도로 개설했다. 구직자들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와 신세계그룹 블로그를 통해 참여기업별 채용정보, 참가신청 방법, 부대행사, 박람회 안내 등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5일 동반채용박람회 당일
▲ 국제에너지 이완호 대표 지난해 7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장 대통령)에서는 화력, 원자력 등 발전소 온배수의 열을 재활용하는 신에너지를 국가차원에서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온배수란 발전소의 전기 생산 공정에 사용된 후 수온이 상승한 채 버려지는 해수를 뜻하며, 1982년 체결된 UN해양법 협약으로 선진국은 해양 방류 온배수를 오염물질로까지 인정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연평균 26.5도 이상의 고온 온배수를 무분별하게 방류하고 있어 인근 해양이 피폐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주변 해역의 해조류 및 어패류가 대폭 줄어들고 있어 생존권을 건 농어민들의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6대 발전 공기업(한전 자회사)의 온배수 배출량만 연간 무려 550억톤이며, 민간 자회사의 온배수 배출량을 포함하면 천문학적 규모이다. 온배수를 100% 재활용할 경우 연간 약 64조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연간 국내 이산화탄소배출량의 약 25%인 1억 8,40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으나, 실제 온배수의 재활용률은 0.28%에 불과하다. 해외에서도 온배수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활용률은 미미하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추석을 앞두고 약 230억원의 납품 대금을 추석 연휴 전에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자금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중소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시기 적절한 자금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납품 대금을 일찍 받을 협력사들은 무선중계기 제조업체, 유선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 네트워크 공사업체, IT 개발 및 운영 업체 등 총 480여 곳에 이른다. LG유플러스는 2013년 1월부터 모든 중소협력사에 대한 어음 발행을 100% 현금 지급으로 전환하고, 대금지급 기일도 10일 이내로 단축시키는 등 결제 조건을 개선하여 협력 업체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또 기업은행과 연계하여 조성한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해 LG유플러스의 협력업체들은 저금리로 더 많은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중국이 지난달 11일 환율을 1.86%에 이어 다음날에는 1.62% 평가절하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증시뿐만 아니라 전 세계 증시가 들썩이고 있다. 아베 정부의 엔저정책으로 인해 우리 수출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이후의 상황인지라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를 또 다른 걱정거리로 보는 시각이 많다. 중국 기업과 경쟁해야 하는 중저가 브랜드 업체와 중국의 폭발적인 수요로 인해 주가를 올리고 있던 대기업 역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는 단기간에 거쳐 조정될 것이라고 코트라 해외프로젝트사업단 김명신 차장은 보고 있다. 김명신 차장은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차장 등을 지냈으며, 국내외 언론에 중국통으로 알려져 있는 전문가로, 김명신 차장을 통해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해 알아봤다. ▲ 중국이 이틀 연속 위안화 평가절하에 나선 지난달 12일 오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한 직원이 위안화를 정리하고 있다. 대수출과 경기부양을 위한 한시적 조치 잘 알려진 것처럼 위안화는 10년 전부터 다른 화폐에 비해 고평가되어 왔다. 이에 대해 위안화에 대한 환율조정 등의 요구가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위안화에
KOTRA가 11일 서초구 IKP 1층 세미나실에서 ‘동반성장 파트너십 선포식’을 개최했다. 함정오 KOTRA 부사장 겸 동반성장위원장(앞줄 왼쪽에서 8번째)과 행사에 참가한 협력사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OTRA(사장 김재홍)는 11일 서초구 IKP 1층 세미나실에서 ‘동반성장 파트너십 선포식’을 개최하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KOTRA가 중소 수출기업이 아닌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OTRA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향후 글로별 경쟁력 강화 및 국내외 판로 확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공정거래 행동강령을 제정해 갑을관계를 해소하는 등 공정거래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이날 KOTRA는 KOTRA 협력업체 21개사에 파트너십 인증서를 전달하고, 업종별로 관련 부서와의 네트워킹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동반성장 전담인력을 전년대비 6명 증원해 총 15명으로 늘리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함정오 KOTRA 부사장 겸 동반성장위원장은 “향후 교육, 홍보, 컨설팅, 마케팅 등 협력사에 대한 4대 중점 지원 분야를 선정해, 글로
디스커버리 온 타겟 컨퍼런스2015가 열린다(사진제공: 글로벌인포메이션)Cambridge Healthtech Institute주최의 디스커버리 온 타겟 컨퍼런스가 2015년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다. 5일간 개최되는 이 컨퍼런스에는 1,000여 명의 인사가 20여개 국가에서 참가한다. 올해는 15개의 컨퍼런스 트랙, 3개의 심포지엄, 15개의 쇼트코스, 35개 이상의 그룹 토론과 함께 약 65개의 기업 등이 전시하는 전시회, 포스터 발표,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한 세션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200여명의 유명 전문가가 강연을 통해 각자의 정보와 베스트 프랙티스, 전문적인 견해를 소개한다. 9월 22일-23일 에피제네틱 리더와 크로마틴 재구성인자의 표적화 유비퀴틴 프로테아좀 시스템의 표적화 마이크로바이옴의 표적화 GPCR 기반 Drug Discovery - 파트 1 막단백질 표적에 대한 항체 - 파트 1 기능 게노믹스를 위한 RNAi 스크린 유전자 치료의 비약적 진보 안질환의 표적화 9월 23일-24일 히스톤 메틸기전이효소와 탈메틸화효소의 표적화 비접힘단백질반응의 표적화 키나아제 저해제 Discovery GPCR 기반 Drug Disc
KOTRA가 10일부터 이틀간 킨텍스에서 개최한 ‘2015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포럼’에서 함정오 KOTRA 부사장(왼쪽에서 2번째)과 주요 인사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KOTRA(사장 김재홍)는 10일부터 이틀간 킨텍스에서 ‘2015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내 의료·바이오 업계의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8년째 개최돼오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32개국의 의료·바이오 분야 기업 126개사와 국내 기업 및 유관기관 260여 개사가 대거 참가한 가운데, 총 650여 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또한 포럼은 일대일 상담 외에도 △병원 프로젝트 수주설명회 및 상담회 △의료 글로벌 파트너링 △의료기기 해외시장 진출전략 콘퍼런스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및 파트너링 상담회(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주관) △한·중 바이오 파트너링 포럼(한국바이오협회 공동주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포럼에 참가한 사우디 국가방위부 군병원은 중동 진출 경험이 부족한 국내 기업들에게 현재 추진 중인 GCC지역 군병원 설립을 위한 공동 마케팅 전략과 파트너십 노하우를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사우디 군병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