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미국 오하이오급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 이하 SSBN)켄터키함(SSBN-737)이 7월 18일 오후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였다. 미국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 켄터키함은 오하이오급 12번째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으로, 트라이던트-Ⅱ 탄도유도탄 약 20여기를 적재 가능하며, 선체 길이는 약 170m로서 세계에서 가장 큰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 가운데 하나이다. 미국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의 방한은 지난 1980년대 이후 40여 년 만이며, 지난 한미 정상회담 시 ‘워싱턴선언’을 통해 한미 정상이 합의한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정례화” 차원에서 한미 국방당국 간 긴밀한 조율하에 이루어졌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이번 미국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의 한반도 전개는 미국의 대한민국에 대한 확장억제가 확고히 이행될 것임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며, 북한에게는 동맹의 압도적인 능력과 태세를,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에는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미국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 켄터키함장은 “이번 미국 전략핵잠수함의 방한은 워싱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이버작전사령부는 7월 17일(월)부터 7월 28일(금)까지 다국적 연합 사이버훈련인 ‘사이버 플래그(Cyber Flag)’에 참가한다. 사이버 플래그 훈련은 미국 사이버사령부 주관으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파이브 아이즈(Five Eyes‧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국가를 중심으로 동맹 및 우방국 간 연합 사이버 전투 준비태세 및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3년에는 파이브 아이즈 국가 이외에 한국과 싱가포르가 참가할 예정이며, 우리 군의 참가는 ’22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온라인 원격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의 핵심은 글로벌 사이버위협에 대한 다국적 방어와 정보 융합‧분석이며, 이를 통해 연합 사이버 공조작전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매년 우리 군이 미 사이버 플래그 훈련에 정례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2023년 5월에 개최된 제8차 한‧미 국방사이버정책실무협의회(CCWG:Cyber Cooperation Working Group)에서 협의된 사항으로, 이를 통해 한‧미 사이버안보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향후 사이버작전사령부는 미 사이버 플래그 훈련뿐만 아니라 한‧미 사이버사령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7월 16일(일),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라 합참 및 각 군 지휘부 등 주요 지휘관과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하였다. 오늘 회의는 집중호우와 관련하여 장관 주관으로 실시하는 4번째 상황점검회의로서, 군은 그만큼 현재 상황이 엄중하다는 것을 인식한 가운데 국민과 장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상황에 대응해 왔다. 이번 회의는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2작전사령관, 해병대사령관, 특수전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화상으로 진행되었다. 이종섭 장관은 기상상황 및 전망, 각 군 대응상황 등을 점검하였고,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국방부 대응지침을 하달하였으며, 각급 지휘관들에게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섭 장관은 이번 집중호우와 관련하여 실종자 구조 및 복구지원 중인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실종자 수색과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먼저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 각지에서 실종자 구조 및 수색활동과 토사· 수목 제거 등 복구지원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이종섭 장관은 국민의 안전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7월 15일(토) 오후, 국방부를 방문한 마크 밀리(Mark A. Milley) 미(美) 합참의장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상황을 평가하고 주요 동맹현안을 논의하였다. 이종섭 장관은 한미동맹이 70주년을 맞이하여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이자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전구급 연합연습 및 야외기동훈련을 활성화하는 등 밀리 의장이 동맹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해 온 점에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한편, 이종섭 장관은 고도화되는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해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의 기반을 구축하고 연합연습・훈련을 강화하는 등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지난달 오하이오급 핵추진 순항유도탄 잠수함(SSGN) 방한, B-52H 전략폭격기 전개 및 연합공중훈련을 언급하면서, ‘워싱턴선언’에 담긴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을 한미가 충실히 이행해 왔음을 확인하였다. 밀리 의장은 이 장관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한미동맹은 지난 70년간 ‘역사상 가장 유능한 동맹’으로 어깨를 나란히 해 왔으며, 현재의 한미 군사당국 간 공조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민국 국방부와 미합중국 국방부는 2023년 7월 12일~13일 워싱턴 D.C에서 2023년 한미 대량살상무기대응위원회(CWMDC:Counter WMD Committee)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김성구 정책기획차장, 미측은 리차드 존슨(Richard C. Johnson) 핵ㆍ대량살상무기(WMD)대응부차관보를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 핵ㆍ대량살상무기(WMD) 대응 관련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하였다. 