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가상세계를 만들어 엠지(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전남 관광 메타버스를 시범 구축해 22일 정식 개장했다. 이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미래 관광 트렌드를 이끌 엠지세대를 대상으로 전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에 구축된 전남 관광 메타버스는 여수, 순천, 진도, 3개 시군 6개 관광 명소를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현했다. 사용자는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실감나는 랜선 여행과 함께 다양한 전남 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수 엑스포(EXPO) 해양공원, 오동도 유람선 타기, 여수 밤바다 관람, 빅오쇼 슈팅 게임, 플라잉 보드 경주 등을 즐길 수 있고,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에서 스카이큐브 체험, 뻘배 체험, 순천만 보물찾기, OX 퀴즈 게임도 할 수 있다. 진도 이충무공 승전공원과 진도타워에서는 해상케이블카 탑승 체험, 거북선 체험, 울돌목 노 젓기 게임, 물길 찾기 게임 등 총 12종의 지역 기반 체험․게임 콘텐츠로 다채로운 가상 관광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전남도 농수축산물 종합 쇼핑몰 남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8일 동신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한일 고대 교류의 중심지였던 마한 문화역사 재조명을 위한 ‘한일 고대 마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남도, 나주시, 시가현 주최, ‘서남해 고대항로와 대외교류’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남도와 일본 사가현 교류사업으로 기획됐다. 전남도, 시가현 관계자, 한일 마한연구 대학교수,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의 ‘고대 국제관계와 해문세력’이라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6명의 주제발표 및 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본 사가현의 후치노가미 류스케 사가현 문화재실 연구원이 ‘사가현 출토 옥으로 본 해양교류’, 와타나베 요시히사 사가현립박물관 연구원이 ‘사가현 야요이 시대의 대외교류’ 주제발표를 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일본 현지 사가현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는 한일 고대 교류의 양 축이었던 전남도와 사가현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그간 교류 역사와 의미가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해외 도시와의 문화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2대 원장으로 강성휘 전 전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강성휘 원장은 지난 11일 전남도의회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덕성, 경영능력, 정책수행능력, 사회서비스원 운영 비전 등을 검증받고, 참여의원 12명의 만장일치로 인사청문 보고서 ‘적격’ 판정을 받아 17일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강성휘 원장은 이날 바로 직원들과 취임식을 갖고 “도민들께서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의 욕구는 날로 다양해지고 높아지고 있다”며 “지방의회 경력과 다양한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쌓은 조직관리 경험을 통한 리더십으로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의 혁신 운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서비스 공공성 확대 ▲사회서비스 품질 강화 ▲선도적 복지정책 개발 및 확산 ▲도민 체감 사회서비스 강화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확립 등 5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민선8기 ‘세계를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 실현과 전남 복지 여건에 맞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10개 핵심과제를 정해 강력한 추진할 방침이다. 강 원장은 또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서는 종사자에 대한 합리적 처우개선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각종 제도와 재정의 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진도군민들이 장학금 3,9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5일(화) 군청 상황실에서 ▲대신기업 대표 하기성 1,500만원 ▲진도군립민속예술단 단원 한홍수 1,000만원 ▲(주)우리종합기술 대표 윤지현 1,000만원 ▲의신면 사천리 청년회 100만원 ▲조은컴퓨터 대표 이일교 100만원 ▲(주)길성이앤시 대표 윤양실 100만원 ▲신한시스템즈(주) 대표 이창선 1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군민들은 “작은 나눔을 통해 진도의 미래를 빛낼 인재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진도의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희수)의 현재 장학금은 206억원이 조성됐다. 조성된 장학금은 ▲교육경비 39억원 ▲장학금 30억원 ▲명문고 육성 15억원 ▲학교시설 6억원 등 총 90억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에 위해 사용됐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보건소는 지난 15일 세한대학교와‘지역사회 중심 재활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자원대상자의 교육지원과 효과적인 관리체계 구축 △물리치료 중재방법에 대한 치료적 훈련과 교육에 관한 관리체계 구축 △지역사회 협력 및 기여를 위한 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간다. 양대중 세한대학교 선임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상호 효율적인 학술연구 및 지역사회 협력이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국선 보건소장은 협력 작업으로 분석 도출되는 지역사회 현황을 통해 지역의 건강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함으로써‘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구현과 누구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더 건강한 영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보행자와 운전자의 불편을 초래했던 유달동·만호동의 근대역사거리의 교통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일방통행 3개 구간 총 1,550m 중 해안로173번길(근대역사1관→여객선터미널 인근, L=500m)에 대해 일방통행 및 가변주차를 시범 운영한다. 