양측은 최근 북 핵ㆍ대량살상무기(WMD) 위협 정보 등을 공유하고, 한미 공동대응의 실행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양측은 전시 북 핵ㆍ대량살상무기(WMD) 제거작전 관련 정보공유의 수준과 범위를 확대하고, 북 핵ㆍ대량살상무기(WMD) 사용에 의한 피해 발생 대비 동맹 보호, 피해 최소화, 전쟁수행 기능 유지 등을 위해 연합 사후관리 계획 및 절차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양측은 북 핵ㆍ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한 연합방위태세 및 작전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2023년 화생방대응연습(Adaptive Shield, TTX)이 성공적으로 시행되었음을 높이 평가하고, 실질적인 후속조치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7월 13일(목) 오전, 국방부에서 파블로 셰이너(Pablo Scheiner) 주한 우루과이 대사를 초청하여 한-우루과이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양해각서 서명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한-우루과이 유엔 평화유지활동 협력 양해각서는 우루과이와 교차서명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하비에르 가르시아(Javier Garcia) 우루과이 국방부장관이 지난 5월 양해각서에 먼저 서명한 후 우리 측으로 전달하였으며, 오늘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서명함으로써 체결이 완료되었다. 한국과 우루과이 국방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국의 다양한 평화유지활동 관련 정보와 경험을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우루과이는 골란고원과 콩고 지역 등에서 1,000여 명 규모의 평화유지군을 파병하고 있는 한편, 한국은 레바논과 남수단 지역 등에 600여 명 규모의 평화유지군을 파병하고 있다. 양국은 서로 다른 지역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을 운용하고 있는 만큼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공동연구, 교육훈련, 경험 공유 및 인력교류 등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서명식 이후 이어지는 접견 자리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안」 이 7월 12일(수) 경기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황 의원은 “지난 2022년 카카오톡 불통사태, 2023년 학생전국연합혁력평가 성적 유출사태 등의 디지털재난으로 인해 학생, 교사, 학교의 수많은 피해가 발생되었다. 이에 경기교육현장의 디지털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며 조례 제정의 배경을 밝혔다.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업성적, 생활기록부를 관리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회계시스템인 “지방교육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을 사용하고 있어 디지털재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에는 ▲디지털재난에 종합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주요 시책 및 전문성 있는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위기관리 위원회 설치 근거 마련 ▲관련 시스템의 정기적 안전점검과 디지털재난 대비 훈련의 추진 ▲디지털재난 발생 시 재난사태에 대한 고지 ▲디지털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관련 정보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군 여자축구 대표팀(이하 상무)이 지난 7일 네덜란드 스파켄뷔르흐에서 개최된 제14회 여자축구 세계군인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강호 프랑스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결과는 국군 여자축구 대표팀을 창단 이후 FIFA 공인대회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한 사례이다. 여자축구 세계군인선수권대회는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가 주최하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인한 메이저급 대회로, 개최국인 네덜란드를 비롯해 축구 강국인 프랑스, 미국, 독일 등 11개국 여군이 참가하였으며, 모든 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 한국군 대표팀은 3개 조 중 B조로 편성되어 조별예선리그에서 프랑스에 1-2로 패하기도 했으나, 캐나다, 탄자니아를 각각 7-0, 2-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C조 1위 카메룬을 상대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며 4-1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한국군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패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초반에 과감히 승부를 걸어, 경기 시작 5분 만에 박예나 하사가 도움으로 찔러 준 공을 이정민 하사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하여 프랑스에 앞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회 국방위원회와 국방부는 공동으로 2023년 7월 10일 육군 로카우스 호텔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안보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보다 건설적인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미동맹 강화와 북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오늘날과 같은 한미동맹의 도약적 발전은 한순간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지난 70년간 한미가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고 강조하며, “오늘 포럼이 한미동맹 70년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70년의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주한미국대사 대리 조이 M. 사쿠라이 등 한미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제고하였다. 한기호 국방위원장은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간 양국 정상이 발표한 「워싱턴 선언」 과 그 후속조치로 설립된 ‘핵협의그룹(NCG)' 으로 한미동맹이 핵전략을 공유하는 한 차원 높은 동맹으로 발전하였음을 축하했다. 주한미군사 참모장 존 웨이드너는 전략적 억제능력을 한층 강화할 ‘핵협의그룹(NCG)'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
▲김두관의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변경된 노선을 민주당이 제안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장은 당시 정동균 양평군수와 당정협의를 통해 강하IC 설치 노력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21.05.13) 총 연장이 27km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양서면 종점)에 강하IC를 설치 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총 연장이 2km 늘어나고, 공사비가 966억 증가되는 강상면 변경안은 전혀 검토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양평군 지역구 김선교 의원은 강하IC 설치를 주장했습니다. 김선교 의원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공보물에 강하면 지역 공약으로 <강하IC 추진>을 공약 했습니다. 이후 김 의원은 22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총 연장이 27km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양서면 종점)에 강하IC를 설치 하자는 주장을 한 바 있습니다.