근대역사유산이 밀집된 이 구간은 보행로가 확보되지 않아 보행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위험에 노출돼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시는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 사업으로 국비 14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부터 지중화사업과 연계해 도로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이달 해당 구역 도로 정비공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일방통행 및 가변주차를 시범 운영하게 됐다. 가변주차는 매월 15일 주기로 운영되며, 시는 시범 운영을 통ㄴ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인근 2개 도로의 일방동행도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일방통행과 가변주차 운영이 보행로 확보 뿐만 아니라 반대편 주차공간도 확보해 보행자의 안전과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7일 개관한다. 군은 하멜기념관이 강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원하며 17일 오전 10시 기념관 앞 광장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진 하멜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하멜기념관 증축공사는 지난 2017년 착공해 기존 면적인 396㎡에서 연면적 2,025㎡로 약 5배 정도 확장됐다. 내부는 전라병영성, 하멜, 병영문화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전라병영성 출토 유물 전시를 시작으로 17~18세기 네덜란드에서 사용된 생활용품,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린 하멜표류기 사본, 자매도시인 네덜란드 호르큼시에서 기증한 전통의상 3벌 등을 선보인다. 4D상영관, 전라병영성 게임 등 체험 콘텐츠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하멜기념관 개관을 시작으로 전라병영성 내부 건물지 복원사업, 하멜촌 물의 나라 네덜란드 공원조성사업, 하멜 맥주공장 및 카페 조성 등 굵직한 사업으로 강진 병영이 새롭게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형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강진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15일 (사)한국언론인연합회가 개최한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부문 영예의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 주최하고 국회,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은 규제개혁과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투자 확대 등 지방자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이 큰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전남도는 민선8기 김영록 지사 취임 이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비전을 선포, 미래 100년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 남해안 영호남 광역경제권 구축, 문화관광 융성시대, 도민행복시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규제개혁과 혁신을 위해 규제개혁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사냥단 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 기업의 활력을 높인 공로로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코로나19와 불안한 국제정세에도 일자리 2만 7천개를 창출하면서 7년 연속 ‘일자리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됐다. 민선8기 1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주택용은 동결하고, 나머지 용도는 4.38%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도매요금과 소매공급비용을 합산해 산정한다. 이 중 전체 비용의 87%에 달하는 도매요금(원료비+도매 공급비용)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승인하고, 도지사는 13%에 해당하는 소매공급비용을 매년 전문 회계법인의 용역을 통해 산정하고 있다. 이번에 결정한 4개 도시가스사의 소매공급비용은 물가상승률 반영과 자재비 등의 상승, 2021년 요금 동결로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이 적용돼 도내 4개 도시가스회사의 평균 소매공급비용은 전년보다 0.0965원(4.38%) 상승했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겨울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에 도시가스 요금까지 상승하면 도민 부담이 커질 것을 심사숙고해 심의했다. 그 결과 가계의 심리적 부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택용 요금을 동결하고 나머지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으로 결정했으며 시기는 유예기간을 둬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적용한다. 도지사가 승인하는 주택용 소매공급비용 동결에도 불구하고 실제 소비자가 느끼는 부담은 그동안 정부에서 국제 액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지난 11일 군청 낭산실에서 지방소멸대응과 내고장 진학 취업을 위한 민·관·학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사회 인재양성과 더불어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인구소실 방지를 위해 민·관·학 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영암한국병원, 관내 대학교(세한대, 동아보건대),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 관내 고등학교(영암고, 영암여고, 삼호고, 낭주고, 전남에너지고, 구림공고) 총 11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인재육성장학사업 상호 협력 ▲직업체험 기회 제공 및 취업 역량 제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인구 배가 운동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에 참여한 민간업체인 영암한국병원 측은 관내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체험 및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밑거름이 되어 다른 분야의 업체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관내 대학과 고교에서는 2025학년도에 본격 시행될 고교 학점제를 대비하여 공동교육과정을 준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승희 군수는“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민·관·학이 힘을 합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